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39화 〉138.모유는 못 참지 (139/275)



〈 139화 〉138.모유는 못 참지

“여보!”

아이리스의 영지에 도착하자 제국에서 봤을 때보다도 배가 더욱 커진 아이리스가 나를 맞이했다. 내 품 안에 살포시 들어와 안겼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배가 더 커져 혹시나 애가 충격에 다칠까봐 깜짝 놀라버렸다.


“애 다치겠어, 조심해.”
“여보.. 여보..”


 품에서 얼굴을 비비대며 연신 여보를 외쳐대는 아이리스. 주변에 누군가 있으면 애교는 부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주변에 있는 병사들의 시선도 생각하지 않고 애교를 부려댄다.

“멀쩡해서 다행이에요..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요..”
“나도 보고 싶었어. 아이리스.”


나한테 안겨서 도저히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아이리스. 주변 병사들은 그런 아이리스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짓기도 하거나 나를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마치 호랑이 같은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리스가, 내 앞에서는 강아치처럼 애교를 부려대니 저런 시선을 받는 것도 당연한가?


오랜만에 이런 우월감을 느끼는 것도 좋은데?

나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멈추지 못하고, 피식 웃으면서 품 안에 있는 아이리스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었다.

“다른 아내들은 전부 저택에 있어?”
“네, 레일라도 와 있어요.”
“오. 그래?”


오랜만에 아내들을 전부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움찔거린다.

“근데 뒤에 같이 오신 분들은..?”
“아.”

그 이후 아이리스가 뒤에 세 사람들의 대해서 물어보고, 어쩌면 또 아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나를 살짝 째려보며 한숨 쉬는 것에 땀을 뻘뻘 흘렸다.


“얼마나 아내를 늘리실 셈인가요..?”
“하, 하하..”
“정말,,”

내게  말린다 하면서도, 큰 거부감 없이 셋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하는 아이리스. 셋과 무슨 얘기를 하나 싶더니 나를 끌고 어딘가의 관리실 같아 보이는 집으로 갑자기 치고 들어간다. 끌려가는 내 모습을 보며 세레스티나와 시아는 얼굴을 살짝 붉히고 힐은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다.


쾅-


“잠시 할 얘기가 있으니 비켜주시겠어요?”

문을 갑자기 열고 들어가서 병사로 보이는 한 남자에게 아이리스가 말한다.


“네, 네!”
“고마워요.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푹 쉬도록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공작님!”

헐레벌떡  집 밖으로 나가는 병사를 보고 있으니 아이리스가 문을 걸어 잠그고 창문은 전부 커튼을 친다.

“아이리스?”
“저는 오랫동안 여보만 생각하며 참고 있었는데.. 여보는 또 여자를 늘려서 오시네요..”
“그건...”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아이리스가 웃으면서 슬쩍 팬티를 옆으로 치우며 자신의 보지를 내게 보인다. 손으로 애무하듯 보지를 만지는 모습에 자지가 순식간에 딱딱해져 버렸다. 그리고는 내게 다가와 손으로 바지 너머로 내 딱딱한 자지를 스윽하고 손으로 쓸 때마다 자지가 마음대로 움찔 거린다.


“아이리스..”
“미안하시다면 자지로 사과해주세요.”


이걸로 사과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지..!

바지를 내리자  튀어나와 아이리스로 인해서 발기한 자지가 아이리스의 임신해서 튀어나온 배를 콕콕 찔러버린다.


“하아..♡”


자신의 배를 찌르는  자지를 사랑스럽다는 듯 어루만지다, 옆에 있는 책상에 슬쩍 기대고 누워 다리를 벌리며, 맛있는 것을 봤을 때 침을 흘리는 것처럼 애액을 줄줄 흘려대는 보짓살을 양 옆으로 살짝 벌려 흥분해서 뻐끔거리는 구멍을 내게 보여준다.


“여보가 없는 동안 안  임신한 아내의 쫀득한 구멍에 정액 븃븃 해주세요..♡”

자지를 유혹하는 아이리스의 모습에  다른 애무 따위 없이 곧바로 자지를 보지구멍에 넣었다. 혹시나 애가 다치면 안 되니까 최대한 살살...

-찔걱♥ 꼬오옥♥

넣자마자 자지에서 정액을 쥐어짤 것처럼 아이리스의 말대로 정말 쫀득하게 감싸온다. 보지 개쩔어..!


“하아.. 하앗...♡”
“읏..! 아이리스..”
“흣..♡ 괜찮으니까.. 마음껏 움직여 주세요...♡”
“아이리스!”


마음껏 움직여도 된다는 아이리스의 말에 곧바로 허리를 마구 흔들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하악..♡ 자지 쮸걱쮸걱 조아앗... 앗♡”
“쭈웁.. 쭙... 아이리스..!”
“오랜만에 하앗..! 앗..! 맛보는 제 모유는 맛있나요..? 홋..♡”


자지를 박자마자 반사적으로 아이리스의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한 맘마통에서 퓻퓻하고 뿜어져 나오는 모유를 가슴을 모아서 쭙쭙 빨아준다.

빵빵해진 맘마통에서 나오는 신선한 모유 개 맛있어♡


여신님의 모유가 무척이나 달콤하다면.. 아이리스는 무척이나 담백하다. 목 넘김이 좋은 아주 좋은 모유..!


빵빵하게 가득 차있던 아이리스의 모유를 쉬지 않고 빨아대며 오직 사정을 위해서 허리를 마구 흔들었다. 보지에 쮸걱쮸걱♥ 할 때마다 쉼 없이 조이는 보지와 모유를 맛보며 그대로 정액을 싸지른다.

“싼다..! 오래 비워둔 보지에 정액 싼닷!”

-뷰루룻! 뷰웃! 뷰루루루룩!

“하앗...♡ 오랜만에 보지에 정액 드러와요오...♡”
“아이리스.. 흐읍..”
“츄.. 츄릅... 쮸웁...♡ 헤으.. 츕..♡”

키스하자 내 몸에 더욱 들러붙어오는 아이리스. 들러붙어오는 아이리스에 보지에 자지가 꽉 잡힌 채로 다시 허리를 흔들자 점점 녹아내리는 얼굴이 무척이나 보기 좋다.



***

그 이후 보지로 3번 뒷구멍으로 2번 입으로 1번 아이리스에게 정액을 쥐어 짜였지만 아이리스는 도저히 만족 못하겠는지 더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여기서 끝내자 크게 아쉬워하는 아이리스.


“당분간 함께 있을 거니까 괜찮잖아?”
“그래도요..”


삐진 척 하는 아이리스에게 애교부리듯 달라붙자 바로 피식 웃으면서 “어쩔 수 없네요.” 라고 말하고는 저택으로 함께 가기 시작했다.


시아는 이제 곧 아내들을 만난다는 것에 꽤나 긴장한 모습이고. 세레스티나는 아이리스에게 달라붙어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있다. 힐은 긴장한 시아의 옆에서 여러 얘기를 해주는 모양인데, 힐이 얘기 할 때마다 얼굴이 몹시 빨개지는 시아의 모습은 꽤나 진풍경이다.

시아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얘기를 하길래..

나를 힐끔 거리는 힐과 시아를 보며 걸어가다, 세레스티나와 얘기를 나누던 아이리스가 뒤를 살짝 돌아보더니 말한다.


“아, 근데 저택에 가서 큰소리 내거나 놀라지 마세요. 여보.”
“놀라지 말라니?”


아이리스의 말이 무슨 뜻인가 싶어 제대로 설명해 달라 하니, 씨익 웃으면서 가면 알게  것이라고 하는 아이리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아이리스가 왜 저런 말을 한 것인지 생각하며 걷고 있으니, 어느새 저택에 도착했다.

몇 년도 아니고  개월인데.. 변했을 리가 없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저택을 보다. 저택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아르엔과 마주쳤다. 나를 보더니 눈을 크게 뜨고선.


“주인..!”

곧바로 내게 달려와 품에 안긴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많이 커진 배 때문인가? 분위기가 뭔가.. 더욱 성숙해진 느낌이다. 역시 아르엔도 점점 엄마가 되가니까.. 성숙해지는 건가?


“근데  뒤에 있는 여자들은 누구지..? 새로운 자지케이스인가?”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아르엔에 말에 놀랐지만, 뒤에 있던 세사람은 저택을 구경하느라 아르엔의 말을 듣지 못한 것 같다. 아르엔의 귀를 살짝 잡아당기고서 괜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아이리스에게 부탁해서 세 사람을 데려가게 한다.

“자지케이스 같은 게 아니야..”


아르엔에게 세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설명해주자 내 말에 알겠다는 듯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한숨을 쉬며 아르엔에게 다른 아내들한테 좀 데려가 달라 부탁하니, 알겠다며 앞장서서 다른 아내들에게 안내해주기 시작했다.


처음 찾은 것은 엘로시아가 있는 방. 엘로시아의 방 앞으로 갈 때는 아르엔이 아이리스가 말했던 것처럼 조용히 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듯 말한다.

-똑똑

“나다, 엘로시아.”
“들어와.”


아주 작게 노크하며 아르엔이 말하자  너머에서 들어오라는 엘로시아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고 보니 에르다를 만나러 가야하는데..

엘로시아를 데려가서 보는 앞에서 자지에 복종하게 만들기로 했는데.. 음.. 빠른 시일 내로 만나 뵈러 가야겠다. 두 사람이 나한테 꼬리를 붙잡혀서 엉덩이 내밀고 보지 벌리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고싶다.

그런 생각하며 조심히 끼익- 하는 문소리도 나지 않게 조심히 문을 여는 아르엔. 대체 왜 저렇게 조심하나 싶어  안을 들여다보니까.

“!!!!!!”
“주, 주인님..?”


아르엔의 뒤에 있는 나를 보고 놀라는 엘로시아. 하지만 엘로시아가 놀란 것보다도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방 안에 있는 엘로시아가 윗옷을 내리고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척이나 짙은 검은 머리. 포대기에 쌓여 있지만 불편하지 않도록 튀어나온 꼬리와 날개. 자세히 보면 머리에 살짝 튀어나와 있는 자그마한 뿔.

멍한 눈으로 쳐다보다 나를 툭 치는 아르엔의 손에 정신이 살짝 들어 조심히 발걸음 소리도 나지 않게 천천히 엘로시아에게 다가갔다.

엘로시아의 젖을 물고 편히 잠든 것처럼 엘로시아의 품안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기. 얼굴까지 보니까 내 얼굴도 보이긴 하지만 엘로시아와 완전히 판박이 같은 모습이다.

아이리스와 아르엔이 그렇게 말했던 것이...


“언제 낳았어?”
“하, 한 달 전쯤에요..”


한 달된 아기가 아니라 무슨 1~2년쯤 되어 보인다. 용과 인간의 아기라서 그런가? 아기를 낳은 시기도 무척이나 빠르고 성장속도도 어마무시하다. 방구석을 슬쩍 둘러보니  아기.. 아니 우리 아기가 깨고 나온 알을 자랑하듯 전시되어있다.


“딸이지?”
“네.”

딱 보기에도 엘로시아를 닮은 것이 딸처럼 보였다. 크면 분명 엘로시아 같은 미인이  것이 분명하다.


보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하고 땅에 주저앉았다. 우리 아기.. 내 딸. 아이리스.. 좀 제대로 말해주지 심장 멎을 뻔 했잖아..

“사랑스럽죠?”
“응. 진짜로..”

아기가 이쁘고 귀여운 것은 알았지만, 정말 내 딸이라 생각하니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그리고 나 없이  아기를 낳았을 엘로시아에게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한 감정이 솟아오른다.

스윽스윽-

엘로시아의 머릿결을 살짝 쓰다듬어주자 좋다는  베시시 하고 이쁘게 미소 짓는 엘로시아. 아르엔도 어느새 옆으로 와서 함께 아기를 구경한다.


엘로시아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아기한테 젖을 물린다는 것은.. 엘로시아도 지금 모유가 나온다는 거잖아..? 슬쩍 바라본 엘로시아의 핑크빛 유두에서는 모유가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었다.


.
.
.
풀발기잇...!


귀여운 딸이 곤히 자고 있는데.. 엘로시아의 딸을 위한 맘마통을 보고 상스럽게 발기해버렸다.

“아.... 주인니임...”

발기해서 바지를 뚫을 것 같은 내 아래의 모습을 보며 뺨을 붉게 물들이는 엘로시아. 내가 가슴을 빨고 싶어하는 것을 알았는지, 아기가 빨지 않는 한 쪽 가슴을 내게 내민다.

짐승 같은 아빠라.. 미안해..!

“쭙! 쭈웁..!”

엘로시아의 모유를 힘차게 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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