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60 159. 마왕과 굴복섹스 후... 죽음?
“정말.. 용사 그대는 적당히를 모르는 건가?”
“적당히를 아니까 지금 키리아 네가 자고 일어난 게 아닐까?”
“.....!”
잠에서 깬 키리아가 아직 정액이 흘러나오며 얼얼한 보지를 어루만지더니, 내 말이 어이없다는 듯 나를 보며 말한다.
그래도 이게 적당히 한 거란 말이야.
실신한 키리아를 붙잡고 몇 시간 동안 뒤치기, 교배프레스, 들박을 반복하다가 마왕이지만 그래도 섹스는 처음인 키리아를 너무 혹사시키는 건가 해서 참고 잠들었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 종일.. 아니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하고 싶은데..
“그리 하고도 만족을 못한 것인가...”
어느새 발기해 있는 내 자지를 보며 키리아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키리아의 몸이 너무 꼴리니까 그래.”
“그대의 성욕이 비이상적인거다.”
“그런가?”
“그렇다. 아무튼 이제 나를 안아 내 처녀도 취했으니 돌아가는 건가 용사?”
“아니.”
그럴 수야 없지.
내가 원하는 것은 키리아의 처녀였기도 했지만 키리아가 내 여자, 아내가 되어주는 것!
그 것을 이뤄낼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
혹시 이런 일이 있을까 챙겨온 아티팩트를 이용해서,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으니 미리 집에 돌아가 있으라고 연합 쉼터에서 기다리고 있을 그녀들에게 연락을 남긴다.
마치 아내들이나 여친한테 술 마시러 가거나 할 때 연락남기는 것 같네.
지금은 술이 아닌 여자를 먹기 위해서 연락을 남기는 나쁜 남편이지만 말이다.
연락도 남겼고! 이제 남은 것은 키리아를 완전히 내 여자로 만들 폭풍섹스타임!
스윽스윽-
키리아에게 다가가서 내 발기한 자지를 키리아의 몸에 문댄다.
“키리아 섹스하자.”
“그대의 소원인 내 처녀를 취했으면서 무엇을 더할려고..!”
“키리아도 기분 좋았잖아. 또 보지에 발기자지 푹푹 하게 해줘.”
키리아의 보지둔덕에 살살 문대자 조금씩 젖어 들어가는 보지의 느낌이 좋다.
키리아도 응.. 으으.. 하는 작은 신음을 내며 나를 바라본다.
“후.. 용사 그대가 물러나지 않을 것을 아니까 허락해주긴 하겠지만, 대신 적당히를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그런 거 몰라!
이렇게 순순히 허락해줄 줄은 몰랐는데 빠르게 허락해준 키리아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가지고 등 뒤에 딱 붙어서 그대로 삽입!
-쮸걱♥
“응..! 흐앗...!”
아..! 키리아의 안 쪽까지 촉촉한 쫀득보지 좋아..!
좁디좁은 보지가 내 자지를 자연스레 쑤욱 받아들이고는 자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꼬옥꼬옥♥ 애정을 잔뜩 담아서 조여 댄다.
이미 나한테 잔뜩 털린 보지가 마치 더 이상 자지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는 듯 반항을 전혀 하지 않는 보지!
“보지 바짝 대!”
허리가 살짝 휘고 엉덩이를 치켜드는 키리아.
자지가 순식간에 키리아의 자궁구를 콩! 때려버린다.
“응곳..!”
자궁구를 귀두로 때려주는 감각에 보지절정을 최대한 참아보려 하지만 삼류좆밥보지 키리아가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내게 몸을 맡긴 채 부르르 떨면서 보지절정 한다.
보지절정 하는 보지 개 지린닷...! 자지를 꽉 쥐어짜는 보지에 내 허리가 제멋대로 움직여 뒤에서부터 팡팡♥ 보지에 처박게 된다.
-팡♥팡♥팡♥팡♥
“으항..! 조금은 살살 해줄 수는 없는 건가..!”
“키리아..! 키리아앗..!”
“항..! 어, 없나 보군.. 응홋..! 혹...!”
키리아의 보지가 이렇게 개꼴리는데 어떻게 살살해!
부딪칠 때마다 출렁이는 키리아의 왕엉덩이를 보고 있으면 허리를 움직이기 싫더라도 부딪쳐서 저 출렁이는 엉덩이를 만들고 싶어진다.
벌써 사정 할 것 같아!
-쭈봅♥쭈봅♥쭈봅♥쭈봅♥
“옷..! 키리아 싼다! 보지에 쌀 테니까 어제 배운 대로 감사인사 준비!”
내 말에 키리아가 귀가 빨개지더니 몸을 흠칫 떤다.
“응앗..! 앗..! 아읏..! 왜 감사인사에 그렇게에..! 응..! 응옷..!”
“싼닷..!”
키리아의 존나 커다란 빨통 터질듯 세게 부여잡은 다음 허리 딱 붙여서 사정!
사정하려고 하니까 키리아가 자지를 쥐어짜듯 보지 조임을 더 강하게 한다.
-꼬오옥♥
-뷰르르륵! 뷰르릇! 뷰웃! 뷰웃!
뷰룻뷰룻 엄청난 기세로 키리아의 자궁가득 채울 생각으로 정액이 흘러나온다.
“흐앗..! 감사합니닷..!”
안 할 것처럼 얘기하면서도 진하고 누런 정액 자궁에 싸지르니까 감사인사 하는 키리아.. 개 꼴려!
키리아가 꼴리게 하니까 사정 끝난 줄 알았는데 더 길게 사정한다.
-뷰루루룩!
“응옥..! 감사합니다아..! 헤윽... 헥..!”
감사 인사를 하는 키리아에게 쉬지 않고 다시 사정하면서 허리를 흔든다!
쉬는 시간 따위는 없어!
-쮸걱♥쮸걱♥쮸걱♥쮸걱♥
“힝그읏...! 응..! 응..! 앗..!”
“키리아 보지 개쩔어!”
자지에 실컷 패배하는 민감한 삼류보지지만 꼴리는 보지 못 참아!
절대 허리 흔드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는 듯 키리아의 몸을 세게 끌어안고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어 보지를 마구 쑤시기 시작했다.
***
키리아와의 알콩달콩 마왕성 생활은 생각한 것보다도 더욱, 꽤나 오랜 시간 계속되었다.
키리아가 말한 적당히를 지키기 위해서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등의 시간 정도는 주었고 그 외는 전부 섹스!
잘 때도 자지를 보지에 넣어두고 자다보니까 자지를 보지에서 빼고 있는 시간이 훨씬 적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오..! 오옥..! 이제는 식사 시간도 없앨 셈이냐...!”
“밥 먹지 말고 내 자지나 먹어! 그리고 또 반말 나오지!”
“마왕이 용사한테 말을 높일 성싶으냐....!”
이미 몇 번이나 내게 높여 불렀으면서.
언제나 존댓말이 습관이 되도록 섹스 할 때마다 가르치는데 정신을 조금만 차리면 말투가 돌아온다.
원래 말투 같은 건 신경 안 쓰는 편이지만, 키리아는 내게 평소에도 존댓말이 나올 정도로 말투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게 꼴리니까!
하지만.. 말을 듣지 않으면 혼을 내줘야 하는 법.
혼내줄 각오로 자지를 처박은 다음 자궁구를 뚫을 듯 사정없이 마구 문질러 자궁을 꾸욱꾸욱 자극한다.
암컷 스위치 ON
-찌븝♥찌븝♥찌븝♥찌븝♥
“응.. 응호오...! 오호옥.....!”
삼류좆밥보지라도 하루 웬 종일 자지를 박고 있으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지만, 이 자궁 꾹꾹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지 곧바로 혀를 빼 내밀고 보지절정 한다.
“자궁 꾹꾹 멈쳐..! 응핫..! 오혹..! 호옥...!”
“서방님 죄송합니다 해! 안 그러면 계속할 거야.”
“응고곡...! 응혹..! 호옷.....♡”
한 번 보지절정 하는 것이 아니라 귀두로 자궁구를 압박할 때마다 보지절정!
몇 초 단위로 계속되는 연속된 보지절정에 순식간에 키리아의 체력과 정신력을 빠른 속도로 가져간다.
이 악물고 버텨보려던 키리아가 도저히 못 참겠는지 초점을 잡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는 시선과 함께 혀를 낼름낼름거리며 말한다.
“서방님 재송함미다앗..♡ 찌븝찌븝 멈처주세혀엇....! 오혹..! 흥그읏.....!”
“반성했어? 암컷답게 행동할 거야??”
“녜헷..! 사랑하는 서방님께 암컷답게 열심히 봉사할 테니까.. 바주세여엇..! 응긋..! 응기잇......♡”
사랑한다고까지 말해주는 키리아, 센스가 매우 늘었어!
암컷 스위치 OFF
자궁 압박을 멈추고 이쁘게 말하는 키리아의 보지를 칭찬하듯 자지로 보지 안을 살살 긁어준다.
-찌걱♥ 찌걱♥ 찌걱♥
“응으...♡ 하읏...”
“사랑하는 서방님한테 봉사 할 거야?”
“..놀리지 마라. 용사.”
옷..!
내가 놀리듯 말하자 귀부터해서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보지가 꼬옥꼬옥♥ 조인다.
엉덩이 살살 흔들면서 꼴리는 움직임으로 자지를 기분 좋게 해주는 키리아.
“할 테니까.. 그건 그만하도록, 부끄러워서 죽어버리고 싶어진다.”
“이거?”
살살 긁어주는 허리움직임에서 곧바로 처박아버리는 괴멸적인 좆질!
자궁구를 귀두로 강타하고는 사정없이 비비댄다.
-찌븝♥찌븝♥찌븝♥찌븝♥
“응옥....! 그, 그만해주셰혀엇.....!”
귀두로 또 자궁구에 사정없이 찌븝찌븝♥ 해주자 키리아가 또다시 목소리도 얇아지게 해서 애원하듯 말한다.
좆질 한 번에 시시각각 바뀌는 키리아가 너무 재밌어서 중독 되어버렷!
할 때마다 바뀌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으니까 키리아가 평소대로 구는 것도 꽤나 좋을 것 같다.
자궁 꾸욱꾸욱 해주면 순종적인 암컷이 되어주는 암컷마왕! 섹스!!!!
그렇게 또 몇십번을 키리아의 보지속에 싸지른 이후에야 실신한 키리아의 옆에서 정액이 새지 않도록 자지를 찔러 넣은 상태로 잠들었다.
***
“뭐야.”
언제나 잠들 때면 오는 익숙한 공간... 인줄 알았는데, 조금 다르다.
노아가 나를 부른 줄 알았는데 평소와는 다른 느낌.. 노아가 불렀던 장소가 밝고 포근한 곳이라면 지금 이곳은 회색빛의 삭막함이 가득한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몸이 키리아의 자지에 넣고 잠들었을 때와 아예 똑같다.
알몸에 방금까지 키리아의 보지에 넣어놔서 축축해져 있는 자지.
꿈속에서 불려간 게 아닌 건가..?
“피조물.”
“.....!”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니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검 푸른빛을 띠는 창백한 미녀...
“마신..?”
그때 보았던 마신이 눈앞에 나타난 상황에 온몸이 비상이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그런데 마신의 상태가 이상하다.
분명 눈앞에 있는데도 아무것도 없는듯한 이상한 감각, 그때와는 다르게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 주변이 판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퀭하다.
“너 같은 다른 곳에서 흘러들어온 피조물 때문에 내가... 마신인 이 내가...!!!!”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더니 마신의 손에서 기다란 검은 가시가 자란다.
마신이 손을 내쪽으로 내밀어 날카로운 검은 가시가 내 코앞으로 다가오지만 나는 어째선지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
그저 당연한 것을 받아들이라는 듯 얼어버린 몸과, 목을 금방이라도 꿰뚫을 것 같은 검은 가시가 목에 살짝 닿으려 한다.
머리가 죽음이란 것을 감지했음에도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푹-
마신의 손에서부터 나온 검은 가시가 그대로 내 목을 관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