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6화 〉몽정과 함께 찾아온 천사들 (10)
몽정과 함께 찾아온 천사들 (10)
"하아.. 영호야, 나보다 혜인이를 먼저 사랑해 줘. 나랑 같이 하아.. 혜인이를 애무해 줘."
이사벨이 혜인의 다리 사이에서 얼굴을 들며 영호에게 말했다.
"응. 알았어."
영호는 이사벨의 탐스러운 엉덩이에서 얼굴을 떼고, 혜인의 하체는 이사벨에게 맡기고, 자신은 혜인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우선 영호는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는 혜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뜨겁고, 새콤달콤한 숨결이 거칠어지면서, 영호가 혀를 밀어 넣자, 혜인은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영호는 혜인에게 혀를 주고, 손가락으로 양 쪽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 영호야.. 으으응...."
혜인이 입술을 포갠 채, 신음을 토했다.
두 사람에게 동시에 애무되자, 혜인은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달콤한 자극에 몸이 반응할 뿐이었다.
더구나 같은 여자인 이사벨이 부끄러운 곳을 빨고 있었다.
이사벨은 같은 여자라서 민감한 포인트를 잘 알고 있었다.
영호는 혜인의 입 속에서 마음껏 혀를 날뛰었다. 강렬한 자극에 휩싸인 탓에 침의 양은 적었다.
혜인의 입 안은 무척 말라 있었다.
영호는 겨우 입술을 떼고 혜인의 귀와 뺨과 이마와 콧구멍까지 핥으며 혜인의 얼굴에서 혀를 기어다녔다.
"으응...."
귓구멍을 핥자, 혜인은 어깨를 떨더니 부끄러운 듯 흐느꼈다. 더 밑으로 혀를 이동시켜 혜인의 오른팔을 들고, 겨드랑이에 얼굴을 파묻자,
"아! 싫어! 거기 안 돼.!"
혜인이 몸부림쳤지만, 영호는 상관하지 않고, 민감한 겨느랑이를 핥고 빨았다.
땀이 배인 습한 겨드랑이 털 자리에서 달콤한 냄새가 퍼져나왔다.
그리고 이번엔 혜인의 작은 젖꼭지에 영호의 입술이 옮겨가 애무를 시작했다.
그 사이, 이사벨은 혜인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천천히 몸을 뒤집어 자신의 음부를 혜인의 얼굴 위에 위치시켰다.
두 명의 아름다운 소녀가 식스나인 자세를 취하고, 이사벨의 치모에 코와 입이 밀착되자, 혜인이 신음을 흘렸다.
아무리 쾌감에 젖어 몽롱한 상태지만, 혜인은 같은 여자의 성기를 핥을 용기는 없었다.
이사벨이 혜인이 위에 몸을 포갰기 때문에 영호는 어쩔 수 없이 소꿉친구의 하반신 쪽으로 다가갔다.
두 명의 미소녀가 미소년 하나를 왕따시킨 채, 서로의 여체를 탐하고 있었다.
영호는 혜인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빨다가 고개를 든 이사벨과 딥키스를 하다가 다시 이사벨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혜인의 핑크 보지를 빨았다.
아이 같은 혜인의 보지에서도 과즙이 꽤 많이 흘러나왔다.
엷은 치모가 애액에 젖어 살갗에 들러붙어 있었다.
소음순도 꿀에 젖어 진한 분홍색으로 익어 가고, 이사벨의 침 냄새에 섞여 혜인이만의 체취가 퍼져나왔다.
혜인은 이사벨과 달리, 학교에서 곧장 이곳으로 왔기 때문에 샤워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탓에 소녀 본래의 풋풋한 체취가 느껴졌다.
영호는 혜인의 클리토리스를 빨다가 항문도 정성껏 빨아 주었다.
이사벨의 항문에서 비누냄새를 맡으며 영호는 1프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샤워를 하지 않은 혜인의 항문에 배어 있는 동물적이고 자극적인 냄새를 혀로 핥고 코로 들이마시자, 소름이 끼칠 정도의 흥분에 몸이 떨렸다.
"혜인아, 지금 네 항문을 빨고 있는 건 내가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영호야. 기분 좋니?"
이사벨이 혜인에게 일부러 고자질을 했다.
잠시 후, 혜인의 보지를 애무하는 걸 영호에게 양보한 이사벨은 몸을 일으켜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혜인의 얼굴에 자신의 보지 틈을 밀착시키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혜인아, 빨아 줄래? 아! 아아... 그래, 더 세게.. 더.. 깊숙이...하아..."
혜인은 보지와 항문을 기어다니는 영호의 혀에 흐느끼며, 이사벨의 보지를 할짝거리기 시작했다.
영호는 혜인의 달콤한 과즙을 질리도록 핥아 먹은 뒤,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이번엔 포동포동하고 싱싱한 허벅지에 입술을 대고 핥고 빨면서, 발가락까지 입에 넣고 빨았다.
"아! 아아..."
이사벨의 다리 사이에서 보빨을 하던 혜인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영호가 발가락을 빨자, 간지러움과 야릇한 쾌감에 혜인은 견딜 수가 없었다. 이윽고 이사벨이 혜인의 얼굴에 밀착시킨 보지를 떼며 허리를 들었다.
* * *
"영호야, 여기에 누워. 우리 둘이 같이 애무해 줄 게."
이사벨은 쾌감에 젖어 흐느끼며 꿈결 속을 헤매고 있는 혜인을 일으켜 세웠다.
"영호야, 어서 누워. 우리 둘이 기분 좋게 해 줄 게."
영호는 희미하게 혜인과 이사벨의 땀과 체취가 스며들어 있는 하얀 시트에 반듯이 누웠다.
"혜인아. 영호의 몸을 위에서 아래로 반반씩 애무해 주는 거야, 알았지?"
이사벨이 혜인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자, 두 미소녀가 미소년의 옆에 몸을 웅크리며 애무를 시작했다.
이사벨은 왼쪽에서, 혜인은 오른쪽에서 다가와, 영호의 양 볼에 입을 맞춘 뒤, 양쪽 뺨을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엔 네 개의 입술이 영호의 입술로 다가와, 세 개의 입이 서로 포개졌다.
영호가 입을 벌리자, 두 미소녀의 혀가 침입해 들어와 영호의 입 속을 휘젓고 다녔다.
두 미소녀의 달콤한 숨결이 서로 섞이고, 촉촉하고 미지근한 소녀들의 침이 영호의 입 안에 가득찼다.
영호도 혀를 내밀어, 이사벨과 혜인의 입 속을 번갈아 오가며 핥고 빨았다.
위쪽으로 이동한 이사벨의 입술이 영호의 귓구멍에 기어 들어가 할짝이자, 그런 이사벨을 보고 있던 혜인이 흉내를 내 듯 다른 쪽 귓구멍에 혀를 집어 넣고 할짝였다.
영호는 양쪽 귓구멍을 할짝이는 두 소녀들의 젖은 혀가 만들어 내는 음란한 소리외에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이사벨과 혜인이 영호의 목덜미를 기 듯이 핥으며 내려와, 영호의 양쪽 젖꼭지에 달라붙어 핥기 시작했다.
영호는 처음 경험해 보는 더블 애무의 쾌감에 전신을 떨며 헐떡였다.
영호가 민감하게 반응하자, 두 소녀는 더욱 집요하게 애무에 열중했다.
침에 젖은 입술로 젖꼭지를 애무하고, 혀끝으로 간질간질 핥거나 종종 이빨로 젖꼭지를 씹었다.
영호는 몽롱한 의식 속에서 양손을 뻗어, 미소녀들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애무했다.
미소녀들의 애무는 그칠 줄 몰랐다. 이번엔 영호의 겨드랑이를 할짝거리고, 옆구리를 가볍게 깨물면서 천천히 하복부쪽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아!"
이사벨이 영호의 살색 페니스를 입에 머금었다.
"하아.. 아아...."
영호는 신음을 흘리며 달콤하게 흐느꼈다.
이사벨이 음경의 뿌리까지 입에 머금고 빨자, 페니스가 침에 젖어 번들거렸다.
그리고 이사벨의 입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다른 느낌의 입 속으로 페니스가 빨려 들어 갔다.
어색하게 옆에서 지켜보며 주저하던 혜인이 영호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빨기 시작했다.
* * *
"아! 안 돼!"
영호가 비명을 지르며 혜인의 입에 사정하자, 정액이 목구멍을 때렸다.
혜인이 놀라 비명을 지르자,
"싫어, 나도 먹을래."
이사벨이 혜인이 입에 물고 있던 귀두를 가로챘다.
영호는 몸을 떨면서 이사벨의 따뜻한 입 안에 듬뿍 사정했다.
혜인은 입 안에 분출된 영호의 첫번째 정액을 꿀꺽 삼킨 뒤, 이사벨이 정액을 삼키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
시들기 시작하자, 이사벨이 페니스를 입에서 빼내 손에 쥐었다.
그리고 젖빛 정액이 묻어 있는 살색 성기를 두 미소녀들이 사이좋게 핥으며 깨끗이 청소했다.
"아! 아아..."
두 개의 작은 혓바닥이 사정 후 민감해진 귀두를 계속 핥자, 미소년의 몸이 작게 넘실거렸다.
* * *
"영호야, 기분 좋았니?"
이사벨이 게슴츠레 실눈을 뜨고 바라보았다.
혜인은 쉬지 않고 계속된 강한 성적 자극에 맥이 빠졌는지, 영호 옆에 아기처럼 얌전히 누워 있었다.
* * *
영호의 페니스는 금방 기운을 차렸다.
밤은 깊었지만, 새벽이 오기 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혜인은 절정의 여운에서 깨어난 후에도, 영호의 방을 떠나지 않았다.
이사벨에 대한 질투 때문에 두 사람만 남겨두고,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옷을 벗고 알몸으로 있어도 이제는 더 이상 몸을 가리려고 쭈뼛거리지 않았다.
'이렇게 나란히 보고 있으니까, 헤인이랑 이사벨의 차이가 한 눈에 느껴져.'
이사벨은 나이에 비해 발육이 지나치게 좋았다. 1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혜인은 13살 실제 나이보다도 더 어려 보였다.
그래도 가슴은 제법 봉긋했지만, 옆에 있는 이사벨의 풍만한 가슴에 비하면 역시 아이의 그것처럼 빈약해 보였다.
영호는 두 소녀를 침대 위에 네발로 엎드리게 한 후, 뒤에서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싫어, 싫어. 창피해..."
아이처럼 칭얼대며 배를 깔고 엎드렸던 혜인이 얌전히 있는 이사벨을 곁눈질하더니, 질투심 때문인지 다시 이사벨과 같은 자세를 취했다.
두 미소녀의 분홍색 세로 틈을 번갈아 살펴보면서, 차이를 찾아내는 게 영호는 무척 재미 있었다.
"자기 손으로 보지를 벌려서, 안쪽까지 내게 보여 줘."
"좋아."
이사벨은 영호가 말한 대로 곧장 자기 손으로 틈을 벌렸지만, 혜인은 수줍어 하면서 주저했다.
하지만 라이벌 의식이 들었는지, 결국 영호가 시킨 대로 자기 손으로 보지 틈을 벌렸다.
영호는 좌우로 벌어진 핑크색 틈 안의 속살을 빤히 쳐다보았다.
이사벨의 갈색 치모는 이미 어른인 은희와 별 차이가 없었다. 탄력 있어 보이는 소음순도 잘 발달되어 있었다.
그에 비해 혜인의 치모는 아직 얇았고, 통통하고 맨들맨들한 치구는 에로틱하기보단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소음순은 아직 발달 도중이라 귀여움 느낌이 들었다.
'이사벨은 그렇다 치고, 아직 아이 같은 혜인의 틈에서도 맑은 애액이 흘러나오는 게 신기해.'
이사벨의 보지 틈에서는 하얗고 끈적이는 약간 젖빛을 띤 정액 비슷한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혜인은 투명한 밀액이 갈라진 틈 주위를 적시고 있었다.
이사벨은 샤워를 한 뒤였지만, 땀이 밴 살갗에서는 희미한 여자의 체취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거기에 보지 틈에서도 희미한 발효 치즈 비슷한 냄새가 피어올랐다.
혜인의 체취는 강하지 않았지만, 보지 틈에서는 이사벨과 비슷한 냄새가 그윽하게 피어올랐다.
두 미소녀의 체취는 미묘하게 달랐지만, 어느 것도 영호의 관능을 자극하고 부추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영호는 오른손 검지를 이사벨의 질에 살짝 집어 넣었다.
"Oh! God!!"
'흥분하니까, 무심코 영어가 튀어나오네..'
손가락은 아무 저항 없이 미끄러져 끝까지 들어갔다. 영호는 이번엔 왼손 검지를 혜인의 질에 넣어 봤다.
"아! 싫어! 창피해..."
혜인이 엉덩이를 흔들며 다리를 떨었다.
소녀들의 안쪽은 따뜻했다. 그리고 속살 점막이 기분좋게 압박하며 손가락에 달라붙었다.
영호는 양 쪽에 넣은 손가락을 깔짝거리며, 얼굴을 파묻고 이사벨의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아! 좋아.. 더."
이사벨의 영호의 손가락을 속살로 꽉 조이며 달콤하게 흐느꼈다. 갈색 치모에 코를 비비자, 요염하고 자극적인 냄새가 피어났다.
영호는 그 냄새를 맡으며, 클리토리스를 할짝거리다가, 입으로 클리토리스를 세게 빨았다.
"아! 아아... 아아!"
이사벨이 헐떡이기 시작하자, 질투를 느꼈는지, 혜인의 질이 꽉 조이면서 영호의 손가락을 깨물었다.
옆에 누워 있는 연적(戀敵)인 이사벨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인지, 혜인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녀의 달콤한 젖내를 풍기며 목소리를 높였다.
발기되어 굳어진 클리토리스를 혀로 누르자, 혜인이 신음 소리를 높였다.
영호가 계속 혀를 움직이자, 혜인의 꼭 다물어진 질에서 밀액이 배어나와 손가락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졌다.
"아! 아아... 영호야, 제발 나도 해 줘."
이사벨이 허리를 꿈틀거리며, 아이처럼 졸랐다.
"알았어. 잠깐만."
혜인의 다리 사이에서 얼굴을 들고, 영호는 두 소녀의 질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더 기분좋게 해 줄 게."
영호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소녀의 애액이 듬뿍 묻어 있는 집게 손가락을 두 개의 항문에 각각 하나씩 천천히 집어 넣었다.
"아! 안 돼! 거긴 안 돼!"
혜인이 항문를 조이며 몸부림쳤다. 하지만, 이사벨이 별 저항 없이 가만히 있자, 질투심 때문인지, 다시 얌전해 졌다.
이사벨은 미간을 찡그리면서도, 항문를 느슨하게 풀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영호의 애무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항문 안쪽의 직장은 질보다 훨씬 좁았고, 질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이사벨이 숨을 내쉴 때, 힘껏 손가락을 밀어 넣자, 마침내 뿌리까지 들어갔다.
"아! 아아... 우우.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사벨이 항문를 꽉 조이며 말했다. 영호는 혜인의 항문 속에 넣은 손가락으로 눈을 돌렸다.
아직 손가락 한 마디 정도밖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다.
영호는 심호흡을 하면서, 혜인의 항문 속으로 세게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으앙! 더 이상은 안 들어가! 싫어! 빼 인호야!."
혜인은 아이처럼 칭얼대면서도, 조금씩 손가락을 삼켰다.
이윽고 영호는 두 소녀의 항문에 각각 한 개씩 집게 손가락을 끝까지 집어 넣는데 성공했다.
'우와! 엄청 꽉 조여..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야. 손가락이 뭉개질 것 같아.'
낯설고 신선한 자극에 가쁜숨을 토해내는 이사벨의 질에서 신선한 애액이 흘러나와 뚝뚝 시트 위에 떨어졌다.
혜인은 항문를 꽉 조인 채, 숨을 멈추고 몸을 경직시킨 채 사색이 되어 있었다.
영호는 이번엔 엄지 손가락을 질에 넣어 질과 직장 사이의 살점을 문지르며 자극을 주었다.
"아아. 싫어! 안 돼!"
둘이 동시에 움찔 몸을 떨며, 신음과 흐느낌을 토해냈다.
질 점막과 항문 점막 사이의 살점은 생각보다 얇고 약했다.
'손톱으로 문지르면 구멍이 뚫릴 것 같은데. 정말 얇구나. 조심해야지."
이사벨과 혜인의 질에서 신선한 애액이 계속 흘러나왔다.
'중학생이면서, 여자는 이렇게 젖는구나...'
영호는 네 개의 손가락으로 두 소녀의 질과 항문를 동시에 공격하면서, 얼굴을 바짝 대고 두 소녀의 클리토리스를 번갈아 핥았다.
미소녀들은 결국 자극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서 배를 바닥에 붙인 채 엉덩이만 치켜든 자세가 되었다.
영호도 실컷 즐겼다고 생각했는지 질과 항문에 꽂아 놓았던 손가락을 스윽 꺼냈다.
그리고 항문에 집어 넣었던 집게 손가락을 코에 갖다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동물적이고 자극적인 여자 냄새를 코로 흠뻑 들이 마신 영호는 티슈로 쓱쓱 손가락을 닦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