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45)화 (145/286)



〈 145화 〉셀럽의 펫 (8)

셀럽의  (8)


"침대에 올라가도 되요?"

"아니, 아직  돼."


예린은 침대에 누운 채, 왼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오른손을 다리 사이로 뻗어 빨간 팬티의 가랑이에 오른손을 가져갔다.

"조금  참아."


애를 태우며, 예린은 팬티 위에서 부드러운 살점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누나..."

민호는 주인님에게 대기명령을 받은 개처럼 처량한 눈빛으로 예린를 쳐다보았다.

원래 민호를 침실로 유혹한 건 예린이었다. 그런데 침대에 올라오지 말라니...

속옷 차림의 혼혈 미녀를 그저 멀리서 쳐다보며, 민호는 미쳐 버릴  같았다.

* * *


"이번에는 내가 벗을게. 거기서 내가 벗는 걸 지켜 봐. 나중에 기분 좋게 해줄테니까. 알았지?"


팬티 위에서 예린의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에로틱인 빨간 팬티는 앞부분이 레이스로 되어 있었다.

지금은 예린의 손이 가리고 있어서 잘 안 보였지만, 가끔  레이스 부분에 검은 그늘이 보였다.

민호는 꿀꺽 침을 삼켰다. 나중에 기분 좋게 해 준다는 말을 들은 이상, 무턱대고 침대로 기어올라가, 그녀의 몸에 손을  수는 없었다.

애가 타는 마음으로, 민호는 예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아아, 으응...그래. 그렇게 보고 있어.. 민호야. 누나 어때? 예쁘니? 민호야 나를어떻게 하고 싶어? 말해 봐. 하아... 어서... 하아...."

팬티 위에서 보지 틈을 문지르는 그녀의 손이 더 빨라졌다. 입술에서 뜨거운 한숨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예뻐요. 정말 예뻐요. 누나랑 하고 싶어요."


민호는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사타구니에 갖다 대고 있었다. 드로즈 위에서 천천히 자지를 쓰다듬자, 상쾌한 쾌감이 퍼져나갔다.


눈앞에서 아름다운 예린이 자위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미녀 앞에서 민호는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서 있었다.

민호는 당장이라도 예린를 덮쳐서 그녀의 몸 안에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민호는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가만히 서 있었다.

민호는 조금만  참으면, 이 미녀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정말 내가 예뻐?"


"예뻐... 하아.. 미칠 것 같아. 누나랑 하고 싶어.. 제발. 미치겠어."

"계속 커지네... 민호의 자지 너무 커지고 있어.. 터질 듯이. 아..."

예린의 손가락이 팬티 위에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졌다. 부끄러운 곳이 젖어 있는 듯 팬티 위에서 얼룩이 번졌다.

"누나, 아직도 안 되는 거야? 침대에 올라가면  돼?"

민호는 괴로워서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간청하면서 예린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예린은 냉정하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안 돼. 계속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봐. 너에게 보이고 싶어. 으응...내 말 안 들으면, 아무 것도 안 해줄거야. 너랑 절대 섹스 안 할거야."

침실 안으로 유혹한 건 예린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민호에게 손가락 하나  만지게 하고 있었다. 민호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욕망에 휩싸여 가뿐 숨을 헐떡였다.

"돌아 버릴  같아.. 누나., 제발. 미치겠어!"


팬티 위에서 자지를 자극하는 것 만으로는 욕망이 채워지지 않았다. 어서 보지에 넣고 싶어, 민호는 미칠 것 같았다.


'입술을 벌리고 자지를 집어 넣고 싶어.. 예린 누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싶어!'

민호의 뜨거운 욕망이 미친 듯이 요동쳤다.


* * *

하지만 나중에 얼마든지 기분 좋게 해 주겠다는 그녀의 말이 민호의 뇌리 속에 박혀 있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예린이 완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어서, 민호는 욕망에 괴로워하면서도 그녀가 있는 침대로 감히 뛰어들지 못하고 있었다.


자지가 터질 듯 부풀어 오르고, 흥분이 고조되어, 뇌가 타 버릴 듯이 머리가 뜨거웠다.


이성은 완전히 사라져 버려서, 민호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오직 하나 어서  앞에 있는 아름다운 예린를 갖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민호는 검은 팬티 안으로 오른손을 넣었다.

예린에 몸에 손을 대지 않았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민호는 자기 손으로 이 사납게 날뛰는 욕망을 가라앉히려고 생각했다.

"안 돼. 만지지 마!  손으로 만지면 아무 것도 안  줄 거! 아! 아아...."

예린은 어느새 침대에 벌렁누워서, 오른손으로는 보지 틈을 왼손으로는 브라  안에 손을 집어 넣어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탄력 있는 유방은 누워도 예쁜 반구형으로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봉긋하게 부풀어 있었다. 손바닥으로 유방을 비비자, 그 모양이 계속 바뀌었다. 정말 부드럽고 탐스러운 유방이었다.


"누나!"

"참아! 나중에 기분 좋게 해 줄테니까. 아, 으응..  손 떼. 거기에서 어서 손을 떼. 민호야!"


"아.. 머리가 이상해  것 같아. 미치겠어. 손으로 만지게  줘. 누나. 제발. 더 이상은 못 참겠어."

민호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오른손은 아직 자지를 움켜쥐고 있었다. 손바닥에 뜨겁게 달아오른 페니스의 열기가 느껴졌다.

어서 시원하게 위아래로 격렬하게 훑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이 고통에서 해방되어, 기분 좋게 사정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젊고 싱싱한 자지는 당장이라도 폭발해 버릴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귀두에서 새어 나온 맑은 이슬이 줄기 쪽으로 흘러내려 자지 전체가 끈적끈적 젖기 시작했다.

"하아.. 누나랑 하고 싶지 않지? 내 몸을 원하지? 누나 보지에 넣고 싶지?"

"누나! 제발..."

"안 돼. 누나 말을 들어. 아! 으, 으응"


예린의 가운데 손가락이 팬티를 허벅지 아래로 끌어내렸다. 순간적으로 곱슬털이 민호의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손등에 가려져 금방 사라져 버렸다.

예린은 팬티에 손을 집어넣고 직접 보지를 만지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음란하고 축축한 소리가 계속 메아리쳤다.

손가락이 보지 속살을 비비면서, 애액에 마찰되는 소리였다.

민호는 눈을 꼭 감았다. 그러자 음란하고 축축한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견딜 수 없었다. 눈을 뜨자, 예린은 여전히 오른손으로 보지를, 왼손으로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모델처럼 날씬한 몸의 곡선과 탐스러운 유방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희고 매끄러운 피부가 민호의 눈에 들어왔다.


'시발.. 조금만 참으면.. 저, 아름다운 몸을 내 마음대로   있어.. 조금만 더 참으면 예린 누나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 넣을  있어..'


민호는 오로지 그 생각 뿐이었다.

이윽고 민호가 자지를 쥐고 있던 오른손을 뗐다. 손가락이 자지에 달라붙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간신히 팬티에서 오른손을 빼냈다.

몸이 찢어질 것 같은 답답함과 뜨거운 욕망만이 하체에 고스란이 남겨졌다.


"하아.. 그래, 민호야! 나를 봐. 누나를  줘. 누나를 잡아먹고 싶지? 누나를 따먹고 싶잖아? 누나를 갖고 싶지? 누나 보지에 넣고 싶어 미치겠지? 아, 아아...으, 으응!"

예린의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허벅지가 팽팽하게 긴장되면서, 발가락이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몸이 부르르 떨렸다. 절정에 도달한  같았다.

"아.. 으, 으응~"


기분 좋은 목소리가 예린의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이윽고 미녀는 침대 위에서 서서히 아름다운 몸을 이완시켰다.

거칠어진 한숨이 점차 느려지면서, 예쁘고 탐스러운 유방이 호흡에 따라 완만하게 오르내렸다.


"으으…아..."

민호는 두 주먹을 움켜쥔 채, 예린를 뜨거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몸에서 마그마처럼 욕망이 뜨겁게 불타고 있었다. 하지만 쌓인 욕망이 밖으로 분출되지 못하자 민호는 몸이 찢어질 듯 답답하고 괴로웠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로 미쳐 버릴 것 같았다.


"아... 좋았어.. 민호야. 역시 서희가 찾아낸  좋은 고급품이야.. 최고의 장난감..."

예린은 거칠어진 숨결을 고르며, 상체를 일으켰다. 민호의 귀에 예린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다만 공허한 눈동자를 속옷 차림의 미인에게 고정시키고 있었다.


"민호야. 자지가 보여. 속옷에서 빠져나와 있네. 아.. 정말 커..."

예린의 눈동자가 황홀한 빛을 띠면서 민호의 사타구니 쪽으로 향했다. 민호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하체에 눈길을 돌렸다.


팬티 윗부분으로 맑은 이슬에 젖어 반질거리는 귀두가 삐져나와 있었다.


온몸이 화끈거리고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도 욕망의 불길만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순간, 무언가가 민호의 허리 쪽으로 뻗어 왔다. 희고 가느다란 손. 예린의 손이 민호의 팬티에 닿았다.

"아.. 커.. 민호의....자지 그리고 너무 뜨겁고 굵어..."

예린은 팬티 위로 손을 뻗어 재빨리 팬티를 끌어내리자,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우뚝 솟은 자지가 튕기 듯 밖으로 나왔다.

자지는 180도로 발기되어, 아랫배에 거의 붙어 있었다. 귀두도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새어나온 이슬이 자지 전체를 끈끈하게 적시고 있었다. 어서 분출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다는 듯 젊은 자지가 꿈틀거리며 더 강직하게 발기되었다.


예린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찬찬히 민호의 사타구니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좋은 냄새가 나. 민호의 자지에서 남자의 야릇한 냄새가 나.."

코끝을 발기된 자지에 가깝게 대고, 예린은 킁킁 냄새를 맡았다. 백인 혼혈의 서구적인 미모에 황홀한 표정이 떠올랐다.

"민호야. 너무 오래 참았네. 냄새가 너무 지독해. 젊은 남자의 냄새야. 아.. 이 냄새를 맡고 싶었어. 젊고 싱싱한 남자의 자지 냄새.. 아, 정말 지독한 냄새야. 못 참겠어.."


웨이브진 긴 머리카락을 슬쩍 뒤로 쓸어 올리고, 예린은 귀두에 코를 밀착시킨 채 민호의 자지 냄새를 계속 맡았다.


민호는 멍하니 자신의 귀두에 코를 밀착시키고 있는 예린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머릿속이 텅텅 비어 아무 생각도  수가 없었다.


"왜 그래 민호야? 빨아 줄까? 누나가 입으로 빨아 줬으면 좋겠어?"

예린이 매혹적인 눈빛으로 민호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눈과 눈이 마주치자, 민호는 반사적으로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 제발...어서...빨아 줘."

예린의 입술이 작게 벌어졌다. 그녀는 오른손을 뻗어 민호의 자지를 가볍게 잡았다.  순간, 민호는 벼락을 맞은 것처럼 온몸을 바르르 떨었다.

"아아, 아악!"

등줄기를 타고 짜릿한 쾌감이 달렸다. 예린의 손가락은 따뜻하고 부드러워 상쾌한 쾌감이 자지에 느껴졌다.


"정말! 민호 너무 귀여워. 알았어. 누나가 입으로 빨아 줄게."


예린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덥썩 귀두를 입에 물었다.


"아아! 아아아아!"'


순간, 민호의 온몸이 굳어지면서, 거대한 파도 같은 쾌감이 사타구니에서 용솟음쳤다.

축축한 온기가 귀두를 감싸자 엄청난 쾌감이 하체에 퍼져나갔다.

입 속 점막이 귀두에 달라붙고, 혀가 요도 틈새를 핥고 쪼면서 자극하고 있었다.

정수리에 벼락을 맞은 것처럼 쾌감이 거세게 솟아났다.

"응~ 딱딱해.. 굵고 뜨거워.. 민호의 자지.. 너무 맛있어.."

예린은 일단 자지에서 입술을 떼고, 다시 음경을 핥으면서 도취한 표정으로 민호를 올려다 보았다.

"근사해! 아아... 정말 민호의 자지 너무 멋져!"


예린이 다시 자지를 깊숙이 물었다. 이번에도 역시 압도적인 쾌감이 민호의 하체를 덮쳤다.


"으! 윽! 아아악!"


민호는 예린의 우아한 어깨에 손을 올리고, 꽉 움켜잡았다. 예린의 입술이 자지에 달라붙어 격렬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자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대량의 정액이 힘차게 튀었다. 예린은  순간, 자지를 입술에서 뱉어냈다.


자지가 맥동하면서, 예린의 얼굴에 백탁의 정액이 뿌려졌다.


하지만 예린은 얼굴을 돌리지 않았다. 두 눈을 감고 웃는 얼굴로 자신의 얼굴에 뿌려지는 정액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려서 입안에 정액을 받아 들였다.

옅은 분홍빛 혓바닥에 젖빛 정액이 뿌려졌다. 그리고  주위에도 체액이 튀었다. 코 밑에 들러붙은 정액이 콧물처럼 밑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예린은 고개를 돌리지 않고, 웃는 얼굴로 민호의 정액을 받아내고 있었다.


"아아, 아아....으.. 으으응...."

예린은 황홀한 표정으로 들큼한 교성을 흘리며 입가에 묻은 정액을 혀로 날름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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