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부 조교해서 타락 시켜버립니다-246화 (246/275)

EP.246 245.여신님과의 재회는 허벅지부터

천마를 쓰러트리고서 무림맹으로 돌아가는 길에 더욱 강하고 새로운 적..!

같은 것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저 조금씩 천마가 정신 차리고서 반항을 시도하는 것 정도.

“옥.. 오옥....!”

“삼류 보지 달고서 왜 이렇게 설쳐?”

“히응.. 호옥... 혹.. 호오옷...♡”

그럴 때마다 천마가 아닌 조무래기를 제압하듯 가볍게 보지로 제압해준다.

이제는 보지 너무 쉬워져서 자지가 닿기만 해도 보지즙을 질질 흘린다.

꼬옥꼬옥 조이는 보지를 천마를 제압한다는 명목으로 무림맹으로 돌아가는 동안 쉴 새 없이 따먹었다.

“크흠.. 근데, 인혁...”

“응? 무슨 일 있어? 보지 못 참겠어?”

천마의 보지를 쑤시면서 손을 내밀어 남궁연의 빵빵한 엉덩이를 살살 주무른다.

튼실한 빵뎅이 못 참겠네..!

주무르고만 있어도 섹스 마렵게 하는 그런 엉덩이다.

보지도 살살...

“앗.. 읏...”

보지랑 엉덩이 조금 주물러줬다고 보지 대줄 때처럼 허리를 뒤로 빼며 엉덩이를 자연스레 뒤로 내민다.

내 손가락은 자지가 아니라고 연아!

천마와 무림맹주를 동시에 즐길까 생각하며 계속 남궁연의 몸을 주무르고 있자 남궁연이 내 손길에 느끼다가 천천히 입을 연다.

“못 참을 정도는 아닌.. 아니 그런 것이 아니다. 인혁.. 천마는 그대의 어미일 텐데..”

“아.”

“아무리 인혁 그대라 하더라도 천륜에 어긋나는...”

그러고 보니.. 그런 설정을 연이는 굳게 믿고 있었지..?

솔직히 이런 모습까지 봤으면 거짓말인 것을 눈치챌 텐데..

무림맹주까지 하는 데 바보라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그저 내가 했던 말이기에 굳게 믿는 듯하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 더 놀려볼까?

“천륜에 어긋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연아.”

“아무리 원망스러운 원수 같은 어미라 하더라도 모자간의 그런 것은.. 아무리 인혁 그대를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천륜에 어긋나는 일..

이미 나는 천륜에 어긋났다고 한다면 한참은 전에 어긋난 상태다.

천마 같은 패션 근친이 아닌 전생했다 하더라도 핏줄이 이어진 친엄마까지 따먹은 나다.

그런 내가 천륜 같은걸 알 거 같아?

“이해할 필요 없어 연아. 우리 천마망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으니까.”

“그런....!”

“이렇게 보지가 자지를 꽉 물고 있는 걸 보면 모르겠어? 아들 자지를 맛있게 물고 있다고♡”

“....읏.”

너무 쑤셔서 허연 보지즙 거품이 덕지덕지 묻은 내 자지와 천마의 보지 결합부를 보며 남궁연이 작게 신음한다.

천륜에 어긋난다 어쩐다 하더니 근친섹스를 보고 흥분하는 거야?

가볍게 손으로 남궁연의 보지 둔덕을 훑는다.

-찌걱♥

자연스레 손끝에 묻어나오는 야한 즙이 늘어진다.

“천륜에 어긋나는 모자섹스를 보며 흥분하는 사람도 천륜에 어긋난 거 아닐까?”

“읏.. 아앗....”

“그렇지 않아?”

“본녀가 어미라니.. 대체 무슨 소리를..”

잠시 허리를 멈추니 천마가 나와 남궁연의 사이에 끼어든다.

재밌는 상황에 초치지 말고 열심히 보지나 조이라고 천마망♥

곧바로 허리를 움직여 가볍게 자지 뿌리 까지 전부 처박으면서 보지를 털어 준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무슨 소리기는 보지에서 나는 소리지!! 천마 보지는 뭐라고?”

“오호....! 삼류 보지...! 삼류 보지이....!! 하아앙.....!”

봐도봐도 꼴리는 천마의 삼류 보지 선언을 보며 섹스를 이어나갔다.

내친김에 남궁연에게도 좆을 찔러 넣으며 천륜 파괴 섹스를 함께하게 해준다.

“하앗.. 학.. 서뱡..♡ 서방님 조아아♡”

남궁연부터 시작해 백설, 천서은, 모연화.

거기다 임산부인 카르세린까지 자연스레 껴서 돌아가는 와중 6대1 광란의 난교파티를 펼친다.

천마신교의 장로와 대장로들은 삶의 의지를 잃어서 이런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듯했고.

오직 흑란만이 티가 날 정도로 힐끔거리며 구경했다.

***

난교로 지체가 되기는 했지만 겨우 무림맹에 도착한 뒤.

끌고 온 천마신교의 남은 인원들의 관리로 바빠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천마를 붙잡고 카르세린과 셋만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어쩐지 기분 나쁘고 이상한 것이 미약하게 느껴진다 하였더니.. 마신이었나.”

“으윽.. 더러운 도마뱀 주제에 나를 내려다보다니...!”

“그런 꼴로 내게 더러운 도마뱀이라 할 자격은 없을 텐데.”

“크으윽...”

마신의 분노가 담긴 한마디를 카르세린이 웃어넘긴다.

지금 현재는 천마가 아닌 마신이 나온 상태.

쉽게 보지 타락하는 마신과 다르게 의지가 강한 천마라서 마신이 나올 생각을 안 하기에, 천마에게 쉬는 타임 없이 계속해서 보지강간 해 버린다고 하니, 내 협박에 못 이겨 마신에게 몸을 내주었다.

“싸우지 말고. 마신, 어서 가지고 있는 노아의 힘 어서 돌려 줘.”

“......”

돌려주기 싫은지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돌리고 가만히 있는다.

이것 봐라?

“아윽...!”

“암컷답게 자지한테 혼이 다시 나야지 돌려주려나?”

한쪽 가슴을 세게 쥐어 터트리기라도 할 듯 강하게 쥐자 고통스러워한다.

“도, 돌려주면 되는 것 아니냐.”

흉흉한 기운만 뿜어내던 마신이 정반대의 따스한 기운이 흘러나온다.

응집되듯 모여 심장 부근에서 기운이 빛을 뿜으며 나오더니..

펑-

무슨 자그마한 폭죽 터지듯 그대로 공중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뭐야 이거? 돌려 준 거 맞아?

보기에는 그냥 공중에서 산화된 것 같은데..

“지금, 이게 노아한테 제대로 돌려 준 거 맞아?

“..그래. 여신에게 힘이 돌아갔을 테니 아마 지금쯤이면..”

마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와 마신의 옆의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일렁임에 잠시 뒤로 주춤했지만.

뒤로 움직인 것이 무색하게 일렁임 속에서 하얀 날개가 활짝 펼쳐지며 나를 덮친다.

“노아!!”

“아아.. 믿고 있었어요.”

순식간에 튀어나와서 나를 끌어안으며 내가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게 날개로 나를 완전히 감싼다.

포근해..

날개가 부드럽게 감싸 와서 금방이라도 잠이 올 것만 같은 포근함이다.

아, 이럴 때가 아니지.

“힘이 잘 돌아 갔나보네. 근데 신이라고 해서 이렇게 차원을 막 넘어도 괜찮은 거야?”

“여신이니까 괜찮아요.”

살짝 눈물이 글썽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밝게 웃는다.

여신의 웃는 모습, 오랜만에 보니 빛이 난다..!

자애로운 얼굴과 눈빛, 그리고 그런 것에 매치되지 않는 남자에게는 더없이 흉악한 몸매의 갭..

나도 감동해서 울 것만 같다.

“이제, 이제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 거예요. 평생.. 세상이 끝나더라도.”

..그건 좀 무서운데?

노아의 얀데레 같은 말에 등골이 순간 오싹했지만..

신이니까 세상이 끝나더라도 라는 말이 이해가 가기는 한다.

그때까지 내가 살 수는 있을까?

아무튼.

내게 딱 매달려 철거머리가 되어 버린 노아를 한참 동안 안고 있었다.

행복한 노아에게 조르기를 당하던 와 중 장난기가 발동.

젖가슴을 살살 만지면서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자연스레 비볐다.

이러면 노아가 투정 부리듯 말하면서 아직은 하지 말라고 할 줄 알았는데..

-스윽♥스윽♥스윽♥스윽♥

“오옷....”

“.....♡”

자연스레 허벅지를 꼭 조이다가 보지 비비듯 허벅지에 자지를 비비도록 움직이게 만든다.

기분 좋은 조임과 부드러움에 자지가 금세 딱딱해져 버렸다.

이러면 섹스 참기 힘들어진다고 노아..!

안 그래도 오랜만에 느끼는 노아의 부드러운 몸에 흥분한 참인데, 이대로면 감동의 재회가 쾌락의 섹스로 변하게 된다고..!!

하지만 노아는 변해도 상관없다는 듯 계속해서 허벅지로 자지를 조여 준다.

보지도 조금씩 닿아서 자지를 완전히 예민해지게 만든다.

“여신의 허벅지로 싸도 좋아요♡”

“읏...!”

그 말과 함께 노아가 허벅지를 강하게 조여 왔다.

보지에다 내고 싶지만 여신의 허벅지를 어떻게 참아..!

-뷰르르릇! 뷰루루루룩! 뷰루루룻! 뷰룻!

허벅지 개쩌럿...!

보지가 아니어도 여신의 허벅지라 그런가 정액이 존나게 나와버린다.

힘차게 싸지른 정액이 닿은 곳은 자궁이 아닌 노아의 날개.

나를 날개로 감싼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날개에 정액이 묻어 버렸다.

“날개에 정액 묻었는데 괜찮아?”

“괜찮아요. 얼마든 더 더럽혀도 좋아요.”

“난 오랜만에 보지를 더럽히고 싶은데.”

내 말에 노아가 웃으며 귓가에 “저도요” 라고 작게 속삭인다.

못 본 사이에 왜 이렇게 요염해진 거야..!

“하지만 지금은 먼저..”

이대로 섹스를 해 버리나 싶었는데, 나를 감싸던 날개를 노아가 치운다.

그리고는 뒤를 돌아 나를 바라볼 때와 다르게 ,무서운 표정을 짓고서 마신을 바라본다.

설마..?

“꽤나 비참해진 모양새네요 마신?”

“......”

“당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슬퍼하고 피해를 봤는지 알아요?”

슬퍼하고 피해를 본 많은 이들 이라는 것은 노아를 포함한 원래 세계의 내 아내들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내로 삼은 여자만 두 자릿수니..

“당신은 살아 있어서는 안 될 존재야.”

여신이 입에 담기에는 무서운 말을 내뱉으며 마신을 소멸시키기라도 하려는 듯 노아가 힘을 쓰기 시작한다.

아, 안 돼...!

마신이 한 짓은 용서할 수 없는 짓이기는 하지만.. 저 대로라면 마신뿐만 아니라 천마도 사라진다.

천마, 마신 이런 여자들을 포기할 수는 없다.

곧바로 노아를 뒤에서부터 끌어안으며 힘을 쓰는 것을 막는다.

“이, 인혁님..?”

“노아 안 돼!”

“왜 안 되는 것 인가요! 마신이 한 짓은...!”

“나도 알지.그래도 일단 마신의 처우는 나중에 얘기하는 걸로 하고 넘어가자. 응? 노아? 부탁할게.”

내가 애원하듯 부탁하자 노아가 한숨을 쉬더니 힘을 거둔다.

“인혁님이 부탁한다면 어쩔 수 없......?”

노아가 갑자기 멍하니 서서 내 뒤를 바라본다.

내 뒤에 있던 건 분명 카르세린..

“......”

“......”

노아와 카르세린의 시선이 마주하더니 둘 다 아무 말없이 가만히 서로를 바라본다.

둘 도 오랜만에 만난 것이니 반갑다 인사할 만 하지만 노아의 시선은 카르세린의 배에 완전히 꽂힌 상태였다.

“카르세린. 그 배는..”

“....주인님의 아기다.”

“주인님이라면 인혁님을 말하는 건가요?”

“......”

끄덕.

카르세린이 고개를 살짝 끄덕여 노아의 질문에 긍정한다.

노아는 한참을 카르세린의 배가 신기한지 바라보다가..

“이 세계에 오기 전 카르세린이 봤던.. 그 미래가 실현 되었나보네요.”

노아의 말에 카르세린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살짝 숙였고 노아는 가볍게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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