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부 조교해서 타락 시켜버립니다-164화 (164/275)

EP.164 163.용왕님의 몰래하는 뒷보지 자위

애널을 꽤나 잘 느끼는지 보지에서 보지즙이 조금씩 흐르기 시작한다.

자연 윤활유가 여기 있었네!

-찹♥ 찹♥

“아읏..! 아...!”

엉덩이구멍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면서 보지를 찹찹♥ 소리가 나게 손바닥으로 때려준다.

몸이 예민한지 굉장히 잘 느끼는 카르세린.

너무 꼴리잖아..!

입구를 살살 넓히다가 못 참고 손가락을 좀 더 깊게 집어넣는다.

-찌븍♥

“응흐읏...!”

“.....!”

손가락을 좀 강하게 집어넣자 몸을 크게 움찔하는 바람에 깨어난 줄 알았다.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천천히 손가락을 뺐다가 넣었다가를 천천히 반복한다.

-쯔븝♥ 쯔븝♥ 쯔븝♥

“읏.. 으읏...!”

카르세린의 쫀득한 뒷보지가 손가락을 무섭게 조인다.

고작 손가락 한 개를 조이는 힘이 이런데 과연 내 자지를 집어 넣으면 어떤 기분일까..

자지가 터지는 거 아니야?

정말 자지가 터질 것이라 생각 될 정도로 엄청난 조임을 보고 풀발기한 자지를 집어넣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

하지만 참아야 해.

단숨에 자지를 넣어서 억지로 구멍을 벌렸다가는 그 위화감을 눈치 챌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눈치 못 채게 한 다음 완벽히 내 전용 구멍으로 만드는 것, 그 것이 목표다.

아쉬워하는 자지는 뒤로하고 열심히 손가락으로 엉덩이구멍을 쑤셨다.

자지를 넣을 그 날을 기다리면서 한참 동안 쑤시다가 조금은 익숙해진 듯 손에 조임이 약해졌을 때 카르세린의 애널 조교 1일차는 그렇게 끝났다.

그렇게 조교는 2일차 3일차 4일차.. 계속해서 진행되었고 이제는 양 손으로 잡고 벌렸을 때 자연스레 구멍이 벌어질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10일차 카르세린의 쫀쫀한 구멍에 넣어도 괜찮겠다 싶어 자지와 엉덩이 구멍에 윤활유를 듬뿍 바르고 삽입을 시도했다.

며칠 동안 기대만 하며 만져 대서 그런가, 쿠퍼액이 찐득하게 나온 자지를 귀두까지만 넣었을 뿐인데 사정감이 물씬 차올랐다.

-쭈브븍♥

“응흐윽....! 아....!”

“후..”

천천히 귀두부터 꾸욱 눌러 발기자지를 집어넣자 비좁은 엉덩이구멍을 넓히며 내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귀두에서 절반, 절반에서 뿌리까지 전부 자지를 집어넣은 순간.

-꽈아악♥

오오옷..!

-뷰룩! 뷰르릇! 뷰르르르릇!

“흥긋....!”

갑자기 꽈악꽈악♥ 자지를 조여대는 뒷보지에 못 버티고 그만, 넣은 것만으로 사정해버렸다.

-뷰루루룩! 뷰룩!

계속해서 조여대는 뒷보지에 맞춰서 연속 사정, 끊이지 않고 나오는 정액을 뒷보지에 계속해서 주입!

엄청난 양의 정액을 싸지르자 살짝 튀어나온 카르세린의 배가 더욱 야해 보였다.

아 개쩔어...

기대 이상의 구멍에 감탄하다 보지즙을 질질 흘려 흥건해진 카르세린의 보지를 보니까 뒷구멍도 이런데 보지는 과연 어떨지 너무나 궁금해졌다.

-쩌억♥

보짓살을 옆으로 잡고 벌리자 보이는 작은 보지구멍.

셀 수 없을 시간 동안 카르세린한테 존재했을 처녀막이 보인다.

처녀막을 본 순간 든 생각은 당연하게도 찢어버리고 싶다 였다.

몇 천.. 아니 몇 만 년은 더 됐을 수도 있을 카르세린의 처녀막을 내 자지로 찢어버리고 쫀득한 보지를 맛보는 것.

생각만 해도 군침.. 아니 정액이 생성되는 기분이다.

하지만 아직 보지는 멀다.

지금 당장 뒷보지에 넣은 자지도 흔들지 못하고 빼내야 하는 현실.

카르세린의 꽈악 조이는 뒷보지에서 빼고 싶지는 않았지만, 뒷정리가 시급하기에 어서 빨리 자지를 빼낸다.

-쭈보옵..♥ 부옥♥

공기가 빠지는 야한 소리를 내며 빠진 뒷보지는 넓게 벌려져서 정액을 잔뜩 머금은 채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것만 같았다.

“흐긋..”

카르세린을 들어서 들박자세를 만들어 깊숙이 싸지른 정액이 빠져나오게 하자, 뒷보지에서 부터 주르륵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어찌나 양이 많은지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정액의 양도 엄청났는데, 안에 남은 것들을 손가락으로 다 긁어내기도 벅찼다.

겨우 다 긁어내고 깨끗하게 한 후에는 주변 정리까지 전부 마무리, 카르세린의 뜨거워진 몸으로 빨개진 얼굴은 어쩌지 못했지만..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지겠지.

모든 정리를 끝낸 후 나도 자연스레 잠이 들었다.

***

“음....”

어느 날 부터 갑자기 엉덩이가 화끈한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은 특히 그런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고 엉덩이를 만져 봐도 딱히 이상한 것은 없고... 대체 뭐지 이 느낌은?

인간의 몸은 원래 이런 것인가?

“그럼 갔다올 게”

자신에게 손짓하고는 동굴을 떠나는 인혁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멀리 떠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동굴 밖으로 나간 다음 수풀사이로 향하는 카르세린.

몇 번이나 주변에 누군가 없는지 확인 한 다음 자리에 주저앉아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후우...”

쪼르르륵-

몇 번을 해도 익숙해지지를 않는 군...

인간의 몸으로 변하고 나서 가장 불편한 것은 이 대소변이었다.

처음에는 이런짓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치욕스러워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변한대로 버티기 위해 인혁이 매일 나가는 시간에 맞춰 대소변을 해결하고 있다.

주변의 깨끗하고 커다란 풀잎을 뜯어 오줌을 닦아내던 중.

“흐이익....♡”

몸에 찌릿한 전류가 흐르는 느낌.

난생처음 느껴보는 색다른 느낌에 순간 다리가 풀려 버릴 뻔했다.

이.. 이게 대체 무슨...?

뭔가 싶어서 부들거리는 팔로 다시한 번 그 느낌을 내려고 오줌을 닦아내는데 아까의 그 느낌이 안 난다.

이해 할 수 없는 인간의 몸에 이상함을 느끼고 빠르게 다시 동굴로 돌아가는 카르세린.

명상이나 하려고 하지만 아까 그 느낌이 머리에 깊게 남아 있어 명상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처음 성에 대해 접해보는 아이처럼 처음 느껴보는 성적쾌락을 잊지 못한다.

거기다 며칠 동안 인혁의 조교로 달아올라있는 몸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원래라면 하지 않을 천박한 짓을 하기 시작한다.

-스윽♥ 스윽♥ 스윽♥

아까의 그 느낌을 찾기 위해 보지 근처를 손으로 만져보지만 살짝 찌릿한 느낌은 올지 몰라도 아까처럼 크게 몸이 찌릿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더 애매한 느낌으로 짜증나게 만들어서 보지를 어루만지다가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이 닿는다.

-찌릿 찌리릿

“응하앗...!”

아까 느꼈던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고는 몸을 부르르 떨며 제자리에 털썩 앉는다.

하아.. 하아..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내밀어 아까 만졌던 엉덩이구멍 근처에 손가락을 가져다댄다.

-찌리릿

“앗..! 아..!”

여기.. 여기야..♥

그저 손가락을 올려뒀을 뿐인데도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온다.

-스윽♥ 스윽♥ 스윽♥

“흡.. 흐읏.. 흐앗..!”

손가락으로 엉덩이구멍 주변을 만져대니 느껴지는 엄청난 성적쾌락.

인간의 몸은.. 원래 이곳을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인가?

한 번도 성적쾌락을 느껴본 적 없는 카르세린인지라 인간의 몸으로 변한 지금 상황 때문에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엉덩이 구멍으로 하는 자위.

절대.. 그 인간한테는 들켜서는 안 된다.

자신이 하는 짓이 제대로 뭐가 뭔지는 몰라도, 인혁에게 들켜서는 안 된다는 것은 왠지 모르게 안 카르세린의인혁 몰래 하는 뒷보지 자위가 그렇게 시작되었다.

***

오늘은 조금 멀리 가볼까 해서 홍서하가 알려줬던 방향으로 오니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 도달했다.

하북성(河北省) 그중에서도 무협물을 많이 안 봤던 나도 한 번 들어본, 5대세가로 유명한 하북팽가(河北彭家)의 본가가 자리 잡은 도시.

건축물부터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까지 보고 있으니 무협 만화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 같다.

이제야 정말 무협세계라는 것을 실감하며 거리를 거닐다가 근처 객잔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배는 별로 안고프지만.. 객잔은 일종의 무협에서 기본적인 장소가 아닌가.

이건 못 참지.

“어서옵셔!”

객잔 주인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으며 객잔에 들어선 다음, 안내에 따라서 빈자리에 가서 앉는다.

“무엇을 드릴까요?”

“여기에서 가장 자신 있는 것으로 부탁드릴게요.”

맡겨달라는 주인의 뒷모습을 보며 객잔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으니 주변 사람들에 대화소리가 들려온다.

그저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잡담, 결혼생활의 대한 한탄, 술주정등 여러 대화를 듣다 꽤나 흥미가 가는 대화소리가 들린다.

“글쎄 팽가의 장녀 팽가희가 벌써 30명을 해치웠다 이거지?”

“약관의 나이에 초절정에 이룬 천재 답구만...”

팽가의 장녀가 30명을 해치워? 그게 무슨 소리야.

자세히 들어보니 팽가의 장녀가 자신은 절대 결혼을 하기 싫다고 밝혀서, 팽가의 가주가 그렇다면 도전해오는 50명의 무인을 전부 쓰러트리면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마음대로 해도 좋다! 라고 말했다 하더라.

거기다 도전해오는 무인들에게는 이기면 자신의 딸과 결혼하게 해줄 터이니 얼마든 덤비라고 내걸었다는데..

근데 팽가는 5대세가 아니야?

고작 싸워 이기는 것으로 5대세가의 장녀와 결혼 시켜준다는 것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 걸은 말일까.

그리고 그것을 수락한 장녀 또한 이딴 공약을 건 가주와 마찬가지로 이상하다.

무협세계에서는 저런 게 당연한 건가...?

뭐.. 초절정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은데 구경이나 해보러 갈까..

할 것도 없었는데 마침 잘 된 것 같다.

“쩝.. 싸워서 이길 무인은 부럽구만. 팽가의 장녀가 그렇게 미인이라는데..”

“초절정을 이길 무인이 얼마나 있다고, 아마 50명을 전부 해치울 것이라고 나는 보네.”

미인...

어서 빨리 챙겨먹은 다음, 구경하러 가봐야겠다.

50명이 다 쓰러트려 끝나있으면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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