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66 165.몰래 자위한 용왕 뒷보지 참교육
난.. 패배한 건가..?
분명 남자에게 달려든 것 까지는 기억나지만 그 이후의 기억은 끊어지듯 사라져버렸다.
내 도는 남자에게 부서졌는지 날이 부러진 도가 내 손에 쥐어져 있었고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서서 주저앉아 있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졌습니다....”
졌다고 생각이 든 순간 굴욕적이지만 자신의 입으로 패배 선언을 했다.
팽가희가 패배 선언을 하자 구경하던 주변 사람들이 오오오오! 하는 큰 반응을 내보인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팽가희는 자신이 이제 결혼해야 한다는 사실에 크게 인상을 지었다.
“그래 송인혁이라고 하였나? 내 딸을 이겼으니 딸과 결혼해도 좋다!”
가주, 아버지까지 저렇게 말하시니 이제 결혼을 거절할 방도는 없다.
약속은, 약속이니까..
팽가희는 겸허하게 저 남자와의 결혼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순간 남자는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말을 내뱉었다.
“아뇨.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자신을 이겼음에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남자의 말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놀랐다.
“대체 왜지..? 내 딸이 마음에 들지 않나?”
아버지 또한 그런 남자가 이해되지 않는지 무척이나 이해 안 된다는 표정으로 묻는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슬쩍 바라보더니 미소를 짓는 남자.
그리고서는 다시 시선을 돌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저 이곳에 머물 수 없는 자신의 사정 때문에 결혼은 못한다는 말을 하고서 비무장을 유유히 빠져나간다.
정말 고작 그런 이유로 나와의 결혼을 거절한 것일까?
방금 보았던 남자의 미소에서는 왠지 모를 배려심이 느껴졌다.
자신이 결혼을 원치 않는 다는 것을 알고 남자가 배려해준 것은 아닐까?
두근- 두근- 두근-
남자의 말을 그렇게 해석한 팽가희의 가슴이 조금씩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조금씩 뛰던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뛰더니 이내 마치 터지기라도 하려는 듯 쿵쿵쿵- 계속해서 빠르게 뛴다.
초절정의 경지인 자신을 한 방에 쓰러트릴 수 있는 그 압도적인 강함, 훤칠한 외모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까지.
송인혁님...
비무장을 빠져나가는 의문의 남자를 바라보느라 그 아무도 못 봤지만, 팽가희의 얼굴은 무인의 얼굴에서 사랑에 빠진 여자의 얼굴로 변모해있었다.
“가, 가희! 어딜 가느냐!”
무인에서 여자로 꽃 핀 그 순간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팽가희는 자신의 아버지의 부름도 무시한 채 뛰기 시작했다.
시발.. 너무 아까운데.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다.
그런 초절정의 미녀를 맛보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아깝지만, 결혼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아까워...
이 마음을 오늘 밤 카르세린의 쫀득한 후장보지에 듬뿍 내보내줘야겠다.
그래야지 이 불편한 마음이 조금은 풀릴 것 같아..
“자, 잠깐!”
카르세린이 있을 동굴로 돌아갈 생각으로 이 도시를 빠져나가려고 큰길을 따라 걷고 있으니, 뒤에서 듣기 좋은 미성이 나를 붙잡는다.
팽가희?
목소리의 주인이 누군가 뒤를 돌아보니 급하게 달려온 듯한 팽가희가 서 있었다.
“무슨 일이죠?”
“아.. 그..”
팽가희는 옷소매를 붙잡고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을 하지 못했다.
왜.. 왜 말이 안 나오지? 그것보다 나는 왜 달려 온 거야..!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달려온 팽가희가 무슨 말이라도 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고 있으니.
“할 말이 없으시면 저는 이만 가겠습니다.”
꾸벅 인사하고는 뒤돌아가는 남자.
팽가희는 자기도 모르게 뒤돌아서 가는 남자의 옷소매를 세게 붙잡았다.
“저..”
“제, 제자로 삼아주세요..!”
“..제자?”
난데없이 제자로 삼아달라는 팽가희를 보고 눈을 껌뻑이자 내 시선에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제자라.. 무공 같은 것도 모르고 알려줄 것도 없는데.
거절하려다 문득 제자로 삼으면 함께 다닐 수 있다는 생각에 제자가 되겠다는 팽가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제자라.. 좋아. 그러면 제자니까 편하게 가희라 불러도 되지?”
내 말에 볼을 잔뜩 붉힌 채 손을 꼼지락 거리며 대답한다.
“네.. 스승님.”
스승님이라는 단어.. 생각보다 어감이 좋잖아?
이렇게 제자란 것을 들일 줄은 몰랐는데, 미녀 제자라니 뜻밖의 수확이다.
“내일 이 시간 이곳으로 다시 만나러 올 테니 자세한 얘기는 그때 얘기하자.”
“알겠습니다.”
밝게 웃으며 돌아가는 팽가희를 보다 나도 빠르게 동굴로 돌아가기 위해 뛰기 시작했다.
결혼은 아니더라도 제자 정도는..
스승과 제자 플레이도 꽤나 꼴릴 것 같다.
***
“돌아왔다.”
“.....!”
동굴에 돌아오자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카르세린, 붉어진 얼굴을 한 채 인상을 팍 찌푸린 그녀가 또 뭐 때문에 이러는지 감이 안 온다.
“꽤나 늦게 왔군.”
“일이 있어서, 음식은 준비해뒀으니 괜찮잖아. 뭐 문제라도 있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튼 나는 이제 자겠다.”
고개를 돌리고 그대로 누워버리는 카르세린.
왠지 기분이 언짢아 보이는 카르세린을 건들지 않고 그녀가 확실히 잠들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동굴을 둘러본다.
근데.. 왜 준비해둔 음식을 안 먹었지?
저녁을 굶기라도 했는지 준비해뒀던 그대로 있는 음식을 별 생각 없이 치우고 동굴밖에서 시간을 좀 때웠다.
그리고 다시 동굴 안으로 들어오니 잠들어 있는 카르세린, 곧바로 마법을 걸어 한 층 더 깊게 잠재우고 커다란 엉덩이를 붙잡고 양쪽으로 벌렸다.
“뭐야..”
벌려지자 보이는 보지와 엉덩이구멍이 보지즙으로 흥건하게 젖어서 눅진눅진해져 있었다.
엉덩이구멍은 방금까지 사용했는지 구멍이 살짝 벌려진 채 뻐끔거리는 모습.
-찌걱♥ 찌걱♥ 찌걱♥
이미 잔뜩 풀려 있잖아..!
이렇게 되어있으려면 누군가 카르세린의 구멍을 사용했거나 자신이 사용했거나 둘 중 하나다.
근데 자존심 강한 카르세린이 누군가한테 따먹히고도 살아있을 리 없고 설마.. 직접 자위한 건가?
.....
“카르세린!!!!”
들켜도 좋다는 생각으로 카르세린의 젖탱이를 세게 쥔 다음 좆을 그대로 찔러 넣었다.
-쭈봅♥
“흐으...!”
넣자마자 정액 짜내려고 쫀득하게 조이는 카르세린의 후장보지.. 착정 당해버린다..!
내가 건들여서 예민해진 엉덩이구멍에 이상함을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자위를 하다니..
완전 변태년이잖아!
괘씸한 변태년을 혼내주기 위해하는 진심 좆질! 들켜도 상관없어!
카르세린의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치게 한 뒤 젖을 꽉 부여잡고 무서울 정도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쭈봅♥쭈봅♥쭈봅♥쭈봅♥
“응..! 응읏.. 앗..! 아읏...!”
마법에 제대로 걸려서 이렇게 힘차게 좆질 해도 깨어나지 못하는 카르세린, 그저 기분좋은 신음만 흘려대며 나한테 후장보지를 실컷 따먹히고 있다.
“흥긋...♡”
-피슛♥ 푸슈슛♥
엉덩이를 쑤셔대는데 보지절정 하는지 보지에서 보지즙이 분수를 뿜으며 터져 나온다.
혀를 내밀고 꼴사납게 보지절정 하는 카르세린.. 이거 귀하네요!
“츄릅.. 츕!”
강제로 입을 맞춘 뒤 카르세린의 입을 강하게 빨아주면서 엉덩이에 쉴 새 없이 팡팡 쑤신다.
꼴려서.. 좆질 못 멈추겠어!
너무 세게 푹푹 쑤셔대니 내 묵직한 불알이 카르세린의 보지를 찹찹♥ 혼내듯 강하게 때린다.
-쭈북♥쭈북♥쭈북♥쭈북♥
“카르세린..! 카르세린! 엉덩이보지 꽉조여..!”
“흥옷..! 응앗..! 앗....!”
-꽈아악♥
오옷..!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듯 타이밍 맞춰서 엉덩이 조임이 엄청나진다.
꽈악꽈악♥ 자지 쥐어 짜내려고 내게 잠든 채 따먹히면서 열심히 조여 대는 음탕한 몸 덕분에 사정감이 금세 차올랐다.
“싼다..! 카르세린의 꽉 조이는 후장보지에 잔뜩 싸지른다..!”
“응옷...! 옷...! 오옥...!”
“싼닷...!”
카르세린의 젖탱이를 세게 붙잡은 채 좆 뿌리까지 전부 집어넣고 그대로 사정!
-뷰르르륵! 뷰릇! 뷰르르르릇!
“흥고곡.....♡”
장내사정하자 혀 빼 내밀고 귀엽게 절정 하는 카르세린.
그런 카르세린의 입에 혀를 집어넣고 진한 츄츄를 해주며 좆을 휘저어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전부 싸질러준다.
-븃! 뷰릇! 뷰르릇!
정액을 더 싸지를 때마다 가볍게 절정 하는 카르세린을 보니까 자지가 작아질 생각은 안 하고 안에서 더욱 딱딱해진다.
진심발기 on
보지가 아니라 교배는 아니지만 교배프레스를 해줄 심산으로 허리를 잠깐 뺀다.
-쮸루룩♥
보지즙, 정액, 장액으로 흥건한 자지를 후장보지에서 천천히 거의 다 빼냈다가..
무게를 실어서 단숨에 가장 안쪽까지 찔러 넣는다.
-쯔팡♥
“응깃...♡”
-푸슛♥ 푸슈슈슛♥ 쪼륵...♥
카르세린이 보지즙을 잔뜩 뿜어내다 못해 방광까지 풀렸는지 실금을 해서, 자신의 몸과 내 몸을 오줌으로 적신다.
눈은 감고 있지만 혀를 내민 모습을 보니 만약 눈뜨고 있으면 완벽한 아헤가로를 짓고있었을 그녀를 생각하니 자지가 움찔거린다.
-꽈악♥ 꽈아아악♥
움찔거리는 딱딱한 자지를 느끼자마자 무섭도록 자지를 조여 대는 카르세린.
오옷..! 애널 멈춰..!
금방이라도 자지가 정액을 분출할 수 있게 만드는 조임에 순간 허리가 풀릴 뻔했다.
허리가 풀릴 뻔한 후 내 시선은 자연스레 카르세린의 보지즙이 흥건한 앙다문 보지에 꽂혔다.
꿀꺽-
과연.. 애널은 이런데 보지는.. 저 도톰한 보짓살로 내 자지를 어떻게 조여 댈까.
애널을 맛보니 보지도 맛보고서 잔뜩 씨뿌리기교배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샘솟았다.
그냥.. 오늘 처녀도 가져가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