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화 〉106.임 신 섹 스
“인혁아아!!!”
“주인님!”
아카데미에서 돌아오자마자 나에게 달려오는 두 사람, 필리아와 루아네 때와 같이 둘이 함께 내 품에 안긴다.
“보고싶었어..”
“저도요... 저도요 주인님..”
“나도 두 사람 모두 보고 싶었어.”
겉으로 봤을 때는 두 사람 모두 쿨한 냉미녀 같은 모습인데. 품에 안겨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서는 그런 모습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에리스는 계속 내 품에서 고양이처럼 그르릉 소리를 내며 내 품을 부비지만. 누나는 우리와 같이 온 아르엔을 슬쩍 보다가 다시 나를 살짝 째려보더니 한숨을 푹 쉰다.
첫 인상이 안 좋았던 아르엔이 마음에 안 드나 싶었는데. 그냥 내가 여자들을 막무가내로 늘리는 것을 보고 한숨이 나온 것인 듯하다.
“저기 있는 세 사람은 이미 인혁이랑 시간 보냈으니까 오늘은 우리 꺼야.”
누나가 내 팔짱을 붙잡으며 말했다. 나와 같이 온 세 사람도 불만은 없는지 누나와 에리스한테 끌려가는 나를 보며 피식 웃는다.
자연스럽게 오랜만에 가는 내 기숙사로 끌고 가서 빠르게 내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많이 쌓여있었나 보네.
하긴 나였어도 내 사랑하는 여자들과 섹스를 못하고 딸딸이만 치며 버티라 했으면 힘들어 죽으려했겠지.
“그러고 보니 누나, 엄마는 어땠어?”
나와 가장 오랫동안 섹스를 못한 엄마가 떠올라 물어보니, 누나가 옷을 벗기던 것을 멈추고 말한다.
“엄마야 뭐.. 인혁이 너를 계속 그리워하고 있지. 이번에 인혁이 너 못오니까 많이 슬퍼 보이시더라.”
“아..”
“하지만 아빠가 우울해 하는 엄마한테 예전보다 잘해줘서 편하게는 지낸대.”
“그거 다행이네.”
그래도 가슴이 쿡쿡 찔리는 기분이 계속 드네. 엄마한테는 일종의 먹버를 한 거나 마찬가지니까 너무 미안해진다.
아빠가 전부 만족 시켜줄 수 는 없을 테지만. 편하게는 지낸다 하니 그나마 안심이다.
“근데 에리스. 좀 너무 붙어있는 거 아니야?”
누나는 열심히 내 옷을 벗기고 있는데, 에리스는 내 등 뒤에서 백허그 한 상태로, 그르릉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내 몸에 자신의 몸과 얼굴을 비벼댄다.
“주인님한테 내 냄새가 아예 사라져 버렸어요... 내 냄새 남겨야 해..!”
나한테 영역표시라도 하는 건가. 하는 짓을 보면 영락없는 고양이 인데. 사실 에리스는 호랑이 수인이 아니라 고양이가 아닐까?
이렇게 귀를 쫑긋쫑긋 거리면서 나한테 머리를 비벼대는 것이 어찌 호랑이 일까.
에리스를 쳐다보고 있으니 누나가 어느새 내 옷을 전부 벗기고서는. 내 자지를 입 안에 전부 물고서 발기 시켜버린다.
“푸하읍... 하아.. 인혁이 자지. 동생 자지..♡”
자기 옷도 벗어버리더니 뒤로 돌아서 스스로 내 자지를 보지로 먹어버린다.
-찔그억♥
“하아아♡ 이거야...♡ 그리웠어....♡”
내 자지를 전부 보지로 삼키고서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찔걱♥ 찔걱♥ 찔걱♥
그리웠다는 말을 보지로도 표현 하는 것 같다.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보짓살이 자지를 꽉 잡은 채로 늘어나는 모습.
개 꼴렷!
-팡♥ 팡♥ 팡♥ 팡♥
“하윽..♡ 앗..! 앙..! 인혁앗..! 앙..! 아앗...♡”
뒤에 매달린 에리스도 생각지 않고. 누나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허리를 세게 흔들어 팡팡♥ 소리를 내면서 뒤치기를 시작했다.
“보지 팡팡... 너무 쌔애... 아윽..! 앗..♡ 처, 천천히....♡”
“싫어..! 보짓살로 자지 유혹하는 나쁜 보지는 팡팡해야 돼! 보지 대..!”
천천히 하라면서 보지 대라니까 바로 자지 넣기 쉽도록 허리를 살짝 세운다. 보지 댈게.. 보지 댈게요..♡ 하고 말하는 누나의 보지를 더욱 빠르게 쑤신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하악..♡ 학..♡ 보지 쮸걱쮸걱하면.. 누나 허억..♡ 임신하고 싶어져어...♡”
뭐지? 나를 꼴려서 미치게 하려는 속셈인가?
“그러면 임신해..! 동생 아이 낳아버려! 흡! 흡..!”
“애 생기면..! 핫..♡ 아카데미 생활 힘드러졋...♡ 하악..♡ 호옥..♡”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임신해..! 얌전히 씨받이해서 내 애 임신해..!”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임신한 다른 여자들도 있고. 용왕의 권능도 있는 지금의 나한테는 무서울 게 없다!
“하악..♡ 인혁이 씨, 씨받이해도 돼...? 임신해서 아이 가져도 돼?
누나의 말에 말이 아닌 몸으로 대답하듯 엉덩이를 터질 듯이 꽉 잡고서. 아주 강하게 허리를 부딪치며 자궁구를 찌븝찌븝♥ 사정없이 눌러준다.
-찌븝♥찌븝♥찌븝♥찌븝♥
“옷..! 누나 자궁은 자지한테 임신 허락한 것 같은데..! 누나도 허락하고 임신해!”
“호옥...♡ 찌븝찌븝 안 해도 허락할 테니까...♡ 옥..♡ 오옥..♡”
누나의 허락을 받아내고 다시 보지를 쮸걱쮸걱♥ 쑤셔주고 있으니 경련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보지가 조여 댄다.
-꼬옥♥ 꼬옥♥
“이, 임신할랫..! 동생 아이 임신 할 거야..!”
보지 꼬옥꼬옥♥ 조이면서 임신한다고 하는 건 반칙이잖아! 임신해랏..! 동생 정액으로 임신해..!
“옷..! 누나 보지에 싼닷..! 임신 시키기 위한 정액 잔뜩 싼다!”
“싸줘엇..♡ 친누나 보지 임신 시켜주세요오....♡ 오옥...♡ 호오옥....♡”
보지를 계속 쮸걱쮸걱♥ 쑤셔주다가 자지 뿌리까지 전부 보지 안에 집어넣고 보지에 딱 붙여서 사정한다.
-뷰루루룻! 븃! 뷰룻!
나도 모르게 누나의 기다란 포니테일의 끝머리를 잡고서. 마치 목줄을 잡아당기듯 당기면서 누나 보지가득 사정했다.
“헤으윽....♡ 자궁 빵빵해져엇....♡”
머리채를 잡아당기는데도 자궁속에 들어온 내 정액이 더 중요한지. 머리채를 잡은 것도 눈치 못채고 몸을 부들부들 떨기만 한다.
조금 남은 정액까지 누나의 살짝 가버리면서 조이는 보지 조임으로 전부 븃븃 전부 사정한 다음. 천천히 자지를 빼낸다.
-찔그억♥ 퐁♥
내 자지가 빠져나온 보지구멍이 동그랗게 열려 있다가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누나의 벌렁거리는 보지 구멍을 구경하고 있으니 에리스가 뒤에서 내 몸을 툭툭 친다. 뒤 돌아보니까 알몸이 되어서는 발정난 개처럼 헥헥 대고 있는 모습이다.
자신의 초커에 연결된 줄을 나한테 건네주더니 뒤로 벌러덩 누워 복종의 자세를 취한다.
오늘 오랜만에 보니까 두 사람이 나 꼴리게 할려고 작정을 한 건가?
-찌긋♥찌긋♥찌긋♥
“하앗..♡ 핫..! 하으읏....♡”
애액이 잔뜩인 보지를 발로 밟아주니까 기쁜 듯 혀를 내밀고서 신음하는 에리스. 클리토리스 부분을 집중적으로 밟아주니 크게 움찔하더니 가볍게 가버린 것 같다.
“보지 밟아주는 게 좋아 에리스?”
“조아엿...♡ 주인님이 해주는 건 전부 좋아요오...♡”
내가 해주는 건 전부 좋다니 기특한 펫이다. 기특한 펫 한테는 상을 줘야지.
보지를 밟는 것을 멈추고 몸을 에리스한테 겹쳐서 천천히 자지를 에리스의 보지에 삽입한다.
-찔그윽♥
“히윽...♡ 주인님 츄...♡ 츄 해주세요...♡”
자지를 전부 집어넣자 입을 동그랗게 모아 혀를 살짝 내밀며 나를 향해 얼굴을 들이민다.
“쪽♡ 츄웁...♡ 조앗...♡ 쥬인님이 츄 해주시는 거 조아앗....♡”
들이민 입에 입술을 갖다 대서 원하는 대로 키스해주자 다리가 내 몸을 감싸더니 몸을 부르르 떤다.
삽입해놓고 키스만으로 가버린 건가? 가버릴 때의 에리스 표정이 너무나 꼴린다. 저 표정을 보니 왠지 놀리고 싶어지네?
“보지 안 조이면 키스 안 해준다?”
“하윽... 조일게욧...♡ 에리스 보지 조일 테니까 츄츄 해주세요옷....♡”
에리스의 짐승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꼬옥♥ 하고 조이는 게 느껴지자 다시 에리스한테 키스를 해준다.
키스에 열중하다보면 보지 조임이 조금씩 풀어지는데 그 때마다 키스를 멈춘다. 그리고 다시 보지를 조일 때마다 키스해주는 것을 반복하니, 계속 키스하려는 듯 보지에 힘 꽉 주고 보지를 계속 조인다.
-쮸걱♥ 쮸걱♥ 쮸걱♥
허리를 빠르게 흔들고 싶지만, 에리스의 짐승보지가 자지를 쉽게 안 놔줄 정도로 보지를 조여대니 빠르게 흔들 수가 없다.
-톡♥ 톡♥ 톡♥ 톡♥
“호옥...♡ 갑자기 그러면... 옥..♡ 오그윽..♡ 오옥♡”
자궁구를 톡톡♥ 두드려주니 에리스가 내 밑에 깔린 상태에서도 허리가 살짝 튕긴다. 튕기는 허리를 부여잡고 그대로 자지를 마구 흔들기 시작한다.
“에리스 보지 임신해랏..! 에리스 짐승보지.. 임신보지로 만들 거야!”
“주인님 펫인데...♡ 흐옥..♡ 임신해도 돼요...? 호옥♡ 혹♡”
“되고말고! 임신시켜서 배 튀어나오게 만들 거야..! 흐읍..!”
-쮸걱♥쮸걱♥쮸걱♥쮸걱♥
“앗..♡ 임신..♡ 주인님 아이 임신...♡ 흐으윽...♡”
자지를 꽈아악♥ 하고 조이는 에리스. 자신도 내 아이를 임신해도 된 다는 말에 흥분했나보다.
“앗..♡ 주인님 아이 임신하게 아앗..♡ 핫..♡ 정액 뷰룻뷰룻 싸주세요...♡”
뷰룻뷰룻 싸달라는 말을 듣고 더욱 딱딱해진 발기자지를 마구 흔들자 에리스가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다.
-찹♥찹♥찹♥찹♥
“에리스 보지에 싼다! 내 정액으로 짐승보지 임신 시킨닷!”
에리스의 꽉 조이는 보지를 찹찹♥ 쑤시다가 그대로 자궁구를 콩! 때리며 정액을 싸지른다.
-뷰룻! 뷰루루룻! 뷰루룻!
“임신해요옷...♡ 제 자궁이 남김없이 주인님 정액 쯉쯉해버려...♡”
“쯉쯉해..! 자궁으로 정액 전부 받아내!”
사정하면서 자궁구를 콩콩! 노크하듯 두드리며 정액을 받아내라고 자지로 자궁한테 말한다.
부딪칠때마다 내 자지를 붙잡는 자궁을 찌븝찌븝♥ 눌러주다가 천천히 자지를 빼서 눈을 살짝 뒤집고 있는 에리스의 입에 집어넣는다.
집어넣으니 자연스럽게 자지를 쪼오옵♥ 하고 빨아오는 에리스. 에리스의 입보지를 느끼며 허리를 흔들어 그대로 한 번 더 뷰루룻하고 사정한다.
누나와 에리스한테 계속해서 정액을 분출해내다가 문득 뭔가 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뭔가 싶다가. 그냥 별거 아니겠지 싶어서 계속해서 섹스했다.
***
예전보다는 더 아카데미 수업을 집중하면서 듣기 시작했다.
하지만 섹스를 멈출 수는 없어서 다 같이 섹스를 하거나. 무려 6P를 즐기기도 했는데 6P를 한 날에 신기하게도 모두 임신했다.
전부 임신 시키려 고는 했지만 갑자기 한 번에 임신할 줄은 예상을 못 해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내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 때마다 내 여자들이 더욱 사랑스럽게 보인다.
근데 이 뭔가 잊은 것 같은 기분은 대체 뭐지?
계속해서 뭔가 잊은 것 같은 기분이 들다가 아카데미에 돌아 온지 5일째 되는 날. 잊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크롸아아아아아!!!!!!!!!!!”
아카데미를 없애버릴 것 같이 포효하는 칠흑의 용.
엘로시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