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재벌의 노예 암캐들 (1)화 (1/286)



〈 1화 〉빅토리아 : 혼혈 여기자 (1)

"빨고 싶어..."


"하아..하아...건호 씨..."


"비키(Vicky), 네 젖가슴을 빨고 싶어.."

빅토리아 비발디(Vivaldi)는 의자에 앉은 건호의 무릎 위에 앉혀져 그의 품 안에 꼭 안겨 있었다.

근육질의 우람한 팔이 우아한 빅토리아 비발디의 몸을  안고 한쪽 손으로 하얀 블라우스 위에서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빅토리아, 젖가슴을 빨게 해 줘."

"아아...."

"우리는 한 팀이야. 서로를 신뢰하지 않으면 일을 해 나갈  없어. 우리는 한 몸이야."

"하아.. 건호 씨..."


"남녀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살갗을 맞대는 게 가장 좋아. 서로의 몸이 깊이 맺어지면 마음도 깊이 맺어질 수 있어."

"Ohh... 건호 씨..."


"빅토리아, 널 알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뿐 아니라 몸도 하나가 되야 해."

빅토리아는 신음을 흘리며 건호의 이름을 외쳤다.


흐느낌과 헐떡임이 흘러나오는 그녀의 입술로 건호의 입술이 바짝 다가왔다.

벌써 여러번 되풀이된 키스였지만, 이번엔 더 격렬하고 깊은 키스였다.


건호는 빅토리아의 입술을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빨았다.

빅토리아는 간신히 코로 숨을 쉬며 고개를 흔들었다.


붉은기가 도는 금발이 부드럽게 흩트러졌다.


 사이 건호는 굵은 손가락으로 재빨리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빼냈다.

단추를 모두 풀자, 가슴앞을 풀어 헤쳤다.

빅토리아 비발디의 풍만한 가슴을 감싸고 있는 레드 와인색 브래지어가 건호의 눈에 들어왔다.


건호는 집요한 키스를 되풀이하면서 빅토리아의 프론트 후크를 풀었다.

힘차게 컵 속의 유방이 튀어나왔다.


27살, 여자가 한창 물이 오를 나이의 풍만하고 탐스러운 가슴이었다.


건호는 한입 베어물면 단물이 흐를 것 같은 그녀의 가슴에 시선을 빼앗겼다.


지방과 살점이 알맞게 붙어 있는, 수밀도처럼 떼깔 좋은 젖가슴이였다.

주무르자, 싱싱한 탄력이 손바닥에 느껴졌다.

유륜 주위에 좁쌀처럼 작은 돌기가 있고 그 가운데에는 귀여운 젖꼭지가 볼록 부풀어 있었다.


"Ahhh... No..."

자신이 여자임을 드러내는 가슴 맨살이 노출된 탓인지, 빅토리아는 스스로 입술을 떼며 네이티브 텅(모국어)로 흐느낌을 토해냈다.

"비키, 네 맛있는 가슴을 빨게 해줘."

건호는 실눈을 뜨고 빅토리아의 가슴을 응시하며, 감탄어린 목소리로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숨이 막힐 듯한 강렬한 여자 냄새가 빅토리아의 가슴 골짜기에서 감돌고 있었다.


건호는  냄새를 들이마시고 오른손으로 수밀도의 과육을 손아귀에 쥐고 주무르면서 입술을 유륜에 갖다대었다.

빅토리아의 수밀도는 맛 있었다.

달콤하고 향긋했다.

마치 젖가슴에서 꿀이 흐르는 것 같았다.


건호의 혀가 유륜의 가운데에 솟아 있는 젖꼭지를 사로잡았다. 아까보다 조금 더 커져 있는  같았다.

건호는 감촉을 확인하 듯 돌기 주위와 끄트머리를 혀로 계속 핥다가 이윽고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아! 아아..."

입에 머금고, 이빨로 깨물자, 빅토리아는 눈썹을 모으며 이마를 찡그렸다.

콧방울이 커지면서 뜨거운 콧김이 흘러나오고, 입술 사이로 상아처럼 깨끗한 치열이 들여다보였다.

건호는 눈을 치뜨고 빅토리아의 반응을 살피며 빅토리아의 젖꼭지를 본격적으로 함락해 갔다.

빅토리아도 다른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유두가 성적으로 약한 포인트였다.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젖꼭지를 끼워 가볍게 씹자, 쫄깃쫄깃한 식감이 건호의 입맛을 돋우었다.


"아아.. 으으응.. 아! 그, 그러면... 나... 응... 좋아.. 그렇게...하아..."

"빅토리아 비발디, 잊지 마. 우리는  팀이야. 내 앞에서는 솔직했으면 좋겠어."

"아! 아아.. 네.."

빅토리아는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숙여 가슴에 매달려 있던 브래지어를 스스로 빼낸 뒤, 건호가 블라우스를 벗기는  도왔다.

그녀의 상반신이 태어났을 때의 모습 그대로 돌아갔다.


빅토리아는 건호 앞에 드러난 상반신을 그대로 내맡기고 있었다.

건호는 다시 그녀를 끌어안고, 유방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아.. 건호 씨.. 참을  없어요. 더 가슴을 사랑해.. 애무해 주세요..."

건호의 혀와 손이 닿을 때마다, 젖꼭지에서 아니, 유방 전체로 따끔따끔 짜릿한 성적 쾌감이 퍼졌다.

건호의 애무를 받는 사이, 빅토리아의 이성과 수치심이   듯 사르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음란하고 원초적인 섹스의 열기가 그녀를 휘감았다.


건호는 빅토리아의 오른쪽 가슴 젖꼭지를 손끝으로 꽉 집었다.

손가락 끝에 더 힘을 주자,


"아아!...."

그녀의 입술 사이로 목구멍으로 쥐어짜낸 듯한 신음 소리가 흘렀다. 건호는 다시 왼쪽 젖꼭지에 입술을 밀착시키고 춥춥 소리를 내며 빨았다.


"아, 아아.. 아.. 좋아.. 아..."


건호는 빅토리아의 가라앉은 신음 소리를 들으면 젖꼭지를 이빨로 깨문 채 쭉 잡아당겼다.


"아, 아파! 건호씨.. 그러면.. 아파..."

젖꼭지가 마치 탄력 있는 고무처럼 쭉 늘어났다.

"No..No..아.. 아파요. 가슴이 찢어져요.."

작게 외치며 빅토리아는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 호소와 몸짓은 건호의 애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었다.

통증이 가슴에서 퍼져 나갔지만, 그것은 그녀의 깊은데서 욱신거리며 퍼지기 시작한 섹스의 열기를 더 뜨겁게 끓어오르게 하는 자극에 지나지 않았다.

 섹스의 열기는 그녀의 몸에 불을 붙였다.

빅토리아는 유방이 아닌 하체의 중심에 강렬한 욱신거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 건호 씨.. 네? 어서...."

빅토리아는 건호의 귀불에 입을 가까이 대고  응석을 부리 듯 자신의 욕망을 고백했다.

건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스스로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 안에서 불기둥처럼 타오르는 자지를 그녀의 손에 쥐어줬다.

건호의 페니스는 강직하게 굳어져 힘차게 천장을 향해 있었다.


크고 굵은 자지였다.


"이걸 갖고 싶은 거지? 빅토리아.."


"아아...갖고 싶어.."


빅토리아는 자신의 음란한 말에 뺨을 분홍색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몸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섹스의 열기가 수치심을 밀어내자, 빅토리아는 어느새 건호의 하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건호는 데스크 앞의 가죽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그 한복판에 거근이라고 해도 좋을 커다란 자지가 솟아 있었다.

빅토리아는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올리고, 건호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하아...아...."

빅토리아가 사납게 발기된 자지를 입에 머금자, 건호는 무심코 흐느낌을 흘렸다.

그녀는 주저 없이 건호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후루룩 후루룩 빨았다.

"하아.. 빅토리아.. 더.. 더 입으로 나를 기쁘게 해줘.."

건호는 두 손으로 빅토리아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다.

매력적인 여기자이자 자신의 부하인 빅토리아의 페라치오..

빅토리아와 자신의 관계를 떠올리며, 건호는 평소보다 훨씬 더 흥분하고 있었다.


건호의 강직은 빅토리아의 입안에서 점점 더 팽창하며 굳어져 갔다.

"으으… 으음....음...."

빅토리아는 입을 크게 벌리고 더 깊숙히 건호의 강직을 삼켰다.


그리고 곧바로 입술 점막을 음경에 밀착시키고 마찰하면서 혀로 핥았다.


수동적인 애무가 아닌, 적극적인 봉사였다. 그녀 스스로가 원해서 하는 열정적인 페라치오였다.


빨고 핥고 후루룩거리면서 빅토리아의 입이 강직을 자극하자, 건호의 몸은 뜨거운 섹스의 열기에 휩싸였다.

빠르고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빅토리아의 헌신적인 파상공격에 건호의 사정 충동이 높아져 갔다.


하지만 건호는 여기서 욕망을 토해내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불알도.. 하아..  속의 구슬도.. 핥아 줘, 빅토리아.. 너에게 보너스를 듬뿍 줄테니까..."

"아아...네.."

빅토리아는 욕망에 가득찬 목소리로 대답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쾌감으로 일그러뜨렸다.


그리고 곧 건호가 시킨 대로 오른손을 밑으로 뻗어 건호의 음낭를 어루만지다가 안에 들어 있는 구슬을 살살 굴렸다.


구슬은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음낭 속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쾌감에 몸부림치는 것 같았다.


* *

빅토리아의 헌신적이고 뜨거운 애무를 븜뿍 받은 건호의 자지는 점점 더 부풀어오르면서 뜨겁게 달궈져 갔다.

건호 자신도 사정감이 차오르는 걸 의식하며, 빅토리아에게 상사로서 '첫 업무명령'을 내렸다.

"비키, 가슴.. 가슴으로 해 줘."

"아아.. 네.."

빅토리아는 살짝 땀이 흐르는 하얀 얼굴을 건호의 페니스에서 떼어내고, 상체를 앞으로 밀어 한쌍의 유방을 자지에 갖다대었다.

우뚝 솟은 건호의 강직이 여자의 부드러운 유방에 감싸이자, 빅토리아는 양손으로 유방을 오므리고 흔들었다.

"좋아요?.건호 씨..."

"Boss…날 '보스'라고 불러...비키.."

"네.. My Boss... 좋아요?"


"하아.. 좋아.. 너무 근사해.. 빅토리아.. 더.. 더 가슴을 움직여.. 흔들어.. 더 꽉 끼고 흔들어.."


"따르겠어요. My Boss.. 보스의 업무명령이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빅토리아는 자신의 '보스'가 된 남자의 노골적인 지시에 흔쾌히 화답하며 순종했다.

풍만한 한 쌍의 젖가슴 사이에 보스의 페니스를 끼워 빈틈 없이 감싸고 위아래로 흔들며 마찰시켰다.


젖가슴을 어지럽게 흔들다, 젖꼭지에 귀두 끝이 부딪치자,

"아! 아아..."

"윽! 아...하아..."


보스와 부하는 짐승 같은 신음 소리를 동시에 내질렀다.


빅토리아가 유방을 흔들며 귀두를 혀로 할짝거리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건호의 첫번째 정액이 튀었다.

젖가슴 사이에 낀 채로 사정이 시작되자, 강렬한 쾌감에 건호는 머릿속이 새하얗게 비면서 눈앞에 불꽃이 튀었다.


'하아.. 빅토리아가 내 정액을 가슴으로.. 가슴으로 받아내고 있어...'


빅토리아는  손으로 유방을 양쪽에서 누르면서, 페니스를 계속 문질렀다.

간헐적으로 건호의 사정이 계속 이어지면서 빅토리아의 하얀 유방 여기저기에 정액이 튀어 흘러내렸다.

'아아.. 건호 씨의 정액이 가슴을 적시고 있어..'

뜨거운 건호의 정액을 젖가슴으로 받아내며, 빅토리아는 지금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황홀한 쾌감과 흥분에 머리가 텅 비면서 현기증을 느꼈다.


"빅토리아.. 내 정액을 원해?"


":Yes!  Yes! 주세요.. 마이 보이! 더 듬뿍 주세요!"

건호의 농밀한 수컷즙이 다시 빅토리아의 유방에 떨어졌다.


빅토리아는 유방에 튀어 흘러내리는 미끌거리고 물컹물컹한 정액을 손가락으로 펴바른 뒤, 정액이 묻은 손가락을 코 끝으로 가져갔다.


치즈 냄새와 비슷한 남자의 냄새가 그녀의 콧구멍을 가득 채웠다.


강렬한 남자의 냄새에 취한 듯 빅토리아는 아름다운 얼굴을 왜곡시키며 정액이 묻은 손가락을 입에 물고 춥춥 빨았다.

건호는  모습을 보며 여전히 꿈틀거리는 페니스를 빅토리아의 얼굴에 대고 뜨거운 백탁액을 얼굴 전체에 토해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