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15)화 (11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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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의 암캐들 (9)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려 봐."

문을 잠궜다고는 해도 복도에서는 학생들의 발걸음 소리와 말소리가 들렸다. 잠시 머뭇거린 진아가 떨리는 손가락으로 바깥쪽 음순을 좌우로 벌렸다. 흥건히 젖은 빨간 점막이 드러났다.

"아무것도  했는데 씹물이 흥건하잖아."

진태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걷어 올렸다. 축축한 밀액이 잔뜩 손끝에 묻었다.


진아를 세워 놓은 채, 진태는 보지를 구석구석 핥았다.


"아...여기서는 아...안 돼..아..."


진아는 입술을 깨물며, 필사적으로 목소리가 새지 않게 애썼다.

교사인 자신이 학생과 학교에서 대낮에 버젓이 음란한 짓을 하고 있다는 죄의식은 있었지만, 평소와는 다른 신선함이 진아를 몹시 흥분시켰다.


"아아..곧 갈  같아...진태...아, 아, 아아!"

끈적이는 씹물을 쏟아내면서, 진아는 선 채로 가볍게 절정에 이르렀다.


"뒤로 돌아서 소파에 손을 짚어."

진태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여전히 얼빠진 눈을 하고 있는 진아의 손을 소파의 등받이에 갖다대고, 뒤에서 젖은 보지의 살점에 검붉은 살덩어리를 쑤셔 넣었다.

"아..."
"좋지?. 내가 말한 대로 가터 벨트를 해온 상이야."

하반신만 드러낸 진아는 알몸 보다 더 외설적이고 선정적이었다. 검은 가터 벨트가 한층 허벅지와 음부를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했다.


진아는 대학을 갓 나온 싱싱한 젊은 교사의 몸을 지니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남자의 욕망을 간질간질 자극하는 수치심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이 지금 진태의 욕정을 돋우고 있었다.

젊은 미인 교사는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었다. 동경의 시선으로 보고 있는 여학생과 자위의 재료로 삼고 있는 남학생도 있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진태는, 아름답고 싱싱한 여교사를 학교에서 범하는 것이 너무나 뿌듯했다.

'모두 그저 망상 속에서 딸딸이나 치고 있잖아. 하지만 나는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 예쁜 여선생을 따먹고 있단말이야. 그것도 스스로 내게 안겨 온거야."

진태는 학생들뿐아니라,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남자 교사들에게도 우월감을 느끼고 있었다. 소음순을 도려내 듯 원을 그리며 크게 허리를 움직이자, 진아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였다.

"아아...으응, 그렇게..."


단단한 수컷의 살덩어리가 내장까지 닿아 있는 것 같았다. 진태의 거대한 자지로 쑤시면, 몸이 살살 녹는 기분이었다. 자궁이 쑤시고, 클리토리스가 떨리면서, 애가 탈 정도로 야릇한 쾌감이 서서히 온몸에 퍼졌다.

"대낮부터 내가 사랑해 주니까 기쁘지 않아. 아침부터 노팬티로 걸어다니고, 수업을 하면서 조마조마했지? 난  알고 있어."


말뚝을 박 듯, 꽉 자지가 쑤셔박고, 점막을 문지르면서 끌어냈다. 그 때마다 애액이 쏟아지면서 부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아! 거기! 아!"


찌를 때마다 참으려고 애써도, 짧게 신음이 흘러나왔다.


"복도에 들린다고, 선생님"

잘록한 허리의 가터 벨트 사이를 잡고 피스톤질을 하는 진태는 아파트에서 진아를 안을 때 보다  힘이 넘치는 자신을 느꼈다. 몸 속에서 점점 생기가 넘쳐흘렀다.

언제까지나 진아를 찌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왕성한 음경에 받히고 있는 진아의 가녀린 몸이 산산조각나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힘게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음부을 찌를 때마다 진아의 유방이 흔들린다.


자지를 에워싼 진태의 치모가 씹물 범벅이 되었다.

"이... 갈게... 아... 진태!"


소음순이 벌렁거리며 수축하고 아플 정도로 자지를 죄어 왔다. 진태는 피스톤에 속도를 냈다. 몸을 지탱하고 있는 진아의 팔이 눈앞에서 가볍게 떨고 있었다.

"으윽!"


등줄기를 찌르는 듯한 충격과 함께, 정액이 자궁을 향해 힘차게 튀었다. 주머니에서 화장지를 꺼낸 진태는, 음부에 그것을 대고 자지를 빼면서, 진아의 음부을 닦았다.

꽃잎은 충혈되고, 클리토리스는 포피에서 벗어나 있었다. 진태의 검붉은 살덩어리는 금방 작아지지 않았다.


곧바로 한 게임  뛸  있는 상태지만, 시간이 없었다.

"입으로 깨끗이 해."


씹물과 정액에 얼룩진 살덩어리를 진아에게 내밀었다. 진아는 상기된 얼굴로 자지를 입에 넣었다. 뿌리까지 입에 물고, 입술을 음경 밑에 밀착시킨 채, 얼굴을 주억거렸다. 그것만으로고 자지는 깨끗하게 청소되었지만, 입에서 꺼낸 뒤, 진아는 혀로 조심스럽게 옆을 핥았다. 진아는 자신의 손으로 자지를 팬티에 집어 넣은 뒤. 바지 지퍼를 올렸다.


눈가가 옅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진아는, 요염하고 아름다웠다.


"정말 반한거야? 나의 자지만 있으면 좋지 않아. 막 부임한 학교에서 학생인 나와 섹스를 하면서 흠뻑 젖은 음란한 여교사야. 네가 얼마나 음란한지 잘 알고 있겠지?"

진아가 고개를 숙였다.

"듣고 있어?"
"이렇게 날 만든 건... 이렇게 되어 버린건...진태...너 때문이야. 난 이제 진태 네가 아니면 안 돼.. 싫어...진태를 생각하면 몸이 뜨거워져서 어쩔 수 없어..."

진아는 자지에 뺨을 가까이 갖다 댔다. 진태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지배되어 버린 이상, 진아는 진태가 자신을 버리지 않게, 매달리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그러면 뭐든지 해 줄게."

진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은 노팬티로 학교에 와. 암컷이  너에게 팬티 따위 필요 없어. 발정한 보지를 드러내고 걷는거야.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섹스할 수 있게, 팬티 스타킹 따위 입지 마. 항상 가터 벨트에 스타킹을 신어. 알았어?"

수업의 예종이 울렸다. 진아는 황급히 머리를 고치고, 직원실에 교재를 가지러 갔다.


음부에 아직 진태의 커다란 자지가 박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절정은 이미 가라앉았지만, 몸이 욱신거렸다. 비부에 열기가 퍼지는 야릇한 감각에 휩싸였다.

거울을 들여다보자, 아침보다 아름다워진 자신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

* *

현관에 키를 꽂는 소리가 나더니, 이윽고 문이 열렸다.


'진태...'


진아의 가슴이 기쁨으로 벅차올랐다. 하지만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달랐다. 얼굴에 미소를 짓고 현관으로 향하자, 진태의 뒤에 지나가 쭈뼛거리며 서 있었다.

진아의 웃음이 사라졌다. 진아는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그때 진태는 지나를 일방적으로 끌어안고 키스했다. 그것을 보고, 질투를 느낀 진아는 진태가 아니라 지나를 강하게 꾸짖었다. 나중에 자신의 질투심을 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한 짓이라고 진태는 말했지만, 두 사람이 깊은 관계를 안 이상, 지나를 태연하게 대할 자신이 없었다.

'나와 진태의 관계를 지나도 알고 있을까?"


진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진아는 당황했다. 학교에서 지나를 만나지 않도록  조심했다. 그런데 진태가 하필이면 일부러 자신의 아파트에 지나를 데리고 온 것이다.


'왜 데려온걸까?'

고개를 떨구고 있는 지나와 태연한 얼굴로 서 있는 진태를 번갈아 바라보며, 진아는 말을 잃고  있었다.

진태가 신발을 벗었다.


"올라가"


마치 자기 집이라도 되는 것 처럼, 지나에게 말했다.


"안 돼....오늘은 할 일이 많아서..."


육체관계를 맺고 있는 지나를 뻔뻔하게 자신의 집에 데려온 진태에게 진아는 짜증이 났다.

"정말 안 돼? 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돼?"
"그치만..."
"내가 선생님을 품는 동안 지나 너, 아쉬웠잖아. 이제부터는 선생님이랑 너, 둘을 같이 귀여워해 주려고."
"싫어!"

진아는 진태를 지나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


'진태는  거야. 남에게 넘겨주지 않아.'


"이제 와서 싫어도 할수 없어요. 선생님."

현관 앞에서 진태는 진아의 하늘색 미니 타이트를 갑자기 걷어 올렸다.

"아!"

가터 벨트는 스타킹과 같은 검은색이었다. 그리고 팬티는 걸치고 있지 않았다. 그날부터 진아는 진태의 명령을 잘 지키고 있었다. 부끄러움과 불안을 느끼면서도 노팬티로 학교에 와서 수업을 했다. 그리고 가끔은 학교에서 진태와 섹스를 했다.

"야한 보지야, 벌써 이렇게 젖어 있잖아. 이런 모습으로 나에게 거역할 셈이야? 감히 내 노예 주제에."
"아! 싫어!"

저항하는 진아를 침대까지 안고 가면서, 진태는 준비해  끈으로 손목을 묶었다 두 손을 위로 올린 자세로로 침대 머리에 고정했다. 블라우스와 미니 타이트가 흐트러졌다.


지나는 침대 곁에서 어쩔 줄을 모른 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진아의 치마를 걷어 올린 진태는, 진아의 발목을 쥐고 쫙 옆으로 벌렸다.


"아!"

검은 가터 벨트 안쪽에 벌거벗은 음부가 빠끔히 벌어져 있었다. 진태는 안 쪽의 핑크빛 점막이 손가락으로 노출시켰다.


"지나, 빨아 줘. 선생님을 기분 좋게 해드려."

발목을 단단히 잡은 채, 진태가 턱으로 지나에게 명령을 내렸다. 지나는 조금 주저하면서, 천천히 여교사의 음부로 다가갔다.


지나는 다른 여자의 비부을 애무한 적은 없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진아의 털이 무성한 그곳을 보자, 같은 여자지만 지나는 부끄러웠다. 하얀 뺨이 붉게 물들었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음부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호기심도 있었다.


"아! 안 돼! 싫어!"


진아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여자로서도 교사로서도 여학생에게 벌거벗은 비부를 보이는 것이 너무 수치스러웠다.

"지나, 선생님 입에 타월을 밀어넣어."
"하지만..."
"빨리 해! 거기 서랍 안에 있어."

화를 내는 진태의 모습에, 지나는 재빨리 서랍을 열고, 수건을 진아의 입에 밀어 넣었다.

지나는 침대에 올라가, 진아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회음에서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다.


"아, 안 돼..."

부드러운 혀의 감촉과 거기서 퍼지는 강렬한 쾌감에 진아는 엉덩이가 들었다. 춥춥. 고양이가 우유를 혀로 핥는 소리를 내면서, 지나는 정성껏 진아의 음부을 혀로 핥아 주었다.

'아... 싫어...아...왜  아이에게 이런 짓을 시키는 거야...아아, 그만...'

굴욕감과 슬픔, 분노와 쾌감이 동시에 진아를 덮쳤다.

"선생님, 여자의 혀는 내 혀와 다르죠? 지나의 혀가 더 기분 좋잖아요? 나중에 선생님도 지나에게 똑같은 일을 해주셔야 돼요."


발밑에서 진태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 짓...못 해! 싫어!  할거야!'

지나가 구석구석 핥고 있는 음부는 흠뻑 씹물에 물들어 갔다. 씹물을 듬뿍 쏟아내고 있는 비부에 지나의 혀가 살아 있는 생물처럼 달라붙었다.

"계속해, 지나."
'그만...아...으응...'

진아는  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 안에 쑤셔 넣어진 수건 때문에 말이 새어나오지 않았다.

'진아 선생님은 왜 진태와 그런 짓을 했을까...'

처녀를 빼앗긴 이후로 진태는 멋대로 지나에게 명령을 내릴 뿐이었다. 지나는 그런 진태가 너무 미웠다. 하지만 이제 지나는 진태는 자신의 일부분 처럼 여기고 있었다.

'진태 없이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

그래서 진태의 명령은 지나에게 절대적이었다. 비록 진태를 혼자만의 것으로 하고 싶어도, 그걸 말하거나 질투를 하는 것은 자신에게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나는 생각했다.


지나는 다시 진아의 젖어서 번들거리는 음부에 얼굴을 묻었다. 지나는 꽃잎 한장을 입술 사이에 끼우고 마구 빨았다. 반대 쪽 꽃잎도 똑같이 빨았다. 클리토리스를 구석구석 핥으면서 넘치는 음부의 달콤한 씹물을 혀로 핥으면서 맛 보았다.

진아는 끝없는 절정에 정신이 몽롱해져 갔다. 소리도 지르지 못한 만큼 녹초가 됐을 때, 겨우 지나가 음부을 떠났다. 그와 동시에 발목을 잡고 있던 진태가 손을 뗐다.


진아는 다리를 오므릴 기력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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