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03화 〉102.위대한 용은 주인님의 아기씨를 원한다 (103/275)



〈 103화 〉102.위대한 용은 주인님의 아기씨를 원한다

“후우..”

-쯔쿱♥ 쯔쿱♥ 쯔쿱♥

입안에 몇 번이나 사정해도 지치지 않는 자신의 주인이, 용족의 상징이자 자랑이기도 한 아름답고 곧게 뻗은 거대한 뿔을 잡고서 마치 도구처럼 자신의 입에 우람한 자지를 쑤셔대는데도..


기분 좋하아.....♡


엘로시아가 느끼는 감정은 행복과 기쁨이었다.

자지가 목구멍을 찔러대며 자지가 숨을 쉬기 어렵게 하니 괴롭다. 주인이 자신의 뿔을 잡고 머리를 주인의 사타구니에 박을 때마다 얼굴이 아프고, 괴롭고, 이런 자신의 상태가 치욕스럽다.


그렇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이 우월한 수컷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과, 자신을 사용해서 기분 좋아하는 주인의 얼굴을  때마다 더욱 큰 만족감등이 찾아온다.

-쯔쿱♥쯔쿱♥쯔쿱♥쯔쿱♥

아..♡ 아기씨 싸고 싶으신가보다...♡


 머리를 붙잡고 흔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점점 자신의  안에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 같다.


“쪼오오옵♡ 쪼옵♡”

자신의 입 안에 힘껏 사정할 수 있도록 볼이 아예 쏙 들어 가버릴 정도로 홀쭉해지게 힘을 주고 빨아준다.

“으윽..! 엘로시아 입보지에 싼닷...!”

-뷰룻 뷰루루룻

 안에 넘칠 듯이 들어오는 주인의 아기씨.. 끈적끈적하게 입안에 달라 붙어오는 정액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전부 받아내서 삼킨다.

“꿀꺽..♡ 흐읏....♡”

정액을 전부 삼키는 자신이 기특하다는 듯 주인이 손을 뻗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때 마치 자신이 용이 아닌 개가 된 것처럼 자신의 커다란 꼬리를 마구 흔들게 된다.


“후.. 그럼 엘로시아 보지도 사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이제 대충 알지?”
“하윽...♡ 네엣....♡”

주인이 원하는 것은 자신이 천박한 모습으로 자지를 박아달라며 유혹하는 것, 이성이 있는 엘로시아라면 틱틱대며 거절했을 테지만.. 본능에 잡아먹힌 지금은 주인의 부탁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리며 그의 우람한 자지를 받아들이도록 유혹할  있다.

“주인님 전용 용 보지로 주인님의 아기씨 받을  있게 해주세요...♡”


나한테 처녀를 바칠 때처럼 땅바닥에서 M자로 다리를 쩌억 벌리고서 양손으로 보지를 벌리자, 애액이 주르륵 흐르며 처음보다 조금은 입구가 커져서 숨 쉬듯 벌름거리는 야한 구멍이 보인다.


“아기씨 받는다는 건,  아이도 임신하고 싶은 거지?”
“네에...♡ 주인님의 아기씨 받아서 임신하고 싶어요...♡”
“그래?”

-찔걱♥

이제는 조금 자연스럽게 내 자지가 전부 들어간다.


“하으윽..♡ 하아..♡ 하아...♡”
“그럼 임신 시켜줘야지.”

아르엔이 어느새 돌아와 엘로시아를 부러운 듯 쳐다보는 것을 눈치 챌 때까지 계속해서 보지를 푹푹 쑤시면서 정액을 보지 안에 듬뿍 싸질렀다.



***




“여관이 아니라 이런 좋은 저택에서 머물게 될 줄이야. 엘로시아가  종이라서 무척이나 다행인데?”
“윽...”

엘로시아한테 정액을 듬뿍 싸준 후 용이라 그런지 꽤나 빠르게 정신을 차린 후에 델가른으로 돌아왔다.


여관에서 머물려다가, 엘로시아가 그냥 자신의 저택에서 머물라고 해서 왔는데 무슨 잠깐 머무는 저택의 크기가 이렇게 크냐?


엘로시아의 말로는 델가른에서 잠깐 지내기 위한 저택이라는데.. 크기가 무슨 아르엔 가문의 저택보다는 아니지만 그 것의 절반 이상 크기는 된다.

“거의다 빈 방이니.. 그냥 아무 방이나 쓰면 됩...니다.”

흥분해서 섹스할 때는 자연스럽게 존댓말이 나오더니 아직 자신한테 존댓말 하는 게 어색한 느낌의 말투다.

“고마워 엘로시아. 첫 섹스라 힘들었을 테니 푹 쉬어.”
“벼, 별로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뭐.. 그러면 그런 거고..”


허세부리는 엘로시아한테 피식 웃어주고는 아르엔의 맘마통을 마구 주무르면서 엘로시아의 방에서 나온다.

“주인.. 어서..”

 몸에  붙어서 재촉하는 아르엔, 엘로시아와 섹스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흥분했나보다.


상으로 내 아이를 무조건 임신한다 했으니까.. 꼭 임신 시킬 것이다.

엘프와 인간이라서 임신이 빠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애정을 담아서 마구 질싸한다면 되지 않을까?

원래 돌아오면 고대룡의 결정석을 들고 가서  나가는 드워프 대장장이 하나 찾아서 무기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무기보다는 아르엔의 임신이 우선이니까 어쩔 수 없네.

“흐읏...”


아르엔의 자궁이 있을 아랫배를 살짝 눌러주면서 귓가에 속닥인다.


“여기에 듬뿍 정액 싸줄 거니까.. 꼭 임신해야한다?”
“할 거다..♡ 주인의 아이 꼭 임신해서 낳을 거다..♡”

 아이를 낳아준다는 아르엔이 사랑스러워 품 안에 완전히  넣을 정도로 끌어안고서는 아르엔과 섹스하기 위해 근처에 있던 방으로 들어갔다.



***

“아으으으으......”

인혁이 아르엔을 임신시키기 위한 임신 섹스를 준비할 무렵.. 엘로시아는 자신의 방에서 침대의 얼굴을 박고서 머리를 부여잡고 있었다.


“이, 이 몸이 그런 추태를...”


용의 본능이라 하지만.. 자신이 싫어하고 하등하다 생각했던 인간에게 아양 부리고 애교를 떨던 자신의 모습이 이성을 되찾고 나니 너무나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더욱 화나는 것은 이성을 되찾고서도 그 남자를 정말 자신의 주인으로 생각한다는 것, 아무리 그 남자를 하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려해도 자신도 모르는 자기 자신이 거부하는 느낌에 머리만 아파온다.

 남자의 자지를 맛있다는 듯 빨고.. 아기씨를 달라면서 임신을 조르고..


-찌걱♥


“흐읏...!”


손을 가져다대자 다시 질척해져있는 자신의 보지, 그 남자의 대해서 생각만 했을 뿐인데 몸이 그 남자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저절로 반응한다.


“안돼.. 나는 위대한 용 엘로시아 델 아달라츠 시어든,..”


자신의 이름.. 종족을 말로 되뇌면서 남자의 대한 생각을 최대한 그만하고 자신에 달아오른 몸을 진정시키려는 엘로시아.

하지만 자신의 주인을 생각하며 한번 달아오른 몸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흐읏... 하아.. 핫.. 하으..! 하아..”


자위를 해보긴 했지만 천박하다 생각해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았고 손가락을 집어넣거나 하는 일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오늘 처음 손가락을 집어넣는데도 이미 인혁의 거근이 들어갔다 나온 구멍에는 두개의 손가락도 아주  들어간다.

손가락을 인혁의 자지라 생각하면서 열심히 보지 안을 쑤시고 긁어보지만..

“하아.. 부족해..”

손가락으로 자신이 기분 좋은 곳만 쑤시는데도 자신의 안을 꽉 채웠던 주인의 자지.. 자신의 자궁까지 찌븝찌븝 사정없이 압박하고 누르던 그 자지와 비교하니 더 더욱 손가락으로는 갈 수가 없었다.

꼬리까지 만지며 자위하지만 몸은 자신이 혼자 위로 하는 것으로는 갈 생각이 없고 인혁의 자지만을 바라고 있었다.


무게로 자신을 짓누르며 풍기던 인혁의 암컷을 발정나게 하는 달달한 냄새도 없어서 보지를 찌걱찌걱♥ 쑤셔도 절대 만족할  없는 엘로시아.

“주인... 주인님.... 하아.. 핫.. 주인님....”

몸이 괴로워하자 본능이 점점 되살아나 주인을 애달픈 목소리로 부르며 자신을 위로한다.


그렇게 혼자 자위하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자신의 프라이드.. 자존심을  버리고 인혁을 찾으러 방을 나선다.

“......”

인혁이 머무는 방을 찾으러 가고 있으니 조금씩 이성을 되찾으며 이게 맞나 싶어 발걸음을 돌리려다

-ㅇ...♡ 아앙......♡

 어디선가에서 여자의 기분 좋은 듯한 야릇한 신음이 들려오자 돌리던 발걸음을 멈칫한다.


 저택에 여자라고는 자신을 제외하면 주인과 같이 간 엘프 하나.. 저런 야릇한 신음이 울리는 이유는 주인이 아마 그 엘프를 자신을 범하던 것처럼 마구 섹스하고 있는 것이라 그런 것이겠지..


“꿀꺽..”


침을 삼키고서는 신음이 나는 방으로 걸어간다. 주변에 기사도 하나 없는 저택 제일 깊숙한 곳에 위치한 방, 들리던 신음이 방문 앞에 서자 더욱 크고 선명하게 들려온다.


-헤욱..♡ 주인..♡ 임신 시켜좃...♡ 흐옥..♡ 호옥♡


“용언마법을 이런데 사용하게  줄이야..”


둘이 섹스하고 있을 때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나도 껴달라고는 할 수 없는 노릇, 주인 혼자라면 모를까.. 다른 여자가 있는데 그런 추태를 보이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용납할 수 없다.

문 너머가 보이도록 투시마법의 일종을 용언마법으로 사용하자 문 너머에 둘의 정사 장면이 엘로시아의 두 눈에 선명하게 보인다.

아까의 자신과 마찬가지로 여자는 밑에 깔려서 우람한 자지에 좁은 구멍이 강제로 벌려지며 푹푹 박히는 모습..


“하아.. 하아....”

박히고 있는 게 나였다면 하고 생각하면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서 추잡하게 보지를 쑤시기 시작한다.

-내 정액으로 무조건.. 임신햇..! 아르엔 보지 임신해..!“
-할게엣...♡ 주인 아이 임신 할게옥....♡ 오옥..♡ 옥♡


그렇게 허리를 쮸걱쮸걱♥ 소리가 나게 흔들다가 보지에 자지를 완전히 푹 박고 허리를 딱 붙인채로 사정하는 인혁.


자신의 보지로 인혁의 정액을 전부 받아내는 아르엔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

“나도.. 나도 아기씨.. 주인님의 아기씨....”

주인의 정액을 받아내는 아르엔의 모습이 너무나 부러워 보지를 더욱 빠르게 쑤시기 시작한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엘로시아가 씹물이 후두둑 땅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인혁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보지를 쑤시고 있자, 아르엔과 혀를 얽히는 아주 진한 키스를 하던 인혁이 스윽 얼굴을 돌리며, 문 너머에 있는 엘로시아와 눈이 마주치더니 씨익 웃었다.


놀라서 보지 쑤시는 것을 멈추고 얼빠진 표정으로 인혁을  너머로 바라본다.

대체 어떻게 눈치 챈 거지 싶다가 인혁이 자신의 용언마법을 이미 깨트렸던 것을 기억하며, 자신이 자위하는 것을 들켰다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진다.


“엘로시아 그러고 있지 말고 들어와.”
“......”
“지금 들어오면 아주 기분 좋게 박아줄게”

들어오라는 말.. 기분 좋게 박아준다는 말에 하아.. 하아.. 하고 아주 흥분한 신음을 내뱉으며, 문을 열고 인혁과 아르엔이 섹스하는 방 안으로 들어간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