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93)화 (9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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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학의 붉은 꽃 (2)

소녀는 태호의 끈질진 애무에서 겨우 벗어나자,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한발 먼저 장난스럽게 침대에 숨어들었다.

태호는 자신도 재빨리 바지를 벗어 던지고 팬티를 끌어 내렸다. 딱딱하게 경직되어 빨갛게 달아 오른 자지 끝에서 투명한 점액이 졸졸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응~ 싫어요. 불을 끄고, 아저씨. 으응, 어서, 불을 꺼 줘."

침대로 기어 들어온 태호에게 진아는 어린 소녀처럼 어리광 섞인 목소리로 애원했다.


"안 돼. 내 말은 뭐든지 들어준다고 했잖아. 아저씨는 진아의 아름다운 알몸을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어. 너의 아름다운 알몸을 머릿속에 새겨 놓고 싶어."

그렇게 말하고 태호는 소녀의 애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새하얀 브래지어의 어깨 끈을 어깨 밑으로 끌어 내렸다.

소녀의 예쁘고 새하얀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흘러나왔다.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치솟은 융기의 정점에는 앙증맞은 분홍빛 유두가 수줍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태호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동을 느꼈다. 이렇게 깨끗하고 고운 젖가슴을 태호는 처음 보았다.

어린 소녀의 젖가슴 치고는 융기가 너무 도드라졌다, 하지만 무르익은 성인 여자의 그것은 아니었다. 앞으로 농익은 여자가 되기 직전의 아름다움이 간직된 아직 소녀티가  가시지 않은 빛깔 고운 새하얀 젖가슴이었다.

살집이 적은 하체도 젖가슴과 마찬가지로 태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허리 둘레와 허벅지는 가냘프고 날씬했지만, 뇌쇄적인 T백 팬티의 사타구니에는 아름다운 둔덕이 적당히 도톰하게 불거져 있었다. 곁에서 같이 자는 자세로, 아름다운 소녀의 황홀한 나체를 즐기며 태호는  달콤한 입술을 마음껏 탐욕스럽게 음미하기 시작했다.

혀를 입 안에 집어 넣고, 애무하자, 진아의 뜨겁고 관능적인 숨결이 살갗에 와 닿으며 달콤한 냄새와 함께 짜릿한 흥분이 느껴졌다. 태호는  손을 스르르 하복부로 미끄러뜨려, 팬티 위에서 음란한 비너스의 둔덕을 살짝 쓰다듬었다.

"완전히 젖었어. 진아야. 축축해."
"아, 으응~ 그렇게 갑자기, 아저씨 손.."
"축축하게 젖었는데."


흰색 팬티 위에 또렷하게 도드라진 음란한 균열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집요하게 문질렀다. 물기가 순식간에 넘쳐나면서 팬티를 얼룩지게 했다.

즐거운 듯이 웃으며 태호는 둔덕 주위를 집요하게 쓰다듬었다.

"아, 으응~ 아, 으응"

교묘하게 손 끝이 움직일 때마다, 귀여운 진아의 목이 뒤로 젖혀졌다.

"자, 벗겨 줄게."
"으응, 아저씨. 창피해요."


진아는 가냘픈 목소리로 말하면서, 머리를 옆으로 절레절레 흔들며 계집 아이처럼 장난스럽게 빙글 몸을 뒤집어 엎드렸다.

태호의 눈앞에 조금 전 보다 더 자극적이고 관능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탄력있는 둥그스름한 엉덩이와 그 깊은 균열로, T백 팬티가 너무나 외설적으로 파들어가 있었다.

 처럼 아름다운 젊은 소녀의 하얀 다리의 각선미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았다.


꿀꺽 군침을 삼키며 태호는 조그마한 나일론 팬티를 돌돌 말면서 밑으로 벗겨 냈다. 그리고 소녀는 마침내 눈부신 알몸이 되었다.


"예쁜 엉덩이야. 아아, 깨물어 먹고 싶을 정도로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엉덩이."


태호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중얼거린 뒤,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바짝 달라붙었다. 젖은 혀끝을 쑥 내밀어 아름다운 소녀의 싱싱한 살점을 할짤할짝 구석구석 핥았다. 타액이 하얗고 섬세한 살결에 묻어 번들거렸다.


"정말 맛있어. 이런 귀여운 엉덩이는 처음이야. 계속 먹고 싶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아. 진아.  너무 멋져."

"아, 아아, 싫어. 아저씨."

뾰족한 혀끝이 침을 묻히며 조금씩 엉덩이의 갈라진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수치심과 쾌감으로 진아의 하얀 얼굴이 붉게 물들어 갔다. 곧이어 태호의 입술이 진아의 항문 둘레를 핥으려 하자, 진아는 절대 그것만은 허락하지 않았다.

"캬아! 캬아! 아저씨! 안돼. 거긴, 더러워요. 안 돼."

비명을 지르며 어린 계집애 처럼 날뛰자, 태호도 일단 항문을 핥는 것을 포기하고 허벅지를 핥기 시작했다.

"그래. 알았어. 진아의 맛있는 항문을 핥는 건, 일단 조금 뒤의 즐거움으로 놔둘게."

엎드린 진아의 겨드랑이 사이로, 태호는 양손을 밀어 넣었다. 태호는 소녀의 젖가슴을 감싸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문지르면서, 예쁜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자극을 주었다.

태호는 혀로 침을 듬뿍 묻히며 목덜미를 핥으며 올라가 진아의 귓구멍에 혀끝을 집어넣어 할짝할짝 핥았다. 그러고 딱딱하게 경직인 자지로 진아의 엉덩이 균열을 계속 들쑤셨다.


"아아, 으응. 아저씨. 으응."

진아는 베개를 양손으로 쥐고 목을 쑥 내밀며 달콤한 신음을 흘리며 흐느꼈다.


"아, 진아. 나의 귀여운 진아. 너무 사랑스러워."

뒤에서 진아를 탐하고 있는 태호의 호흡이 점점 더 거칠어졌다. 그렇게 계속 소녀를 애무하는 사이, 태호는 미칠 것 같은 정욕에 휩싸여 갔다.


"진아 너의 귀여운 보지를 보고 싶어. 응? 괜찮지?"
"으응~ 싫어, 보면 싫어요. 거긴 핥지 마세요."

"진아야. 아저씨 진아의 보지가 너무 보고 싶어. 진아의 귀여운 보지를 빨고 싶어 미치것 같아."
"싫어. 으응. 그것만은 싫어요. 창피해요. 아저씨"

진아는 아름다운 알몸을 떨면서, 검은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고집스럽게 거부했다. 그 앳되고 청순한 몸짓이 태호의 흥분을 더욱 부채질했다.


태호는  오므리고 있는 진아의 하얀 허벅지를 억지로 옆으로 벌렸다. 그리고 아플 정도로 뻣뻣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는 자지 밑둥을 손으로 잡고 아름다운 소녀의 보지를 빤히 들여다보았다.

"진아 너의 아빠는 자기 딸의 보지가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 줄은 모르겠지?"


태호는 드문드문  있는 거웃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사랑스럽게 살짝 쓸어 넘겼다. 곧이어 거친 숨을 내뱉으며 금단의 꽃잎을 헤쳤다. 진아가 알몸을 크게 뒤로 젖혔다.

"아, 아아, 으응."

"처녀 처럼 빛깔이 고운데. 아, 정말 예쁜 보지야."

태호는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으며, 연분홍빛의 가련한 꽃잎을 손가락으로 비집었다. 그러자 안쪽에 분홍빛의 점막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무엇에 홀린 것처럼 태호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질 안쪽을 손가락으로 헤집으며 아직 때가 타지 않은 깨끗하고 고운 빛깔의  안쪽을 더듬었다.

아저씨의 찰거머리 같은 음란한 애무를 받자, 청초한 미육은 배어나온 미끈미끈한 과즙에 젖어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태호는 진아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아. 좋은 냄새가 나. 좋은 향기야. 아아, 두근두근거려."
"아, 으응, 싫어. 아아, 아저씨."
"진아 너 처럼 젊고 아름다운 여자 아이는 보지 냄새도 틀리네. 너무 달콤한 냄새가 나."

태호는 연신 감탄하면서 분홍빛 소음순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입맛을 다시며 맛있게 빨아먹었다.

* * *


소녀의 안타까운 헐떡임이 태호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진아의 성감을 더욱 자극하기 위해, 태호는 완고하게 자꾸 오므리는 소녀의 허벅지를 꼭 안은 채, 얇은 살갗을 확 젖혀서 핑크빛의 점막을 드러냈다. 곧이어 오무린 혀끝으로 아래에서 위로 스윽스윽 핥았다.


진아는 숨이 멎을 듯 헐떡이며, 달뜨고 달큼한 교성을 높였다. 쾌감이 고조되자, 소녀의 알몸이 활처럼 뒤로 젖혀졌다. 혀끝으로 충분히 애무하면서, 이번에는 쪽 입을 맞춘 뒤, 세게 빨아 들였다.


진아의 반응이 더욱 격렬해졌다.

"아아, 아저씨. 나,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무서워요."
"아니. 진아야 조금도 겁낼 필요 없어. 자, 마음 편하게 하고 그냥 즐기면 돼."

진아의 진주 처럼 귀여운 공알을 입에 머금은 채. 태호는 집게 손가락을 소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아름다운 소녀의 질 안쪽은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손가락으로 천천히 앞뒤로 넣었다 빼자, 애액이 질척질척 소리를 내며 흘러 나왔다.

"진아 네가 이렇게 음란할 줄은 이 아저씨 정말 몰랐어. 이것 봐, 앙증맞은 보지에서 이렇게 흥건히 애액이 흘러나오잖아."
"아 으응, 아, 아. 싫어요. 그런  하면, 어저씨."

클리토리스를 열심히 빨고 가볍게 물면서, 귀여운 보지를 손가락으로 마구 범했다. 태호의 그 끈덕지게 되풀이되는 애무에, 마침내 진아는 수줍음을 버리고 가냘프고 우아한 허리를 음란하게 넘실거리기 시작했다.

'아아, 드디어 귀여운 진아를 여기까지 몰아 넣었어.'

태호는 황홀한 정복감을 만끽했다. 고조된 흥분에 자지 끝에서 쭈욱쭈욱 쿠퍼액이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태호는 소녀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커닐링구스를 계속 이어나갔다.

곧이어, 진아의 허리 움직임이 순식간에 커지기 시작했다.


"으응. 아저씨. 아, 가, 가요. 으응."

진아는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지르며 마침내 환희의 절정에 도달했다.


* * *

진아는 우아한 어깨를 물결치며, 절정의 여운에 젖어 있었다.

아름다운 검은 머리가 어수선하게 헝클어지고 땀에 젖은 얼굴 앞에 걸려 있었다. 그 사이로 뜨겁고 달콤한 숨결이 새어 나왔다. 조금 벌려진 입술 사이로, 가지런한 하얀 이가 살짝 드러나 보였다.  모습이 태호의 눈에는 무척 매력적으로 보였다.


"한번 절정을 맛보고 나니까, 상쾌한 얼굴이 되었는걸. 이제 아저씨와 진짜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 진아. 이 아저씨가 엉망진창으로 귀여워해 줄거야. 단단히 각오해."


"네, 아저씨. 저를 귀여워해 주세요."


진아는 머리르 가볍게 숙이고, 부드러움이 담긴 흐릿한 눈빛으로 태호를 쳐다보았다.


"진아는 아저씨의 장난감이에요. 절 마음대로 가지고 노세요."


아름다운 입술을 열고, 소녀는 요염한 말을 입에 담았다.

'최고야! 오늘은 미친 듯이 진아를 먹을거야. 먹고 또 먹을거야.'

태호는 짐승처럼 으르렁대면서, 소녀를 덮쳐 허리를 힘껏 껴안았다.

보지에 자신의 성난 자지를 쑤셔 넣을 때, 어떤 음란한 얼굴을 할지가 궁금해서 태호는 참을 수가 없었다. 태호는 충혈된 눈으로 소녀의 보지를 사납게 노려보며, 맥동하는 힘줄이 불거져 나온 성난 자지 밑동을 잡고 소녀의 음부로 가져갔다.


벌름거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앙증맞고 고운 소녀의 보지에, 하늘이라도 날 듯 격양된 기분으로 귀두를 쑤셔 넣었다.

"아, 들어갔어. 진아야 아저씨 자지가  보지에 박혀 있어."

태호는 자지를 삽입한 뒤, 일단 거기서 움직임을 멈추고, 아름다운 소녀의 표정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으응. 아, 아저씨. 꽉, 꽉 찬 느낌이 들어요. 으응."
"그래, 진아야 후후후. 너의 앙증맞고 예쁜 보지에, 아저씨의 늠름한 자지가 빈틈없이 박혀 있어."


요염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찡그리며, 헐떡이는 진아의 모습을 태호는 황홀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이어, 고운  입구를 들락거리며 힘차게 찔렀다 뺐다를 반복했다.

미끌미끌하고 포근한 소녀의 점막을 비비  문지르며, 자지가 질 안쪽의 살점과 마찰될 때마다 자신의 수컷에 전해지는 그 감촉이 견딜 수 없을 만큼 황홀했다.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태호는 더욱 격렬하게 소녀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쑤셔 넣었다.


"아아, 아저씨, 너무 멋져. 좋아. 아, 아저씨!"


진아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하얗고 예쁜 잇바디가 살짝 보였다.

"하아..하아...아저씨. 멋져! 너무 근사해!"
"아저씨 자지가 마음에 드니 진아야?"
"아..으응...좋아 태호...아저씨. 자지,  좋아. 너무 근사해. 더...더..."
"그래, 진아는 착한 아아니까, 아저씨가 실컷 귀여워해 줄게."

태호는 여유롭게 히죽히죽 웃으면서, 땀에 흠뻑 젖은 소녀의 목덜미에 쪽쪽 입을 맞추고 진아의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을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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