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60)화 (60/286)



htt‍ps:‎‎//t‍.‍m‍e/‍‎‎N‎‎o‎‎ve‍l‎‎Pi‍aS‍‎‎ha‍r‍e

민혜경 : 짜릿하고 판타스틱한 데이트?! (3)


"빅토리아 언니..."

혜경은 힘 없이 중얼거렸다.


뺨과 입가에 들러붙은 정액을 닦아낼 생각도 못하고 빅토리아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빅토리아는 침대 위에 큰 대자(大)로 드러누운 건호의 가슴에 상기된 뺨을 대고 비비면서 시든 자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언니.. 왜 여기에..."

건호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내가 불렀어."

"아...."

"초면도 아닌데, 뭘 그렇게 놀라니?"


빅토리아는 혜경에게 방긋 웃어 보이며, 귀밑머리를 손가락으로 쓸어올리고 날름 건호의 귀두를 핥았다.


"민혜경, 걱정할 필요 없어. 오늘의 메인디시는 너니까."


건호의 말에 빅토리아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웃음이 사라졌다.

반면에 혜경의 얼굴에는 안도의 빛이 번졌다.

"주인님, 빅토리아도 귀여워해 주세요."

"난 지금 여배우와 짜릿하고 판타스틱한 데이트중이야. 넌 이 데이트를 자극적으로 만드는 고춧가루고."

"네? 제가.. 고춧가루?"

빅토리아는 다시 건호의 가슴에 뺨을 대고 꼬무룩한 자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빅토리아의 손놀림에 건호의 자지는 차츰 강직하게 굳어져 갔다.


"암캐의 몸으로 주인님에게 봉사하고 싶어요.."

"암캐.. 그렇게 내게 봉사하고 싶어? 아니면 여배우에 대한 질투심?"


"전 주인님의 착한 암캐니까.. 봉사할 권리가 있어요."


"권리? 암캐, 노예에게 봉사할 권리 따윈 없어. 암캐는 봉사할 의무가 있을 뿐이야."

"아.. 주인님,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질투하는 암캐는 귀엽지만... 암캐의 권리라는 말은 귀에 꽤 거슬리는데.."

* * *

"옷 벗어"

건호가 명령을 내리자, 고개를 숙이고 있던 빅토리아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혜경이 보고 있는 앞에서 빅토리아는 유순하게 입고 있는 정장을 벗기 시작했다.

주인님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거기에 주인님의 거친 말투가 귓가에 울리자, 피학에 젖어들면서 가슴이 달콤하게 설레였다.

"보라색 란제리? 거기에 가터벨트?"

건호가 열띤 목소리를 냈다.

목소리에 흥분이 서려 있었다.

건호는 카터벨트와 보라색 란제리를 걸친 암캐를 보면 평소보다 더 흥분했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빅토리아는 보라색 가터 벨트와 살색 밴드 스타킹을 자주 착용했다.

주인님의 호출을 받자, 빅토리아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속옷 브랜드 샵-빅시(victoria's secret)-에 들러 세트로 된 연보라색 브라와 팬티, 가터벨트를 구입해 걸친 뒤 살색 밴드 스타킹으로 다리를 감싸고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화려한 보라색 란제리에 감싸인 빅토리아의 희고 화사한 나신을 흡족하게 감상하던 건호가 다음 명령을 내렸다.


"브라와 팬티를 벗어. 천천히..그리고 섹시하게.."


"네, 주인님."

건호의 끈적이는 시선을 느끼자, 빅토리아는 온몸이 따끔거리고 화끈거렸지만, 명령 받은 대로 도발적인 몸짓으로 천천히 그리고 섹시하게 브라를 끄르고, 허리를 숙이며 천천히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내려 빼냈다.

"양손을 등 뒤로 돌려."


두 손으로 가슴과 아랫배를 가리고 있던 빅토리아에게 건호가 다시 명령을 내렸다.


등 뒤로 두 손을 뻗은 채, 주인님을 곁눈질로 힐끗거리던 빅토리아는 주인님의 손에 들린 걸 보자, 달콤한 피학의 기대에 젖어들었다.

반짝이는 은색 수갑과 끝이 여러가닥으로 나뉜 가죽 채찍이 건호의 손에 들려 있었다.

"여배우와의 짜릿하고 판타스틱한 데이트를 위해 준비한 거지만, 주인님 앞에서 '암캐의 권리' 같은 버릇 없는 말을 지껄인 너부터 우선 혼내줘야   같거든."


빅토리아는 당황해서 놀란 눈을 뜨면서도 그 이상으로 피학의 기대로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로 설레였다.

빅토리아는 양손을  뒤로 돌린 채, 두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주인님에게 내밀었다.

침대에 앉아  죽이고 빅토리아를 쳐다보고 있던 혜경의 눈이 크게 벌어졌다.

아직 주인님의 손가락 하나 닿지 않았지만, 빅토리아는 벌써 피학에 젖어 헐떡이고 있었다.

찰칵!

"아...주인님..."


 뒤로 꺾여진 두 손에 수갑을 채우고, 빅토리아의 정면으로 걸어온 건호가 여러 갈래로 나눠진 채찍 끝으로 희고 풍만한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달콤한 한숨과 흐느낌이 빅토리아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유방을 간지럽히던 채찍 끝이 천천히 하복부로 기어들어 가자,

"아.. 언니...으응..."

그걸 응시하던 혜경이 무심코 탄성을 지르고 혀 짧은 소리로 달콤한 흐느낌을 흘렸다.


빅토리아는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며 헐떡이고 있었다.


건호의 눈이 하체로 향하자, 빅토리아는 본능적인 수치심으로 허리를 구부리면서 다리를 오므렸다.


무릎 사이의 부드러운 살점으로 기어들어온 채찍 끝이 이번에는 허벅지 안쪽으로 옮겨가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암캐, 다리 벌려."


건호가 거칠게 명령을 내리자, 빅토리아는 마치 실로 조종되는 마리오넷처럼 천천히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암캐, 제멋대로 다리 오므리면, 곧바로 엉덩이에 채찍이 날아갈 거야."

"하아.. 네, 주인님.."

이번엔 채찍 대신 건호의 커다란 손이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으며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허벅지가 가늘게 떨리고 건호의 손가락 끝이 부끄러운 살점에 닿는 순간, 움찔 알몸이 떨리면서,


"아!...아아...."

떨리는 목소리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벌써 흠뻑 젖었어.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는데.. 내 자지에 봉사할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적신 거야?"


침실에 들어온 뒤, 살짝 젖어들기 시작한 보지는 등 뒤로 수갑이 채워져 채찍으로 애무받기 시작하면서 자신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흠뻑 젖어 계속 신선한 애액을 분비하고 있었다.


"아.. 주인님.."

빅토리아는 고개를 흔들며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흥분한 목소리로 신음을 빼돌리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미끌거릴 정도로 젖은 보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던 건호의 손가락이 보지 속살 속으로 기어들어 오자, 오싹한 쾌감이 그녀의 몸을 덮쳤다.


질척질척 습하고 음란한 소리를 내며 건호의 손가락이 보지를 쑤시자, 빅토리아는 흐느끼는 신음 소리를 빼돌리며 음란하게 허리를 비비꼬고 흔들었다.


"왜? 더 이상 못 참겠어?"

"하아. 네.. 아! 안 돼... 아, 아아.. 주인님, 제발..."


"빅토리아, 이건 못된 암캐에 대한 주인님의 사랑의 체찍이야."


건호는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히죽 입꼬리를 치켜세우고, 빅토리아의 몸을 180도 회전시켜,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위에 상체를 숙이게 만들었다.


"암캐, 엉덩이  내밀어."


"아아, 주인님.. 용서해 주세요..."

여러 가닥으로 갈라진 채찍 끝으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명령을 내리자, 손바닥 스팽킹이 아닌, 가죽 채찍질에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며 빅토리아는 몸을 떨며 고개를 돌려 애처로운 눈빛으로 주인님의 자비를 구했다.


"암캐!"

"아, 잘못했어요."


공포와 함께 달콤한 피학의 기대에 취해 빅토리아는 엉덩이를 쑥 뒤로 내밀었다.

"적당히 봐 줄 생각은 없어. 각오해!"

건호는 채찍을 머리 위로 치켜올려 가차 없이 하얀 엉덩이를 후려갈겼다.


"꺄아!"

예리한 통증이 둔부를 덮치자, 빅토리아는 새된 비명을 지르며 하얀 나신을 이리저리 흔들며 몸부림쳤다.

"버릇 없는 암캐!"

건호는 계속 인정사정 없이 빅토리아의 엉덩이를 가죽 채찍으로 후려쳤다.


"꺄아아! 주인님! 잘못했어요!"

채찍이 하얀 엉덩이에 빨간 장미꽃을 그릴 때마다, 빅토리아는 자지러지는 비명과 함께 신음인지 교성인지 모를 소리를 내지르며, 허리를 뒤로 젖히고 예리한 통증에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었다.


하지만 채찍질이 계속 되자, 예리한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엉덩이의 통증이 타는 듯한 뜨겁고 둔한 통증으로 바뀌어 갔다.

그에 맞춰 피학에 젖은 마조의 몸 속에서 욱신거리는 달콤한 피학의 쾌감이 솟아나, 빅토리아는 쾌락에 사로잡혀 엉덩이를  크게 흔들기 시작했다.


"아, 아아, 좋아! 더.. 하아..  엉덩이를 때려 주세요!"


어느새 빅토리아는 거친 숨결을 토해내며 쾌감에 젖은 목소리를 내뱉으며 엉덩이를 암캐처럼 살랑살랑 흔들고 허리를 이리저리 비비꼬며 채찍질을 졸랐다.

"추잡한 암캐!"

건호는 가죽 채찍을  움켜쥐고,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힘껏 빅토리아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꺄아아아!!"

다음 순간, 빅토리아는 혀를 쭉 내밀면서 흰자위를 까뒤집고 자지러지는 비명소리를 내지르며 몸을 경직시키고 부들부들 떨었다.

"아아.. 하아.. 아아아.. 주인님! 가! 가요! 가아아아!"

등줄기를 타고 올라와 정수리를 강타하는 피학적 오르가즘에 삼켜져, 빅토리아의 몸은 계속 부들부들 떨렸다.


벌어진 입가로 하얀 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 *


피학의 쾌감에 젖어 헐떡이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몸부림치고 있는 빅토리아의 모습에 혜경은 경악하며 아연실색해 놀란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채찍질만으로 절정에 도달해 발정난 개처럼 헐떡이고 있는 빅토리아의 모습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아! 주인님...하아..."


절정의 여운에 젖어 헐떡이던 빅토리아는 섬뜩한 느낌에 고개를 뒤로 돌렸다.

건호의 손가락 끝이 항문에 닿아 있었다.


"주인님.. 거기, 하아.. 안 돼..."


상기된 목소리로 거부하면서도 빅토리아는 몸으로는 저항하지 않았다.


저항하기는 커녕, 건호가 아날 주위와 구멍에 윤활 크림을 바르기 시작하자, 차갑고 미끈거리는 감촉에 오싹오싹한 피학적 쾌감을 느끼며, 이미 또 하나의 보지로 개발된 아날을 더 애무해 달라고 조르 듯, 채찍세례를 받아 불이 붙은 듯 화끈화끈 욱신거리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었다.

"엉덩이에 채찍 세례를 받는 것만으로 가 버리다니...  진성 마조 암캐야."


'빅토리아 언니가 매조히스트였다니...'

혜경은 자신도 채찍질을 당할 것 같아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피학에 젖어 흐느끼는 빅토리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건호는 히죽거리며 빅토리아의 아날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빙빙 돌리면서 쑤셔넣고 있었다.

윤활 크림이 듬뿍 발라져 있어 별 어려움 없이 빅토리아의 아날은 건호의 손가락을 받아들여 꽉 물고 있었다.

"민혜경, 아날 경험 없다고 했지?"

"아, 네..."

"빅토리아 다음엔 너야. 곧 나에게 처녀아날을 바치게 될거니까, 잘 봐 둬. 알겠어?"


"네, 주인님.."


건호는 빅토리아의 아날을 손가락으로 후벼파면서 혜경에게 똑똑히 지켜보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아..하.. 하아...아! 으응..."

빅토리아는 미칠 것 같은 쾌감에 숨을 헐떡이며 허리를 비비꼬면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넣어 줬으면 좋겠지?"

"하아.. 네.. 주인님 어서 빅토리아의 항문에.."


빅토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날섹스를 졸랐다.

"아!"


그때 갑자기 보지에 강직한 자지가 박혔다.

허리가 살살 녹는 듯한 쾌감에 젖어, 빅토리아는 헐떡이며 뒤로 고개를 젖혔다.


처음엔 주인님의 자지가 밀고들어 왔다고 생각했지만, 왠지 자지와는 감촉이 달랐다.

"전동 딜도야. 이번엔 특별히 한꺼번에 두개의 구멍을 귀여워해 주지."


이번엔 건호의 자지 끝이 항문 구멍에 살짝 걸쳐졌다.


'한꺼번에 두 개의 구멍을....'

빅토리아는 건호의 말에 짜릿한 흥분을 느끼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진짜 자지가 천천히 아날 안쪽으로 파고들자, 항문 주위와 안에 듬뿍 발라진 윤활 크림이 밑으로 흘러내려 가짜 자지가 박혀 있는 보지를 적셨다.

거대한 두 개의 자지가 항문과 보지에 박히자, 빅토리아는 답답하고 숨이 막혀, 입을 크게 벌린 채 밭은 숨을 헐떡였다.


"암캐, 좋아 죽겠지? 항문과 보지에 동시에 자지가 박힌 기분이 어때?"

건호가 흥분한 목소리로 물어도 빅토리아는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보지와 항문에 굵은 자지가 동시에 박히는 순간, 이미 가벼운 절정에 빠져 현기증이 나고 숨이  막혀 말은 커녕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아날에 꽂아넣은 자지를 천천히 빼고 꽂으며 허리를 흔들자, 빅토리아는 거기에 맞춰, 혀를 내밀고 개처럼 밭은 숨을 헐떡였다.

"암캐, 넌 항문에 자지가 박히면 미쳐 버리잖아? 좋아서 미쳐 버릴  같지?"

"하아.. 아! 좋아!.. 아, 미칠 것 같아!"

"미치기 전에 하나만 묻자. 빅토리아 비발디,  뭐지?"


"노예..  주인님의 암컷 노예예요!"

"다시 한번 충성 맹세를 해 봐."

"아아! 주인님! 빅토리아는 노예.. 주인님의 암캐에요! 죽을 때까지 주인님에게 봉사하고 싶어요!"

빅토리아는 자신의 입으로 내뱉은 '노예' '암캐'라는 말에 취해 더 음란한 피학의 희열에 젖어 갔다.

"좋아, 빅토리아. 넌 착한 암캐야. 널 미치게 만들어 주지."


건호의 말이 끝나자, 보지에 박혀 있는 검은 실리콘 자지가 진동하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 안 돼! 미쳐.. 미쳐 버려..."

동시에 아날을 후벼파는 거대한 자지에, 빅토리아는 암캐의 흐느낌을 흘리며 어지러울 피학의 쾌감에 삼켜져 갔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