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232)화 (23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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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두명의 누나 (8)

유라는 침대에 기어들어가, 양손으로 어깨를 감싸안고 아이처럼 몸을 구부리고 있었다. 몇 분 전의 일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언니 하연이 잠든 방에 남동생 바다가 노크도 없이 몰래 숨어 들었다. 그리고 방 안에서 들린 언니의 야한 목소리. 그건 틀림없이 관능에 찬 교성이었다.

언니와 남동생이 음란한 짓을,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고 있었다. 유라는 다시 한번 자신의 아랫배에 손바닥을 밀착시켰다. 짜릿하고 달콤하면서 음란한 열기가 온몸에 퍼졌다. 너무 비현실적인 일에 머리가 이상해 질 것 같았다.

온몸을 감싸고 있는 음란한 열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뜨거워지는  같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언니와 바다는 서로 비밀스럽게 몸을 섞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자, 하복부 아래, 사타구니 사이의 음부에 열기가 느껴졌다.

'언니와 바다가 섹스를 하고 있다니...'

유라에게는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내성적인 바다가 벌써 여자를 알고 있을리가 없어. 언니가 바다를 유혹한 걸까. 하지만, 아름답고 단아한, 옛날부터 우등생이었던 언니가 그런 짓을 했을까. 믿을 수가 없어. 하지만,  목소리는 틀림없이 언니랑 바다가 육체관계를 나누는 목소리였어.'

음란한 열기가 점점 몸속으로 침범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유라는 두 눈을 감은 채, 아무 짓도 하지 않고 열기를 식히려고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바로 옆방에서 언니와 남동생이 뒤엉켜 음란한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열기를 가라앉히려고 아랫배를 쓰다듬던 손바닥이 천천히 사타구니 쪽으로 향했다.

온몸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음란한 열기가 머리를 저리게 하면서, 유라의 사고 능력을 차츰 빼앗아 가기 시작했다. 유라는 무의식적으로 손 끝을, 사타구니 사이의 음부로 뻗었다. 야릇하고 음란한 열기가  있어, 끈적끈적하고 습한 뜨거운 감각이 퍼지고 있었다. 파자마 위에서 음부를 어루만지자, 짜릿한 감각이 사타구니에서 솟아났다.

"아!"

유라는 저도 모르게, 작은 신음을 내뱉고, 창피한 생각에 뺨을 붉혔다.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마치 기분 좋게 느끼고 있는 것 같잖아.'

유라는 부정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사실은 흥분하고 있었다 언니와 남동생의 믿기지 않는 비밀을 알아 버린 지금, 야릇한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유라는 사타구니에 파묻은 손가락을 더욱 세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손가락으로 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파자마 위에서 민감한 살구슬을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자, 아픔이 섞인 쾌감이 사타구니에서 솟아나왔다.

"아. 으응..."

유라는 목소리가 새지 않게 입술을 꽉 깨물었다. 사타구니 사이의 음부가 축축하게 젖으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느껴졌다.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애무를 하는 사이에, 몸이 마음대로 느끼고 있었다.

 끝을 떨며, 잠옷과 팬티 위에서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심하게 문지를수록 솟아나는 쾌감도 더 커져갔다. 이제 이성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그저 맹목적으로 몸이 제멋대로 쾌감을 찾아 음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유라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파자마 안으로 오른손을 미끄러뜨려 사타구니 사이에 손가락 끝을 가져갔다. 팬티 위에 손가락이 닿자, 음부에 해당하는 부분이 습하게 열기를 띠고 있었다.

팬티 위에서 틈새를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자, 등줄기에 소름이 끼쳤다. 이제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다. 유라는 느끼고 있었다. 사타구니 사이에서 서서히 흥분이 온몸에 퍼졌다. 관능의 열기가 이성을 녹이고, 유라의 머리 속을 텅텅 비게 만들고 있었다. 유라는 저항할  없었다. 그저 팬티 위에서, 음부의 맨위에 있는 진주알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으응..."

자신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 그저 마음 속에 갑자기 싹튼 욕망에 몸이 멋대로 반응하고 있었다. 유라의 몸은 흥분하면서 더 달콤한 관능적 쾌감을 요구하고 있었다.

뜨거운 애액이 새기 시작하면서 촉촉한 얼룩이 팬티에 퍼져나갔다.

'언니와 바다는 미쳤어. 하지만 두 사람의 미친 섹스에 흥분하면서 욕정하다니...나도 제정신이 아냐. 변태 같아.'

그렇게 생각해도, 클리토리스를 쓰다듬는  끝의 움직임을 전혀 멈춰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격렬하게 음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아. 아아아. 으음...아아아!"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팬티 속에 손 끝을 파묻고 있었다. 엷은 털을 헤치고 틈새를 손 끝에 갖다대는 순간, 팬티 위에서 만졌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강렬한 쾌감이 솟아났다.

"아, 아아아.."

견딜 수 없는 쾌감에, 허리를 뒤로 젖히고, 큰소리를 흘렸다. 자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곳은 애액이 쏟아져 나와 질척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흠뻑 애액이 배어나온 적은 처음이야.'

유라의 손가락은 틈새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살점을 헤치며 틈새 위쪽 끝의 클리토리스를 드러냈다. 거의 무의식의 행동이었다. 애액에 젖은 손가락으로 민감한 살구슬을 문질렀다. 그러자 감전된 것처럼 짜릿한 쾌감이 하체에서 허리를 지나 머리를 강타했다.

"으응, 아아아, 아아!"

자신의 입에서 관능에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어딘가 다른 먼 곳에서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의식은 분명히 자기 몸안에서 솟구치는 쾌감을 똑똑히 느끼고 있었다. 온몸이 욱신거리고, 몸에 닭살이 돋았다.

유라는 가운데 손가락의 넓은 부분으로 클리토리스를 굴리며 문질렀다. 입술 사이로, 관능에  음란한 교성을 흘리며, 온몸을 굼틀거렸다.

절정은 갑자기 밀려왔다. 사타구니에서 쾌감의 불꽃이 튀면서,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었다. 눈앞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아, 아아아!"

유라는 움찔움찔 몸을 떨면서, 온몸을 감싸오는 절정에 몸을 내맡겼다. 아무것도 생각할  없었다. 그때, 하얗게되어 버린 머리 속에 희미한 환영 같은 것이 떠올랐다.

그 환영은 신기루처럼 아련했고, 몸이 둥둥 뜬 것 같은 절정의 쾌감이 사그러드는 것과 동시에, 그 어슴푸레한 환영도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아, 언나...하연 언니"

유라는 방금 자신이 본 환영이, 언니를 닮았다는 걸 깨달았다.

* *

큰누나가 상기된 얼굴을 들자, 붉은 입술에 물고 있던 페니스가 드러났다. 불끈 솟아 있는 페니스는 하연 누나의 침으로 흠뻑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와 누나는 이미 둘 다 발가벗은 상태였다.

"바다야...어서, 이제 누나 참을 수 없어."

나는 누나의 젖은 틈새에서 일단 입술을 떼었다. 누나의 음부도 내 침과 넘치나온 애액으로 엉망진창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넣어 줘. 바다야. 누나를 괴롭혀 줘."
"응. 누나. 나도 이제 못 참아."

상체를 일으켜세워, 누나의 무릎 사이로 가려고 하자, 누나가 일어나면서 내게 손을 뻗었다.

"기다려...오늘은... 누나를 묶은 뒤에, 넣어 줘."

창피한지, 큰누나의 표정이 아련하게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이불 옆에 작은 스탠드가 놓여 있어, 누나의 표정을 살필 수 있었다.

"누나, 묶어?"
"응. 양손을 묶고, 뒤로 넣어 주지 않을래?  될까?"
"아니, 좋아. 그런데 묶을 게 없잖아? 뭘로 묶어?"
"기다려."

누나는 곧장 이불에서 빠져나와, 방 한쪽 구석에 놓여 있는 종이백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하얀 새끼줄이 누나의 손에 쥐어졌다. 나랑 누나가 남매의 선을 넘게 만든 그 하얀 새끼줄이었다.

하얀 새끼줄을 본 순간, 난 걷잡을 수 없이 흥분해 버렸다.

'누나...역시 누나는 처음부터 나랑 섹스를 하려고 집에  거야. 그래서 저런 새끼줄까지 준비해 놓은거야.'

요며칠 동안 난, 누나가 남매의 선을 넘어 버린  후회하고 있지나 않을까 해서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누나의 손에 쥐어져 있는 하얀 새끼줄을 보는 순간, 내 가슴 속에 달콤한 행복감이 넘쳐났다.

"저번처럼 묶어?"

나는 다시 내쪽으로 돌아온 누나의 알몸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풍만한 젖가슴과 뾰족한 핑크빛의 젖꼭지. 그리고 잘록한 허리와 관능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는 엉덩이. 그리고 사타구니에 돋아나 있는 털. 누나의 모든 게 내 성적 흥분을 미친 듯이 부채질했다.

"응. 부탁해. 바다야."

누나는 나에게 등을 돌리고, 두 손을 뒤로 내밀었다. 가늘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는 누나의 뒷모습은 말할 수 없이 요염하고 야했다.

나는 건네받은 새끼줄로 누나의 손목을 묶었다. 누나를 묶는 건 이번이 두번째여서 아직 묶는 게 서툴렀다. 하지만 누나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움직이지 못하게 묶을 수가 있었다. 양손을  뒤로 묶인 누나의 모습은  성적 흥분을 끓어오르게 할 만큼 음란하고 요염했다.

"바다야... 못된 말로...누나를..."

누나가 어깨 너머로 내쪽을 돌아다보았다. 묶여 있어서 그런지, 흐릿하고 도취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응? 못된 말?"
"응. 뭐든지 괜찮아. 야하고 못된 말, 짓궂은 말을 누나에게 퍼부어 줘."
"왜, 그런 말을..."
"부탁해. 바다야. 누나를 창피하게 만들어 줘. 어서, 못된 말을 해 줘."

누나가 안타까운 듯이 이마에 주름을 지었다. 온몸을 쭈뼛거리며 안달이 난 듯한 기색을 보였다.

'누나가 마조라서 이런 표정과 몸짓을 하는 걸까?'

난 아직 마조가 정확히 어떤 건지 짐작이 가지 않았지만, 누나가 원한다면, 뭐든지 하고 싶었다.

"굉장히 야해. 큰누나의 몸."
"으, 으응..."

큰누나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면서, 엷은 주홍빛으로 뺨을 물들였다. 누나의 얼굴에서 요염한 빛이 떠올랐다. 무슨말을 해야 누나가 기뻐하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어쨌든 내 안에 있는 음란한 욕망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더 야한 모습을 보여 줘. 누나."
"누나의  창피한 모습을 보고 싶니?"
"응. 여기를 보고 싶어.  다리를 쫙 벌려."
"그...그치만, 그런 짓을 하면, 거기가 완전히 노출되는데..."

부끄러워 하면서도, 누나는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내 말에 누나가 기뻐하고 있어.'

음란한 말에 누나가 기뻐하자, 가슴이 떨렸다. 어쨌든 내 음란한 욕망을 그냥 입밖에 내면  것 같았다.

"보여 줘. 누나의 보, 보지를. 누나의 보지를 보고 싶어."

보지라는 말을 내뱉자, 내 뺨도 붉어졌다.

'이런 말을 하면, 누나가 싫어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누나의 눈치를 보았다. 누나는 쭈뼛쭈뼛 요염한 몸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두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바닥에 붙였다. 창피한지 뺨뿐 아니라 가슴 주위까지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바다 너, 정말 못됐어. 정말 부끄러운 거기를 꼭 보여줘야 돼?"

누나는 눈을 치뜨고 애교를 부리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누나가 벌거벗은 때만 보여주는 요염한 표정이었다. 피학적인 쾌감을 느끼고 있는 달뜬 표정이었다.

"어서, 누나. 제대로 보여 줘. 누나 보지를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 어서 보지를 보여 줘."
"아...싫어. 그런 건, 너무 부끄러운 짓이야."
"누나가 말했잖아. 심술궂고 야하게 말하라고."
""으응."

누나는 눈을 내리깔고 M자로 세운 두 무릎을 천천히 벌리기 시작했다. 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 안에 부채꼴로 펼쳐진 털이 드러났다. 털 아래에 숨어 있는 애액으로 흠뻑 젖은 누나의 틈새가  눈에 들어왔다. 방금전까지도 거기를 혀로 핥으며 마음것 탐하고 맛보았지만, 수줍게 음부를 드러내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자, 신선하고 강렬한 욕정이 느껴졌다.

"누나, 보지가 흠뻑 젖어 있어."
"그야..."
"보지가 왜 이렇게 흥건하게 젖은거야?"
"바다 네가, 그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는 걸."

누나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떨렸다.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고 있는 표정이 너무 관능적이고 요염했다.

"누나, 창피해?"
"응. 부끄러워...정말 너무 부끄러워."
"그럼 더 부끄러운 꼴을 내게 보여 줘."
"그치만, 어떻게?"

누나가 코로 거친 숨결을 토해내고 있었다.

'누나가  말에 흥분을 느끼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자, 나는 점점 더 대담해져 갔다.

"그 자세에서 허리를 들어. 그래야 보지가 더  보이니까. 누나의 음란한 보지를 더 자세히 보고 싶어."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들어?"
"응. 어서 누나."

내 등줄기에 오싹오싹한 흥분과 쾌감이 달렸다. 나는 이제 아무 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저 욕망에 휩싸여 음란한 말을 마구 내뱉기 시작했다.

"그치만...안 돼...누나 묶여 있는걸."
"싫어. 빨리 해. 큰누나의 보지 더 잘 보고 싶단 말야."

음어에 대한 수치심이나 저항이 차츰 줄어들었다. 욕망이 이끄는 대로 지껄이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누나의 피학적인 모습에 이성이 마비되어 버린 탓일까.

"아, 아아...심술궂어. 바다 넌, 정말 못됐어."

누나는 그러면서도 뒤로 묶인 양손으로 몸을 지탱하고 바닥에 누워, 천천히 양 무릎은 세우고, 다리를 벌렸다. 애액에 젖은 누나의 음부가 바로  정면에 들어왔다.

누나의 틈새 밖으로 두 장의 살꽃잎이 삐져나와 있었고, 위쪽 끝에는 주름이 진 느낌이었다. 뾰족한 클리토리스를 포피가 감싸고 있었다. 두 장의 살꽃잎은 끈적끈적 애액에 젖어 음란한 광택을 띠고 있었다.

"누나, 허리를 위로 들어 봐."

나는 입 안에 고인 침을 꿀꺽꿀꺽 삼키면서, 누나의 음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러면  보여?"

누나가 촉촉하게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입가에는 관능에 찬 요염한 빛이 감돌았다.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서도, 누나는 즐기고 있었다.

"더...더 자세히 보여 줘."
"아아... 그럼, 이렇게?"

누나가 천천히 허리를 밀어 올렸다. 사타구니에 돋아나 있는 털이 허리를 밀어 올리자, 솜사탕처럼 불거졌다. 누나와 마주한 채, 무릎을 꿇고 있는 나는, 상체를 숙여 누나의 틈새를 쳐다보았다. 두 장의 살꽃잎이 틈새에 간직되어 있고, 세로로 나 있는 균열에서 새어 나온 애액으로 틈새 주위는 흠뻑 젖어 있었다. 나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달콤하고 자극적인 누나의 냄새를 음미했다.

"전부 빤히 보여, 하연 누나의 보지가."
"그,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마. 바다야. 누나, 창피해."
"이슬이...점점 더 많이 세어 나오고 있잖아. 누나 너무 음란해."
"아...싫어."

진짜로 틈새에서 더욱 애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꽉 입을 오므리고 있는 틈새에서 사르르 투명한 체액이 흘러나오다고 있었다. 보지 말라고 하면서도, 내가 쳐다볼 수록, 누나는 더 흥분하는  같았다.

'아, 더는 못 참겠어.'

뜨겁게 달아오른 욕정에 사타구니 사이의 수컷이 아플 정도로 아랫배에 찰싹 붙어 있었다.

"아, 누나. 더 못 참겠어, 누나. 보지에 넣어도 돼?"
"나도...누나도  참을 것 같아. 엎드려도 돼? 뒤로 넣어 줄래?"
"응! 어서, 어서 엎드려 누나. 빨리 누나 보지에 넣고 싶어 미치겠어."

나는 누나가 자세를 바꾸는 걸 보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페니스를 움켜쥐고 있었다. 누나는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허리를 밀어 올렸다. 양손이 뒤로 묶여 있어서, 어깨와 얼굴로 바닥을 짚고 몸을 지탱하는 굴욕적인 자세였다. 그런데도 누나의 표정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넣어...아아, 어서 박아 줘. 바다야!"

누나가 달뜬 목소리로 외쳤다.

'누나는 개처럼 뒤로 하는 수치스러운 체위를 가장 좋아하는 거야.'

나는 페니스를 누나의 틈새에 밀착시켰다.

"으, 으윽!"

나는 내 욕망의 살덩어리를 단숨에 누나의 음부에 밀어넣었다. 누나의  점막이 페니스를 감싸자, 미칠 듯한 쾌감이 퍼졌다. 나는 두 손으로 누나의 허리를 잡고, 격렬하게 허리를 누나의 엉덩이에 부딪치면서 들쑤셨다. 누나의 질이 꽉 조이면서 질 점막이 부드럽게 페니스를 감싸고 자극을 주었다.

나는 몇 십초도 버티지 못하고, 누나의 질 안에 뜨거운 체액을 듬뿍 뿜어내 버렸다. 시간은 짧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압도적인 쾌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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