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74)화 (7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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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 산제물로 바쳐진 간호사 (3)


'하지 마! 그만 해! 그만.. 제발..'

은희는 마음 속으로 절규했다.

언니처럼 믿고 따르던 여의사 지혜에게 배신당해 강간 당하고 있는 이 비현실적이고 끔찍한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게다가 끔찍한 전동 딜도로 성기를 무참하게 유린당하고 있었다.

'용서 못해! 이 두 사람 죽을 때까지 저주할 거야! 죽여 버리고 싶어! 반드시 복수할 거야!'


* * *

"맛있게 잘 익은 보지야. 소음순이 가짜 자지인 줄도 모르고 정액 한번 쥐어짜 보겠다고 얽혀서 안으로 빨아들이고 있어. 암캐답게 씹도 개씹이야."


건호는 딜도를 물고 있는 보지의 끈적끈적한 반응에 비릿한 미소를 흘리며 점점  바이브의 움직임을 빠르게 변화시켰다.


'그만! 아! 아아.. 개새끼! 개새끼! 제발 그만해!'

은희는 지금껏 한번도 해 본 적 없는 더러운 욕설로 분노와 증오를 토해냈다.

하지만 말이 되지 않는 흐느낌과 애처로운 신음 소리만이 재갈이 물린 입에서 새어나올 뿐이었다.

남자와 섹스를 하지 않은지 한달..


스물일곱.

남자의 살맛을 알고 있는 무르익은 여자의 몸이 자신도 놀랄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주말이나 비번인 날에는 패트론이나 클럽에서 헌팅한 남자들과 특급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마음껏 성욕을 발산하며 남자의 몸을 탐했다.


바빠서 시간이 안 날 때는 패트론인 젊은 사장의 사무실로 찾아가 섹스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40대 중반인 패트론은 지칠 줄 모르는 성욕과 적극적인 애무와 섹스 테크닉으로 은희를 몸을 흐물흐물 녹였다.


하지만 그런 종마 같은 젊은 사장은 장기 해외출장으로 벌써 한달 이상이나 은희를 방치해 놓고 있었다.

중년남의 끈적끈적한 섹스 테크닉에 길들여진 은희는 젊은 남자의 조급하고 힘만 앞세운서툰 섹스에 요즘은  흥미를 못 느끼고 있었다.

그 탓인지 은희의 몸은 추잡할 정도로 민감하게 실리콘 덩어리에 반응하고 있었다.

억지로 굵은 바이브를 삽입해 강간하 듯 거칠게 쑤시는 건호에게 분노와 증오를 쏟아부으면서도 욕구불만이 쌓인 탓에 조금씩 아랫배에 욱신거리는 암컷의 쾌감이 싹트고 있었다.


이대로는 자신을 강간하고 있는 건호에게 몸을 내맡기고 수치심도 모르는 발정난 암캐처럼 섹스에 빠져들 것 같아 두려웠다.


'싫어. 그냥 견디는 거야..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그냥 미친 개에게 물린 거야. 절대 마음을 허락하지 않을 거야.'

은희는 그렇게 자신에게 다짐하며 치솟는 여체의 쾌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수많은 여자를 조교해 본 건호는 그런 은희의 마음을 꿰고 있었다.

부질 없는 저항에 힘을 빼는 간호사를 조소하 듯, 건호는 씨익 입꼬리를 치켜올리고 계속 굵은 딜도로 은희의 씹을 거칠게 쑤시고 후벼팠다.

* * *

"유지혜. 네 동생 은희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러."

"네, 주인님."

주인님의 명령에 순종적으로 대답하고, 지혜는 침대 위로 올라와 은희를 등 뒤에서 껴안고 가슴의 봉긋한 융기에 손을 뻗었다.


곧이어 풀어헤쳐진 간호사복 사이에 노출되어 있는 미유를 손바닥으로 감싸고 힘을 줘서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엔 유방의 중량감을 즐기 듯 밑에서 들어올려 가볍게 좌우로 흔들다, 다시 손가락 사이에 응어리진 젖꼭지를 끼워 잘게 손가락을 떨며 애무했다.


'아.. 언니, 그거.. 으응...'

예민해져 있는 젖꼭지를 같은 여자인 지혜의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애무 받자, 은희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안 돼. 느끼지 않을 거야. 언니, 그러면  돼...'

은희에게 섹스 스위치가 들어온 걸 재빨리 캐치한 건호가 드디어 전동 딜도의 스위치를 켰다.

* *

부르르~ 부르르~


모터 도는 소리와 함께 딜도의 끝이 빙빙돌면서 은희의 보지 속살을 휘저었다.

"으으.. 으! 으으으...."

청테이프가 둘러진 입술 사이로 촉촉하고 흐릿한 신음을 흘리며, 은희는 허리를 뒤로 젖혔다.

이런 추잡한 짓을 당하는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느끼고 마는 여자의 몸이 원망스럽고 싫었다.


은희는 섹스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았다.

경제적 지원을 해 주는 중년의 패트론과 섹스할 때도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요구하며 침대 위에서 뜨겁게 타올랐다.


그건 자신의 허영심과 사치스러운 생활을 지탱해 주는 패트론을 붙들어 두기 위해 당연히 해야  일이었다.

거기에 은희는 어느새 패트론에게 애정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와의 섹스를 즐길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상대하는 남자는 증오스러울  고마움이나 애정이 전혀 없는 강간마에 싸이코패스 같은 남자였다.

건호는 은희의 기분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고 불이 붙은 은희의 몸을 난폭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암캐, 젖꼭지를 더 세게 애무해."

주인님의 명령에 지혜가 젖꼭지를 손끝으로 굴리고, 손톱을 박아넣고 쭈욱 잡아당기자, 은희는 고통과 함께 더 타오르기 시작했다.

'응! 아, 아아.. 언니.. 그건.. 안 돼...'


유방에서 부드럽고 달콤한 감각이 잔물결처럼 퍼지자, 보지를 가득 채우고 꿈틀대고 있는 딜도의 압박감과 삽입감이 증가되었다.


"으으! 으으응!"


여자의 달콤하고 낮은 신음이 재갈이 물린 입에서 넘쳐흘렀다.


입에 청테잎이 붙어 있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에 재갈이 물려 있지 않았다면, 틀림 없이 노골적인 암컷의 달콤한 교성이 입에서 튀어나왔을 테니까..


윤기가흐르는 검은 수풀에 뒤덮인 하얀 아랫배가 음란하게 굽이치고 있었다.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전동 딜도가 보지 구멍을 들락거릴 때마다 신선한 애액이 계속 흘러나왔다.

"간호사 퇴근하면 투잡으로 오피걸 뛰는 거 아냐? 이런 장난감에 기분 좋아서 환장할 정도면 색녀 인증인대."


건호는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손에 쥐고 있는 바이브의 속도를 높였다.


질 내부 육벽이 전동 딜도의 음경 부분에 끈적끈적 휘감기는 느낌이 강해졌다.

은희는 침대에 똑바로 누워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었다.

디카에 찍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어느새 침대에서 내려온 여의사 지혜가 다시 디카를 손에 들고 은희를 찍고 있었던 것이다.


크게 풀어헤쳐진 순백의 간호사 제복 사이로 보이는 하얀 젖가슴에 땀방울이 맺히자, 건호의 정복욕과 가학충동이 더 뜨겁게 끓어올랐다.

* *

"지혜, 찍으면서 딜도로 계속 쑤셔."


건호는 전동 딜도를 지혜에게 건네고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다시 침대 위로 뛰어올라가 은희의  위에 다리를 벌리고 걸터 서서, 유방 바로 아래에 올라탔다.

"으..으으..."

바로 눈앞에 크고 굵은 자지가 다가오자, 은희는 깜짝놀라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건호는 청테이프를 거칠게 떼어내고 입안에 쑤셔넣었던 팬티를 꺼냈다.


* *

입이 자유로워진 은희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쌓였던 증오와 분노를 한꺼번에 토해냈다.

"개새끼야! 개새끼! 강간범!"

잠긴 목소리로 고래고래 악을 쓰며 욕설을 퍼부으며, 고통스러운 듯 미간을 찌푸렸다.


"지혜, 니 동생이 나보고 개새끼라는데?"


"아, 주인님 제발 용서해 주세요. 너무 놀라서 그래요. 제발.."

"개새끼..? 시발, 암캐 주제에."


건호는 마치 UFC의 그라운드 기술인 파운딩을 하듯, 손바닥으로 은희의 양뺨을 인정사정 없이 휘갈겼다.

지혜가 용서해 달라고 말한 건,


이렇게 될 걸 예상하고  말이었다.

수십대의 싸대기를 맞고, 넋이 나간 은희의 입술에 강직한 페니스를 들이밀고 귀두 끝으로 입술 사이를 벌리려고 해도 은희는 입을 꾹 다물고 열지 않았다.

"내가 뭘 원하는지 알면서 시치미 뗄 거야?"

"......"

"시발.. 페라치오! 사까시! 립서비스! 이제 알아 처먹었지? 입 벌려서 물어!"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고집스럽게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은희에게 건호가 분노를 퍼붓자,


"은희야, 고집 피우지 말고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해. 주인님한테 거역하면 너만 힘들어져. 그러니까..."


'나쁜년! 넌  이 정신병자 새끼한테 팔아 먹었어! 절대 용서 못해! 반드시 복수할 거야!'

"아가리 벌려."


아래 턱 끝을 손가락으로 꽉 눌러 억지로 입술을 벌리고, 수컷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강제로 쑤셔넣자,

"으.. 으으으!"

은희는 미간에 주름을 잡으며 괴로운 듯 끙끙 신음을 흘렸다.

"입에 처물고 빨아!"


20센치가 넘는 자지를 중간까지 밀어넣은 건호는 마치 보지를 쑤시 듯 허리를 흔들며 입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간호사가 화장해도 되는 거야?"

페니스가 들락날락거리는, 립스틱이 칠해진 초승달꼴의 섹시한 입술에 건호의 가학충동이 차올랐다.

은희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눈을 감고 있었다.


무척 고통스러운지 눈꼬리에 희미하게 눈물이 맺혀 있었다.


"유지혜, 장난 그만 치고 더 세게 쑤셔 퍽퍽 쑤시면서 후벼파란 말야!"

건호가 고개를 뒤로 돌려,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자,  손에 디카를 쥐고 찍으면서 어색하게 딜도를 놀리고 있던 지혜의 얼굴에 두려움이 번졌다.

전동 딜도의 짧은 가지의 스위치를 켜자, 진동이 시작되었다.


지혜는 그 떨리는 잔가지를 클리토리스에 대고 딜도를 쑤셨다.


잠시 후, 클리토리스에 대한 공격이 효력을 발휘했는지 은희의 아랫배가 조금씩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지릿지릿한 감각에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허리를 굽이치기 시작했다.


"윗입과 아랫입으로 동시에 하니까 기분 좋지? 더 괴롭혀 줬으면 좋겠지? 속으로는 보지가 씹창날 때까지 진짜 자지로 미친 듯이 쑤셔 줬으면 좋겠지?"


"....."


"머리가 좋은 여자일수록 마조끼가 다분하거든. 넌 진성 마조 암캐야."

여자가 성적으로 흥분해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을 때, 마조 암캐란 암시를 반복해서 주입한다.


그게 여자를 조교할 때, 건호가 자주 쓰는 수법 중 하나였다.

머리가 좋은 여자일수록 이 암시에  걸린다는  건호는 풍부한 조교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다.

"혀도 움직여!"

고개를 흔들며 거부하던 은희는,

찰싹! 찰싹!

따귀를 세게 몇대 맞자, 기가 꺾여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혀를 움직이는 사이, 차츰 음란 모드에 빠져들자 자발적으로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개를 쳐들고, 끈적끈적한 소리를 내면서 귀두를 혀로 핥았다.


"제대로 빨아 봐."


일단 음란 모드에 스위치가 들어오자, 은희는 가는 목을 흔들면서 적극적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하체의 음란한 열기가 더 뜨겁게 고일수록, 얼굴을 흔드는 속도가 더 빨라져 갔다.


* * *

"목구멍으로 물어!"

건호는 은희의 머리채를 잡고 고개를 뒤로 젖혀 자지를 목구멍까지 집어넣었다.

은희는 미간을 찌푸리며 질식할 듯 숨을 헐떡였다.

목구멍 점막을 때리는 귀두에 숨이 막혀 코로 숨을 쉬면서도, 혀를 자지에 대고 핥았다.

발그레 물든 뺨을 움푹 오무려 딥쓰롯의 고통을 참으며 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

목구멍으로 자지를 물고 있는 청순한 미모에 피학적인 요염함이 번지기 시작했다.

건호는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밀어넣고 허리를 멈췄다.

귀두를 조이는 목구멍 점막과 정성어린 혀놀림에 건호의 사정충동이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


'들개지만, 잘 조련하면 좋은 암캐가  거야..'


 순간, 건호는 들개를 성노예로 조교해 자신의 온순한 암캐로 만들 결심을 굳혔다.

딥쓰롯으로 목구멍까지 자지로 틀어막힌 상태에서 건호가 정액을 토해내자, 거의 동시에 지혜가 애액으로 흠뻑 젖은 전동 딜도를 깊숙이 쩔러넣었다.

"으응.. 응! 아아아아아!!"

사정을 마친 건호가 쥐고 있던 머리에서 힘을 빼자, 자지를 토해내며 생생한 암컷의 교성이 은희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전동 딜도를 깊숙이 물고 있는 보지 속살이 움찔움찔 경련하면서 보지에서 맑은 물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허공으로 솟구쳤다.


딥쓰롯과 거대한 딜도로 동시에 유린당하며 은희는 시오를 내뿜었다.


처음으로 보지 속살로 황홀한 암컷의 진짜 오르가즘을 느끼며 은희는 오랫동안 보지로 맑은 물-시오-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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