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7화 〉몽정과 함께 찾아온 천사들 (11)
몽정과 함께 찾아온 천사들 (11)
"자, 이번엔 서로 보지를 대고 애무하는 모습을 내게 보여 줘."
"알았어. 해 볼게."
"으앙~ 싫어.. 못 해..."
처음엔 거부하던 헤인은 영호와 이사벨의 강요에 못 이겨 결국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상대의 한쪽 다리를 각각 안고 서로의 보지를 밀착시켜 비빌 때마다, 축축하고 음란한 소리가 주위에 퍼졌다.
영호는 두 소녀의 얼굴쪽으로 다가가, 웅크리고 앉아 키스를 나누면서, 번갈아가면서, 자지를 빨게 했다.
* * *
"섹스하고 싶어."
"응. 나도."
영호의 말에, 혼혈 미소녀 이사벨이 혜인과 떨어져 침대에똑바로 누웠다.
"나랑 먼저. 혜인아, 미안."
"나.. 난 괜찮아.. 그러니까..."
영호는 고개를 끄덕인 뒤, 이사벨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하체를 가까이 가져갔다.
혜인은 옆으로 누워 두 사람을 가만히 바라봤다.
영호는 정상위로 이사벨을 안고 삽입했다. 이제 입구를 못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다.
영호가 보지 틈을 벌리고 구멍에 귀두 끝을 밀어넣자,
"God! Ahhh.... 좋아..."
영어가 섞인 흐느낌과 함께 이사벨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영호의 등에 양 팔을 둘렀다.
이사벨의 속살은 뜨겁고 미끌거렸다. 영호는 잠깐 그 감각을 즐기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아! 아아.. 응~영호야.. 어서.. 움직여.."
뜨거운 입김을 불며 이사벨이 아래에서 허리를 내질렀다.
14살의 미소녀 이사벨은 벌써 클리토리스 보다는 질과 자궁으로 느끼는 단계까지 와 있는 것 같았다.
영호도 이사벨의 몸의 리듬에 맞춰 허리를 흔들면서, 사정감을 조절하면서 속살의 감촉을 즐겼다.
허리를 흔들 때 마다, 이사벨의 치골이 부딪치고, 가슴에 탄력 있는 젖가슴이 부딪치고 뭉개졌다.
'하아.. 더 이상은.. 힘들어.. 이번엔 혜인이랑...'
이대로는 쾌감에 휩쓸려 사정해 버릴 것 같아, 영호는 허리를 일단 멈췄다.
'아마 이사벨과는 앞으로도 하고 싶을 땐 언제든 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혜인이랑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그러니까, 이번엔 혜인이랑...'
"아! 아아..."
이사벨은 아쉬운 듯 콧소리를 내며, 마지못해 등에 두르고 있던 팔을 풀었다.
영호는 페니스를 빼낸 뒤, 혜인을 네발로 엎드리게 했다.
"아, 싫어. 이런 창피한 자세는 싫어.. 안 돼..."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엎드려, 혜인이 엉덩이를 떨었지만, 영호가 허리를 두 손으로 누르자, 곧 얌전해졌다.
영호는 손으로 페니스 밑을 잡고, 뒤에서 혜인의 뒷보지에 대고 문지른 뒤, 그대로 쑥 밀어 넣었다.
"아! 아야! 아앙~ 거칠게 하지 마... 아파..."
영호의 페니스가 뿌리까지 들어가자, 아랫배가 혜인의 포동포동한 엉덩이에 기분 좋게 부딪쳤다.
영호는 혜인의 등에 몸을 포개고 손을 옆으로 돌려 이제 막 봉긋해지기 시작한 혜인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주물렀다.
질 안쪽은 이사벨보다 좁고 뻑뻑했지만, 애액으로 페니스가 젖자 부드럽게 허리를 흔들 수 있었다.
"아! 아야! 아파.. 더 천천히. 아파. 아앙~ 아파..."
혜인은 아이처럼 울먹이며,엉덩이만 내민 채 시트에 얼굴을 파묻었다.
이번이 두번째 삽입이라, 라이벌 의식에 불타고 있어도 이사벨과는 달리 통증이 큰 것 같았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이사벨이 다가와 영호의 뒤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영호는 허리를 흔들며 이사벨과 키스를 교환했다.
"으. 갈 것 같아!"
영호가 다급한 소리를 지르며,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흔들었다.
"아! 아앙! 엄마!"
영호가 더 빠르게 찔러대자, 혜인은 울먹이며 엄마를 외쳤다.
이사벨은 허리를 흔들고 있는 영호의 엉덩이를 벌려 항문를 핥았다.
영호는 쾌감에 춤추며, 몸을 경직시켜, 혜인의 질 속에 정액을 토해냈다.
정액을 토해내며, 영호는 쾌감을 붙잡으려는 듯 계속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혜인의 보지에서 역류된 정액이 페니스 뿌리를 타고 불알쪽으로 흘러내렸다.
이사벨은 흘러내리는 정액을 할짝거리며 입 안에 쓸어 넣었다.
정액을 모두 짜낸 영호가 겨우 흔들던 허리를 멈췄다.
그리고 천천히 페니스를 빼내자, 혜인은 그대로 치켜든 엉덩이를 내리고 침대 위에 쓰러졌다.
* * *
이사벨이 정액이 묻은 영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정성껏 빨며 청소를 하자,
"악! 그, 그만. 하지마, 이사벨.. 하아...그만...."
민감한 귀두를 세게 빨리자, 영호는 이사벨의 혀가 부담스러워 허리를 뒤로 뺐다.
이사벨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자, 역류한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는 혜인의 보지에 입을 갖다대고 열심히 빨아먹었다.
"아야! 아파! 이사벨! 빨지 마. 엄마! 앙~ 하지 마."
충혈된 보지를 이사벨이 빨자, 혜인은 몸부림치며 비명을 질렀다.
* * *
땀 투성이가 된 세 사람은 씻기 위해 아래층의 욕실로 들어갔다.
"혜인아, 다리 더 벌려 봐, 안쪽까지 깨끗이 씻어 줄게."
"싫어. 창피해. 그만 해. 내가 씻을 수 있어."
이사벨이 비누거품이 잔뜩 묻은 손으로, 혜인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꼼지락거리며 씻어 주고 있었다.
이사벨의 가는 손가락은 굵은 페니스와는 달리 통증은 거의 없었지만, 같은 여자가 성기를 만지고 있다는 수치심과 위화감에 헤인은 몸부림쳤다.
이사벨은 영호의 페니스도 깨끗이 씻어 주었다.
좁은 욕실에서 몸을 맞대고 비누거품으로씻는 중에 영호는 다시 발기가 시작되었다.
오늘만 벌써 세번째였다.
어린 영호의 페니스는 두번 사정한 정도로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영호가 두 미소녀들과 얼굴을 맞대고, 한꺼번에 입술을 포갰다.
"으.. 으으..."
혜인이 눈살을 찌푸리며 새콤달콤한 한숨을 토해냈다.
영호는 두 미소녀의 입 속을 번갈아가며 혀로 마음껏 핥았다. 곧이어 자신의 침과 섞인 소녀들의 침을 맛있게 받아 먹었다.
* * *
"둘이 남자처럼 선 자세로, 오줌 싸는 모습을 보여 줘."
"아! 싫어, 싫어. 징그러워."
영호의 말에, 아이 같은 혜인은 당장 몸을 움츠리고 제자리에 주저앉았다.
같은 여자 앞에서,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오줌 싸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자, 혜인은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꼈다.
"난 별로 창피하지 않아. 근데 왜 오줌 싸는 걸 보고 싶어?"
이사벨이 낄낄 웃으며 말했다.
몽정 후에 섹스와 자위에 눈 뜬 영호는 여자의 모든 것에 호기심이 생겨났다.
"그냥 여자가 오줌 누는 걸 꼭 한번 보고 싶어."
"영호 너 변태 같아."
이사벨은 혜인과 달리, 영호 앞에서 오줌을 싼다고 생각하자, 수치심 보다는 오히려 흥분이 느껴졌다.
"나도 변태니까, 알았어. 보여줄 게."
이사벨은 선 채로 오줌을 쌀 준비를 했다.
일부러 오줌을 싸려고 애쓸 필요는 없었다. 영호가 말하지 않아도 이사벨은 이미 오줌이 마려운 상태였다.
이사벨이 영호가 원하는 대로서서 소변을 보려고 하자, 수줍은 혜인도 질투심 때문에 따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혜인은 영호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이사벨이 하는 건 자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영호는 욕조에 걸터앉아 정면에 위치한 두 미소녀의 핑크색 보지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이사벨이 입술을 꾹 다물고, 아랫배에 힘을 주자,
"이사벨, 오줌 나오는 부분을 더 자세히 보여 줘."
"OK~ 보여 줄게."
이사벨은 이번에도 흔쾌이 손가락을 V자를 거꾸로 해서 보지 틈을 벌렸다.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서 있어서, 소음순의 안쪽 진홍색 점막까지 드러나 있었다. 미끈거리는 건 샤워 뒤, 새로배어나온 애액 같았다.
"Ahhh~ 영호야, 나와!"
이사벨이 아랫배를 떨자, 질 입구 조금 위의 요도 구멍에서 황금빛물줄기가 흘러나왔다.
당당했던 이사벨이지만, 창피한 탓한지 오줌 줄기가 힘차게 포물선을 그리며 뿜어져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단 새기 시작하자, 오줌발이 남자의 오줌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솟구치기 시작했다.
"아! 싫어!"
이사벨의 오줌이 다리에 닿자, 혜인이 소리를 지르며 몸을 뒤로 빼려고 했지만 욕조에 막혀 갈데가 없었다.
이사벨의 오줌 줄기가 욕조에 걸터앉아 있는 영호의 몸에도 튀었다.
무릎에 떨어지는 황금빛 오줌이 사타구니 쪽으로 흘러내렸다.
영호는 불결하다는 생각보다는 짜릿한 흥분과 함께 야릇한 기분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약간 노르스름한 색이었던 오줌발은 유리창 너머로 비친 석양에 반짝 반짝 황금빛으로 반짝였다.
암모니아취가 섞인 따뜻하고 지릿한 냄새가 주위에 감돌았다.
오줌 줄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고, 곧 그쳤다.
이사벨은 꽃잎을 벌름거리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 듯 부들부들 엉덩이를 떨고, 한숨을 내쉬었다.
보지 틈이 오줌 방울에 매달려 있고, 틈을 벌리고 있던 손가락도 오줌에 흠뻑 젖어 있었다.
* * *
"자, 이번엔 혜인이 네 차례야."
"싫어.. 안 나온단 말이야.."
"그럼, 방금 오줌을 싼 이사벨의 보지를 빨게 할 거야."
"싫어! 징그러워. 하지 않을 거야."
혜인이 영호를 향해 눈을 흘겼다.
영호는 울보에 아이처럼 귀여운 혜인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 같았다.
"네가 싫으면 내가 빨아 줄거야."
영호가 방금 오줌을 싼 이사벨의 보지 틈을 핥으려고 하자,
"안 돼, 하지 마! 싫어! 싫어!"
혜인은 결국 질투심 때문에 항복하고 말았다.
게다가 혜인 역시 계속 오줌을 참고 있었던 것이다.
* * *
숨을 참으며 힘을 주자, 복숭아 같은 귀여운 볼에 앙증맞은 보조개가 피었다.
이사벨과 마찬가지로 혜인도 영호가 자세히 볼 수 있게 손가락으로 핑크색 보지 틈을 벌렸다.
핑크색 꽃잎이 수치심과 긴장으로 떨리고, 질 입구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벌렁거리고 있었다.
"아앙~.싫어 어떡해. 오줌나와~"
"어서 보여 줘."
"아! 아앙~ 싫어! 싫어! 그렇게 가까이서 보지 마."
혜인이 울보답게 눈물을 글썽이며 아이처럼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자, 뚝뚝 떨어지던 오줌이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영호의 다리에 떨어졌다. 색깔은 이사벨과 달리 물처럼 투명했다.
혜인은 이사벨 만큼 대담하게 보지 틈을 벌리지 않아서, 오줌 줄기가 다리를 적시며 졸졸 밑으로 흘러내렸다.
혜인은 이사벨과 거의 냄새가 안 나는 오줌이었다.
이사벨보다 양도 적어서, 흐름은 곧 멎었다.
부끄러운 방뇨를 마치자, 혜인은 곧 웅크리고 앉아, 축축한 보지를 감추려고 손발을 움츠렸다.
"혜인이, 너무 귀여워, 내가 푸시(pussy)를 빨아 줄까?"
"싫어! 그냥 내 버려 둬!"
이사벨의 말에, 혜인은 울먹이며 고개를 흔들면서 한동안 꼼짝 않고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영호도 두 미소녀의 몸에 오줌을 싸고 싶은 이상한 충동에 휩싸이었다. 하지만, 오줌이 전혀 안 마려웠다.
'나중에...'
변태같은 충동을 억누르며, 영호는 두 미소녀의 몸에 샤워기로 물줄기를 뿌리며 씻어 주었다.
샤워를 마치고 몸을 닦은 뒤, 2층에 올라온 영호는 이번에는 이사벨의 보지로 끝까지 가려고 생각했다.
* * *
이번에는 영호가 침대에 눕고, 이사벨이 위에 올라타 삽입했다. 이사벨의 보지 틈에서 다시 애액이 뚝뚝 떨어졌다.
"Yeah! 좋아!!"
이사벨이 영호의 허리를 잡고 뿌리까지 담근 뒤, 가슴팍에 두 손을 얹었다. 이사벨은 기승위로 영호의 페니스를 가장 깊숙히 보지에 넣었다.
영호는 이사벨 밑에 깔려 밑에서 두 손을 뻗어 이사벨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보지 속살의 따뜻함과 달콤하게 조이는 육벽의 감촉을 음미했다.
그리고 가끔 밑에서 위로 허리를 찔러 넣었지만, 기본적으로 이사벨에게 몸을 맡긴 채 수동적으로 혼혈 미소녀의 기승위를 즐겼다.
오늘 벌써 세번이나 사정을 한 뒤라, 여유가 있었다.
영호는 저녁때가 가까워지자, 미소녀들과의 섹스는 이쯤에서 끝내야 겠다고 생각이었다.
영호는 혜인을 끌어들여 입술을 빨며 키스를 했다. 그리고 혜인의 달콤한 혀를 빨면서, 손을 뻗어 혜인의 젖가슴과 보지 틈을 만지작거렸다.
억지로 오줌을 쌀 때는 꽤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던 혜인이지만, 보지 틈은 어느새 열기를 띠고 축축히 젖어 있었다.
섹스에 적극적인 라이벌, 이사벨의 존재가 혜인의 성적인 흥분을 돋운 것 같았다.
흥분이고조되기 시작하자, 이사벨은 젖가슴을 자기 손으로 주무르며, 위아래로 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영호도 사정감이 차올라, 혜인의 보지 틈을 쑤시던 손가락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아! 아앙! 이상해! 아아아!!"
혜인은 영호의 손가락으로 절정을 느꼈다.
그리고 영호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사벨의 질 안쪽에 힘차게 대량의 정액을 토해내자, 이사벨 역시 몸을 떨면서절정에 도달했다.
셋은 쾌감에 녹아들면서, 기쁜 목소리를 토해내며 계속 몸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