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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의 노예암캐들 (10)
진아의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흐트러지고 땀으로 젖어 있었다. 지나는 진아의 블라우스를 벗겼다. 순간 튀어 나온 거대한 유방에 그녀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진아가 게슴츠레 눈을 뜨자, 진태는 서서 알몸이 된 지나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있었다. 딥 키스를 하면서 한 손으로 음부을 더듬고 있었다.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귀여운 지나를 진아는 눈도 깜박이지 않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 마. 내 앞에서 왜 저런 짓을 하는거지. 지나를 좋아하는 거야? 그럼 난 뭐지?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나는 진태 너에게 내 모든 걸 준건데."
진아는 더욱 호흡이 가빠졌다. 진태의 손가락은 야한 움직임으로 지나의 음부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아...아아..."
지나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음란한 몸짓으로 움직였다.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하고 벽에 손을 짚어."
지나는 순순히 진태의 명령대로 벽에 손을 짚었다. 진아 앞에서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지나에게 진태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명령에 따르는 복종의 쾌감이 느껴졌다. 게다가 벽에 손을 짚고 있으면 진아의 시선을 외면할 수 있었다.
벌거벗은 진태는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린 지나의 음부가 이미 촉촉히 젖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발기된 자지를 그대로 지나의 음부에 대고, 허리를 쑥 집어 넣었다.
"아..."
등을 젖히며, 지나가 달콤한 신음을 토해내자, 진아는 몸이 떨릴 정도로 심한 질투를 느꼈다. 단단히 진태의 자지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의 보지를 헤치고 들어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
"그만! 가만 안 둘거야. 내 앞에서, 그런 짓을...그만 해!"
예상한 진아의 질투에 찬 목소리에 진태는 짓궂은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진태는 보란 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지나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올렸다. 진태의 다리 사이로 불알이 흔들리고 있었다.
음부를 들락날락거릴 때마다 지나의 하얀 엉덩이를 허리로 세게 쳤다. 얌전하게 자란 진아는 야동이나 잡지 같은 건 본 적조차 없었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것도 사랑하는 진태가 다른 여자를 안고 있는 광경이었다.
"그만! 그만 해! 제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진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진태의 허리를 끌어 당겼다. 자지가 삐져 나오면서 진태와 지나의 결합이 풀어졌다.
씹물에 젖은 경직된 자지가 불빛에 번들거렸다.
"자, 빨고 싶으면 빨아."
상기되어 있는 진아에게 자지를 내밀었다. 진아는 지나의 밀액이 묻은 자지를 핥기는 싫었다.
"싫으면, 나랑 지나가 하는 걸 구경하던지."
"싫어! 기다려!"
몸을 뒤로 돌린 진태에게 진아는 재빨리 매달렸다. 진태가 돌아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검붉은 살덩어리을 머금고 핥았다.
조금 짜고 신 맛이 났다.
"그만 해."
진태는 얼마되지 않아. 진아에게 펠라치오를 그만두게 했다.
"지나를 품고 싶어. 어설픈 자세로 지나가 날 기다리고 있잖아."
지나는 진태의 명령이 없어서, 아직 엉덩이를 쑥 내민 채 벽을 짚고 있었다.
"말해 봐. 어떻게 하고 싶어."
어차피 지나에게 갈 진태였다. 진아는 양보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나, 내 예쁜 강아지. 바닥에 손을 짚고 엉덩이만 쑥 내밀어 봐."
진태가 지나의 볼기를 찰싹 쳤다. 지나는 수치심에 귓불까지 붉히면서, 벽에서 손을 떼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진태의 명령대로 머리와 어깻까지 바닥에 붙인 채, 개 처럼 엎드렸다. 그 모습이 한결 외설적이었다. 아날과 성기가 훤히 들여다보였다.
처녀 처럼 예쁜 보지였다.
"선생님. 지나의 보지랑 항문을 빨아 주세요.. 손가락을 써도 좋아요. 지나랑 한 다음에 내 자지로 선생님의 음탕한 보지에도 넣어줄테니까."
진아도 같은 여자의 음부을 보는 것이 처음인 만큼 마음이 설렜다. 아날의 귀여운 중앙부는 제비꽃을 연상시켰다.
'이런 곳을 진태가 입과 손가락으로 애무했어.'
자신의 항문을 핥고 애무하던 진태가 떠올라, 가슴이 설레였다.
'진태가 지나를 만지는 게 싫어. 그건 참을 수가 없어.'
진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지나의 아날에 혀를 갖다 대었다.
"아..."
달콤한 신음과 함께 국화꽃 모양의 항문이 사그라들었다. 혀끝에 느껴지는 항문 점막은 아리고 달콤했다. 진아는 그 느낌이 의외라고 생각했다. 지나는 귀여운 목소리를 내며, 아날을 벌름거렸다. 진아는 질투도 잊은 채 지나에게 빠져들었다.
구석구석 아날을 핥은 뒤,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아날 주름을 마구 주물렀다. 부드러운 점막이 녹을 듯 했다. 아날 입구에 슬쩍 손가락이 들어갈 것 같았다. 귀여운 아날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 싶었지만, 상처를 입힐 것 같아 두려웠다.
얼굴이 지나의 음부에서 묻은 씹물로 듬뿍 젖어 있었다. 젤리 같은 핑크빛 비부과 그걸 둘러싼 작고 부드러운 꽃잎이 희미하게 떨렸다.
'예뻐. 후훗. 귀엽다."
지나에 대한 질투심은 이미 눈 녹 듯 사라져 버렸다. 가엾다는 생각이 질투심의 자리를 채웠다. 지나는 혀와 입술로 아날 구석구석을 정성껏 애무했다. 지나의 신음과 살랑거리는 엉덩이의 몸짓이 사랑러워, 진아는 더 정성껏 봉사했다.
진아는 뒤로는 빨기가 어렵고 불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나의 가슴에 팔을 넣고 뒤에서 안아 일으켰다. 지나의 몸은 뜨거웠다. 진아는 지나와 정면으로 마주 앉았다. 지나는 쾌감 때문인지 눈가에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는 걸 꺼려했다.
진아는 예쁜 지나의 유방으로 시선을 떨어뜨리면서, 작은 젖꼭지를 입에 넣었다.
"아...선생님..."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지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예뻐...귀여운 아이야..'
등에 팔을 감고 매달리는 지나가. 진아는 여동생 같이 느껴졌다. 젖꼭지를 빨자, 곧 쫄깃쫄깃 굳어지기 시작했다. 입술과 혀, 그리고 이빨로 젖꼭지를 애무하면서, 손가락으로 지나의 음부를 벌렸다.
놀랄 정도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기분 좋니?"
지나는 약간 도톰한 입술을 반쯤 벌린 채, 울먹이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 빨아줄까? 언니가 빨아 줘?"
지나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후훗. 귀여워."
지나를 꽉 껴안았다.
진아는 지나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음부를 부드럽게 혀로 애무했다.
지나가 달뜬 소리를 내자, 진태가 딱딱한 자지를 진아의 뒤에 쑤셔 넣었다.
* * *
진아의 아파트에서 셋이 함께 사랑을 나눈 뒤, 진아는 지나를 여동생 처럼 여기게 되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주말에 되자, 함께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곳에서는 느긋하게 우리 셋이 내일까지 함께 있을 수 있어"
호텔 방에 들어서자, 곧바로 샤워를 한 진아는 눈부신 진태의 나체와 하얀 지나의 알몸을 바라보았다. 금방 샤워를 한 것은 세 명이 나란히 앉은 기차 좌석에서 이미 진태의 손가락에서 음부을 희롱당해서, 씹물 범벅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한가운데에 앉은 진태가 두 사람을 번갈아 희롱한 것이다. 무릎에 얇은 카디건을 덮고 주위의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둘 다 노팬티로 오라고 진태는 명령했다. 클리토리스을 만지작거리자, 진아는 수치심과 쾌감을 느꼈다. 하지만 기차 승객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도 내지 못하고 이를 악물고 몸을 떨지 않으려고 애썼다.
지나의 차례가 되자, 코로 뜨거운 숨을 토하면서, 강아지 같은 귀여운 목소리로 가늘게 몸을 떨었다. 절정의 순간, 진태의 무릎을 움켜쥐고 지나는 온몸을 떨었다.
두 여자는 그 뒤, 진태에 바지에 손을 넣고, 양 쪽에서 자지를 손으로 훑었다. 바지와 트렁크 팬티를 더럽히지 않도록 일단 콘돔을 끼웠다. 지나는 더이상 진아의 라이벌이 아니었다, 지금은 사랑하는 여동생이자, 레즈의 파트너였다.
진아는 진태를 독차지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인형 처럼 귀여운 얼굴의 지나를 귀여워하고 있었다. 진아도 이제는 진태의 뜻대로 움직이는 여자가 됐지만 지나는 더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이었다.
지나와의 키스에 질투하고 추태를 부린 것이 옛날 일 같이 느껴졌다.
"아침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남자 하나에 여자 둘. 어떻게 해야 사이좋게 즐길 수 있을까요 선생님."
진태는 선생님이란 말을 일부러 강조했다.
"진태가 원하는 대로 해도 좋아. 이렇게 셋이 .함께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하니까."
"선생님은 수치심을 느끼면서 흥분하는 타입인 것 같은데요. 매일 노팬티로 수업면서 행복을 느끼는거죠. 요즘 교실에서 황홀한 표정을 짓잖아요. 선생님이 연애하는 것 같다고 여자 아이들이 떠들던데요. 사실은 모두의 앞에서 치마를 걷고 싶은 거 아니에요?"
처음에는 부끄럽고, 불안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지만, 하루 하루 노팬티로 수업을 하는 사이에 쾌감에 취하게 되었다.
가터 벨트로 스타킹을 매게 되면서, 팬티 스타킹 같은 촌스러운 걸 지금까지 잘도 신어 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불과 한달 사이에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요염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에 황홀해지기도 했다.
"지나, 우선 선생님의 보지를 핥아 주세요."
진태는 누워 있는 진아의 허리에 베개를 대 주었다. 포동포동한 음순에서 돋아난 치모가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며 산들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선생님...지나가 날름날름 핥으면 기분 좋으세요?"
음부에 얼굴을 묻기 전에 지나는 조금 얼굴을 붉히며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응. 정말...정말 기분 좋아."
그렇게 대답할 뿐인데, 진아의 음부는 벌써 욱신거렸다.
진태의 커닐링구스도 좋지만, 지나가 작은 혀끝을 곤두세우고, 꽃잎과 음부와 클리토리스를 쿡쿡 쑤시거나 약간 도톰한 입술로 춥춥 빨면, 너무 기분이 좋아 머릿속이 멍해졌다.
진태의 남자다운 거친 혀놀림 보다 지나의 여자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혀놀림이 진아의 몸과 마음을 녹아내리게 했다.
지나는 손가락으로 꽃잎을 살짝 애무하고 곧바로 커닐링구스를 시작했다. 진아는 바로 교성을 흘렸다. 지나는 날씬한 손가락을 따뜻한 비부에 집어넣고, 가끔 천천히 넣고 빼면서 클리토리스를 구석구석 핥았다. 여자들을 바라보며, 진태는 위스키를 조금 컵에 타라서 마시기 시작했다.
중학생 때 아버지의 위스키와 브랜디를 숨어서 몰래 마시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닮아서 술이 꽤 강했다.
"좀 기다려."
술을 입에 머금은 진태는 지나를 물리치고, 진아의 허리를 더욱 위로 향하게 하고 위스키를 쏟아 부었다.
"아..."
기묘한 느낌이었다.
"지나, 흘리지 말고 선생님의 보지에 술을 붇고 그 술을 마셔."
아직 술을 마셔본 적이 없는 지나였다만, 시키는 대로 진아의 등에서 음부로 흘러내리는 술을 입으로 받아 마셨다.
지나는 입에 넣은 술을 바로 먹지 못하고 어쩔줄을 몰라했다. 입 속에 확 뜨거운 것이 퍼지면서, 음료수처럼 쉽게는 삼킬 수가 없었다.
"빨리 마셔."
입술을 다물고 얼굴을 찌푸렸던 지나는 진태의 명령에 두 눈을 감고 꿀꺽 삼켰다. 그리고 삼키다 순간, 목구멍이 타는 듯 뜨거워졌다.
"아아... 뜨거워. 아..."
지나가 음부에 흐르는 술을 마시긴 했지만, 소음순과 외부 생식기에 위스키가 서서히 스며들면서 점막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후끈거리면서, 근질거리는 듯한 야릇한 자극은 아주 조금씩 강해져 갔다.
진아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베개에 대고 있는 엉덩이를 외설적으로 꿈틀거렸다.
"진태 넣어줘. 으응...제발. .이상해...아아, 뜨거워져..... 좀이 쑤시는 것 같아."
"그렇게 보지가 쑤셔요. 선생님."
음란한 여교사의 엉덩이 춤을 구경하면서, 진태는 히죽거리고 있었다.
"하고 싶어. 해 줘...어서..."
진아의 옆에서, 태어나서 처음 마신 위스키에 취한 지나가, 눈을 희미하게 뜨고 진아를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혼자서 엉덩이를 흔들고 계세요."
진태는 맛있게 잔에 담긴 위스키를 마저 비웠다.
"아. 참을 수 없어...제발..."
"왜 참을 수 없을까요? 음란한 교사니까? 확실하게 말해 봐요 보지가 내 커다란 자지를 원하고 있는건가요?"
진태는 지나를 끌어당겼다. 곧이어 유방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
술이 돌아, 멍한 상태의 지나가 달콤한 목소리를 흘렸다.
"저는 음란한 교사입니다...그러니까...아아, 뜨거운...진태의 자지를 넣어... 커다란 진태의 자지를...제발 부탁이야."
자기 눈 앞에서 진태가 지나와 섹스를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자, 정신이 아뜩해졌다.
진아는 진태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