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01 200.보지 대줄게요 주인님
“뭐를 그렇게 보고 있어?”
오늘도 어김없이 섹스를 끝낸 후, 숨을 잔뜩 헐떡이면서 내 팔을 베고 누워있던 백설이 조금 정신을 차리자 내 몸을 훑기 시작했다.
내 근육이 좋은 건가? 그런 식으로 만지면 조금 간지러운데..
내가 백설을 계속해서 빤히 바라봐도 완전히 집중한 듯이 내 몸을 계속 어루만진다.
“가가의 몸.. 정말 가가의 정체는 사람이 맞나요?”
“사람이 맞냐는 게 무슨 소리야?”
“빈틈이란 것이 하나도 안 존재하는 몸이라니.. 연이나 그 천마조차도 빈틈이 있을 텐데..”
그리 말하고는 계속 내 몸을 차가운 손길로 만지며 간지럽히길래 그대로 세게 끌어안는다.
“꺗..!”
“사람이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튼 빈틈이 없으면 좋은 거잖아?”
“그, 그런 수준의 그게 아닌...!”
거의 조각으로 빚은 것과 다름없는 그런 몸이라 칭찬해주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잖아.
내 품에서 부끄러워하며 버둥거리던 설이가 결국 포기하고 얌전히 내게 잡혀있다.
“아. 그리고 오늘 무림맹으로 출발할 거니까 푹 자둬. 최근에 섹스만 해대느라 잠을 거의 못 잤잖아.”
“벌써 가는 건가요..?”
백설의 얼굴이 잔뜩 시무룩해진다.
벌써 일주일이나 가까이 함께 생활했는데..
둘의 단란한 신혼생활이 이렇게 끝나는 것이 꽤나 아쉬운 모양인 듯, 얼굴을 내 품에 대고 부빈다.
“가야지.”
나도 아쉽기는 하지만 뭐 어쩌겠어.
남궁연의 부탁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야하고, 그리고 또 보고 싶은 얼굴들도 꽤나 많다.
제갈수련, 당소혜, 팽가희, 카르세린.
완전히 내 여자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팽가희와 카르세린 뿐이지만.
내 여자 하니까, 원래 세계의 아내들이 갑자기 그리워진다.
원래 세계로는 언제 쯤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세계와 노아의 세계의 시간이 같다면 내 원래 아내들은 벌써 아이들을 다 출산해서 내 아이들도 낳았을 텐데.
설마 이쪽 세계와 그쪽 세계의 시간이 달라서 엄청나게 시간이 흘렀다던가 하는.. 그런 경우는 없어야 한다.
안 좋게 생각하면 끝도 없잖아..
노아가 데려올 것을 믿고 이 세계에서 일단 살아갈 수밖에 없다.
“무슨 생각을 그리 하세요?”
“별거 아니야. 그냥 조금.. 옛날 생각이 나서.”
“옛날..”
“그러고 보니, 설이 너와 맹주님은 어떤 식으로 만나서 함께 한 거야?”
살짝 현실도피 하려는 듯한 느낌과 우울감을 떨쳐내기 위해 백설에게 과거를 묻자, 백설이 살짝 어색한 썩소를 짓는다.
“이야기가 조금 긴데..”
설이가 과거 남궁연과 자신의 얘기하기 시작했다.
근데 정말로 이야기가 길어서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둘의 과거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 ......”
“음.. 음..”
아무래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 보니까.. 과거사가 조금 기네..?
***
“무림맹에 도착해서는 단 둘이 있을 때 말고는 가가라고 말하거나 말을 높이지마. 맹주 남궁연의 옛 친구 북해빙궁주 백설로 돌아가는 거야.”
“왜 그렇게 당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알겠어요.”
나중에 밝혀도 나쁠 것은 없으니까.
카르세린과 팽가희한테는 밝혀도 괜찮겠지만, 남들한테는 맹주의 친구이자 북해빙궁주 백설과 그런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조금 소란스러울 것이다.
남궁연이 그리고 가장 당황할 테니까..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는 백설과 함께 남해도를 떠났다.
남해도를 떠나기 위해 바다 위를 건널 때는 백설을 안고 그냥 날아가자, ‘능공허도(凌空虛道)?!’ 하며 놀라는 백설의 반응을 재밌게 감상한 뒤 여유롭게 무림맹으로 향했다.
“백설..!”
얼마 안 걸려서 생각보다 빠르게 무림맹으로 도착해 곧장 남궁연을 만났다.
백설을 보니까 반가움이 가득한 얼굴로 밝게 나와 백설을 마중하는 남궁연이 오자, 백설도 피식 웃으며 남궁연에게 다가간다.
“오랜만이네 연아.”
“정말 와줬군. 은거하고서 마음 돌리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누구 부탁인데, 와줘야지. 그리고..”
백설이 둘의 반가운 만남으로 인해 잠깐 병풍이 되었던 나를 바라보며 눈짓한다.
나까지 챙겨주는 현모양처 백설!
“가.. 인혁. 이 남자한테 큰 도움을 받았거든.”
방금 가가라고 말할려던 것 같았는데..
다행히 남궁연은 백설의 말실수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신경도 쓰지 않고 밝게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그대. 그대라면 백설을 데려올 것이라고 꼭 믿고 있었네.”
“그런 감사인사보다는 약속 지키는 거죠?”
“약속?”
백설이 갸우뚱한 표정으로 남궁연을 바라보자 남궁연이 살짝 당황해서 웃음 짓는다.
그러고는 나를 향해 입모양으로.
나중에 얘기 하도록 하지.
하고 말한 뒤 계속 약속이 뭔지에 대해서 묻는 백설을 데리고서 무림맹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곧바로 약속의 대가를 받아내고 싶지만, 바빠 보이니까 내가 이해해야지.
시간도 남으니까 어서 빨리 무림학관에 돌아가 얼굴을 비춰야겠다.
곧장 무림학관으로 달려가서 내가 만나러 간 것은, 제갈수련, 당소혜, 팽가희. 다 보고 싶었지만.
“카르세린! 나왔어!”
놀래켜줄 셈으로 카르세린의 숙소문을 벌컥 열고 달려들었지만.
“알고 있었다. 소란스럽게 하지마라, 귀가 아프다.”
이미 내가 온 것을 눈치 챘었다는 듯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카르세린이니까 오셨어요! 주인님! 이런 반응은 기대하지 않았더라도 저번에 제대로 보지 굴복한 만큼, 반갑게 맞아줄 줄 알았는데..
왠지 싱겁고 아쉬운 기분에 우울해진다.
“왜, 왜 그런 얼굴을 하는 것이냐..”
“아무것도 아니야.. 가희한테도 인사 좀 하고 올게.”
내가 잔뜩 우울해진 모습으로 방문을 나서려하자 카르세린이 침을 한번 꿀꺽 삼키더니 나를 뒤에서부터 껴안는다.
“왜 그런 얼굴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 보지 대줄테니.. 기분 풀어요. 주인님..”
“.....!”
카르세린의 애교가 잔뜩 담긴 목소리..!
그 때 완전한 보지 굴복모드를 보여줬던 카르세린이 된듯 내 등에다가 맘마통을 살살 비비댄다.
보지 대준다고 말한 것처럼 나를 유혹해서 섹스 준비 만땅인 모습이다.
“부끄러우니.. 뒤돌아보지 마라..!”
애교부린 것이 부끄러운지 내 등에다 얼굴을 비비며 말한다.
그리고는..
스윽스윽-
“벌써 딱딱해...”
오옷..!
뒤에서 나를 껴안은 채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을 써서 옷 위로 내 자지를 슬슬 비비듯 만져댄다.
카르세린의 노골적인 섹스어필에 순식간에 발기해버린 자지가 튀어나온다.
손놀림이 너무 야하잖아 카르세린..!
“.....♡”
-탁♥탁♥탁♥탁♥
내 바지를 슬쩍 내려서 발기자지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자, 카르세린이 부드러운 손길로 자지를 잡아서 딸딸이를 쳐주기 시작한다.
아..!
탁탁탁♥ 하고 자지를 세게 붙잡고 열심히 팔을 흔드는 카르세린.
개 쩌는 딸딸이야..
내 자지를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듯한 애정 가득한 대딸에 쿠퍼액이 마구 나오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질척해진 카르세린의 손과 내 발기자지.. 그리고 대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옷..!”
-쯔업♥
자지가 카르세린의 커다란 맘마통에 그대로 잡아먹혀버렸다.
“보지 대주기 전에.. 서비스가 엄청 좋은데?”
“꼴리는 맘마통으로 젖치기 해주겠다.”
자지를 끼운 가슴 사이에 침을 흘려 젖치기 하기쉽도록 만든 다음에.
“쪼옥♡”
이제 젖치기 하겠다는 것을 자지에게 알리듯 귀두에 입을 동그랗게 모아서 가볍게 키스한다.
그리고서는 가슴을 잡고서 처음에는 살살.. 아주 살살 자지를 자극하듯 젖탱이를 위아래로 흔든다.
-쯔법..♥ 쯔법..♥
살살 하는데도 이런 기분 좋음이라니.. 오랜만에 받는 카르세린의 젖치기라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유압도 쩔어..
가슴이 크고 탱탱해서 그런지 엄청난 유압이 자지를 쥐어짜네려 한다.
착정보지를 이은.. 착정 맘마통..
“내 젖보지는 어떻지..?”
“후우.. 최고야 카르세린.”
“당연한 것이다. 나는 용왕이니까..♡”
-쯔법♥쯔법♥쯔법♥쯔법♥
아..! 젖치기 존나 쎄..!
내 칭찬에 기쁜 듯이 젖놀림이 더욱 강해져 위아래 양 옆으로도 자극하며 살인적인 젖보지 어택이 시작됐다.
기분 좋게 내 사타구니에 부딪히는 젖을 느끼며 기분 좋게 봉사 받는다.
“츄우우웁♡”
“오옷...!”
귀두 끝을 빨며 자극하는 것도 잊지 않고 발기자지가 제대로 자극 당하자, 불알에서 정액이 마구 만들어진다.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아..!
조금만 힘 푸는 순간 정액이 나올 것처럼 요도 밑까지 정액이 올라왔다.
“카르.. 세린..!”
“참지 말고 뷰웃뷰웃 하는 거다. 내 젖보지에 시원하게 싸면 되니까 참지 말고 뷰루룻.. 하고 싸질러라..♡”
-찌법♥찌법♥찌법♥찌법♥
자지를 미친 듯이 가슴으로 문질러대며 사정을 유도한다.
이제.. 더 못 버텨..! 라고 생각 되는 순간 카르세린이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 걸까.
-꽈아악♥
“싼다..! 카르세린 젖보지에 싼닷!”
-뷰루루루룻! 뷰르르릇! 뷰릇! 뷰르릇! 뷰우우웃!
마치 보지와 허리에 힘 꽉 주고 조이는 것처럼 유압치 최대로 맞춰 자지를 압박해 정액을 싸지를 수밖에 없게 한다.
정액 존나 나와..!
허리가 살짝 떠 부들부들 떨며 카르세린의 젖과 얼굴에 듬뿍 정액을 싸지른다.
“오랜만에 받는 주인님의 정액... 킁킁.. 흐앗...♡”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버린 카르세린을 보니 자지발기가 안 멈추는데, 정액을 핥고 냄새 맡는 카르세린을 보니 더욱 딱딱해지는 기분이다.
완전히 발정 났는지 탁 풀린 눈으로 보지둔덕을 자신의 손으로 비비적대고 있다.
보지즙이 흥건하다 못해서 아주 홍수가 났잖아?
멍해 보이는 카르세린의 볼에다가 자지를 슬슬 비빈다.
발정난 용왕이 정액 범벅에다가 냄새 나는 자지가 눈앞에서 볼을 비벼대니 참을 수 없는지 엉덩이를 실룩거린다.
“쥬, 쥬인니임...♡”
완전굴복 카르세린 완성!
몸을 반대로 돌려 곧장 자신의 엉덩이골과 보지를 내 자지에 열심히 비비기 바쁘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수컷에게 씨를 받기 위해 열심히 유혹하는 참 된 암컷의 모습.
도톰한 보짓살이 자지기둥에 쭈옵쭈옵♥ 천박하게 달라붙는다.
“보지에..♡ 왕자지 임신섹스 해주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