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68)화 (68/286)



〈 68화 〉유지혜 : 미모의 여의사 (8)

유지혜 : 미모의 여의사 (8)

건호는 겁에 질린 채, 빅토리아 옆에 무릎을 꿇고 있는 지혜를 바라보며 턱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청초한 여의사의 얼굴에 공포와 불안과 수치심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그 애절한 표정과 분위기가 원래 가학적인 건호의 가학충동을  뜨겁게 끓어오르게 했다.

계속 무릎을 꿇고 있어서 다리에 쥐가 났는지 지혜가 엉덩이를 움직이자,


건호의 짓궂은 이죽거림이 시작되었다.

"무릎 꿇고 건방 떤 거 반성하랬더니.. 무릎 꿇은지 얼마나 됐다고 고새를 못 참고 궁둥이를 실룩거려? 왜? 보지가 욱신거려서 못 참겠어?"


지혜는 얼굴을 들고 애처로운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암캐,  반성해. 대가리 숙여"

"....."


지혜는 고분고분 고개를 숙였다.

'거역할 수 없어. 주인님 앞에서  한 마리 무력하고 쓸모 없는 암캐야.. 난 주인님 앞에서 여자가 아니라  마리 암캐일 뿐이야..'


건호는 얌전하게 머리를 숙인 지혜를 보며,


"버릇 없는 암캐.."

얼굴에 길게 담배 연기를 내뿜고,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유리 재떨이에 비벼 껐다.


그리고 의자에서 일어나, 빅토리아를 손짓으로 불렀다.


걸어서 다가오는 빅토리아를 손바닥을 펴서 멈추게 한 뒤,

"빅토리아, 너까지 건방 떨래? 기어와."


"아, 주인님, 잘못했어요."


미모의 여비서가 기어서 다가오자,

건호는 귓가에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 속삭였다.


"네, 주인님."


* * *

잠시 뒤 침실에서 나오자, 거실에 삼각대에 거치된 DSLR 카메라와 거무스름한 새끼줄이 놓여 있었다.

"장소 바꿔서 한편 더 찍을 거야. 이번엔 침실이 아니라, 거실에서 찍는다."


"주인님, 오늘은 제발 그만 보내 주세요.."

"그래 홍콩 보내 줄테니까, 깝치지 말고 이리 기어와."


"제발..."

"빅토리아, 새끼줄 가져와."


삼 로프를 건네자, 건호는 빅토리아도 돕게 해 능숙한 솜씨로 지혜의 온몸을 새끼줄로 꽁꽁 묶었다.

SM플레이를 즐기는 건호에게 지혜를 결박하는 건 손쉬운 일이었다.


거기에 옆에서 빅토리아가 거들자, 여의사 지혜는 순식간에 양팔이 등 뒤로 꺾여 부드러운 손목에 삼으로  새끼줄이 파먹고 들어갔다.

"아직도 여의사 버릇 못 버리고.. 버릇 없는 암캐. 이번엔 온몸을 칭칭 묶어 주지."


남은 새끼줄로 블라우스를 봉긋 밀어올리고 있는 미유의 위아래를 2단으로 돌려 묶고 등 뒤의 손목 매듭에 고정했다.


"너처럼 버릇 없는 암캐를 구속하는덴 수갑이 아니라 삼으로 만든 새끼줄이 제격이지."


부드러운 살점을 새끼줄이 파먹고 들어가자, 지혜는 고개를 숙이고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쇼트 컷 사이로 들여다 보이는 여성스러운 희고 가는 목덜미가 건호의 어두운 가학충동을 자아냈다.


* * *

"열려라, 참깨! 아니, 열려라 젖탱이!"

블라우스의 옷깃을 두 손으로 잡고 힘껏 열어제치자,


"까약!"

새된 비명과 함께 단추가 튀어 바닥에 떨어지고, 자수로 장식된 세련된 디자인의 브라가 드러났다.

밭은 숨을 토해낼 때마다, 하얀 유방의 깊은 골짜기가 물결쳤다.

유방의 위아래에 둘러진 보풀이 인 거무스름한 삼 로프가 젖살을 쥐어짜고 있어 훨씬 에로틱하게 가슴을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서른이라는 게 믿지지 않을 정도로 싱싱하고 아름다운 미유야. 게다가 새끼줄도 잘 어울리고.."


건호는 브라 위에서 커다란 손으로 유방을  움켜쥐었다.


"아! 아야! 주인님, 용서해 주세요. 더는.."

지혜는 고통으로 가슴을 이리저리 비틀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그만.. 제발 집에 보내 주세요.."


"그 말, 진심인지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볼까?"


건호는 허리에 손을 두르고 다리를 걸어 지혜를 넘어뜨렸다.


허리를 받치고 있어서 넘어진 충격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놀라서 멍해 있는 지혜를 힘으로 누르고 건호는 스커트를 벗긴 뒤, 팬티에 손을 뻗어,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흰 천조각을 단숨에 끌어내렸다.


"꺄아!"

지혜는 드러난 하체를 감추려는 듯 재빨리 새우처럼 등을 구부렸다.

하지만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부드러운 살점이 그대로 들여다보였다.

"체~ 멍청한 새우. 앞보지 가리면? 뒷보지랑 똥구멍은? 훤히 보이인 거 몰라?"


건호는 지혜의 허리를 짓눌러 꼼짝 못하게  뒤, 오므린 허벅지 뒤쪽에서 뒷보지에 손가락을 댔다.

약간 도톰한 음순의 결을 따라 쓰다듬다, 보지 틈에 손가락을 꽂아 넣자,

"응! 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제발..."

지혜가 비명을 지르며 애원했다.

"시발~ 보짓물이 흥건한데.. 보지에 금태 둘렀나.. 마조 암캐 주제에 그렇게 보지에 자지 넣는  싫어?"


지혜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건호의 이 말은 미리 계획된 말이었다.

"그럼, 진짜 제대로 자지 빨던지."


"네?"


* * *


지혜는 눈물에 젖은 눈으로 건호를 올려다보았다.

"조금 전에 찍은 페라치오 씬.. 진짜 별로 였어. 이너 서클 멤버들에게 보여 주기엔 너무 허접해."


"그럼..."


"보지에 자지 넣기 싫으면, 진짜 맛있게 한번 더 내 자지를 빨아."

"그건...."


물론 페라만 시키고 지혜를 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나중에 당연히 암캐의 보지도 맛있게 먹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페라치오 얘기를 꺼낸 건, 시켜서 억지로 하는  아니라, 영혼을 담아 자발적으로 자지를 빠는 예술적인 페라치오 씬을 찍기 위해 지혜를 구워삼기 위한 핑계일 뿐이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지혜는 청초한 얼굴에 그늘을 드리우고 생각에 잠겨, 아랫입술을 지긋이 누르고 망설이고 있었다.


"아랫입도 싫다. 윗입도 싫다. 그럼 아날에 박아 줄까? 처녀 아날 맞지?"

부드러운 뒷보지 살점을 만지작거리던 손가락이 항문 주위를 문지르자,

"할게요! 페, 페라치오 정성껏 할게요. 그러니까.. 제발 용서해 주세요."


처녀 아날을 기어다니는 손가락에 오싹한 소름을 느끼며, 지혜는 체념한 듯 낮은 흐느낌을 토해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이, 빅토리아. 이번엔 진짜 제대로 빤다니까, 페라 씬 찍을 준비해."


가만히 서 있던 빅토리아가, 삼각대 위에 거치된 카메라 쪽으로 다가갔다.

"빅토리아. 질투하는 거 티 나니까, 너무 얼굴 구기지 마. 너도 알지? 내가 이너 서클 멤버들이랑 암캐들 동영상 공유하는 거. 예술 작품 하나 찍으면, 듬뿍 귀여워해 줄테니까, 미리 보지 데워놓고 보짓물로 적셔놓고 있어. 착하게 굴면 곧 보지에 자지 물려 줄테니까."

빅토리아에게 제대로 찍으라고 명령한 뒤, 건호는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회색 삼각 팬티 위에 길게 도드라진 20센치가 넘는 굵은 음경이 주인님의 흥분을 말해 주듯, 힘차게 뛰고 있었다.

"자지는 정직해. 이쁜 암캐가 빨아 준다니까, 좋아서 날뛰고 있거든. 자지는 과학이거든."

건호가 히죽히죽 웃으며, 팬티를 까고 자지를 꺼냈다.


* * *

"한눈 팔지 말고 잘 찍어."

건호는 지혜의 윤기나는 흑발을 거칠게 움켜쥐고 발밑에 무릎 꿇린 뒤, 다짜고짜 성난 살덩어리를 입에 들이밀었다.

"빅토리아, 시작한다. 도중에 안 짜르고 롱테이크로 갈테니까, 앵글 바꿔 가면서 제대로 촬영해."

빅토리아는 주인님의 명령에 삼각대 위에 거치된 DSLR 카메라의 뷰 파인더를 들여다봤다.

"암캐! AV 감독이 된 기분으로 제대로 찍어 봐."


"네, 주인님."

빅토리아는 공손히 대답하고 다시 뷰 파인더로 시선을 돌렸다.

"유지혜, 너도 여의사 그만 두고 AV 여배우로 데뷰했다고 생각하고 구석구석 핥고 빨아. 어차피 손은 사용하지 못하니까, 혀와 입술만 사용해서 날 보내 봐."

"네, 주인님."


목구멍에서 쥐어짜낸 듯한 힘 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지혜의 긴 속눈썹이 파르르 애처롭게 떨렸다.

"자, 그럼 맛있게 빨아 봐"

위협적으로  내뱉고 두 손을 허리에 대자,

건호의 발밑에 무릎 꿇은 지혜가 조심스럽게 얼굴을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 * *

눈을 지긋이 감고 혀를 살짝 내밀어, 사납게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귀두 끝을 가볍게 날름 핥는 지혜.

곧 혀를 다시  안에 넣고, 꿀꺽 마른침을 삼키며 목을 울렸다.

"왜 데뷰작이라 떨려?  뜨고 제대로 빨아."

"네.."

지혜는 눈을 치뜨고 건호를 올려다보았다.

발그레 물든 청순한 얼굴에 눈동자가 흐릿하게 젖어 마조 암캐의 피학미가 감돌고 있었다.

건호는 입꼬리를 치켜올리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마조 암캐의 피는 역시  속여.. 넌 수컷의 피를 끓게하는 진성 마조 암캐야. 자, 계속 빨아."

지혜는 잠깐 주저한 뒤,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이번엔 혀를 입 안에 넣지 않고, 게속 놀리기 시작했다.


귀두의 갈라진 틈을 따라 혀끝이 기어갈 때마다, 자지가 꿈틀꿈틀 튀어올랐다.


지혜는 자신을 의사로 만들어 준 타고난 성실함과 영리함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귀두 전체를 구석구석을 혀로 핥으며 기어다녔다.


하지만 남자의 페니스를 빨아  경험이 많지 않아,  놀림은 서툴고 가끔 주저하면서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등 뒤로 두 손이 묶인 불편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열심히 자지를 핥고 있는 애처로운 모습이, 건호의 가학심을 살살 자극했다.

* * *

"핥지만 말고, 좆끝을 입에 물고 빨아 봐."


"네, 주인님."


지혜는 작은 입을 한껏 벌려, 자신의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보라색 귀두를 입에 물었다.

"암캐, 흔들어."


입에 문 채, 가만히 있자, 건호가 허리를 흔들며 재촉하자, 그제서야 얼굴을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약간 도톰한 붉은 입술이 귀두에 밀착되어 훑고 있었다.


긴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촉촉한 입술 점막으로 귀두를 훑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건호의 페니스는 점점 강철처럼 강직하게 굳어져 갔다.

"귀두  쪽의 힘줄도 핥아. 거기가 남자의 급소야."

자지가 녹아내리는 쾌감 속에서 건호가 거만하게 명령을 내리자,

지혜는 페니스를 입에서 꺼내 침을 꿀꺽 삼킨  다시 붉은 혓바닥을 내밀어 뿌리에서 음경을 따라 핥으며 오르내리다, 이지적이고 반듯한 얼굴을 비스듬히 기울여 검은 단발 머리를 쓸어올린 뒤, 예리하게 발기된 자지 끝의 뒤쪽을 혀로 핥았다.

"이번엔 요도."

건호의 명령에 지혜는 마치 신인 AV 여배우가 베테랑 감독의 지시에 따르 듯 고분고분 갈라진 귀두 틈에 혀끝을 대고 핥았다.

조금 전, 억지로 물렸을 때와는 전혀 다른 음란한 소리를 내며 핥고 빠는 농후한 페라치오에 건호의 흥분은 점점 높아져 갔다.


* *

"유지혜,  주인님을 섬기는 마조 암캐의 소질을 타고 났어. 청초하고 이지적인 가면 속에 음란한 암캐의 본성을 숨기고 있지만, 난 알  있어.  뼛속까지 남자의 좆에 봉사하기 위해 태어난 진성 마조 암캐야."

지혜가 고개를 끄덕이자,


"불알도 핥아."


고환을 빨라고 명령하자 지혜는 명령대로 얼굴을 사타구니 아래에 넣고 위에서 아래로 혀끝을 뻗어 털 투성이의 불알 밑을 할짝할짝 핥았다.


"입에 넣고 빨아."


"네, 주인님.'

지혜는 온순한 암캐가 되어 주저 없이 불알을 입에 물고 빨면서 혀로 애무했다.


건호는 발밑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자신의 암캐가 유순해져 고분고분 명령을 따르자, 입가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지헤는 건호의 명령이 없어도 자진해서 음경 전체를 구석구석 핥다가, 검붉은 살덩어리를 목구멍 깊숙이 물고 빨았다.

꽃잎처럼 붉고 부드러운 입술이 핏대가 도드라진 굵은 음경에 빈틈 없이 밀착되어 기분 좋게 소리를 내며 훑고 있었다.

'유지혜,  주인님의 암캐야. 자존심을 버리고 주인님에게 복종하는 착한 암캐가 되면 이렇게 달콤한 암컷의 행복을 얻을 수 있어. 주인님에게 봉사하는 진짜 암컷의 삶이  기다리고 있어...'

지혜는 자신의 피학성벽을 채워줄 강한 주인님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은밀하게 자신의 이런 모습을 상상해 왔다.

피학적인 자신의 마조 성벽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음란하고 변태적인 꿈이라고 생각하며, 본성을 감추고 살아 왔던 청초한 미인 여의사, 유지혜.


지혜는 주인님의 굵고 강직한 자지를 입에 물고 빨면서, 꿈에 그리던 자신을 지배해 줄 강한 주인님을 만난 기쁨에 암컷으로 태어난 행복을 느꼈다.


자신의 한 마리 마조 암캐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순종적으로 구순봉사에 매달리는 지혜를 내려다보며, 건호는 허리에 힘이 빠져 녹아내리는 듯한 감각과 함께 상쾌한 쾌감과 정복감에 취해 다음 씬을 찍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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