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37)화 (137/286)



〈 137화 〉노예 신입사원 (16) -에피완결

노예 신입사원 (16) -에피완결

"교수님...."


옷이 모두 벗겨져, 등 뒤로 수갑이 채워진 나를 존경하는 교수님이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일전에 찾아갔던 우중건설의 민영에게 성접대를 하고, 레즈인 유리와 송이에게 레즈플레이를 당하고, 지사장에게 알몸으로 야외 노출조교까지 당한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표를 지사장에게 내밀었다.


하지만 지사장은 회의실로 나를 끌고데려가, 알몸으로 내게 수갑을 채웠다.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내 눈 앞에 한민 교수가 나타난 것이다.


"은비...그런 꼴사나운 모습으로 내 앞에 서다니...부끄럽지도 않니? 우리 대학의 졸업생이 그런 추잡한 꼴을 하다니...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한민은 짜릿한 기쁨을 감춘 채, 가식적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오해에요. 교수님. 믿어 주세요. 저는 성실하게 일할 생각이었어요, 정말이에요..."

"그렇지만 그런 모습으로 내 눈 앞에 있지 않니? 나를 유혹하려는 듯이 말이야. 지사장이 은비 니가 성접대를 즐긴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내 귀를 의심했는데...은비 네가 내 얼굴에 똥칠을  줄은 몰랐어."


한민이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교수님  그런 말씀을 하세요. 저는...교수님 때문에...교수님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면 이를 악물고 참아냈는데...어쩔 수 없다고 자신을 타일렀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은비 네가 음란한 행위를  게 다 나 때문이라고? 핑계 대지마! 넌 원래부터 음란했어.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음란한 명령에 굴복하면서 즐긴거잖아?"

한민이 눈을 가늘게 뜨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누구보다 신뢰하고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던 한민의 입에서 막말이 나오자, 나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교수님, 이제 다 끝났어요. 전 정말 오늘부로 그만둘래요. 더이상 참을 이유가 없어요."

"지사장에게 다 들었어. 창녀처럼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마음껏 놀아난 주제에 정숙한 여자인 척 해 봐야 소용없어."


"네?!"


"특별지사의 노예 여사원로서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일하면서 봉사하면 되는거야. 알았어?"

"그런...말도 안 돼!"


"닥쳐! 음란한 암캐 주제에....분수도 모르고..."

한민이 갑자기 두 손으로 내 유방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탄력을 즐기 듯이 짜내 듯이 주물렀다.

수갑이 채워진 나는 저항할 수도 없었다.

한민은 엄지 손가락으로 양쪽 젖꼭지를 굴리 듯이 문질렀다.


"아.. 하지 마세요. 안 되요...교수님..."


"시끄러워! 나를 이렇게 만든  네년이야. 그동안 점잖은 척 하면서 나를 속여 왔잖아? 히히...하지만 정체가 드러난 이상, 이제 더 이상은 안 속아! 못된 계집...."


한민이 유방을 마구 흔들며 주무르자, 내 젖가슴은 열기를 띠면서 분홍색으로 물들어 갔다.

"아파요... 그만두세요."


나는 발을 앞으로 뻗으며 마구 날뛰었다. 그러자  무릎이 한민의 사타구니를 강타했다. 괴로운 신음을 토해내며, 한민이 쭈그리고 앉았다.

"아, 죄송해요, 교수님. 괜찮으세요..."


나를 겁탈하려는 교수에게 나는 무심코 사과를 하고 말았다.

"젠장! 그렇게 잘해 줬는데, 내게 발길질을 해? 깡패 같은 계집이잖아. 따끔하게 버릇을 고쳐주지."


한민이 기학적인 음험한 표정을 띠고 나를 노려보았다. 그 얼굴에는 학창 시절에 느낀 아버지 같은 상냥함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헤헷, 교수님. 날뛰지 못하도록 책상 위에 눕히지요."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지사장이 입을 열자, 옆에 서 있던 유리와 송이가 재빨리 책상 위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유리와 송이는 대학 은사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는 나를 황홀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교수님, 어서 4년간 고이 기른 영계의 맛을 보시죠. 그 대신 앞으로도 특별지사에 은비 같은 인재를 제공해 주셔야 합니다."


"내게 맡겨 둬. 하지만 은비 정도의 인재가 언제 또 나타날지는 모르겠군. 크크..."


한민은 지사장의 얼굴을 마주보고 기분 나쁘게 웃은 뒤, 당장 데스크에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나를 덮쳤다.

"우헤헤, 은비, 우선 키스부터 할까?"


"그만두세요! 교수님...제발...이러실 분이 아니잖아요."

 애원에도 불구하고, 한민은 내 작은 입을 자신의 입술로 덮으려고 달라붙었다.

"흐읍...으으...그만두세..요..."

한민이 혀를 입 안으로 밀어넣고, 마구 핥기 시작했다. 곧이어 침입자를 피해 뒤에서 웅크리고 있던  혀에, 한민의 민달팽이 같은 혀가 얽혀서 끌어내기 시작했다.

한민이 추웁추웁 소리를 내며, 내 타액을 빨아 마셨다.

"달콤한 은비의 침...꿈만 같아...은비야."

내 입안을 마음껏 음미한 한민의 혀가 얼굴 전체를 핥으며 기어다녔다. 목에서 이마까지 제멋대로 기어다니는 꺼칠하고 끔찍한 혀의 감촉에 나는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흔들었지만, 한민은 나를 누르며 차근차근 음미하 듯 계속 핥았다.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저는 내 모습에, 한민은 오히려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았다.


"이번엔 가슴 맛  볼까?"


유방에 흥미를 느낀 한민이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자, 유방이 더 크게 부풀기 시작했다.

"이 가슴의 탄력...다른 여자에게선 느낄 수 없는 멋진 감촉이야, 히히히"


한민이 마구 가슴을 주무르면서, 젖꼭지를 입술로 끼우고 핥으며 다른 쪽 유두를 아플 정도로 세게 잡아당겼다가 다시 떼었다. 몇년 동안 쌓인 음란한 욕망을 일시에 방출하는 것 같았다.

"아, 아아, 그만두세요. 으, 으응...그러지 마...."

엷은 분홍빛을 띠고 있던 젖꼭지가 밝은 분홍색으로 물들어 갔다. 한민의 혀가 계속 할짝거리며 자극을 주자, 내 유두가 최대한 발기되었다.


한민이 내 두 다리를 벌리고,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리고 음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가만히 쳐다보았다.


"후후, 정말 곱군. 은비. 아름다워. 너처럼 음란한 여자는...이렇게 하면 기쁘겠지?"

한민이 갈라진 살틈에 혀를 올려 놓고 핥기 시작했다. 추잡하고 습한 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여자의 살틈은 집요한 애무에 의해 밀액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아...응...교수님, 이제...그만....아아, 으으...응.....아, 아아...안 돼!"

한민의 혀 유희로 순식간에 애액이 흘러넘친 비부에서 한민이 고개를 들자, 얼굴이 애액으로 번들거리며 빛나고 있었다.

"달콤한 애액의 향기가 콧구멍 속으로 스며드는군..."


살틈에서 풍기는 페로몬은 주위에 있는 남자들의 후각도 자극하며 그들의 욕정을 부추기고 있었다.

* * *

한민이 바지를 내리고, 육봉을 꺼냈다. 우뚝 솟은 흉칙한 살덩어리는 오십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풀어 올라, 귀두가 야릇하게 빛나고 있었다.

"히히히...은비 네 보지 속에 이걸 처넣을 날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너는 모를거야."


한민의 눈은 욕정으로 충혈되어 있었다. 육봉 끝에서 침처럼 맑은 점액이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자지를 내 살틈에 파묻고, 단숨에 허리를 밀어넣는 순간, 한민의 얼굴이 쾌락으로 헤벌레 벌어졌다.


"아...안 돼...아, 아아...으, 으응....아!"

나는 저항의 말을 토해냈지만, 한민의 살덩어리가 들락날락하기 시작하자, 녹을 듯한 달콤한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여자의 신음 소리를 내고 말았다.


직원들이 짓누르고 있던 내 손발을 풀어놓는 순간, 나는 두 손을 한민의 등에 두르고 옷을 쥐어뜯었다..

"좋아. 우리도 은비를 정식으로 환영해 주는거야."


지사장의 말에 특별지사 직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지사장은 물론이고 추계장과 민영, 그리고 휘찬과 묘한은 바지를 벗어 던지고 페니스를 드러내었다.

"위의 입이 비어 있잖아? 윗입으로 우리에게 봉사하는 거야."

"아, 그런...아, 으응...으응...."

지사장이  입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다른 네명은 나에게 육봉을 들리댄 채, 자기 손으로 훑기 시작했다.

"그래, 다음은 추계장 차례야."


"우헤헤, 감사합니다, 지사장님."


지사장에 물러나자, 추계장이 내 눈앞에 거대한 육봉을 들이대었다.

"은비 양, 이것도 여사원의 업무 중 하나라네. 제대로 일을 배우도록. 후헤헤..."

"으, 으응...네, 계장...님...아!"

머릿속에 나사가 빠져 버린 듯, 나는 얼빠진 대답을 내뱉었다. 감미로운 쾌감이 머릿속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추계장은 내 입에 육봉을 넣고는, 가쁜 숨을 내쉬며 허리를 흔들었다. 페니스는   안에 비스듬히 들어와 있어, 귀두 끝이 반대 쪽 뺨에 부딪쳤다. 그때마다 내 뺨이 밀려나면서 늘어났다.

"이봐, 은비 양.  혀를 놀려서 기분 좋게 만들어 줘야지."

"아아응...응...네, 아!..."

나는 시키는 대로 혀를 날름날름 좌우로 움직였다. 혀끝이 귀두 뒤쪽과 귀두를 스치며 문지르자, 추계장의 얼굴이 쾌락으로 일그러졌다.


더욱 원을 그리 듯 얼굴을 흔들며 깊게 자지를 꿀꺽 삼키고 뽑을 때에는 귀두를 빨면서 추웁추웁 소리를 냈다.

특별지사의 남자 사원들은 자신의 페라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위아래 입술로 능욕당하는 나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페니스를 훑고 있었다.


"아... 좋아...아으응, 아아...."


페라를 하는 상대가 계속 바뀌고, 어느새  입에서는 달콤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사고가 마비된 나는 육체의 반응을 제어할 수 없게 되면서, 온몸으로 퍼지는 음욕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었다.


한민이 피스톤 운동을 빠르고 날카롭게 하면서, 땀을 날리며 살틈을 들쑤셨다.

나는 두 손으로 한민의 머리를 잡고 휘젓고 있었다.

"헤헤, 은비 네 보지는 정말 최고야. 내가 기대했던 이상이야. 4년 내내  보면서 이 순간을 꿈꿔왔지."

내 질 안쪽의 내벽이 독립된 생물처럼 육봉에 얽혔다.


한민은 그 반응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아아 아응...교수님, 기분 좋아...아...느껴...거기...아, 아아아아!"

남자 직원들의 페니스가 내 입술을 들락거리며 한 바퀴 돌자, 다시 지사장이 내 입술에 육봉을 찔러넣었다.

"은비! 더 입술에 힘을 주고 강하게 훑어!"

지사장의 명령대로, 나는 입술을 오므리고, 꼭 밀착시켜 음경에 자극을 주었다.


부드러운 입술이 충혈되어 경직된 육봉 위를 미끄러지고, 목구멍 깊숙이 들락거렸다.

극한까지 발기된 지사장의 거대한 페니스는 언제 폭발할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아랫입을 쑤시고 있는 한민의 페니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읏, 모, 못 참겠어...은비, 가, 가니까, 보지 안에...질내사정....아!"

질 안에서 자지가 꿈틀꿈틀하면서 튀었다. 그와 동시에 질벽에 뜨거운 점액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느껴지고, 온몸을 경직되면서 나는 절정의 물결에 휩싸였다.

"아아~ 으읏... 응...아아아!!"


지사장의 육봉을 입에 문 채, 나는 몸부림을 쳤다.

 얼굴을 바라보며, 지사장이 입 안에 결렬하게 체액을 토해냈다.

입 안으로 흘러드는 정액을, 나는 무의식 중에 꿀꺽꿀꺽 삼키고 있었다.


이어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남자 사원들이 내 쪽으로 다가와, 내 몸 위에 속속 뜨거운 체액을 토해내며 탁하고 비릿한 액체로 내 온몸을 더럽혔다.

수 많은 남자들으 정액들이 섞인, 야릇하고 비릿한 수컷의 냄새가 주위에 떠돌았다.

이미 반쯤 넋이 나간 나는, 초점을 잃은 흐려진 눈으로 지사장과 한민 교수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이 음욕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자신을 예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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