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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 산제물로 바쳐진 간호사 (2)
건호는 은희의 눈 앞에서 미모의 여의사 지혜를 개처럼 취급하고 있었다.
"손!~"
건호가 손바닥을 내밀자, 지혜가 두 손을 그 위에 얹었다.
"짖어!"
"멍멍~ 왈왈~"
"돌아!"
지혜가 한바퀴 돌자,
"꼬리쳐!"
지혜가 순종적인 펫처럼 건호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 모습을 보며, 은희는 길게 찢어진 눈으로 건호를 째려봤다.
단정한 얼굴과 고집센 성격을 보여주는 다부진 눈매가 건호의 정복욕을 부추겼다.
* * *
"궁금증을 풀어 줄까?"
"네?"
"네 언니인 지혜가 왜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지 궁금해 죽겠지?"
"설명해 주세요."
"자빠뜨려서 해치워 버렸거든."
"네? 그게 무슨 말이죠?"
"간호대학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하길래 똑똑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머리가 안 돌아가네."
"무례한 말씀, 삼가해 주세요."
은희의 표정이 날카롭게 바뀌었다.
"따먹었어. 그 뒤에 내 성노예로 조교해서 지혜는 이제 여자가 아니라 한 마리 암캐야. 주인님인 내게 절대복종하면서 봉사하는 암캐."
"그런 터무니 없는 소리를 저보고 믿으란 건가요?"
"터무니 없다? 그런데 어쩌지? 터무니 없어도 내가 한 말은 전부 사실이거든."
"지혜 언니, 정말이야? 이 사람이 한 말 맞아?"
"....."
지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언니, 왜 아무말도 안 해? 사실이냐고?!"
"암캐, 혀 길게 빼고 할딱거려."
주인님인 건호의 명령이 떨어지자, 지혜는 주저 없이 혀를 쭉 내밀고 개처럼 할딱거렸다.
"언니! 정말 왜 이래? 미쳤어? 왜 이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하는데? 이 남자가 언니 사육하는 주인님이야?"
은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건호를 따갑게 째려봤다.
"암캐, 내가 누구지?"
"주인님이예요."
"언니!!"
"암캐, 은희를 왜 이리로 데려왔지?"
"주인님에게 바치려고.. 은희를 데려왔어요.."
"그래, 산제물로 내게 바치기 위해 넌 은희를 꼬드겨서 내게 데려왔어."
"지금 저 놀리는 거죠? 두 사람이 짜고 장난치는 거죠? 그렇죠?"
"그렇게 설명해 줘도 몰라? 닭대가리 같은 년."
"몰라요! 이런 저질 장난, 그만 두세요!"
"설명은 이번이 마지막이야. 지혜가 내 암캐라는 걸 보여 줄테니까, 똑똑히 지켜 봐."
* * *
"지혜, 나와 부모형제 중 누가 더 소중하지?"
"주인님은 부모형제보다 더 소중한 존재에요."
"언니..."
"쉿! 닥치고 그냥 봐."
"내가 똥을 된장이라고 하면?"
"된장으로 생각하고 맛있게 먹어야 해요."
"내 행복은?"
"암캐인 저의 행복이예요."
"내가 가끔 널 데리고 산책갈 때 채우는 개목걸이는?"
"주인님께서 채워 주시는 개목걸이는 암캐에 대한주인님의 사랑이예요."
"내 정액은?"
"주인님의 정액은 착한 암캐에 대한 최고의 칭찬이예요."
"암캐의 사명에 대해 말해 봐."
"암캐의 사명은.. 주인님의 성욕해소에요."
" 마지막을 말해 봐."
"아, 암캐... 암캐의...."
지혜가 주인님의 질문에 처음으로 말꼬리를 흐리며 얼굴을 붉혔다.
"이게.. 버릇 없이..."
사나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손바닥을 치켜 올리자,
"아.. 암캐의 보지는 주인님 소유로 주인님 전용이예요."
"언니.. 언니 정말 왜 그래? 왜 이상한 소리해? 언니, 미쳤어?! 그러지 마. 무서워.. 나 정말 무섭단 말야!"
* * *
"넌 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어. 그리고 난 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다가오지 마세요!"
건호가 천천히 다가가자, 은희는 뒷걸음질 치며 현관문을 곁눈질로 흘깃거렸다.
"설마 여기서 강간은 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겠지?"
"싸이코패스!"
"말했지? 난 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증명하는 의미로 지금부터 널 여기서 당장 강간해 주지."
은희는 휙 등을 돌려 현관문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건호가 은희의 등 뒤에서 끌어안는 게 더 빨랐다.
"꺄..."
비명이 터져나오기 직전, 건호의 큰 손바닥이 은희의 입을 틀어막았다.
"으..으으...으으으..."
은희는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손발을 내저으며 몸부림쳤다.
"암캐, 테잎 가져와."
건호가 명령을 내리자, 가만히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지혜가 왕진가방에 미리 넣어 둔 청테이프를 꺼내 건호에게 건냈다.
"30센치 정도로 잘라."
지혜가 청테이프를 잘라, 다시 건호에게 건넸다.
* * *
"팬티 벗어서 건네."
지혜가 스커트 밑으로 손을 집어 넣어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벗어, 작은 천조각을 건네자,
"팬티스타킹은 그대로 입고 있어."
"네, 주인님."
건호는 간호사의 입 안에 지혜가 방금 벗어서 건넨 팬티를 쑤셔넣은 뒤, 입술 주위를 청테이프로 둘러 고정했다.
그렇게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재갈을 물린 뒤, 이번엔 은희의 양팔을 등 뒤로 비틀었다.
"으으.. 으... 으으... 으으으....."
"걸어."
도망치려고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몸부림치는 은희를 침실로 대려가 침대가에서 자빠뜨렸다.
매트에 배를 대고 엎드린 은희를 짓누른 채,
"그거 가져와."
지혜에게 빨리 '그걸' 가져오라고 손짓을 하자,
지혜는 검정 왕진가방에서 금속 수갑을 꺼내 건호에게 공손히 건넸다.
* * *
찰칵!
건호가 희고 가는 손목에 은색 수갑을 채우자,
"으으.. 으으으...으!"
재갈이 물린 간호사는 낮은 신음 소리를 흘리며 등 뒤로 꺾인 팔을 흔들며 다리를 파닥거렸다.
"여전히 기가 살았네. 역시 도도한 엘리트 간호사야. 너, 아직도 설마 내가 여기서 널 강간할까 싶지?"
건호는 계집 아이를 안아올리 듯 가볍게 은희를 안아올려, 물류창고에서 짐짝 던지 듯, 휙 침대 위에 집어던졌다.
"지금부터 여기서 널 강간할 거야."
선언하 듯 말하자,
침대에 짐짝처럼 내팽개쳐진 미모의 간호사가 고개를 치켜들고 눈을 부릅뜨고 자신 앞에 서 있는 건호를 노려보았다.
입에 파란 청테이프가 둘러쳐져 있어 눈과 코가 강조된 탓으로 겁먹은 채 분노로 이글거리는 도도한 큰 눈이 건호의 정복욕을 자극했다.
"사나운 들개를 조교해 순종적인 착한 암캐로 길들이는 작업은 언제나 짜릿하거든. 도도한 암캐일수록 길들이는 보람이 있지. 강은희, 넌 남자의 정복욕을 돋우는 사나운 들개야."
비릿한 미소를 입가에 띄우고, 건호는 가슴 중심에 일자로 늘어서 있는 흰 간호사복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은희는 고개를 숙여 간호사 제복에서 단추가 하나씩 제거되어 가는 걸 무력하게 쳐다보며 공포와 절망으로 청초한 미모를 일그러뜨렸다.
건호는 공포에 질린 얼굴을 즐기 듯, 일부러 단추 하나하나를 시간을 들여 천천히 끌렀다.
"으으.. 으으으.. 으으.."
강간 당할 위기에 몰린 은희는 필사적으로 목구멍에서 목소리를 쥐어짜내 내질렀다.
하지만 그 소리는 애처로운 신음으로 바뀌어 공허하게 흐를 뿐이었다.
* * *
"강은희, 딴 새끼들은 널 공주님처럼 떠받들었겠지만, 넌 나한테 개좆도 아니야. 그냥 씹달린 암캐야. 성노예, 내 정액받이 암캐야."
건호가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다리를 잡고 위에서 누르자, 은희는 허리를 팔딱거리며 바둥거렸다.
건호는 맨 아래 단추를 풀고, 거칠게 흰 간호사 유니폼을 열어젖혔다.
* * *
다음 순간,
슈가핑크의 브라가 건호의 눈에 날아들었다.
자수가 들어간 레이스 기지의 윗쪽 절반이 시스루 천으로 된 브라 컵이 안에 꽉 찬 풍만한 유방을 감싸고 있었다.
"깔쌈한대.. 늘 이런 섹시한 브라를 걸치고 다니나?"
브라 위에서 젖가슴을 움켜쥐자, 은희가 허리를 움찔 떨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감도 좋은데? 역시 내 눈이 정확했어. 강은희, 넌 내 암캐가 될 자격이 충분해."
"으..으으..으으..."
재갈 물린 입으로 신음을 흘리며, 은희는 사나운 눈초리로 건호를 노려보았다.
"그래. 그렇게 증오에 가득찬 눈으로 노려 봐. 그래야 듬뿍 사랑해 주고 싶은 정복욕이 끓어오르니까."
건호는 바지 주머니에서 늘 가지고 다니는 잭나이프를 꺼내 브라 컵 사이의 끈을 잘라, 브라를 확 잡아뗐다.
* * *
"하..시발..."
숨이 턱 멎을 정도로 희고 섹시한 유방이 눈 앞에 있었다.
크기는 D컵 정도?
꿀이 흐를 것 같은, 만지면 손가락을 튕겨낼 듯한 스무일곱의 물오른 희고 부드러운 유방이었다.
밥사발 뒤집어 놓은 것 같은 미유에 정상에 진한 핑크빛의 꽃봉오리가 고개를 쳐들고 있다.
여자 경험이 풍부한 건호는 유두의 색과 모양만 봐도, 얼마나 놀았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보지로 남자 좆깨나 씹어 본 모양인데?"
"으.. 으으... 으으으...."
"유두 보면, 딱 견적 나와. 젖꼭지가 포도알처럼 큰 거 보니, 남자들이 존나게 빨아 준 모양이네. 이새끼 저새끼한테 춥춥 빨리면서 혓바닥으로 얼마나 핥았으면 이렇게 커진 거야? 음란한 암캐 년."
말로 능욕하자, 은희는 상기된 얼굴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정곡을 찔렀지? 원래 간호사 중엔 음란한 암캐가 많거든. 수술하면서 내장이나 좆이나 씹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섹스에 거부감이 적어."
뇌피셜을 지껄이며, 건호는 겁에 질린 은희의 창백한 표정에 씨익 입꼬리를 치켜올리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유방으로 커다란 손을 뻗어 거칠게 주무르며 지혜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지혜. 디카 가지고 와서 찍어."
* * *
지혜가 디카로 촬영을 시작하자,
건호는 곧바로 은희의 배에 올라탔다.
가학충동으로 이글거리는 눈을 부릅뜨고, 한쌍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주물렀다.
실껏 미유를 희롱한 건호는 은희의 하반신 쪽으로 다가가 얇은 살색 나일론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희고 가는 다리를 쓰다듬었다.
건호는 서두르지 않고, 하얀 치마를 조금씩 걷어 올렸다.
"지혜, 껍질 깔 거니까, 엉덩이 들고 받치고 있어."
여의사에게 간호사의 엉덩이를 받치게 하고, 허리 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스타킹의 밴드에 손을 걸고, 그대로 팬티까지 단번에 끌어내렸다.
"으! 으으! 으으으!!"
은희는 크게 신음 소리를 내지르며 이리저리 다리를 틀면서 산 생선이 도마 위에서 팔딱거리 듯 싱싱하게 몸을 튀겼다.
둥글게 말린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발목에서 빼낸 뒤, 무릎에 손을 얹고그대로 좌우로 벌리자,
검은 치모로 뒤덮인 둔덕이 건호의 눈에 들어왔다.
은희의 보지털은 희끄무레한 아랫배에서 보지 틈까지 서서히 짙어지면서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
"암캐에 어울리는 음란한 보지털이야.."
양무릎의 안쪽을 시트에 짓눌러 다리를 활짝 벌려 놓고, 얼굴을 근접시켜 자세히 살펴보자,
빽빽한 털이 도중에 끊겨, 짙은 분홍색 대음순이 키스를 조를 때처럼 입술을 쑥 내밀고 있었다.
비틀린 꽃잎의 양옆이 야릇하게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건호는 일단 손을 뗀 뒤, 지혜를 시켜 왕진가방에서 검고 길쭉한 걸 꺼내오게 했다.
실제 페니스를 그대로 모방한 바이브..
삽입 전에 전동 바이브로 힘을 빼놓고 시작할 생각이었다.
남자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일단 불이 붙으면 미친 듯이 섹스에 빠져들 게 틀림없었다.
어느새 다시 오므린 허벅지를 벌려 털숲에 숨어 있는 보지을 드러내고 오른손에 쥔 전동 딜도를 보지 틈에 문지르면서 경직된 보지의 힘을 빼 이완시키기 시작했다.
"으..으으..으! 으으으...."
애처로운 신음을 흘리며 은희는 아랫배를 좌우로 흔들며 필사적으로 벗어나려고 애썼다.
바이브의 끝으로 소음순을 벌리자, 보지 속살이 드러났다.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는 씹 속살은 이미 젖어서 요염한 윤기를 띠고 있었다.
"뭐 한 것도 없는데, 보지가 흥건히 적었어. 간호대 수석으로 졸업한 도도한 엘리트 간호사라 언제 어디서나 떡칠 수 있게 보지를 적셔 놓고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는 건가?"
"으으.. 으으으.. 으! 으으으!"
"아니면, 일년 내내 발정기라서 그런가? 발정난 암캐 보지로 비릿한 씹냄새를 풍기면서클럽 같은 데서 힘 좋고 잘생긴 남자를 후렸겠지? 지금도 보지 냄새가 코를 찔러. 우선 가짜좆으로 귀여워해 줄테니까, 마음껏 즐겨 봐."
말로 괴롭히며, 건호는 바이브 손잡이를 잡고 보지 틈에 밀어넣었다.
입구가 활짝 벌어져 있어 부드럽게 박혀들어 갔다.
힘을 줘서 밀어넣자, 20센치가 넘는 모조 페니스가 조금씩 보지 구멍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으! 으으....으으! "
절박한 신음 소리가 건호의 귓가에 흘렀다.
길고 굵은 실리콘 남근이 보지 구멍 깊숙이 삼켜지자, 아랫배의 피부가 늘어나 불룩하게 불거졌다.
"다 들어갔어. 보여?"
건호는 디카를 손에 들고 찍고 있던 지혜를 턱짓으로 불렀다.
"딜도가 박혀 있는 보지를 클로즈업으로 찍어."
올라타고 있던 건호는 은희의 배에서 떨어져 머리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뒤에서 상반신을 일으켜세웠다.
"고개 숙이고 보지에 뭐가 박혀 있는지 쳐다 봐."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있는 은희의 머리를 잡고 억지로 정면으로 향하게 한 뒤, 자신의 사타구니를 내려다보게 하자,
"으! 으으! 으으!"
은희는 날카로운 신음을 내지르며 다시 고개를 돌렸다.
"저렇게 굵은 실리콘 자지가 네 보지에 여유롭게 박혀 있어. 기분 좋지?"
건호는 말로 희롱하며, 피학에 물든 은희의 애처로운 표정을 즐겼다.
짙은 치모의 수풀 아래 광택이 나는 굵은 검은 모조 페니스가 뿌리까지 깊숙이 박혀, 보지가 한계까지 벌어져 있었다.
은희는 눈을 꼭 감고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자신을 속인 지혜와 자신의 몸을 유린하고 있는 건호에 대한 분노와 구속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해 비참함과 절망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공포로 몸이 떨려 왔다.
"강은희, 지금부터 듬뿍 귀여워해 줄테니까, 예쁜 암캐의 울음소리를 내게 들려 줘."
건호는우선 스위치를 넣지 않고 전동 딜도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며 간호사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