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99)화 (199/286)



〈 199화 〉아빠의 비서를 사랑하다 (5)

아빠의 비서를 사랑하다 (5)

'벗고 있어. 누나가 옷을..."


협박을 하긴 했지만, 누나가 자기 손으로 옷을 벗다니. 나는 넋을 잃고 쳐다보았다.


가늘고 나긋나긋한 손이 가슴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본 새하얀 브래지어가 머릿속에 떠올렸다.

오늘은 속옷뿐 아니라,  안에 감추어진 유방까지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입 속이 바짝바짝 탔다.

블라우스를 벗자, 베이지색의 브라가 나타났다. 누나가 벗은 블라우스를 조심스럽게 접어서 침대에 놓았다.

"준호, 정말 꼭 봐야 돼?"

"누나, 빨리 벗어. 제발..."


누나에게 못된 짓을 하는  같아, 망설여지긴 했지만, 누나의 가슴이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


길게 한숨을   뒤,  뒤로 손을 가져가 후크를 풀렀다. 그러자 탄력 있고 풍만한 젖가슴이 봉긋한 컵을 밀어냈다. 다음 순간, 브래지어가 바닥에 떨어졌다.


"젖가슴...누나의 젖가슴이..."

나는 가슴이 벅차,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누나가 수줍은  몸을 앞으로 숙였다. 그러자 가슴이 더욱 강조되고, 가슴 정상에 연분홍빛의 작은 젖꼭지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눈을 크게 뜨고, 눈도 깜빡이지 않고 계속 쳐다보았다.

"이제 됐지..."

뜨거운 내 시선을 참지 못하고, 누나가 두 팔로 가슴을 감췄다.

"누나, 감추지 마.  아직 잘 못 봤단 말야."

"그치만..."

"손으로 좀 만져 봐도 돼지?"


"뭐?! 안 돼! 만지는 건 정말 안 돼."

"아까부터 전부 안 돼. 안 돼. 그럼 되는  뭔데?"


"....."

* * *

"젖가슴 좀 만진다고 닳는 것도 아니잖아?"

"준호,  그게 무슨 말이니?!"

'계속 거절하면, 준호가 더 심한 짓을 할지 몰라...정말 강간을  지도...'


"알았어. 만지게 해 줄게. 하지만 정말 더 이상은 안 돼."


"응. 고마워 누나."

"가슴을 만진 뒤에는  방에서 나가는 거야. 알았지? 준호."

남동생을 타이르 듯, 누나가 천천히 얘기했다.

"알았어. 그러니까, 어서..."


나는 손을 뻗어 유방을 가리고 있는 누나의 두 팔을 들었다.


"우와! 굉장해! 이런  쭉쭉빵빵하다고 하는 거지?"


나는 두 손으로 누나의 유방을 꽉 움켜쥐었다.

"아....으응..."


누나가 작게 비명을 질렀다.

누나의 풍만한 유방이 일그러지고, 내 손가락이 하얀 살점에 박혀들었다.


* *

"아! 아아...준호, 그렇게 세게 쥐면  돼..."


"누나, 기분 좋은 거지? 그럼  기분 좋게 해 줄게."

나는 유방을 움켜쥔 채, 얼굴을 가져가 젖꼭지를 입 안에 머금었다. 그리고 세게 빨았다.


"아!....아, 안 돼. 준호, 깨물면...아파...아, 아아...."


젖꼭지를 가볍게 깨문 뒤, 아기가 모유를 빨 듯, 추웁추웁 소리를 내며 빨았다. 그리고  안에 머금은 젖꼭지를 혀로 살살 핥았다.


"아, 제발....이제 그만 해...머리가 이상해 질 것 같아..."

나는 입을 떼고, 흐뭇하게 누나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좋았어?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로?"


나는 누나에게 은근히 칭찬을 받은 것 같아 기뻤다.


누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서 준호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여기서 나가고 싶어. 악몽을 꾸는 것 같아...'

* * *

젖꼭지를 빠는 순간, 교성을 흘리는 누나를 보면서 나는 상쾌한 우월감을 느꼈다. 절벽에 핀  같은 존재였던 누나를 꺾어서 내 손아귀에  기분이었다.


'세희 누나의 젖꼭지를 빨고 있다니...꿈만 같아.'

"가슴은 이제 됐어. 다음은 누나의 보지를 보고 싶어."


"준호...이제 그만 괴롭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고는 있니?"

"누나, 나한테 젖꼭지 빨려서 기분 좋았잖아? 그러니까, 상으로 보지 정도는 보여줘야 공평하잖아?"


누나가 힘 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준호, 더 이상은 정말 안 돼."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누나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좋아. 그럼  기분 좋게 만들어 줄게. 그런 다음에 내 부탁을 들어 줘."

누나의 눈물에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누나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더 강했다.

멍하니 서 있는 누나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스커트의 후크를 끌렀다.

"누나, 그럼 치마 벗긴다."


"....아....준호...."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누나는 당황하고 있었다. 나는 치마를 끌어 내렸다.


누나의 팬티가 눈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베이지색의 레이스가 없는 심플한 팬티였다.

'심플한 팬티가 오히려 더 신선해. 누나처럼 청순한 여자에게 야한 팬티는 어울리지 않아.'

내 눈은 팬티의 중심에 쏠려 있었다. 하얀 천 밑에, 아직 한번도 못  비밀의 화원이 감춰져 있다고 생각하자, 아랫도리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준호....안 돼. 벗기면  돼."


 팔로 가슴을 가린 누나가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누나의 거기...빨리 보고 싶어."


나는 누나의 애원을 무시하고, 팬티를 단번에 끌어 내렸다.


곱슬거리는 진한 털이 드러나고, 그 밑에 통통한 대음순이 있었다. 분홍색 꽃잎이 살짝 엿보였다.

여자의 성기를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다. 야동에서는 봤지만, 모자이크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 몰랐다.

누나는 가볍게 다리를 떨면서, 가만히  있었다.


"누나...만져 봐도 돼?"

나는 대답을 기다리는 대신, 누나의 성기에 손가락을 대고, 밑에서 위로 스윽 난폭하게 문질렀다.


"아!.....으...아파....아, 안 돼...준호...."

나의 난폭한 터치에 누나가 나를 떠밀었다. 하지만 나는 엉덩이에 손을 두르고 누나의 허리를 껴안았다.

"누나 엉덩이, 정말 최고야! 부드럽고 탄력이 넘쳐."


"제발....이제 충분하잖아? 그러니까, 그만...."

"아프게 해서 미안해. 누나."


"그래,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준호."

"아프지 않게 혀로 빨아 줄게. 누나의 보지."

"바, 바보....그런 천한 말, 어디서 배웠니."

나는 개의치 않고, 누나의 하복부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자극적으로 생생한 동물적인 냄새가 코를 찔렀다. 누나의 성기에서 분비된 액체가 흠뻑 묻어 있었다.


'으....너무 자극적이야. 취할 것 같아.'

조금 불쾌한 냄새였지만, 세희 누나의 몸에서 나온 거라고 생각하자, 왠지 향긋하게 느껴졌다.

"누나 보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이렇게  거야?"


"아....몰라...제발 어서 얼굴을 떼....싫어..."

"아프게 했으니까, 대신 키스해 줄게."

거부하며 허리를 흔드는 누나의 비순에 쪽쪽 입을 맞췄다.


"아! 누나, 이번엔 냄새만이 아닌데. 누나 거기에서 침 같은  흘러나왔어!"


"시, 싫어...바보."


"이게 애액이라는 거지?"

"......."

누나는 더 이상 싫다는 소리도 못한 채, 입을 다물었다.


"누나의 보지,  자세히 보고 싶어."

나는 서 있는 누나를 그대로 침대에 넘어뜨려 가랑이를 옆으로 벌리고,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아....싫어! 보, 보지 마....창피해."


누나가 수줍게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하지만 나는 주저 없이 꽃잎을 양쪽으로 벌렸다.


"아....으응....싫어! 그러지 마!"

갑자기 성기를 옆으로 젖히자, 깜짝 놀란 듯 누나가 도망치려고 몸을 비틀었다.


나는 누나의 허벅지를 위로 쳐들고, 위에서 눌렀다.


"누나, 가만히 있어. 그렇게 움직이면, 차분히 살펴볼 수가 없잖아."

나는 다시 누나의 질을 손가락으로 벌렸다.

'이게 여자의 보지...이상하게 생겼네...조금 징그러워. 그래도 색깔은 정말 곱다.'

누나의 소음순은 작고, 연한 핑크색이었다. 벌려진 소음순 안쪽에는 조금  밝고 생생한 옅은 분홍색의 점막이 젖어서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질 위에 있는 게 클리토리스구나....'


나는 처음 본 여자의 성기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맛은 어떨까?"

나는 혀를 내밀어, 살짝 클리토리스를 날름 핥았다.


"아....으응, 안 돼, 핥지마....거긴...싫어..."

강렬한 수치심에 클리토리스가 민감해져 있었다. 살짝 핥았을 뿐인데, 누나는 신음 소리를 내지르며 몸을 뒤로 젖혔다.


'누나가  애무로 달콤한 소리를 지르고 있어.'

나는 기쁨으로 가슴이 설레였다.

'좋아, 더 듬뿍 누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줘야지.'

용기를 얻은 나는 좀더 대담하게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 *

보지 틈의 밑부분에 작은 구멍이 눈에 띄었다.

'여기에 넣는구나...그래도 생각보다 꽤 작네.'

'일단 손가락부터 넣어볼까...'

나는 집게 손가락으로 구멍 입구를 콕콕 쪼아 보았다.

"아아....응~...."

누나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신음을 흘렸다.

이어, 검지와 중지를 모아, 보지 입구에 밀착시켰다.

'손가락 두 개는 무릴까?'

나는 잠시 망설였다.

'아니, 괜찮을거야. 자지가 들어가는 구멍이잖아.'

이번엔 손가락 두 개를 단숨에 밀어 넣었다.

"아아아....아, 으응! 그러지 마....준호! 으응, 거긴....읏!"

"누나  그래? 너무 기분 좋아서 그래?"

몸부림치는 누나를 보면서 나는 살짝 놀랐다.

"제발....거칠게 하지 마..."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뺨에 걸리고, 촉촉히 젖은 눈동자가 섹시했다.

누나의 흐트러진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알았어. 더 기분 좋게 해줄게."


나는 구멍에 넣은 두 손가락을 빠르게 들쑤셨다. 야동에서 많이 보던 장면을 떠올리며.


"하아, 아....아 안 돼, 준호....아아아! 으응!"


누나가 허리를 흔들며 흐느꼈다.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손가락이 부드럽게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누나, 가고 싶으면 가도 괜찮아."

나는 베테랑 야동 배우 흉내를 내면서, 누나의 귀에 속삭였다.

"아,  돼....그 만, 더 이상은, 제발....아아아!"

"괜찮아 누나. 내 손가락 피스톤이 마음에 드는 거지?"

"하아...아....으응! 아아...."

 손가락으로 음부의 주름을 문지르자, 누나가 달콤한 비명을 질렀다. 나는 마치 꼭두각시처럼   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기뻤다.


"아,  돼! 이제 정말....아, 가...갈 것 같아...아아아....으응~...."


누나가 자극을 찾아 스스로 허리를 밀어 올렸다. 손가락을 감싸고 있는 질 점막이 수축과 이완을 거듭하며서 꽉 조였다.


점막 안의 손가락을 통해서, 누나의 쾌감이 전해져 왔다.


'여자가 '간다'는 게 이런 거구나. 대단해...'

누나가 온몸을 경련시키면서, 녹을 듯 달콤한 흐느낌을 내질렀다.


"아, 아아, 하아....아아아, 좋아...."


"누나, 좋아? 정말?"


"아, 준호....나, 정말....아아...그래...좋아..."


좋다는 누나의 말에, 나는  명의 남자로 인정받은 듯한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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