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51)화 (15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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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14)


나이는 20대 초반쯤으로 보였지만, 부드럽게 웨이브가 진 긴 머리 때문에 소녀의 풋풋함도 느껴졌다.

가슴이 깊이 파인 드레스에서 선명하게 골짜기가 보일 정도로 유방이 멋지게 봉긋 솟아 있었다.

분명 미인이지만, 서희와 예린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네. 파티는 처음입니다."

"이름은?"

"네? 민호. 신민호입니다."


"딱딱하니까 말 놓을게. 몇살이야?"


"20살..."

"그렇구나..."

여자가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나랑 2살 차이네."

"네? 그럼 22살?"


"여자 나이는 묻는 거 아니거든."


"......"


여자는 민호의 바로 앞에 서 있었다. 살짝 시트론계통의 달콤한 냄새가 감돌았다.

향수인지 아니면 샴푸 냄새인지 아니면 그녀의 몸에서 풍기는 페로몬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였다.

"나는 미나야. 최미나. 만나서 반가워."

미나가 갑자기 민호의 사타구니 쪽으로 손을 뻗었다. 바지 위에서 살짝 미나의 손바닥의 온기가 느껴졌다.

"아...저..."

"너, 긴장하고 있구나? 처음이니까, 그럴만도 해."


미나는 망설임 없이 민호의 바지 지퍼를 끌어내렸다.


"아.. 저, 일행이 있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나도 그래. 아,  싱글아니야. 결혼했거든."

미나는 민호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었다.

'유부녀? 요즘엔 어째 유부녀랑 계속 얽히네.'

"이 파티에 혼자온 사람은 없어."


"저..  파티, 무슨...아!"

미나의 손가락이 팬티 위에서 민호의 귀두를 쥐었다. 아찔한 쾌감이 사타구니에서 퍼졌다.


"이것저것 생각하지 마. 그냥 자기 욕망에 충실하면 돼. 그게 이 파티의 유일한 규칙이야."


미나는 손가락으로 민호의 자지를 희롱했다.

참아 보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자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고개를 치켜들었다.

'이 파티.. 혹시 난교 파티? 하지만 오르기-난교 파티-치고는 규모가 너무 크잖아? 백명 이상은 이 안에 있는 것 같은대..'


미나는 처음 보는 민호의 자지를 주저 없이 가지고놀고 있었다. 지금 처음 본, 이름밖에 모르는 남자의 자지를 즐겁게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이다.


민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기저기서 남녀가 껴안거나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몸을 애무하는 모습이 민호의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에 자지가 강직하게 발기되어 갔다.


자지의 발기와 함께 민호의 이성도 차츰 마비되어 갔다. 마음껏 즐기라는 서희의 말이 희미하게 민호의 머리 속에 떠올랐다.

"으...하아.. 기분 좋아..."

민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흘렸다. 미나는 그런 민호의 표정을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민호 너, 여동생이나 누나 있어?"


미나의 손가락이 자지의 뒤쪽, 민감하게 느끼는 힘줄 부분을 천천히 훑었다. 상쾌한 쾌감이 하체로 퍼져 나갔다.

"아...없어."


"그래? 내겐 남동생이 있어 여동생도 있고."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남동생이 너랑 무척 닮았거든. 이름은 동혁이야. 그래서 그러는데, 지금부터 널 동혁이라고 불러도 될까?"

민호의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대고 속삭이자, 뜨거운 입김이 귓불을 간지럽히고 희미한 쾌감이 등줄기를 달렸다.

"왜 나를 동생 이름으로? 아....아!"

미나의 손가락이 팬티를 끌어내리자, 자지가 지퍼 사이로 고개를 내밀었다.


사람들 앞에서 자지를 꺼내자, 수치심과 야릇한 쾌감이 민호의 등줄기를 달렸다.

무심코 고개를 숙이자, 자신의 하체가 눈에 들어왔다. 자지는 기세좋게 우뚝 솟아 있고 귀두도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미나의 하얀 손가락이 계속 귀두를 문지르고 있었다.

"아.. 읏!"


민호는 눈을 감았다.


옷을 입은 채, 자지를 꺼내 놓고, 처음 보는 낯선 미인이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민호는 창피해서 주위를 볼 수가 없었다. 모두가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음란한 짓을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아까 말했잖아. 이 파티에서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해야만 해. 내 욕망은  내 남동생으로 생각하고 너랑 하고 싶은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니?"

"뭐? 아! 그, 그만 해. 사정해 버릴  같아.."

미나는 요도 틈새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맑은 이슬을 귀두 전체에 묻혔다. 예린과 서희의 테크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나는 내 남동생이랑 자고 싶거든.  동생이 민호 너랑 꽤 닮았어. 진짜 동생이랑 이런 짓은  수가 없잖아? 그래서 지금부터 민호 네가 내 친동생 역할을 하는거야. 괜찮지? 동혁아."

미나의 입김이 귓불을 간지럽혔다. 자지에는 가느다란 손가락이 감겨서 부드럽게 훑고 있었다. 이성이 거의 사라져 버려, 민호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아아...하지만..."

"자지가 엄청 딱딱해졌어, 동혁아.'


처음 보는 여자가 자지라는 말을, 게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10대로 보일 정도로 가련한 여자가 음란한 말을 하자 민호는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아...알았어."


"나를 누나라고 불러. 동혁아."


"어... 아...네, 누나"


교묘하게 자지를 훑자 민호의 머릿속은 하얗게 되었다. 민호는 아무 생각도  수가 없었다. 그저 미나가 시키는 대로 그녀를 누나라고 불렀다. 이상하게도 그녀를 누나라고 부르는 순간, 친밀감이 생겼다.

"그래. 동혁아.. 누나가 자지를 훑어 주니까 좋아?"

"응. 좋아, 미나 누나."

"동혁아, 누나가 어떻게 해줄까?"

민호는 남매간의 근친상간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지금 처음 만난 낯선 여자를 누나라고 부르고, 그녀는 친남동생의 이름으로 민호를 불렀다.

"자지.. 자지 빨아 줘. 누나."

"어머. 누나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거야? 동혁이 너 정말 야한 아이네."

"아. 하지만... 누나..."

민호는 정말 친누니에게 야단 맞는 기분이었다. 민호는 외아들이었다. 그래서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했다.

미나랑 이렇게 근친 플레이를 하고 있자, 잠재의식 속의 잠자던 달콤한 욕망이 되살아났다.


"미안해, 누나. 잘못 했다. 누나를 더러운 눈으로 봐서 미안해. 용서해 줘."

"괜찮아. 동혁아, 정말 누나가 자지 빨아 줬으면 좋겠니?"


"응."

아이 같이 솔직하게, 민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남매간 근친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감각은 사라지고 없었다.


미나의 연기가 능숙한 탓일까? 민호는 이미 마음 속으로 그녀의 동생인 동혁이 되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럼, 누나한테 예쁘게 부탁해야지."

"자지를 빨아 주세요. 부탁드려요. 누나."


"귀여워... 알았어. 누나도 동혁이 자지 빨고 싶었거든."

미나는 민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려 귀두를 덥썩 입에 물었다.

* * *

"아아, 음!"


지독한 쾌감에 민호는 큰 소리로 신음을 내뱉았다. 하지만 다음 순간, 약간의 이성이 돌아오자, 수치심으로 몸이 달아올랐다.

주위에는 많은 남자와 여자들이 있었다. 수많은 시선이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  같았다. 이렇게 큰소리를 내면, 이목이 집중될  같았다.


"크, 음, 우우"

민호는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았다. 하지만 창피해서 주위를 살펴볼 수가 없었다. 그저 고개를 숙이고, 미나의 입 안에서 번지는 쾌감에 몸을 맡겼다.

10대처럼 보이는 귀여운 유부녀가 샤워도 하지 않는 자신의 냄새 나는 자지를 갑자기 뿌리까지 물고, 천천히 고개를 주억거리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혀의 온기가 자지에 스며들고 있었다. 그녀는 남의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소리를 내며 자지를 정성껏 빨고 있었다.


"아. 아아, 아아아"


민호는 참을 수 없었다. 미나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감았던 눈을 뜨고 그녀를 바라보자, 몸에  달라붙는 검은 드레스의 가슴 부위가 눈에 들어왔다. 풍만한 가슴 골짜기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사과 정도 크기에, 사과를 그대로 반으로 잘라 놓은 듯한 멋진 반구형이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젖가슴을 보자, 민호의 자지는 더욱 부풀어 올랐다.

민호는 그녀의 입가로 눈을 돌렸다. 입술 양끝이 조금 위로 올라가 있었다. 왼쪽 입술 끝에 작은 애교점이 있어 그게 무척 요염해 보였다. 그 요염한 입술이 자신의 자지를 깊숙히 문 채 빨고 있는 모습에 민호는 흥분이 치솟았다.

그녀의 입안에서 애무를 받고 있던 자지가 천천히 밖으로 나왔다. 자지는 미나의 침으로 흠뻑 젖어 미끈거렸다. 자지가 녹아 내릴  같았다.


"아! 아아... 좋아, 누나. 더 빨아줘, 누나..."

민호는 자꾸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신이 바보스럽게 느껴졌다. 보고 싶으면 마음껏 보면 그만이다. 나는 지금 이렇게 예쁜 여자에게, 게다가 결혼한 유부녀에게,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아 이렇게 근사한 페라치오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하자 전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아.. 나.. 누나에게 잡아먹힐  같아..."

퇴폐적이고 관능적인 쾌감이 민호의 온몸을 감싸 돌았다. 지금 민호는 마음 속으로 자신을 미나의 남동생인 동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만난 적은 없지만, 자신과 닮았다는 미나의 동생, 동혁...

민호는 동혁이 정말 행복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예쁜 누나가 마음 속에서 사까시를 하고 싶어하는 남동생.

만약 자신이 그녀의 친동생이었다면 분명 다른 여자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을 것 같았다. 그리고 누나를 진심으로 애타게 갈구했을 것이다.

자지가 점점 더 뜨거워졌다. 미나의 입안의 감촉은 녹아 버릴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아. 아아, 누나. 기분 좋아. 너무 좋아."

민호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미나의 입안에서 자지를 흔들었다. 미나는 입술을 오므린 채, 자지에 달라붙었다. 짜릿한 쾌감이 자지에서 하체 전체로 퍼져 나갔다.


"동혁이 너, 정말 못된 동생이야.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아?"


미나는 입술을 자지에서 떼면서, 음경 뒤쪽을 혀로 할짝거리며, 진지한 얼굴로 민호에게 말했다.


"어, 그러니까, 지금 나는..."


"지금 동혁이 너, 누나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니? 누나의  속에 자지를 넣고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야?"

"기분 좋아. 누나 계속 해 줘...아, 웃!"


미나의 혀가 귀두의 잘록한 목 부분을 날름날름 핥았다.

"계속해 달라고? 누나의 입술로 자지를 계속 문질러 달라고 말한 거니? 동혁이 너 정말 못된 아이야. 창피한 것도 몰라. 누나가 입으로 자지를 빨아 주니까 그렇게 기분 좋니?"


"아아...미안해. 정말 미안해, 누나. 잘못 했어."

"동혁이 넌 정말  됐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누나의 입 속에 자지를 집어 넣고 허리를 움직이면 어떡해?!"


까맣게 잊고 있던 수치심이 되살아났다.

미나  대로 주위에는 많은 남녀가 있었다. 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누나의 입 속에 자지를 처넣은 것이다. 게다가 뻔뻔하게 허리까지 들썩인 것이다. 너무 창피해 뺨이 달아올랐다.


"미안, 누나. 잘못 했어. 나, 이제 괜찮아.."

민호는 이제 완전히 자신이 미나의 남동생인 동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누나에게 나쁜 짓을 했다는 죄책감과 후회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괜찮아.. 동혁아.. 누나 화 난거 아니야."

"정말?"

"응. 사실은 누나도 기분 좋았거든. 동혁이도 이제 어엿한 어른이네."


"응. 나도 이제 어른이야"


민호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동혁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었다. 친누나와 남동생의 근친상간 플레이.


플레이에 몰입한 민호는 부끄러운 말을 자연스럽게 술술 말하기 시작했다.

"누나가 좋아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어떻게? 어떻게 누나를 기쁘게 해줄 건데?"

미나는 도발적인 눈동자로 민호의 자지에 혀를 가져 갔다. 촉촉한 혀가 달라붙 듯 자지에 휘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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