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25)화 (25/286)



〈 25화 〉빅토리아 : 조교 (2)

뜨거운 섹스의 열기로 가득찬 밀폐된 욕실 안, 꽈배기처럼 꼬인 두 개의 알몸이 타일바닥에서 꿈틀대며 헐떡이고 있었다.


건호는 상체를 일으켜,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빅토리아의 양쪽 발목을 잡고 옆으로 크게 벌려, 그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주인님.. 어서.. 와 주세요.. 어서.. 들어와 주세요.. 빨리..."


건호의 손가락이 꽃잎을 벌리자, 신선한 애액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보지 틈에 바싹 다가온 건호의 입술 사이로 비릿하고 뜨거운 입김이 새어나와 부드러운 살점에 닿자, 그것만으로 빅토리아는 몸에 불이 붙어 양쪽 허벅지 사이에 건호의 머리를 끼고 신음을 흘렸다.

"빅키, 네 보지.. 정말 섹시해. 색도 모양도 향기도..."

혀가 보지 틈에 꽂혀 헤험치다, 충혈된 클리를 혀끝으로 살살 부드럽게 굴렸다.


"맛까지 섹시해. 빅키..  정말 맛있는 암캐야."

꽃잎을 번갈아가며 빨면서 분비되는 신선한 애액을 홀짝거리자, 빅토리아의 아랫배가 경련하고 유방이 출렁거렸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건호의 눈가에 장난스런 미소가 반짝였다.

손가락을 보지 속살에 삽입해, 자궁 입구를 압박하면서 다른 손으로 요도를 콕콕 쪼듯이 자극하자,


"아! 안 돼! 주인님, 그만.. 싫어! 오.. 오줌.."


빅토리아는 강렬한 요의에 휩싸였다.

허리를 뒤로 젖혀, 반쯤 벌어진 입으로 신음 섞인 흐느낌을 토해내자,


"참지 말고 배설해. 내가 마셔 줄테니까."

클리와 보지 속살을 손가락으로 자극받자, 빅토리아의 눈 앞에 불꽃이 튀었다.


"응.. 주인님.. 싫어.. 하아.. 거기는 안 되요.."

몸이 허공에 떠오르는 감각과 함께 정수리에 짜릿한 쾌감이 덮쳤다.


보지 속살 윗쪽 육벽의 G 스팟을 손가락으로 세게 문지르자, 요도가 경련하면서 가차 없이 요의가 차올랐다.


"어서 싸. 내 암캐의 오줌이야. 남김 없이 마셔 줄테니까, 어서 싸."


손가락으로 쑤셔지면서 요도 입구를 빨리자, 빅토리아는 내장이 요동치는 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황금빛 물줄기를 뿜어냈다.


건호는 요도에 입을 밀착시키고 뿜어져 나오는 오줌을 꿀꺽꿀꺽 삼켰다.


* * *

건호는 오줌이 배인 보지 틈에 혀를 꽂아 부드러운 살점을 맛보고 구멍 안쪽에 혀끝을 집어넣고 콕콕 쪼고 휘저었다.


"하아.. 주인님 어서.. 와 주세요.. 주인님.. 제발 넣어 주세요...어서..."

빅토리아는 피학의 희열에 취해 흐느꼈다.

커닐링구스를 하고 있는 건호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허리를 흔들며 스스로 보지를 건호의 입에 문질렀다.


이맛살을 찡그리고, 뺨을 경련시키며 발정난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흐느낌을 토해냈다.


입가에서 흘러내린 침이 턱을 타고 바닥에 흘러내렸다.


"암캐, 제대로 발정난 모양인데?"


"하아.. 주인님.. 어서.. 주세요..."


"빅키, 위에서 흔들어 볼래?"


"응.. 싫어요.. 암캐는 주인님 위에 올라가면 안 되는 거예요.."


"아니, 내가 허락하는 거니까, 위에서 흔들어 봐. 가끔은 아래에서 암캐가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타일바닥에 눕자, 예리하게 휘어진 강직이 천장을 향한 채 거만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손가락을 까딱거려 부르자, 빅토리아는 건호의 하반신에  다리를 걸치고 소변 보는 자세로 웅크리고 앉았다.


아래에서 건호의 손이 뻗어와 손가락이 파묻힐 정도로 세게 유방을 움켜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 아아.. 주인님.."

유방을 거칠게 희롱하는 커다란 손에 미모의 여비서는 엉덩이를 조금씩 밑으로 내려 꽃잎을 헤집고 기립한 자지를 구멍 속에 깊숙이 담궜다.

자지 끝이 자궁 입구에 부딪치는 순간, 등줄기에 쾌감이 달리면서 눈앞에 불꽃이 튀었다.

그 순간, 빅토리아는 상반신을 뒤로 젖혔다.


가슴을 건호의 손이 움켜쥐자, 빅토리아는 리듬에 맞춰 허리를 흔들었다.

"꽉 조여.. 좋아.. 으으...."

"저도.. 저도 좋아요, 주인님.."

성기가 마찰되면서 쾌감이 높아져 가고 보지 속살이 빨아대는 힘도 커져 갔다.

건호는 얼굴을 왜곡시키며, 날카롭게 허리를 위로 찔러넣었다.

유방을 주무르던 손이 떨어지자, 빅토리아는 상체를 숙여 건호의 목에 팔을 두르고, 건호의 피스톤 운동에 보조를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강직한 자지가 아래서 위로 찔러 들어 올 때마다, 턱을 탁탁 부딪치며 고개를 흔들고 금발을 어지럽게 흩날렸다.


"으!.. 암캐!"


"아! 주인님! 아아아!"

빅토리아는 질내사정을 당하며 상체를 허물어 뜨렸다.


건호의 가슴팍에 유방이 뭉개지고 보지가 수축하자, 자지 끝에서 뜨거운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잠시 사이를 두고, 건호가 허리를 위로 세게 찔러넣었다.

"아! 아, 아아... 아!!"

몸이 쪼개지는 충격을 받으며 빅토리아의 나신이 건호의 근육질의 육체 위에서 격렬하게 흔들렸다.

피학의 희열에 취해 목구멍에서 쥐어짜낸 암캐의 외침이 타일 벽에 부딪쳐, 어지럽게 메아리쳤다.

하나로 녹아든 수컷과 암컷의 동물적인 흐느낌과 헐떡임만이 샤워 룸에 끊없이 울려퍼졌다.


* * *

"여왕님이 소녀였을 때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창가에 놓인 초록색 패브릭 소파에 무릎을 붙이고 앉아 있는 빅토리아를 향해 50대 중반 쯤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말을 걸었다.


무릎위에 두 손을 얹고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빅토리아의 시선이 건호를 향했다.

"이분이 묻는 건, 뭐든 솔직하게 대답해."

"네.."

건호는 진강성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빅토리아를 '여왕님'이라고 부른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한 펑퍼짐한 중년남은 진강성 사단에 속한 인물로 해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파 배우였다.


하지만 그가 여왕님의 하이힐에 흥분해 뾰족한 킬힐을 핥으며 흥분하는 M남이란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었다.

난교파티에서 금발의 백인혼혈 메이드를  순간, 박성민은 자신이 꿈꾸던 완벽한 여왕님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건호는 진감독과의 관계를 매끄럽게 유지하기 자신이 아끼는 암캐, 빅토리아에게 접대를 명령한 것이다.


빅토리아가 가족관계와 미국과 한국에서의 학창시절을 담담하게 이야기하자, 고급 양복을 걸친 50대의 성민은 그녀의 정면에 무릎을 꿇고 앉아 얌전한 학생처럼 말 없이 귀를 기울였다.

"기품 있고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셨겠죠?"


"미국에  때는 집안에 풀과 정원이 있었어요. 아빠는 이탈리아인답게 가족을 무엇보다 소중히 생각하셨고, 엄마는 한국 여자답게 요리와 예의범절에 무척 엄격하셨어요."

"취미를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걸 보면서 옆에서 거들었어요. 그래서 요리하는 걸 좋아해요."

성민은 몇가지 질문을 더 했고, 빅토리아는 그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 * *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성민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건호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좋습니다. 원하신다면 자리를 비켜드리겠습니다."


"괜찮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원하신다면 그렇게  드리죠."

성민은 소파에 앉아 있는 빅토리아의 바로 앞까지 걸어가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아, 허리를 굽히며 중후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했다.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박성민이라고 합니다."

"빅토리아 비발디 입니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정말 아름다우시군요."

"감사합니다..."

빅토리아가 고개를 숙이며 수줍게 미소짓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양복 상의를 벗고, 성민은 소파에 앉아 있는 빅토리아의 옆에 무릎을 꿇었다.


"손을 감상해도 괜찮겠습니까?"


"네.."

빅토리아가 손을 내밀자, 성민은 손바닥으로 받치고, 손등을 쓰다듬었다.


"손가락이 정말 희고 가늘고 부드럽습니다."

"네.."


"아.. 아름다워..."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며, 성민은 빅토리아의 손목을 받치고 손등에 코를 바싹 대고 숨을 들이쉬며 냄새를 맡았다.

"아..."


그리고 이번엔 손등을 입술과 뺨에 문지르다가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비볐다.


건호는 맞은편 소파에 앉아, 가만히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황홀한 표정으로 빅토리아의 손의 감촉과 냄새를 음미한 성민의 입이 이번에 팔꿈치 안쪽으로 향했다.


입술을 팔꿈치에 밀착시키고 비비면서 킁킁 코를 울리며 냄새를 맡았다.


"맛을 봐도 괜찮겠습니까?"


"네.."


빅토리아의 허락이 떨어지자, 성민은 새끼손가락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손가락 사이를 핥으며 손가락 하나하나를 핥고 입에 넣고 빨던 성민이 손가락 전부를 입 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 아아.. 아..응..."

오른쪽 팔을 핥고 빨면서 듬뿍 맛본 성민의 입이 왼쪽팔로 옮겨가 똑같이 혀를 기면서 핥고 빨면서 동시에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아.. 응.. 아...."

성민이 뺨을 빅토리아의 가슴에 밀착시키며 입을 벌렸다.


"침을 마시고 싶습니다."


빅토리아는 입안에서 침을 그러모아, 벌어진 입 안에 흘려넣었다.

"더.. 더 먹고 싶습니다.."

성민은 커다란 혀를 쭉 내밀고 혀 위에 떨어지는 빅토리아의 침을 계속 받아마셨다.


"일어나 주실 수 있겠습니까?"

빅토리아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성민은 스커트 자락을 허리까지 말아 올렸다.

"제 더러운 몸이 닿아도 괜찮겠습니까?"

"네.. 괜찮아요."


빅토리아의 허락이 떨어지자, 성민은 살색 스타킹이 신겨진 허벅지에 얼굴 중심을 밀착시켰다.

두 손으로 무릎 위쪽의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입술과 뺨을 살색 스타킹에 감싸인 허벅지에 비비면서 코를 살갗에 뭉개면서 킁킁 냄새를 맡았다.

"뒤로 돌아주십시요."


"네.."


빅토리아가 뒤로 돌자, 무릎 뒤쪽의 부드러운 살점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다가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코와 입술을 밀착시켜 냄새를 맡으며 위로 올라와, 힙 중앙에 다시 얼굴을 파묻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엉덩이로 제 얼굴을 뭉개 주십시요."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성민이 다시 엉덩이 골짜기에 얼굴을 들이밀자, 빅토리아는 허리를 굽혀 의자 등받이에 두손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었다.

"으응.. 아.. 응.."


성민은 뒷보지와 항문에 밀착된 얼굴을 잘게 흔들며 항문과 보지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으며 오뉴월의 개처럼 헐떡였다.


"하..하아..아아..."

성민이 얼굴을 떼자, 빅토리아는 다리가 풀려 소파에 털쩍 주저앉았다.

"다리를 맛보고 싶습니다."

"네.. 아.."

성민은 앞이 트인 하얀 킬힐이 신겨진 빅토리아의 발을  손으로 들어올려 스타킹에 감싸인 엄지발가락 냄새를 맡고 혀로 핥다가 새끼발가락까지 냄새를 맡으며 혀로 핥았다.

그리고 이번엔 뾰족한 킬힐을 입에 넣고 마치 페라를 하듯 쪽쪽 빨았다.


하이힐을 조심스럽게 벗겨내, 발바닥에 얼굴 전체를 비비다 발가락 전체를 입에 넣고 빨면서 자기 손으로 벨트를 풀어 바지를 벗었다.

"발바닥으로 만져 주십시요."

빅토리아는 풋잡을 해 본 적이 없었지만, 마조 성벽을 지닌 성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마조인 빅토리아는 마조남이 무엇을 원하는지 곧바로 알 수 있었다.


연두색 카펫이 깔린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있는 성민의 가랑이 사이로  다리를 뻗어 팬티 위에서 양발 사이에 성민의 자지를 끼워 발가락으로 꼼지락거리다, 곧 두 발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풋잡을 시작했다.

"아..아..아..."


몇 분 정도 계속 풋잡을 하자, 성민이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웠다.

"제 얼굴을 깔고 앉아 주시겠습니까?"

"네.."


빅토리아는 성민의 얼굴 위에 걸터앉아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얼굴 바로 위에서 깔고앉지 못하고 망설이자,


"깔아앉아 주세요.."


"네.."

엉덩이가 안면에 빈틈 없이 밀착되자, 킁킁 냄새를 맡으며, 성민이 자기 손으로 자지를 훑기 시작했다.

"하아.. 여왕님.. 여왕님의 손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빅토리아는 성민의 얼굴을 엉덩이로 깔고 앉은 채, 상체를 숙여 성민의 사타구니로 손을 뻗어 부드러운 손으로 감싸고 훑기 시작했다.

마조남은 삽입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 듯 그저 여왕님의 엉덩이 골짜기에 코와 입을 밀착시킨 채, 냄새를 맡고 혀로 핥으면서 계속 헐떡였다.


"발로.. 하아.. 발로 만져 주시지 않겠습니까?"


빅토리아는 상체를 일으켜, 양 팔로 바닥을 짚고 이번엔 상체를 뒤로 젖혀 살색 스타킹이 신겨진  다리를 성민의 가랑이로 뻗어 발바닥으로 귀두를 뭉개고 발가락으로 귀두를 자극하며 풋잡을 시작했다.

"하아.. 아.. 하아...여왕님...더 세게..."


빅토리아는 성민의 페니스를 발 사이에 끼우고 발가락 열개로 귀두를 문지르다 쓱쓱 위아래로 훑었다.

"아아.. 여왕님이.. 더러운 돼지의 자지를.. 하아..아아!"

성민은 황홀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며 빅토리아의 살색 스타킹이 신겨진 발에 정액을 토해냈다.

자신의 암캐의 스타킹이 신겨진 발가락에 들러붙은 마조 수퇘지의 젖빛 정액이 눈에 들어오자, 건호는 불쾌한  이맛살을 찡그리며, 비릿한 미소와 함께 입꼬리를 치켜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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