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54 153.정말로.. 암컷이 될게요...♥
내가 한 말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키리아가 나를 바라본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응.”
“허어어...”
이렇게 까지 진심이었던 적은 없다고!
마왕의 처녀라니..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것 같다.
내가 이런 부탁을 바래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지 잠시 당황하다가 나를 보며 웃기 시작한다.
“하하.. 하하하하!! 아무리 이 몸의 미가 뛰어나다고는 해도 용사가 그런 말을 하다니.. 하, 하하하!!”
큰 소리로 웃던 키리아가 내게 아주 가까이와 내 손을 붙잡고 자신의 가슴팍에 손을 올린다.
오옷..! 부드러워!
마왕의 가슴.. 무척이나 탄력 있고 모유가 잘 나오는 좋은 맘마통이 될 것 같다.
“그래, 내 목적을 달성하면 내 몸을 마음껏 탐하게 해주도록 하지.”
“마음껏?”
“마음껏, 처녀든 뭐든 말이다.”
맘마통 만큼이나 통도 너무 크잖아요. 마왕님!
“조금 더 만져도 돼?”
“뭐 가슴 정도야, 만지고 싶다면 만지게 해주지.”
“오...”
양손에 흘러넘치듯 잡히는 키리아의 가슴을 잡구 마구 조물조물!
이대로 덮쳐서 내 자지를 푹푹 박으며 임신교배프레스를 해준 다음, 내 아이를 배도록 씨를 자궁가득 넣어주고 싶다.
하지만.. 참자..
괜히 계속하려고 했다가 키리아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노아와는 다르니까.. 내가 노아한테 했던 것처럼 떼쓰기라도 하면, 키리아는 사정없이 그대로 내 몸을 도륙내서 시체로 만들어버릴 것 같기도 하다.
“음.. 언제까지 만질 생각이지?”
너무 오래만지자 마왕도 이렇게 오래 만질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는지 조금 곤란하다는 표정을 하고선 말한다.
“조금만.. 조금만 더!”
이 가슴 놓아주기 싫어!
마치 아기가 어머니의 가슴에 달라붙는 것처럼, 계속 손으로 키리아의 젖가슴을 한참 동안 만져댔다.
아무렇지 않아보이던 키리아의 얼굴도 아주 살짝 붉게 물들더니, 내 손을 자신의 가슴에서 떼어낸다.
“그만, 이러다 끝이 나지를 않겠군.”
아..
아쉽지만 여기서 그만인 것 같다.
그래도 불감증 같은 건 아닌가 보네?
한참을 만져대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내 얼굴만 뚫어져라 바라봐서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키리아의 얼굴은 아까보다는 확실하게 붉어져있었고, 가슴 끝에 유두가 살짝 봉긋하게 서 유두발기 한 것이 보인다.
거만한 얼굴에는 걸맞지 않게 아주 작고 귀여운 유두가 서 있는 모습이 꽤나 꼴린다.
“그래서, 제단은 언제 부수러 갈 건데?”
지금 당장이라도 바로 부순 다음, 키리아와 몸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키리아는 심호흡을 몇 번 하더니 뭔가 고민하는 듯 손으로 턱을 쓸면서 말한다.
“음.. 당장 가고 싶지만, 그대의 몸도 성치 않으니 하루 뒤 빠르게 치료 후 가는 것으로 하지. 아마 그 이상가면 마신이 빠르게 눈치 챌 가능성이 있다.”
세레스티나에게 치료 받은 후 만전의 상태로 경계 너머 직접 마왕성으로 찾아오라고 하는 키리아.
정석적인 마왕과 용사의 싸움처럼 마왕성에 가서 결전을 펼치게 생겼다.
결전을 펼칠 대상이 마왕이 아닌 것이 조금 다른 점이지만.
“마왕성의 왕좌에 앉아서 너를 기다리도록 하지, 용사.”
그 말과 함께 마왕이 만들어낸 공간이 천천히 부서지고 있었다.
유리파편처럼 부서지던 공간이 전부 조각나자 마왕이 나를 이동시키기 전 그 장소에 정확히 이동되었다.
마왕은 공간과 함께 사라져 아마 경계 너머로 돌아간 듯 보였다.
“용사님!”
“용사님이 돌아오셨다!”
돌아오자 병사들이 내게 달려와 다시 부축해서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빠르게 자신들의 사이로 나를 데려간다.
***
“그래서, 마신의 제단을 부순다고요..?”
“그래.”
마왕을 만난 뒤 세레스티나에게 치료받고 빠르게 잠에 든 다음, 노아를 만나러왔다.
노아는 내가 마왕과 나눈 얘기를 해주자마자 크게 놀라면서도 무척이나 흥미롭다는 듯 내 이야기를 들었다.
“인혁님도 그렇지만.. 그 마왕도 정말 지금껏 마왕 중 특이한 존재군요.”
“특이해?”
“누가 자신들의 신의 제단을 부수고 자유를 얻을 생각을 할까요..”
그것도 그런가?
근데 인혁님도 그렇지만이 왜 붙어.
노아에게 달라붙어 맘마통을 만지작거리며 잔뜩 성난 자지를 노아의 엉덩이 골에 슥슥 문댔다.
“아...! 마왕은 자신의 신을 쓰러트리려 하고.. 인혁님은 용사인데 여신인 저를 탐하는 거면 비슷하잖아요..!”
“그치만, 이제는 내가 노아와 섹스하고 싶은 것보다 노아가 나와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 않아?
“그거언... 아니....”
“거짓말하면 자지 없어.”
“너, 너무해요.”
노아는 내말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면서 부드럽고 커다란 엉덩이로 내 자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엉덩이 살랑살랑.. 자지를 유혹하듯 흔들리는 엉덩이 쩔어!
그래도 이것 만으로 자지 박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
“자 말해야지?”
“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여신님의 암컷 스위치를 ON해주는 방법.
벌름거리는 보지구멍에 귀두 갖다 붙이고서 슬슬 비비기!
“응.. 아...!”
들어올 줄 알았던 자지가 안들어오고 입구 근처에서 살살 움직이기만 하자 안타까운 신음을 낸다.
그 다음을 원하면 어서 말해..!
짜악-
“햑....!”
“빨리 말해 노아.”
찰진 엉덩이를 때려주고서 모유가 흐르는 가슴을 쥐어짜며 귓가에 속삭인다.
그제야 노아가 자신의 손으로 엉덩이를 양쪽으로 살짝 벌리며 나를 향해 뒤돌아보며 말한다.
“인혁님과 섹스하고 싶어서 언제나 보지 대주는... 섹프 여신한테 자지 주세요...”
오옷! 그런 부끄러운 대사를 하다니 여신 실격이잖아!
노아는 내 속마음을 읽고서는 부끄러운지 손으로 빨개진 얼굴을 가리면서도, 내가 자지를 넣어주는 것을 기대하듯 엉덩이를 위 아래로 흔들었다.
-쮸봅♥
“옥...♡”
노아의 엉덩이를 붙잡고서 그대로 발기자지를 노아의 보지 깊숙이 처박아버렸다.
자궁에 닿음과 동시에 보지절정..! 몸을 부르르 떠는 노아의 보지가 무섭게 조인다!
-꼬오오옥♥
“핫... 하악... 학...!”
“발기자지로 보지 가득 채워주는 거 좋아?”
“좋아요옷...! 학...! 보지가득 발기자지 좋아...♡”
노아가 좋아해주니까 나도 좋아!
노아의 허리를 팔로 끌어안고서 마치 오나홀을 사용하듯 인정사정 봐주는 거 없는 거세게 자지를 처박는다.
여신도 암컷으로 만드는 힘찬 좆질!
-쭈봅♥쭈봅♥쭈봅♥쭈봅♥
“응호오..! 오...! 호오옥.....♡”
“임신하기 쉬운 자세로 보지 대...!”
“네헥..! 학...!”
곧바로 자지가 가장 깊숙하게 넣을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들어 올려 보지를 기분 좋게 대준다.
힘차게 허리를 움직여 보지를 쑤시며 노아에게 연속 보지절정을 맞게 해준다.
노아의 아기방.. 자궁이 움찔 거리면서 귀두에 달라붙어 쭈옵쭈옵 정액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안 졸라도 줄 거니까 보채지마!
-찌븝♥찌븝♥찌븝♥찌븝♥
건방진 자궁을 혼내듯 자궁을 강하게 자지로 압박하며 꾸욱꾸욱 눌러준다.
“흥옥..! 응고오오옥......! 오오옥.....!”
숨넘어가는 신음을 내는 노아, 목을 뒤로 완전히 젖히면서 포르치오 자궁압박 절정에 몸이 붕 뜨려고 한다.
노아의 몸이 너무 큰 쾌락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게 조금씩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인다.
어디를 가려고! 노아의 몸을 강하게 붙잡고 절대 안 놔주겠다는 듯 보지에 열심히 팡팡♥ 해준다.
“보지가득 정액 받고 임신할 준비 됐어?”
“대써엿..! 암컷 임신할 준비 대써여어....♡ 응학..! 학....!”
암컷보지 할 때 암컷이란 단어가 마음에 들었는지, 흥분할 때면 노아가 자신을 암컷이라 칭한다.
꼴리니까 오히려 좋아.
임신할 준비 완료된 암컷보지에 진심 뒤치기 간닷...!
-쯔팡♥팡♥팡♥팡♥
“학.. 혹..! 응혹..! 호옥...! 혹......!!!!!”
보지즙 질질 흘리면서 제대로 보지절정 하는 노아.
자지를 흔들 때마다 노아의 보지도 마치 딸려 나오는 것처럼 자지에 완전히 들러붙어서 사정없이 조여 댄다.
꼬옥꼬옥♥ 노아의 보지 조임 개쩔어♥
자지로 쑤셔주면 사르르 녹아 꼭 달라붙는 노아의 보지는 언제 먹어도 너무나 맛있다.
“질싸한다. 노아..!”
“학..! 해주세욧..! 암컷한테 질싸 마음껏 해주세요...! 흐옥...! 흥깃.....♡”
“싼다..!”
-뷰륵! 뷰르르릇! 뷰루루루룩!
“흐으으으으.......♡”
힘차게 좆질 하던 허리를 멈추고 보지에 딱 붙여서 엄청난 기세로 사정한다.
자궁에 차오르는 정액을 느끼자 온몸을 부르르 떨며 기뻐하면서, 혀를 내밀고 야릇한 미소를 짓는 노아.
그런 얼굴 보이면.. 키스 못 참아! 키스 딱 대!
“흡.. 츄웁... 츕.. 츕.. 츕.. 츄릅....”
노아의 얼굴을 잡고 자지를 박은 채로 노아에게 키스한다.
내 혀를 받아들이고 노아의 달콤한 침을 핥으며 내 침도 모아서 노아에게 전부 넘긴다.
노아처럼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닌데 맛있게 잘 받아먹는 노아를 보며 계속 키스하다 천천히 입을 뗀다.
“츄...♡ 헤으.. 헤.. 베에....”
입을 뗐는데도 내 쪽을 향해 혀를 날름날름 내미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노아.
너무 사랑스러워서 못 참겠어! 오늘에야말로 꼭 임신 시킨다..!
마왕과 함께 결전을 치르기 전 꼭 노아를 임신시킨다는 각오로 비인간적인만큼 섹스를 시도할 것이다.
나는.. 오늘 인간을 벗어난다....!
살살 엉덩이를 흔드는 노아의 보지에 자지를 뺀 다음, 자세를 바꿔 나를 바라보게 하고 갑작스럽게 좆 찔러 넣기!
-쮸걱♥
“응학...!”
갑자기 기습 좆질에 노아가 그대로 분수를 뿜으며 보지절정 한다,
-피싯♥ 피슈슈슛♥
분수 뿜어대며 가버린 얼굴의 노아의 얼굴을 붙잡고서 눈을 바라보며 말한다.
“오늘 나, 내보낼 생각하지 마. 임신 할 때까지 박을 거니까.”
“아......”
인혁이 하는 말에 자연스레 보지가 조이고 자궁이 큥큥♥ 두근대는 것을 느끼는 노아.
멍하고 풀린 눈으로 인혁의 얼굴을 바라보며 대답한다.
“네엣....♡”
눈에 하트라도 생겨버린 것처럼 완전히 사랑에 빠진 얼굴이 되어버린 노아.
자신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을 어루만지는 커다란 손길에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며 인혁에게 몸을 더욱 밀착한다.
“헤읍.. 쯉... 할짝.. 할짝...♡”
인혁의 쇄골과 목덜미를 빨거나 혀로 핥으며 자신이 인혁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과 인혁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낸다.
이렇게 나오면... 교배프레스 마려워서 못 멈춰..!
허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가 배와 허리에 힘을 꽉 주고서 온 힘을 다해 노아의 보지에 내려찍는다.
-쭈복♥
노아의 자궁구까지 뚫을 듯한 괴멸적인 교배프레스에 노아의 보지가 바로 패배선언을 해버렸다.
패배하라고 한 적은 없지만, 암컷이라면 패배하고 싶게 만드는 괴멸적인 좆질..
이걸 어떻게 버텨.....♥
“호옥......♡”
방금 그 한 번의 좆질에 진심으로 노아가 자신을 여신보다 암컷이라고 생각해버렸다.
“학♡”
한 세계를 다스리는 여신이 하나의 여자, 암컷으로 타락해버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