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40)화 (40/286)



〈 40화 〉서하연X서지연 : 자매조교 (7)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소파에 앉은 주인님과 대조적으로 지연은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은 채 무릎을 꿇고 있었다.

지연은 검붉은 살덩어리를 희고 가는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감쌌다.

"주인님, 봉사할게요."


지연은 자지에 쪽 입을 맞춘 뒤, 작은 입을 벌려 귀두의 끝부분을 천천히 입에 물었다.

'주인님의 자지의 맛.. 강인한 수컷의 맛...'


입안에 퍼지는 수컷의 생생한 맛과 동물적인 냄새를 음미하며 지연은 입에 문 귀두에 끈적끈적 혀를 기며 핥았다.


"서지연, 주인님의 자지 맛이 어떤지 말해 봐, 암캐."


"맛있어요.. 주인님."


길고 윤기나는 흑발을 쓰다듬으며, 짓궂게 묻는 주인님의 말에 지연의 마음은 피학에 젖어 들었다.

서지연이란 이름으로 불렀다가 다시 암캐라고 부르자, 상하관계가 확실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주인님'이란 말이 지연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암캐'란 말이 주인님에게 봉사하는 피학적인 달콤한 감각을 안겨주자,


"힘이 넘쳐요.. 그리고 정말 딱딱해요..."


지연은 다시 음란한 말을 속삭였다

"다시 물어."


"네, 주인님.."

지연은 눈을 치뜨고 건호를 바라보며, 뿌리까지 깊숙이 넣고, 절대 놓지 않겠다는 듯 꽉 물었다.

그리고 주인님을 도발하는 듯한 요염한 눈빛을 띠고 입에 물고 있는 귀두의 갈라진 틈을 날름날름 핥으며 자극했다.

그 모습은 의무적인 봉사가 아닌, 구순봉사를 좋아하고 즐기는 추잡한 암캐의 모습  자체였다.

"주인님, 여기 좋아요?"


음경과 귀두가 이어진 뒷부분 힘줄을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핥으며 지연이 실눈을 뜨고 물었다.

"거긴 됐고. 암캐, 귀두를 빨아."


"여기가 기분 좋으세요?"

"그래."

지연은 싱긋 웃으며 쨍쨍한 보라색 귀두 중앙에 혀를 갖다댔다.


지연은 주인님이 기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하는 착한 암캐가 되고 싶었다.


주인님에게 순종적으로 봉사하고 싶은 피학적 감정에 물들어,


"주인님, 정말 딱딱해요.. 더 굳어지고 있어요."


침을 듬뿍 모아 분홍빛 혀끝으로 귀두의 잘록한 부분을 정성껏 핥고 빨자, 귀두 전체가  쨍쨍하게 부풀어 올랐다. 그러자 지연은 눈을 크게 뜨며, 기쁨의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혀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주인님의 자지가 사랑스럽게 느껴져, 지연은 더 열심히 혀를 놀리며 귀두 전체를 구석구석 핥았다.


"내 자지가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인데? 암캐의 축축한 혀로 핥으면 기분 좋은 건 사실이야."


소파에 거만하게 버티고 앉은 건호가 칭찬 비슷하게 말하며  잘 듣는 강아지를 칭찬하 듯. 지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지연은 주인님을 기쁘게 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부드러운 혀로 귀두를 집요하게 애무했다.


'아, 굉장해.... 자지가 꿈틀거리는 게 느껴져.. 내 손가락과 입과 혀에 주인님이 기쁨을 느끼고 있어...'


주인님의 기쁨과 흥분이 손과 혀에 느껴지자, 지연은 피학의 열기에 휩싸여 더 음란하게 주인님의 자지를 빨고 핥았다.


입술로 부드럽게 감싸고 축축한 혀로 귀두를 자극하는 쾌감은 보지에 못지 않은 상쾌한 쾌감을 건호에게 선사했다.


"암캐의 입보지.. 축축하고 따뜻하고... 하아.. 기분 좋아.."

'기뻐..  입으로 주인님이 기뻐하고 있어. 흥분하고 있어.. 행복해...'


지연의 귀여운 얼굴에 음란한 암컷의 색기가 떠돌기 시작했다.

"응.... 아... 으음...."


콧소리를 흘리며 스스로 목구멍 깊숙이 삼켜 딥스롯을 시작한 지연의 희고 가는 손가락이 털로 뒤덮인 고환을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응.... 아...."


크고 굵은 자지를 뿌리까지 심킨 지연은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며 자지를 뽑아 버릴 기세로 음란하게 빨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줄기를 훑으며 귀두를 휘감고 혀로 핥아도 사정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자, 지연은 열띤 한숨과 함께 주인님에게 사정을 졸랐다.

"주인님.. 어서  입 안에 주세요.. 주인님의 정액.. 먹고 싶어요."


피학적 음욕에 흐릿해진 눈동자로 응석을 부리 듯이 주인님을 쳐다보며 애원하자,

"버릇 없는 암캐.. 벌써 암캐의 마음가짐을 잊어 먹었어?"

지연은 분홍색으로 물든 뺨을 자지에 사랑스럽게 문지르며, 암캐스럽게 아양을 떨며 응석을 부리기 시작했다.


"입에... 암캐의 입에 주인님의 정액을 듬뿍 주세요. 암캐의 입을 사용해서 주인님의 정액을 입 안에 사정해 주세요."


자기 입으로 암캐란 말을 되풀이해서 말하자, 주인님에게 지배받으며 복종하고 있다는 실감과 함께 피학적 희열이 솟아나 보지가 촉촉히 젖어들면서 뜨겁게 욱신거렸다.

"좋아. 점점 더 착하고 솔직한 암캐가 되어 가고 있어. 주인님의 맛있는 정액을 마시게 해 줄 테니, 착한 암캐가 되어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다 삼키는 거야."

건호는 히죽 입꼬리를 치켜올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지연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사타구니로 끌어당겼다.

"잘 들어. 암캐. 정액을 그대로 삼키면 절대 안 돼. 입 속에서 정액의 맛을 충분히 음미한 뒤, 그 맛을 혀에 각인시킨 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삼켜. 알았어?"


"네, 주인님."

건호의 말을 이해한 듯, 지연은 귀두 부분만 입술로 물고, 혀로 날름날름 핥으면서  손으로 음경을 훑기 시작했다.

"하아.. 좋아.. 암캐.. 내 정액이 그렇게 마시고 싶어? 응?! 주인님의 정액으로 그렇게 입과 뱃속을 더럽히고 싶어? 암캐.."

여유로운 표정으로 구순봉사를 하던 지연을 내려다보던 건호기 흥분해서 으르렁거리 듯 소리치자, 귀두를 물고 있던 지연의 입술이 더 꽉 오므라들면서 더 격렬하게 빨기 시작했다.


'정액.... 주인님의 정액.... 마시고 싶어. 주세요.. 암캐의 입에.. 어서...'

 주인님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낸다는 피학적 예감에 지연의 흥분이 단숨에 고조되었다.

"곧.. 줄게. 암캐.  입보지는 정말 최고야. 언니인 하연의 입보지에 버금가는 최고의 입보지야. 하아.. 서지연, 넌 최고의 암캐야..."

다음 순간, 귀두가  팽창하자 혀와 입술, 그리고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강인한 수컷의 폭발 예감에 보지가 움찔움찔 조여들면서 쑤셨다.


"으윽.... 암캐... 마셔.. 입보지에..줄테니까, 하아.. 전부 마셔...암캐!"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대량의 정액이 지연의  안에 뿜어져 나왔다.

힘차게 분출된 뜨거운 정액이 간헐적으로  천장과 목구멍을 때리면서 목구멍을 타고 몸 속으로 흘러들었다.


'아! 주인님의 정액.. 주인님의 정액이 입 안에 가득 차고 있어.. 주인님의 맛이 느껴져..'


지연은 입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자, 그것만으로 가볍게 절정을 느꼈다.


입안을 때리는 그 감각은 자궁으로 정액을 받아들이는 감각과 비슷하게 상쾌하고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었다.


 속에 퍼지는 강한 수컷의 농후한 동물적 냄새에 취해 지연은 자지를 감싸고 있는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귀두 틈에 남아 있는 정액도 쥐어짜내 혀로 핥으며 삼켰다.

그리고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한 귀두에 혀를 얽어 남아 있는 찌꺼기를 핥아 먹었다.

"암캐. 계속 빨아.. 빼지 말고 그대로 봉사해.. 계속 빨아..."


지연의 농후한 구순봉사에 건호는 흥분한 목소리로 계속 하라고 명령했다.

* * *


길었던 입싸가 끝나자, 지연은 입 속에 고인 정액을 꿀꺽 목을 울리며 삼켰다.

"암캐.  했어. 그렇게 하는 거야."


건호는 테이블 위에 놓인 담배를 손에 쥐고 한 개피 꺼내 물고 흡족한 표정으로 지연의 얼굴에 길게 연기를 내뿜었다.


계속 빨라는 주인님의 명령에 복종하기 위해 지연은 시들기 시작한 자지를 여전히 입에 물고 있었다.


그런 순종적인 암캐의 머리를 건호는 담배를 피우면서 한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내 정액 맛이 어땠는지 말해 봐."


주인님의 질문에 반쯤 시든 자지를 입에 물고  손으로 쥐고 있던 하연은 고개를 흔들었다.

"자지 빼도 좋아."

주인님의 허락이 떨어지고 나서야, 지연은 겨우 얼굴을 떼고 크게 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맛있었어요. 주인님"


수치심에 고개를 숙이고 작은 소리로 대답하자,

"버릇 없게!"

건호는 지연의 턱을 거칠게 치켜들었다.


"멍청한 암캐! 암캐의 마음가짐 또 잊었어? 암캐에게 주인님의 정액을 마시게 해 주면, 암캐로서 감사의 말을 해야한다고 했지? 내가 지금 너랑 코스플레이하는  알아? 이건 놀이가 아냐! 서지연, 넌 내 암캐야.  죽을 때까지 내게 복종하는 암캐로 살아가는 거야. 알았어?"


펫에게 버릇을 가르치 듯, 건호는 지연의 눈동자를 똑바로 들여다보며 타일렀다.

자신을 완전히 펫 취급하는 주인님의 위압적인 태도에 지연은 다시 피학에 물들며 복종을 맹세했다.

"주인님,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정액을 마시게 해  주인님에게 감사의 말을 해 봐."


"주인님의 정액를 마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의 정액을 듬뿍 마실 수 있어서 행복해요. 주인님의 정액..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제 입은 주인님의 소유물이예요. 언제든지 사용해 주세요"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순종적으로 복종을 맹세하는 지연의 피학에 찬 모습에 건호는 지배욕과 함께 짜릿한 가학적 쾌감을 느꼈다.

응석을 부리는 귀여운 암캐의 모습에 시들었던 자지가 다시 무럭무럭 부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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