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40)화 (14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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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펫 (3)


서희는 드로즈를 밑으로 조금 끌어내렸다. 그러자, 드로즈 위에 곱슬털이 살짝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낯선 남자인 민호의 치모를 보고도 그다지 주저하는 기색은 없었다.


벌갛게 충혈된 페니스가 조금씩 드러났다. 서희의 시선이 젊은 수컷의 생식기에 쏠렸다. 페니스는 180  발기되어, 군살 없는 아랫배에 달라붙어 있었다.


귀두는 맑은 이슬에 젖어, 번쩍번쩍 빛나고 있었다. 젊은 수컷의 냄새가 코를 찔렀다. 민호는 살짝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알바하는 주유소에서 몇 번 본 적은 있었지만, 얼굴 정도만 기억하고 있는 유부녀가 자신의 가장 비밀스러운 곳을 드러내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부터 그녀가 자신의 자지를 빨려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 남아 았던 수치심도 서희가 다시 손가락으로 자지를 잡은 순간,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으, 으으..."

민호는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자신의 하반신을 응시했다. 강직한 발기 자지에 서희의 희고 가는 손가락이 얽혔다. 민호는 손바닥의 체온을 느끼면서도 모든 게 꿈결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예쁜 여자가, 게다가 결혼한 유부녀가 마치 자신의 노예처럼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얼마전에도, 같은 동아리의 여자에게 차인 한심한 자신이 서희를 마음대로 다루고 있다는  믿기지 않았다.


민호는 자신이 특수한 힘이라도 손에 넣은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자신이 전혀 딴사람이  것 같았다.


"저, 어디를 빨지 말해 주세요..."

서희는 이 상황에서도 어처구니 없는  물었다. 시치미를 떼고 있는걸까? 당황감과 애절함이 섞인 피학적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정말 모르세요?"


민호는 살짝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상류층 부인이라 사까시를 모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


"여기.. 여길 빨아 주세요."

"아, 정말요? 정말 여기를 제가 빨길 원하세요?"


"네. 그러니까, 어서 빨아 주세요."

'정말 사까시를 한 적이 없는걸까?'

확실히 서희의 기품 있는 태도는 보통 여자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정원에 풀장까지 딸린 저택에 사는 젊고 아름다운 서희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지도 몰랐다.


"여기를 빨면, 절 용서해 주시는 건가요?"

서희는 동정을 구하는 표정으로 민호의 눈동자를 빤히 들여다보았다. 요염한 분위기 속에 비치는 소녀처럼 순수한 표정에 민호의 욕망은 불길처럼 타올랐다. 서희가 가진 양면성과 언밸런스한 마성이 민호의 음욕을 날뛰게 했다. 격렬한 욕망이 어느새 민호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다.

"시발, 그래, 그러니까 빨리 빨아!"

민호는 옆에 앉아 있는 서희의 어깨에 손을 걸치고 상반신을 숙이도록 힘껏 눌렀다.


서희는 거친 욕설과 태도에 저항하는  하다가 금새 체념하고 허리를 사타구니에 묻었다.

달걀 모양의 아름다운 얼굴이 민호의 사타구니로 다가왔다. 세상물정 모를 것 같은 서희가 가련한 표정으로 자지를 빨려고 입술을 가져오고 있었다. 하지만 자지 바로 앞에서, 서희는 주저하며 민호의 애를 태웠다.

"아, 아아…저는...정말..."

"시발! 닥치고 빨아!"

민호가 거칠게 외쳤다. 가슴 안에서 들끓는 음욕이 평소의 민호에게서 볼 수 없는 거친 태도를 끌어내고 있었다.


"아아…알겠어요. 죄송해요. 바, 빨게요."


서희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다시 고개를 사타구니로 돌렸다. 눈동자가 약간 흐려 있었다. 슬픈 듯한 그 표정을 보면서, 민호의 가학적 욕망이 더욱 사납게 날뛰었다.


서희는 발기된 자지를 손 끝으로 조금 들면서,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그녀는 아직 주저하고 있는지 잠시 귀두를 바라보고 있다가 입술을 페니스쪽으로 근접시켰다.

입술이 벌어지고 그 사이로 산호색 혀가 살짝 들여다보였다. 서희는 수줍게 혀를 내밀면서 눈을  감고 귀두를 날름나륾 핥기 시작했다.


그 순간, 민호는 하체가 녹아 내릴 듯한 상쾌한 쾌감을 느꼈다.

서희의 혀끝에서 마법 같은 쾌감이 귀두에 전해지면서 순식간에 하체 전체로 퍼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크, 으으...으으으!"

민호는  다리를 뻗어 버티며, 오른손으로 서희의 등을 눌렀다. 가냘픈 몸이라고 생각했는데 싱싱한 피부의 탄력이 느껴졌다.
.
서희는  손을 뿌리치지 않고 다시 혀끝을 귀두에 갖다 대었다.


부드럽고 축축한 혀의 감촉이 귀두의 민감한 점막 위를 천천히 기어 갔다. 그 혀의 움직임은 익숙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다지 어색하지도 않았다. 귀두에 혀의 아랫쪽을 붙이고 할짝거리고 있었다.

서희의 혀가 귀두를 천천히 기어 다닐 때마다 강렬한 쾌감이 하체에서 용솟음쳤다.


"으으으! 우우우!"


서희의 몸에 대고 있던 오른손을 등을 타고 위아래로 움직이자, 손바닥에 부드럽고 탄력 있는 피부가 느껴졌다. 여자 살갗 특유의 탄력에 민호는 자기도 모르게 서희의 몸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었다.

"으응…아."

서희의 입술에서 희미하게, 요염한 한숨과 숨이 멎을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신음을 입밖에 낸 자신이 부끄러운지 자지를 덥썩 물어 버렸다.


"악! 아, 으으으..."


자지 끝이 살살 녹는 듯한 쾌감에 감싸였다. 그녀의 입 안은 따뜻하고 촉촉했다.

조금씩 희미하게 자지 안쪽에서 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뿌리 쪽에서 열기가 모여, 요도가 타는 듯이 뜨거워졌다. 페라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정감이 차올라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민호는 입술을 꽉 물고, 갑자기 치밀어 오른 사정 충동을 참았다.


서희는 자지를 입에 문 채, 혀끝으로 귀두를 할짝거렸다. 혀의 아랫 부분을 귀두에 갖다대고, 정성껏 핥고 있었다.


격렬하지는 않았지만, 기분 좋은 애무였다.


"아.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누나!"

민호는 서희 등을  쓰다듬던 오른손을 천천히 내리고 허리에서 엉덩이 아래쪽으로 옮겨갔다.

허리를 만져도 엉덩이를 쓰다듬어도, 서희는 몸을 비틀거나 뒤로 빼지 않았다.


민호는 손바닥으로 서희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단단한 느낌이 들었지만, 실제 손에 닿는 감촉은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웠다.


민호는 서희가 저항하지 않자, 엉덩이 살을 꽉 움켜 쥐고 주물렀다.

찰진 감촉.. 그리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부드러웠다.

여자의 엉덩이 감촉이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인지 민호는 처음 알았다. 아니, 어쩌면 서희의 엉덩이라서 그런지도 몰랐다. 그녀의 힙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근사했다.


민호는 꿈결 속을 헤매면서 서희의 떡진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 동안 서희는 계속 자지를 할짝거리며 습하고 음란한 소리를 울려퍼지게 했다.

하지만 민호의 위치에서 자지를 물고 있는 서희의 입이 보이지 않았다. 이왕이면 그녀의 입술이 자신의 자지를 핥는 모습을 느긋하게 감상하고 싶었다.


"이쪽으로 얼굴을 돌려 주세요. 누나."

민호는 서희의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다소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으응…응"

서희는 자지를 입에  채, 뭔가 대답을  듯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더 잘 보고 싶어요. 누나가 내 자지를 빠는 모습을."

"네?"


자지에서 마법 같은 쾌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서희가 입술을 떼었다. 그녀가 고개를 들어 민호를 올려다보았다.

"보고 싶어요. 누나가 내 자지를 물고 있는 모습을."

"그...그치만..."


"어서 돌려!"


명령조로 외치자, 서희가 어깨를 움찔거렸다.


"아…네.. 알았어요...."


서희가 미간에 주름을 지으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서희 누나.. 혹시 마조가 아닐까?'


민호는 SM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다. 하지만 강한 어조로 요구하면 서희는 머뭇거리면서도 시키는 대로 했다. 이런 여자를 마조라고 부른다는  쯤은 대학생 민호도 알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그녀가 상류층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태도를 취하는지도 몰랐다. 명령을 받거나 거칠게 취급 당한 적이 없어서 어쩔  몰라 민호의 말에 따르고 있는지도 몰랐다.


어쨌든, 서희는 민호가 시키는대로 했다.


서희는 이번에는 얼굴을 민호 쪽으로 돌려서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입술 사이로 분홍색의 혀가 들여다보이더니, 자지 끝으로 다가왔다.

혀끝이 음경을 핥았다. 축축한 혀끝의 쾌감과, 산호빛 혀의 움직임이 하나가 되었다.


이런 호화 저택에 사는 우아한 유부녀가 자신의 명령에 따라 자지를 빨고 있다는 사실에, 민호는 정복감과 함께 흥분으로 몸이 떨렸다.

민호는 마치 자신이 정복자가 된 듯한 착각에 빠졌다.


귀부인을 뜻대로 움직이면서 노예처럼 부리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이제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수 있을  같았다.


민호는 서희의 입술이 자신의 자지 위를 기어가고, 혀가 귀두를 핥는 것을 내려다보며, 그녀의 원피스 자락에 손을 뻗었다. 치마를 들춰도 서희가 거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희는 몸을 비틀어, 민호가 치마를 들추지 못하게 피했다.

순간, 민호는 피가 거꾸로 솟구쳤다.

'자지까지 빨아먹는 주제에, 치마 속은 못 보게 하겠다고? 시발 도도하게 굴겠다?!'


민호가 분노를 속으로 삭이고 있자, 다시 살살 녹는 듯한 쾌감이 하체에 퍼졌다.

시선을 떨구자, 서희가 자지를 뿌리까지 입 안에 집어 넣고 있었다.

"아! 아아.. 아!"


민호는 무심코 허리를 뒤로 젖혔다. 엄청나게 기분이 좋았다. 유부녀의 입술 점막이 자지에 밀착된 채,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입안의 온기가 자지에서 하체로 퍼지면서  전체가 가볍게 달아오른 느낌이 들었다. 조금 전까지의 소극적인 애무와는 전혀 다른 감촉이었다.

서희는 두 눈을 감은 채, 천천히 얼굴을 흔들기 시작했다. 입술에서 스르륵 자지가 빠져 나왔다. 뿌리까지 깊숙이 물려 있던 민호의 생식기는 유부녀의 침으로 흠뻑 젖어, 음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아, 좋아! 아아..."

아까까지 서희의 스커트 자락을 들추겠다고 다짐했던 것은 까맣게 잊고 민호는 쾌감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서희의 입술 점막이 자지에 마찰되고, 혀가 귀두와 음경을 어루만지자, 전류에 감전 된 것 같은 짜릿한 쾌감이 용솟음쳤다.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쾌감이었다.

'말도 안 돼! 이런 감미로운 감촉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하아.. 시발.. '

대학 신입생인 민호는 그저 경험해 본적 없는 쾌감에 몸을 맡기고 헐떡였다.


서희의 입술이 점차 격렬하게 자지를 훑기 시작하자. 자지 끝에 미묘한 감촉이 생겨났다.

아마 혀를 미묘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쾌감이 다채롭게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 아! 누나! 그런 짓을 하면…아아, 아!"


서희의 얼굴이 앞뒤로 심하게 움직이면서, 자지가 입술과 마찰되고, 추잡한 소리가 메아리쳤다.


하체가 타는 듯 뜨거워졌다. 자지 안쪽이 점점  달아올라, 뜨거워졌다.


"아, 아아! 이제 으으...안 돼. 아, 아아아아!"

절규와 동시에 벼락을 맞은 듯한 쾌감이 온몸을 미친 듯이 달렸다. 자지가 움찔움찔하며 꿈틀거렸다. 이어서 성난 파도처럼 체내에서 체액이 솟구쳤다. 자지가 터질 듯 부풀어오르면서, 정액이폭발해 나왔다.

서희는 입술을 떼지 않고 입 안에 넘쳐나는 정액을 목을 울리면서 모두 삼키고 있었다.

하지만 민호는 그 모습을 보지 못 했다. 너무나 격렬한 쾌감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쾌감의 파도에 삼켜졌다.


'아름다운 유부녀의 입 안에  정액을 토해냈어.. 아시발.. 죽을 것 같아...'


하지만 구내사정은, 민호가 체험하게 될 비정상적이고 황홀한 사건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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