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화 〉빅토리아 : 혼혈 여기자 (3)
"빅토리아, 책상 위에 두 손을 짚고 힙을 내밀어."
"아아...."
빅토리아는 등을 건호쪽으로 향하고 마호가니 데스크 위에 두 손을 올려놓고 허리를 조금씩 뒤로 뺐다.
건호는 의자에 앉은 채로, 빅토리아의 스커트로 손을 뻗었다. 사이드 후크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스커트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빅토리아의 살이 오른 힙이 눈앞에 있었다. 브라와 같은 레드 와인색 팬티에 감싸여 가타 벨트가 둘러져 있고 검정 스타킹이 길고 늘씬한 미각를 감싸고 있었다.
허벅지도 기름이 올라 희고 부드러워 보였다.
건호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팬티 위에서 어루만지며 손바닥에 느껴지는 풍성한 여체의 감촉을 느긋하게 음미했다.
"아... 응.. 빨리 주세요.. 건호 씨.."
빅토리아는 허리를 너울대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건호는 천천히 새턴 천에서 손을 떼고 팬티를 끌어 내렸다.
눈앞에 가터 벨트와 밴드 스타킹으로 장식된 빅토리아의 희고 둥그스름한 엉덩이와 미각이 그대로 드러나자, 건호의 욕망이 뜨겁게 끓어올랐다.
"귀여운 힙이야.. 빅토리아, 나도 빨리 널 갖고 싶어."
"어서 저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 주세요.."
"깨물어 먹고 싶은 예쁜 힙이야.."
건호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왼손으로 빅토리아의 유방을 주무르며 오른손을 엉덩이의 갈라진 틈 사이로 집어 넣었다.
"아아.. 보스.. 으으응...."
뒷보지에 무성하게 나 있는 곱슬털을 헤집자, 붉게 충혈된 속살이 흠뻑 젖어 반짝이고 있었다.
"빅토리아, 흠뻑 젖어 있어.. 여자의 몸은 정말 거짓말을 못해."
"아아... 그런 부끄러운 말.. 하지 마세요.."
빅토리아는 답답한 듯 상체를 야릇하게 흔들며 달콤한 흐느낌을 흘렸다.
음란한 마음에 불이 붙자, 그녀의 몸도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건호의 손가락은 항문과 뒷보지를 잇는 회음부를 이리저리 쓰다듬고 있었다.
그 손가락이 꽃잎를 헤집고 그녀의 속으로 들어갔다.
"하아아아.. 아.. 하...응...."
질척질척 습한 소리를 내며 건호의 손가락이 빅토리아의 뒷보지 속에서 헤험치며 놀고 있었다.
처음엔 뻑뻑했지만 곧 부드럽게 미끄러지면서 휘젓고 문지르는 자극에 빅토리아의 몸은 점점 더 타올랐다.
어느새 빅토리아의 뒷보지에서 날뛰던 건호의 손가락이 두개로 바뀌었다.
"아, 하아.. 아... 응....."
건호는 집게와 중지를 교묘하게 움직이며 빅토리아의 성감대를 공략해 나갔다.
애액이 점점 늘어나 바닥에 떨어지고, 여자의 달콤한 향기가 피어올라 한강일보의 사주이자, 그녀의 보스인 건호의 후각을 자극하며 식욕을 돋구었다.
"Ahhhh.... 허니.. 보스.. 어서.. 어서 주세요."
"비키, 넣어 달라고 말해 봐."
"응... 어서요.. 빨리 제 안에 들어오세요.. 하아..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어서..."
"나와 더 친밀한 관계가 되길 원해?"
"네.. 허니.. 제발..."
"빅토리아,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입이 무거워야 하거든."
"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게요.."
"좋아. 이제 넌 내 거야. 앞으로도 너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어."
건호도 삽입하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 있었다.
방금 전 페라치오와 유방 마스터베이션으로 욕망을 방출했지만, 이번에는 빅토리아의 자궁에 욕망을 토해내고 싶었다.
여자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돈과 권력뿐 아니라 섹스를 통해 누가 주인이고 부하인지를 암컷의 몸에 각인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고 건호는 늘 생각해 왔다.
자궁에 뜨거운 정액을 듬뿍 주입할수록 빅토리아가 주인인 자신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거라고 건호는 확신하고 있었다.
뒷보지에 찔러넣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 하자,
"싫어! 으응... 하아... 안 돼!"
빠르게 문지르면서 쑤시고 휘젓고 돌리자 빅토리아는 허리를 부들부들 떨며 넘실거렸다.
건호의 손가락 두 개가 빅토리아의 뒷보지를 자극할 때마다, 그녀는 흥분과 쾌감의 늪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자궁이 열기를 띠고 욱신거리자, 빅토리아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세게 움켜쥐고 주무르면서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볐다.
"보스.. 하아.. 어서.. 제 안으로 들어오세요..."
"그래, 넣어 주지."
건호는 손가락을 빼내, 엉덩이에 쓱쓱 비벼 애액을 닦아내고, 바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돌아 서."
"네.. 보스.. 하아..."
건호는 두 팔을 등에 돌려 빅토리아를 아기를 안 듯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자,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아."
"어서 절 보스의 여자로 만들어 주세요."
"그래. 보지에 내 자지를 넣어. 내 여자가 되는 거야."
"아.. 네..."
건호의 품에 안겨, 양팔을 보스의 목에 두른 빅토리아는 허리를 낮춰, 보지 속에 자지를 넣었다.
아무 저항 없이 건호의 굵은 자지가 보지 속으로 빨려들어 가 두 개의 성기가 빈틈 없이 하나로 연결되었다.
"아아.. 음.. 후우.. 하아... 으.. 음....."
자신을 애태우던 굵은 강직이 깊숙히 박히자, 충족감과 기쁨에 빅토리아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내리깔았다.
쾌감에 사로잡힌 미인 여기자의 얼굴을 보며 건호의 욕망이 끓어올라 자지에도 더 힘이 들어갔다.
굵은 강직이 가차 없이 부드러운 살점을 헤집고 찌르면서 후벼파고 있었다.
"하.. 하아.. 아! 하아.. 뜨거워.. 하아..."
"빅토리아, 기분 좋아?"
"하아.. 네.. 좋아요, 너무.. 하아.. 아아아아!"
환희에 잠긴 신음 소리가 넓은 집무실 안에 울려퍼졌다.
빅토리아는 하반신만 탈의한 채 상사인 사주의 무릎 위에 올라타, 어느새 스스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건호의 굵은 자지 전체가 빅토리아의 러브 주스(애액)에 흠뻑 젖어 속살 육벽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붉은 속살이 자지를 뭉개 버릴 듯이 압박하고 조이자 , 건호의 사정감이 급속히 차올랐다.
"오오.. 으으. 아아...."
꽉 조이는 빅토리아의 질과 귀두 끝에 부딪치는 쫄깃한 자궁 입구의 매끄러운 감촉에 건호는 기쁨과 쾌감을 동시에 느꼈다.
자지가 저릿저릿하고, 귀두는 자궁 입구를 때리며 빅토리아의 몸에 쾌락의 향연을 각인시키고 있었다.
해면체에 뜨거운 피가 고여, 요도 속에서 작열하며 끓어올라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다.
건호는 자신의 무릎에 올라타, 눈 앞에서 쾌감에 미모를 일그러뜨리고 있는 빅토리아의 입술을 빼앗고 오른손으로 가슴을 꽉꽉 쥐어짜 듯 주무르며 빅토리아를 궁지로 몰아 넣고 있었다.
"으으음... 음...아!"
허리에 부딪치는 살점과 입술을 틀어막고 입 안에서 날뛰는 달콤한 딥키스. 그리고 가슴을 쥐어짜는 건호의 커다란 손.
빅토리아는 미칠 것 같았다.
눈부신 금발이 흐트러져 땀에 젖은 이마에 달라붙고 상체를 흔들며 하체를 굼실거릴 때마다 건호의 굵고 강직한 자지가 더 힘껏 찔러 들어오며 보지 속살을 대패로 깎 듯 훑으며 자극했다.
"아아.. 아.. 아 하아.. 아.. 하아.."
질척질척 고양이가 우유를 핥는 듯한 소리가 결합부에서 들려오고, 두 사람의 성기는 뜨겁게 달아올라 짓물러 흐물흐물 녹아 내렸다.
* * *
"아! 아! 안 돼! 싫어!"
건호가 상체를 들어올려 떼어내자, 빅토리아가 고개를 흔들며 외쳤다.
맛 보고 있던 쾌감이 중단된 것에 대한 원한이 섞인 애절한 암컷의 외침이었다.
"그렇게 내가 미워?"
"하아.. 어서...."
"여기서 멈추면 날 가만 두지 않겠지? 귀여운 암코양이.."
건호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빅토리아의 땀이 밴 부드러운 유방에 볼을 비비다, 젖꼭지를 가볍게 깨물었다.
"이번엔 빽이야. 데스크에 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 밀어"
"아.. 보스.. 부끄러워..."
"그래도 보스가 제일 즐기는 체위니까, 이번 기회에 부끄러움을 극복해 보라고."
빅토리아는 데스크 위에 두 손을 짚고 엉덩이를 조금씩 뒤로 내밀었다.
건호는 의자에서 일어서,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 내려, 바닥에 팽개치고 여전히 흥분한 강직을 빅토리아의 뒷보지에 댔다.
"빅토리아, 원하는 걸 말해 봐."
"아아... 어서…. 빨리... 넣어..주세요."
"자, 넣어 주지. 지금부터가 진짜야."
건호는 빅토리아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그대로 삽입했다.
이번에도 아무 저항 없이 매끄럽게 들어갔다.
"아! 아아.. 하아..."
"빅토리아, 넌 암캐 스타일이 잘 어울려."
"싫어.. 하아.. 빅토리아는 암캐가 아니예요.."
건호의 자지는 미끈미끈한 보지 속으로 빨려들어가 뿌리까지 파묻혔다.
곧바로 건호의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었다.
격렬한 피스톤 운동에 볼기살에 허리뼈가 부딪칠 때마다 빅토리아는 교성을 흘리며 흐느낌을 토해냈다.
끊임 없이 상쾌한 쾌감이 음란한 여자의 중심에서 퍼져나갔다.
"아, 좋아, 더..more(모어)..Ohhh.. 모어... 허니.. 더.. 더 깊이..."
빅토리아는 부끄러움도 잊고 보스에게 달콤한 쾌락을 졸랐다.
건호의 강직은 암컷의 달콤한 분비물에 젖어들며 속살을 꽉 채워 맹렬한 공격을 퍼부으며 마치 날카로운 어금니처럼 자궁을 할퀴고 보지 속살을 물어뜯었다.
"Deep.. 안쪽.. 깊이.. 좋아.. 너무 좋아..."
"암캐처럼 범해지니까, 그렇게 좋아?"
"좋아! 좋아.. 하아.. 좋아.. 죽을 것 같아..."
이마를 찌푸리며 가뿐 숨을 헐떡이는 빅토리아는 급습해 온 새로운 자극에 혀를 쭉 내밀었다.
"암캐!"
건호가 오른손을 뻗어 보지 틈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렸기 때문이다.
보스의 손가락은 치구의 아래쪽 치골을 강하게 마찰하고, 그 밑으로 뻗어 꽃잎의 윗부분과 거기에 무성하게 나 있는 수풀 지대를 헤집고 나아갔다.
"아아아아아아!!"
치골과 수풀을 자극받자, 빅토리아는 몸을 떨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바닥으로 늘어진 젖가슴이 어지럽게 흔들리고 젖꼭지는 충혈되어 뾰족 부풀어 올랐다.
빅토리아는 충혈된 돌기를 자기 손으로 잡고 문지르고 쥐어짜면 쾌감에 흐느꼈다.
"빅토리아, 어떻게 된 거야? 그렇게 좋아?"
건호는 찌르면서, 양복 상의를 벗어던졌다.
"보스! 좋아! 그거.. 그 움직임.. 하아.. 미칠 것 같아.. 이렇게 좋은 건.. 처음... 아아아!"
"일뿐 아니라 섹스도 꽤 좋아하고 즐기는 것 같은데 빅토리아?"
"오... 몰라.. 하아.. 몰라요.. 그것 보다... 아! 지금! 지금 거! 좋아! 더.. 지금처럼.. 제발..."
"내 2단 콤보 공격이 어지간히 마음에 든 모양인데."
건호는 흡족한 미소를 짓고, 허리를 흔들며 빅토리아의 보지 위쪽을 손가락으로 세게 자극했다.
손가락과 치골이 마찰되면서 강렬한 쾌감이 샘솟아, 빅토리아는 머릿속에 뿌옇게 안개가 낀 것 같았다.
"아아! 좋아! 아, 아아...."
강직한 자지가 뿌리까지 박혀들어 허리를 흔들 때마다 건호의 음낭이 빅토리아의 뒷보지 밑의 허벅지를 때리고 있었다.
건호는 한계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빅토리아가 생각보다 심하게 날뛰는 바람에 느긋하게 즐길 여유가 없어진 것이다.
스스로 조절할 단계를 넘어서 통제할 수 없는 자지가 언제 주인을 배반하고 제멋대로 폭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빅토리아 역시 목덜미와 등에 작은 땀방울이 배어 훈김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건호 자신도 어느새 상당히 땀을 흘리고 있었다.
"하아.. 빅토리아, I'm...Comin'....(갈 것 같아)"
"아! Honey, No No... 안 돼.. 아직 안 되요.. 싫어.."
"놀랄 정도로 음란한 여자야... 하아..하지만 네가 너무 적극적이고 아름다워 더 이상 참는 건 무리야.. 일단 한번 사정해야 겠어. 안에 싸도 될까?"
"하아.. 안 돼... 안에... 안에 내도 좋지만.. 아직 안 되요.. 보스.. 제발.. 건호 씨.. 부탁이예요.. 조금만 더 참아 주세요.."
"발정난 암캐 같군....정말 음란해.."
"조금만 더 하면.. 제발 참아 주세요.."
"아니, 더 이상은 무리야. 안에 가득찬 정액이 밖으로 나오고 싶어 아우성을 치고 있어. 귀두 끝까지 차올라 간질간질 귀두 틈을 간지럽히고 있어."
"제발.. 보스.. 조금만 참아 주세요."
"더 이상은 내말을 안 들어. 주인인 내게 밖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어. 참아도 제멋대로 밖으로 튀쳐나올 거야."
"안 되요... 조금만 더 하면 갈 것 같아.. 허니, 플리즈...."
"아니, 여기까지. 기쁘게 받아낼 준비나 해."
건호는 그렇게 말하고, 피니시를 위해 빅토리아의 허리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빅토리아가 보스의 페니스가 다시 깊숙히 박혀 움직인다고 생각한 순간,
"아아아아아아!!"
질 깊은 곳에서 뜨거운 폭발이 일어났다.
빅토리아도 엄청난 기세로 쏟아붓는 격렬한 정액의 물보라에 절정을 느끼며 절규를 토해냈다.
그녀는 뒤에서 깊숙히 찔린 채, 책상 위에 상체를 무너뜨리고 엎드린 채 뜨거운 정액을 받아냈다.
빅토리아의 보지 안에 두번, 세번 뜨거운 정액을 대량으로 폭발시키며 건호는 상쾌한 사정감에 취해 최고의 여자를 손에 넣은 희열과 정복감에 잠겼다.
"암캐, 자궁에 듬뿍 주입해 주지."
"아.. 보스.. 주세요... 하아.. 자궁 안에... 잔뜩.. 보스의 정액을 주세요.."
"자, 받아!"
강한 수컷의 뜨거운 욕망의 정수가 미모의 여기자의 보지 안에 작렬하며 물보라를 튀겼다.
한번 더 사정한 뒤에 강직한 자지에서 조금씩 힘이 빠지며 시들어 갔다.
빼낸 페니스는 빅토리아의 러브 주스와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빅토리아는 상체를 책상에 밀착시킨 채, 여전히 부족한지 엉덩이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건호는 백탁액으로 더럽혀진 자지를 빅토리아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문질러 닦아내며 그녀의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였다.
"신의 한수가 있다고 했지? 내 생각을 말해 주지. 빅토리아, 넌 진강성의 메이드가 되는 거야."
빅토리아는 멀어져 가는 의식 속에서도 보스의 말에 귀를 쫑긋 세웠다.
"메이드?"
질내사정의 여운에 젖어 밭은 숨을 헐떡이는 그녀의 유방은 여전히 식지 않고 뜨겁게 열기를 띠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