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79)화 (1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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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7)

"다니엘…"

은영은 몸을 떨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힘겹게 손에 넣은 미소년의 이름을 불렀다.


눈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다니엘의 시선이 곧 은영의 나신으로 향했다.

은영은 욕정어린 시선으로 핥 듯이 자신을 바라보는 다니엘의 끈끈한 시선을 느껴졌다.

'은영 누나 옆에 있는저 새끼는 누구지? 누나 애인? 둘 다 벗고 있는  보니까, 그런  같은대..'


"누나, 미안... 저 돌아갈 게요."


다니엘이 차가운 목소리로 툭 내뱉었다. 그 목소리를 듣자, 은영은 서운함이 밀려왔다.


"아, 잠깐. 다니엘, 오해야... 아, 이 사람은...."

"누나, 그런 서툰 변명을 저 녀석이 믿을 것 같아?"

성호가 불쑥 끼어들었다.

"변명해도 소용 없어. 둘다 홀딱 벗고 있잖아? 이 상황에서 변명이 통할 거라 생각해?"

"성호 너..."


"야, 누군지는 모르지만 뺄 거 없어. 내 이름은 성호. 넌?"

머리회전이 빠른 성호가 갑자기 이곳에 나타난 미소년이 은영의 펫이자 섹스토이란 걸 재빨리 간파했다.

성호가 은영의 귓가에 소곤거렸다.

"누나가 좋아할 타입이네. 아마 모델이나 아이돌이겠지? 옛날의 나한테 했던 것처럼 유명 소속사 소개시켜 준다고 떡밥 던져서, 누나가 유혹해서 요즘 사육하고 있는 얘지? 이름은 다니엘..."

"아니, 누나,   게요."

다니엘이 퉁명스럽게 대답하더니, 성호의 근육질의 다리 중심에 힘차게 솟아 있는 볼률감이 느껴지는 거근에서 눈을 돌렸다.

"야, 올라와. 건방 떨지 말고. 다니엘 맞지?"


"...."


"다니엘, 이리 올래?"


은영이 부드럽게 말하자, 다니엘이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왔다. 성호가 은영의 어깨에 손을 얹으면서 귓가에 속삭였다.


"누나, 저 새끼 정말  생겼는대. 나 벌써 버림 받은 거야? 쟤랑 나 구멍친구네?"


"닥쳐!"


"저 개새끼 풀네임 뭐야?"


"다니엘…다니엘 리."

"다니엘 리? 그래서 요즘 나랑 안 만나 줬구나. 나 언제부터 누나한테 버림 받은 거야?"


"성호야, 그만..."


"하긴 누난 말도 못하게 변태 색녀니까. 옛날부터 누난 잘생기고 어린 새끼 좆이라면 환장해서 씹이 흥건하게 젖잖아? 그래도 미리 나한테 귀뜀은  줬어야지. 이렇게 팽시키면 좀 서운한데.  새끼가 요즘 누나 보지 씹창내는 힘 좋은 개새끼구나..."

"닥쳐!  이상 버릇 없는 소리하지 마. 용서 안 해."


조금 정신을 차렸는지 다니엘이 알몸의 미소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성호의 성노예인 유미는 거웃이 무성한 음부를 숨기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멍하니 서 있었다.

다니엘의 예쁜 얼굴을 보자, 유미가 사타구니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허리를 비비꼬았다.


은영은 다니엘의 하체를 힐끔 쳐다봤다.

바지 앞이 불거져 있었다.

"왜 쟤가 누군지 궁금해?"


"......."


다니엘의 시선을 눈치채자, 성호가 툭 내뱉었다.

"이름은 유미야. 내 섹스 노예. 조교가 잘 되어 있어서 시키는  뭐든지 다 해. 볼래? 야, 유미"


"네. 주인님."


성호가 이름을 부르자, 자신의 손으로 자위를 하던 걸 멈추고, 성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내가 자위질해도 좋다고 말 한 적 없는 것 같은대.. 뭐, 좋아. 아무튼 새로운 주인님이 생겼어. 내 앞에 서 있는 저 곱상한 녀석 보이지? 다가가서 우선 옷부터 벗겨 드려."

"네? 전... 왜.. 갑자기..."

당황한 다니엘이 뒷걸음질 치자, 성호가 재빨리 다가가 도망치지 못하게 다니엘의 팔을 잡았다.

"까불지 마, 새꺄! 완전 꼴린 거 알 티나잖아? 유미는 성노예야 니 꼴리는대로 해도 아무 불평도 안 해. 그러니까 맘껏 사용해도 괜찮아."


"시, 싫어요. 놔! 놔주세요."


"구라 치지 말고. 기회 있을 때 그냥 해. 남자는 꼴리면 하고 보는 거야. 그리고 유미  녀석도 아까부터 나랑 누나가 떡치는  보고 엄청 흥분해 있을 거야. 무슨 소린지 알지? 유미도 하고 싶어서 보지가 근질근질하단 소리야."

은영은 멍하니 서서, 자신 앞에서 펼쳐지는 수캐들의 싸움을 지켜봤다.


유미는 두 사람의 싸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니엘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고 순식간에 미소년의 상반신을 노출했다.


'말도   이렇게 예쁜 여자 아이가 성노예라고? 나랑 몇 살 차이 안 나는 것 같은대...'

달아올라 불끈 바지 앞쪽의 천을 밀어올리고 있는 다니엘의 페니스를 유미가 주저 없이 바지 위에서 움켜쥐자, 다니엘이 신음을 흘렸다.


"하지마...안 돼..."


"유미, 이 새끼 자지 빨아."


"네...주인님."

유미의 손이 바지 위에서 굵기와 크기를 확인하  미묘하게 움직이더니, 지퍼를 끌어내리고 단숨에 밑으로 끌어내렸다.

다니엘의 삼각팬티 앞이 음경 모양을 또렷이 부각시키며 부풀어 있었다.

유미는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라도 쳐다보듯 빤히 쳐다보더니, 팬티에 뺨을 갖다대고 비볐다.


다니엘은 자신의 페니스에 뺨을 비비고 있는 아름다운 유미를 내려다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말도  돼 인형처럼 예쁜 여자 애가 발기된 내 자지에 얼굴을 비비고 있어. 게다가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있어....마치 어서 맛 보고 싶다는 듯이...'


"유미가 빨아 좋으면 좋겠지?"


성호가  내뱉자,


다니엘은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힘껏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야, 빨아."

노골적인 말이 미소년의 입에서 튀어나오자,

"새끼. 제법 남자다운 구석이 있는대."


"형...  남자야. 이거 안 보여?"


"좋아. 남자 인정. 개새까, 남자답게 존나 꼴렸네."

은영은 가만히  사람을 지켜보면서 4명에서 한 침대 위에서 뒹구는 난교를 머릿속에 떠올렸다.


"유미 존나   거든. 얘는 그냥 성노예야. 주인에게 쾌감을 주기 위해 사는 거야. 유미 입으로 한번 빨리면 남자는 절대  잊어."


"야, 빨아. 내 자지를 빨아."


흥분한 다니엘이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추잡한 말을 토해내며 유미에게 명령을 내렸다.


은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성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유미가 다니엘의 팬티를 끌어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살그머니 성호의 사타구니에 손을 뻗었다.


반쯤 발기되어 살짝 고개를 쳐들고 있던 자지를 가볍게 만지작거리자, 성호의 페니스가 금새 딱딱하게 부풀어 올랐다.


"누나, 보지 꼴렸어?"


"너 정말.. 버릇 없이..."


가볍게 눈을 흘기자, 성호가 은영의 음부에 손가락을 대더니, 격렬한 섹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음순을 만지작거리며 자극했다.

곧이어 성호의 손가락이 스무드하게 꽃잎을 헤집고 안쪽의 구멍에 파묻혔다.


은영은 다니엘과 유미 쪽으로 고개를 돌려 둘의 모습을 바라봤다.

유미가 팬티를 발목에서 빼내자,

"유미, 새 주인님을 소파로 데려가서 기분 좋게 빨아 줘."

"네...주인님."

유미는 다니엘의 손을 잡고 소파로 이끌어 미소년을 곧바로 소파에 앉았다.


곧이어 유미가 주저 없이 다니엘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은영은 다니엘과 유미, 둘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유미가 귀두 쪽으로 입술을 가져가더니, 기쁜 표정을 지으며 힘차게 발기된 다니엘의 살색 자지를 입 안에 머금었다.


유미의 매끄러운 등이 땀으로 번들거리는 모습이 은영의 눈에 들어왔다.

"누나, 잘 봐. 유미 진짜  빨거든."

"도대체 얼마나 많은 남자의 페니스를 빤 거니?"


"글쎄...모르긴 해도 누나보다는 많이 빨았을 걸. 중학교 때부터 소문난 걸레였거든."

유미가 다니엘의 페니스를 빨면서 산뜻하게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생머리가 야릇하게 흔들렸다.


"누나, 꼴려서  참겠지?"

은영이 무심코 신음을 빼돌리며 헐떡이자, 성호가 히쭉 웃었다.


"그래......유미의 페라치오, 정말 대단해. 저 정도로 빠는 건  적이 없어."


"누나보다 더?"

"나도 저렇게는...."

"그럼 누나도  연습해야 겠네?"


"그래...."

은영은 성호 앞에 웅크리고 앉아 이미 우람하게 대가리를 쳐들고 있는 성호의 페니스를 입에 넣었다. 그리고 귀두를 입술 사이에 끼고 빨다가 다시 토해냈다.

성호의 귀두가 자신의 침으로 번들거리며 야릇하게 빛나는 모습에 흥분이 고조되면서, 은영은 다시 성호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혀를 놀리면서 성호의 귀두를 핥으면서 자지를 빨았다.

"누나, 우리도 소파로 가자."

성호가 다니엘 옆에 앉더니,

"유미에게 지면 자존심 상하지 않아?"

은영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은영은 소녀의 입과 혀와 손으로 쾌락에 젖어 거친 숨을 헐떡이는 다니엘의 모습을 보며, 유미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얄미워.  다니엘에게.. 참을 수 없어….'

은영은 성호에게 흥미를 잃고, 계속 다니엘의 자지를 빨고 있는 유미를 노려봤다. 그리자 문득 은영의 코속으로 여자의 냄새가 스며드는  느꼈다.


자신의 체취와는 미묘하게 다른, 여자 특유의 새콤한 냄새가 났지만, 자신의 체취보다 더 자극적인 새콤한 냄새라고 생각했다.

'이 아이, 다니엘의 페니스를 빨면서 발정이 난 거야. 자기 손으로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어. 게다가 애액을 흠뻑 쏟아내면서...정말 음란한 아이야.'


"하아.. 잠깐, 잠깐만..."


다니엘의 흥분된 목소리에 유미가 페라치오를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거슴츠레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백치처럼 벌어진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서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백치미가 풍기는 귀여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풍만한 젖가슴을 멍하니 쳐다보던 다니엘이 갑자기 유미의 유방을 움켜쥐자,


"아…"


유미가 작게 비명을 질렀지만, 성노예답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다니엘이 더 만져주기를 원하는지 만지기 쉽도록 몸을 조정했다.


"만져....저를 만져 주세요....."

유미가 안타까운 듯한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호소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다니엘이 유미를 소파에 쓰러뜨리고 위에서 작은 몸을 짓눌렀다.


그리고 짐승처럼 거칠게 유미의 장밋빛 젖꼭지를 핥기 시작했다.

'땀이 섞여 있어서 조금 짜...'

은영은 성호를 애무하는 것도 잊고 다니엘이 유미에게 발정해서 짐승처럼 몰아붙이는 걸 지켜 봤다.


다니엘이 은영의 눈 앞에서 미친 듯이 두 손을 놀리면서 유미의 하얀 몸을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만지고 있었다.

미소년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성노예 소녀의 몸이 부드럽게 튀고 꿈틀거리고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마침내 다니엘의 손이 유미의 보지로 뻗어갔다.


'누나랑은 달라. 누나의 털은  털이랑 별 차이가 없어. 그런데 유미의 털은 훨씬 가늘고 부드러워'


"유미 너, 내가 만져 줬으면 좋겠지? 그렇지?"

다니엘이 조금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듯, 제법 어른스러운 대사를 내뱉었다.

"네....빨리…거기를…"

"거기?"

"네. 보지...어서... 제 보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세요.. 주인님."

유미는 청초한 얼굴과는 달리 노골적인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었다.


다니엘이 보지 틈에 손가락을 쑤셔넣고 앞뒤로 움직이자, 유미가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다니엘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에 닿자,

"아!"


유미가 몸을 비비꼬면서 비명을 질렀다.


민감한 반응에, 다니엘이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의 머리 부분을 가볍게 눌렀다.

그러자 이번에도 유미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정한 얼굴을 찡그리고, 목에서 쥐어짜낸 것 같은 거친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를 쭉 뻗고 발가락을 오무렸다.

"아... 좋아....너무 좋아요.. 주인님.."


"어디가 좋아?"


다니엘은 어느새 클리토리스와 항문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었다.

"보지.... 보지가 좋아요.."

"보지만?"


"항문도...항문도 좋아요..."

'역시...보지뿐 아니라 항문도 느껴. 항문을 자극하면 기분이 좋다는 소린 들었지만, 정말 항문도 느끼는 모양인데.'

"야. 다니엘!"


성호가 갑자기 이름을 부르자, 다니엘이 고개를 돌렸다.

"병아리 주제에 항문까지 탐내는 거야?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네...."


은영이 페라치오도 잊은 채, 다니엘과 유미를 쳐다보고 있자, 성호가 신경질적인 어투로 불평을 토해냈다.


"누나... 내 자지 안 빨아 줄 거야?"

"아.. 미안..."


"야, 다니엘. 유미랑 섹스하려면 너도 좀 빨아 줘야지. 아무리 노예지만  불쌍하잖아?"

"아...죄송해요."

"기분 내키면 항문도 좀 빨아주고. 거기 빨아 주면, 유미 정말 좋아한다. 좋아서 즙이 철철 넘쳐."

"네...빠, 빨아 줄게요."

성호의 말을 들은 다니엘이 유미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 소파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유미의 늘씬한 두 다리를 살짝 벌린 뒤,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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