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6화 〉125.몽마보지랑 성녀입보지에 자지 녹아내린다!
“하아...”
어제 생긴 일들 때문인지 생각보다도 이른 시간에 일어나버렸다. 밖은 아직 해가 들기 전이라 어둑어둑하고 고요해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아질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나.. 쓸모 있는 건가..?”
한숨을 계속해서 내쉬던 시아가 침대에서 일어나 방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말했다.
용사로 소환되었을 때 자신이 괴물과 싸운다는 생각은 솔직히 실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혁오빠와 세레스티나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마물을 상대해가며 빠르게 강해지는 자신이 정말 이세계를 지킬 용사라고 생각했다. 아니 했었다.
마물이 아닌 마족을 죽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힘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자신처럼 생각하고 마치 인간 같은 존재를 죽이는 것에서 너무나 커다란 어지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마족을 죽여 얻는 어지러움보다 더 큰.. 완전히 압도적 힘의 차이로 인해 덤비지도 못하고 오히려 인질로 잡힌 모습. 그것은 절대 용사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었다.
인혁은 자신을 걱정해 최대한 배려해준 것일 테지만. ‘지금의 너는 방해만 될 뿐이야.’ 이 말이 머릿속에서 나가지를 않는다.
거기다 우리가 못 미덥기라도 한 것인지 그 괴물을 파티에 받아들였다.
그 힘이 우리를 위해 쓰인다는 것은 좋지만.. 용사가 되어서 우리를 죽이려하고 적인 마족의 힘을 빌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리고 어제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하기 전 인혁오빠의 모습은 우리를 보고 실망한 듯한 모습이었다.
“실망하지 않는 게 이상한가?”
이딴 못미더운 용사보다는 정말 그 괴물의 힘을 빌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 하는 게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내가 인혁오빠의 입장이었어도 민건과 내가 참 못 미더웠을 것이다.
..바람이나 좀 쐴까.
원래는 죽는 것을 자신이 이세계에서 용사로 활동한다고 여신에 부탁을 들어 용사로서 살아난 것. 이렇게 안 좋은 생각만 하고 있을 시간은 없다.
한 달 뒤면 또 엄청나게 무서운 괴물이 온다는데.. 강해질 생각만 해야지 용사인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후우..”
새벽공기가 꽤나 차갑다. 그래도 맑은 공기와 차가운 새벽공기 때문에 정신이 조금 맑아지는 기분이다.
주변을 산책하듯 살짝 돌고나서 다시 방에 들어가기 위해 여관으로 돌아왔는데.
...?
이런 이른 시간인데 인혁오빠가 쉬던 방에 불이 켜져 있다. 이런 이른 시간에 오빠도 눈이 뜬 건가? 하고 생각하다가.
..설마..
시아의 얼굴이 귀 부터해서 급속도로 빨개진다. 예전이라면 불이 이른 시간에 켜져있는 것으로 이런 생각은 안했겠지만. 세레스티나와 인혁의 관계를 알게 된 순간부터 바로 야한 상상부터 하게 된다.
아니야.. 그냥 일찍 일어나신 거겠지..
꿀꺽-
빨리 일어나셨으면 인사나 좀 드리러 가볼까..? 아침인사는 중요하니까.. 그렇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자신의 방이 아닌 인혁의 방으로 천천히 발걸음도 내지 않고 걸어갔다.
***
“으랏..!”
“학..♡ 호옷.. 호오옷...♡”
-쮸걱♥쮸걱♥쮸걱♥쮸걱♥
아무리 다른 생각을 해봐도 발기가 도저히 가라앉지 않아 자고 있는 힐의 보지에다 슬쩍 자지를 집어넣었다. 자고 있는 것이 분명함에도 자지를 슬쩍 갖다 대자 자지를 쪼옵하고 빨아들이는 몽마보지를 맛보고서 그대로 허리를 마구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자고 있는 것을 갑자기 깨우며 허리를 박았음에도 좋다는 듯 보지를 꼬옥꼬옥♥ 조여 대며 깊숙하게 들어오는 자지를 받아들인다.
-팡♥팡♥팡♥팡♥
“하악.. 하앗♡ 아흑..♡ 헥.. 혹..♡”
“교배 프레스 좋아 힐?”
“조아욧.. 호옥..♡ 허리 내려찍는 거 조앗..♡ 오혹... 오오옥..♡”
방금 일어났음에도 보지에 박기 쉽도록 다리를 번쩍 들어 양옆으로 벌리며, 스스로 교배프레스 자세로 만들어주는 힐의 모습에 더욱 힘차게 허리를 흔든다.
테크닉보다는 힘의 치중되어 무게로 짓누르듯 팡팡♥ 하고 위에서 부터 내려찍으니 보지가 살짝 빨개진다.
-팡♥팡♥팡♥팡♥
“호옥...! 호오옥...♡♡”
“우으...”
“읏.. 세레스티나 일어났어?”
“옆에서 그러고 있는데 자고 싶어도 못 자는 겁니다!!!”
교배프레스로 보지를 팡팡♥ 해주니 힐의 신음과 야한 소리 때문에 세레스티나도 깬 듯하다.
잠에서 깨서 피곤해서 화낸다기 보다는, 뭔가 부러움에서 화내는 것 같은데.. 지금도 보면 피곤하다기 보다는 얼굴이 잔뜩 상기되어서는 자신의 다리를 비비적거리고 있고 말이야.
“힐한테 한번 싸고 세레스티나 한테도 해줄 거니까 화내지 말고 참고 있어.”
“화, 화 안낸 겁니다..! 그런 것으로 제가 화를..”
“별로 하기 싫으면 어쩔 수 없고.”
“..하기 싫다고는 안 한 겁니다..“
얼굴이 새빨개져서 베개에 얼굴을 파묻는 세레스티나. 귀엽기는 얼른 힐한테 싸주고나서 세레스티나의 성녀보지를 쑤셔줘야겠다.
-쮸걱♥쮸걱♥쮸걱♥쮸걱♥
“마왕 같은 거 보다는 내 왕자지가 더 좋지?”
“핫...! 학.. 하악...♡ 네엣.. 마왕님보다 왕자지가 더 조앗....♡ 보지 절정 시켜주는 왕자지 조아앗.....♡ 앗..♡ 호옥.. 호오옥...♡”
“몽마 인생 절반 손해봤어?”
“전부우웃.. 아앗...♡ 인생 전부 손해봐써엇....♡ 허윽..♡ 허옥.. 옥♡”
내 자지가 없어서 절반이 아니라 인생 전부를 손해 봤다니.. 기특한 보지!
힐의 기특 보지에 사정한다는 일념으로 허리를 더욱 세게 부딪쳤다. 세게 푹푹 박을수록 더욱 조이는 몽마 보지 지린닷..!
-팡♥팡♥팡♥팡♥
“학.. 보지 팡팡너무 쌔앳..♡ 보지 부서져버렷...♡”
“싼다..! 내 자지 못 만나서 인생 전부 손해 본 몽마 보지에 싼다!”
“오혹..♡ 손해 본 보지에.. 싸주세혀엇....♡ 오옷.. 오오오옥......♡”
“싼닷!”
-뷰룻! 뷰루룩! 뷰루루루룻!
“학.. 핫...♡ 헉....♡”
소리가 뷰룻뷰룻 하고 크게 날 정도로 시원하게 힐의 보지에 잔뜩 사정한다.
-꽈악♥
윽.. 이 사정하면 보지가 자지까지 전부 빨아들이려는 듯 진공청소기처럼 자궁과 질벽이 츄웁츄웁♥ 하고 빨아대는 것과, 내 몸에 있는 모든 것을 사정하는 듯한 이 사정감도 그렇고 적응이 잘 안 된다.
보지에서 자지가 사르륵 녹아내리는 것 같다. 보지 살살 녹는다! 가 아니라 자지 살살 녹는다! 같은 기분인데.
-쯔뷰욱♥ 푸옥♥
힐의 보지 안에서 자지가 녹아내린 줄 알았는데 딱딱하게 잘 서있다.
“세레스티나 깨끗하게 해 줄래?”
“......”
세레스티나의 얼굴에 정액과 애액범벅의 자지를 내미니 아무 말 없이 입에 자지를 물려고 한다.
“그냥 깨끗하게 하지 말고.. 내가 예전에 말한 거 있잖아.”
“..그거 너무 부끄러운 겁니다..”
“해줘..? 응..?”
한숨을 살짝 내쉬더니 입술을 동그랗게 모아서 귀두 끝에 키스를 쪽♥ 소리가 나게 하고서는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성녀의 입보지로.. 나쁜 자지 정화 하겠습니다.”
그리고서는 조그맣던 입을 크게 쩌억 벌려 내가 직접 자지를 입안에 넣는 것을 기다린다. 자지 정화해주는 입보지..!
“컥.. 웁... 오엑.....”
단숨에 목구멍까지 자지를 처박으니 세레스티나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니 오엑.. 하는 소리와 함께 나를 노려본다.
갑자기 자지를 이렇게 강하게 박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는지 노려보면서도 천천히 자지를 빨아준다.
“쪼옵... 쪼오옵...♡ 흐븝.. 츄옵.. 츄웁....♡”
갑자기 아프게 목을 쑤시며 박으니 화가 날 텐데도 ,혀로 구석구석 자지를 청소하듯 핥으며 볼이 패이도록 자지를 빨아댄다.
이게.. 성녀..?
“쪼옵.. 크흡.. 크헉...♡”
“나쁜 자지라서 미안해 세레스티나..! 힘내서 정화해줘!”
세레스티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마치 힐한테 교배프레스 하던 것처럼 허리를 마구 흔들기 시작한다.
-즈쿱♥즈쿱♥즈쿱♥즈쿱♥
“오에엑....♡ 에옥...♡ 크헙...♡”
입 안 가득 채운 자지가 목구멍을 강하게 푹푹 찔러대니 괴로워 보이는 세레스티나.
숨이 안 통하는지 눈이 뒤집어지려하지만 자지는 열심히 빨려고 노력하는 모습.
자신이 괴로워도 정화하려는 입보지..! 정화 되어버려!!!!
“아..! 성녀 입보지에 정화된다..! 정액 잔뜩 싸서 정화된다..!”
“쯔읍..♡ 오엑... 쯔읍.. 쯔으으읍......♡”
“입보지에 싼다..!”
-뷰룻! 뷰루루루룩!
몽마 보지에 엄청나게 사정했지만 세레스티나의 입 안에서 튀어나올 정도로 많은 양의 정액을 싸지른다.
“커억...♡ 꿀꺽.. 칵....♡ 꿀꺽.. 꿀꺽..♡”
입안에 들어오는 꿀렁꿀렁하고 들어오는 정액을 열심히 삼켜보지만. 정액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정액이 입 안에서 많이 삐져나온다.
“쯔우웁..♡ 푸헤에... 하악.. 하악.. 학.....”
자지를 빼내자 거칠게 숨을 내쉬며 입주변이 정액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서는 내 자지털 들까지 묻어서 절대 성녀의 얼굴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워졌다.
“하으.. 흐으.. 너무 한 겁니다아....”
“미안 세레스티나.. 입보지로 해주는 자지정화 너무 기분 좋았어..”
“이게 뭔 정화인 겁니까아....”
“이번에는 내가 자지로 음탕한 성녀 보지 정화해줄게.”
-찌걱♥찌걱♥찌걱♥찌걱♥
“핫.. 하윽...♡”
세레스티나의 보지 사이를 자지로 스윽스윽 비비자 이미 푹 젖어있는 보지에서 찌걱찌걱♥ 하는 야한 소리가 크게 난다.
두툼한 세레스티나의 보짓살이 자지에 기분 좋게 들러붙는다.
음.. 근데 해가 뜨려 하네.
어느새 어둑했던 밖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이 보인다. 세레스티나랑 한 번 하고나면 이제 애들도 전부 일어났을 테니까 이게 마지막이겠네.
“성녀의 타락한 보지 정화 간닷!”
-찔걱♥
“호옥♡"
시간이 없기에 기습적으로 세레스티나의 보지에 자지를 뿌리까지 전부 집어넣고서, 쮸걱쮸걱♥ 하고 치골을 부딪치며 자지를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핫.. 하옥.. 호오오옥....♡"
***
“주무셨어요?”
“그래, 자고 일어나니 좀 괜찮나보다? 어제 방으로 갈 때는 죽으려 하더니.”
“하하..”
민건이 밝은 목소리로 인사해 와서 얼굴을 보니 꽤나 괜찮은 모양이다. 뭐 남자애들은 하루 자고 일어나면 웬만하면 괜찮아 지니까.
근데 민건의 반대편에 앉아있는 시아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여자애라 아직 어제의 일이 좀 그런 건가? 민건이 와는 다르게 직접 잡히기도 했고.. 바로 떨쳐내지는 못 한 건가?
“시아야 괜찮아?”
시아한테 다가가서 어깨를 툭 건들자.
“히끅..!”
갑자기 큰 딸꾹질 소리를 하더니 허리를 꼿꼿하게 피고서 나를 쳐다본다.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
뭔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것은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얼굴이 빨갛다. 아프기라도 한 건가?
“어디 아파 시아야?”
“아, 아아.. 아뇨! 괘, 괜차..! 나여...!”
방금 혀도 깨문 것 같은데.. 정말 괜찮은 게 맞는 건가? 뭐 감기라도 걸린 건 아닌가 해서 계속 물어보니 정말 괜찮다고 하는 시아.
혹시 몰라서 세레스티나한테 한 번 치료를 받으라고 하자, 알겠다고 고개를 마구 끄덕인다. 음.. 역시 좀 이상한데.
아.. 혹시 여자들의 그 날인가..?
내가 배려를 못한 건가 싶어서 그만 걱정하고 다같이 아침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계속 빨개진 얼굴로 나를 힐끔 쳐다보며 눈이 마주칠 때마다 하하.. 하고 웃으며 시선을 피하는 시아.
내가 뭐 잘못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