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화 〉64.공작은 절정을 맞이한다 (3)
“쓰레기... 평민.. 죽어버리 흐윽..세요..!”
너무나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리스.
차갑고 도도했던 표정은 하나도 없고 분노에 가득차서 눈물흘리는 이쁜 얼굴만 보일뿐이다.
“흐읍...! 츄..흡...!”
그 얼굴에 강제로 키스를 해서 혀를 집어넣으니 내 혀를 거부 하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혀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서, 눈물을 흘리고 인상을 찡그리고 키스한다.
“츄훕.. 흐으... 츄릅... 츄..”
울먹이며 나와 키스하는 아이리스. 표정은 당장이라도 입 안에 들어온 혀를 씹고 싶은 것 같지만, 내가 행하는 짓을 거부할 수 없는 게 크게 작용하나 보다.
“츄흐....”
키스하던 입을 떼어내고 다시 아이리스를 침대위에 엎드리게 하고 탱탱하고 부드러운 하얀 엉덩이를 만지작거린다.
“흐읏.... 흐으...”
만지작거리던 엉덩이에 딱딱한 자지를 슬쩍 비빈다.
스마타.. 라고 하던가? 허벅지에 정액과 애액을 윤활유로 삼아서 비비적댄다.
-찌긋♥ 찌긋♥ 찌긋♥
“난 아직 이렇게 튼튼한데.. 아이리스 벌써 7번이나 가버렸잖아.”
“흐읏.. 읏... 흐긋....”
“이대로 하면 오늘 100번 절정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아이리스..?
“......”
“비비는 것만으로 이 정도라면 다시 박으면 바로 가버리는 거 아니야..? 시험해볼까?”
“......”
내 말을 최대한 무시하는 아이리스, 내 페이스에 말려들어봤자 오히려 더 안 좋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대답조차 안할 생각인가 보다.
대답하기 싫다면.. 대답하게 만들어야지.
-찌긋♥ 찌긋♥ 찔브윽♥
“햐그읏....♡”
허벅지에 비비던 자지를 갑작스럽게 보지에 쑤욱 넣어버린다.
뿌리까지 쑤욱 박아버리자 금방이라도 가버릴려는 것을 참는 듯, 부들부들 떨리는 몸에 힘을 주고 참는 게 보인다.
“흐긋... 흐우... 후우....”
몸을 진정시키기 위해 숨까지 심호흡하듯 내 뱉는 아이리스.
-찔걱♥ 찔걱♥ 찔걱♥
“후우...옷..♡ 옷...♡”
“내가 진정시킬 시간을 줄 거 같아 아이리스?“
순순히 내 자지로 느끼면서 허덕이며 가버릴 것이지.. 괘씸하기 짝이 없다.
괘씸한 아이리스한테는 자궁 톡톡 해줘야지♡
-찔거억♥ 톡♥ 톡♥
“호곳...♡ 으긋....♡ 하앙..♡ 으웃..♡”
자궁을 톡톡 노크하듯 찔러주는데도 가는 걸 참겠다는 듯, 이를 악물고 버틴다.
손은 침대보를 찢어버리기라도 할 듯 꽉 붙잡았고, 발가락 끝까지 힘을 세게 주고 발을 귀엽게 오므린다.
“자궁 톡 톡해주는 거 기분좋잖아 아이리스? 마음 껏 가버려..!”
“하나도옷...♡ 기부운.. 조치 안하아악....♡”
솔직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욱 괴로울 뿐인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 거야 아이리스?
계속해서 자궁구를 자지로 톡 톡 때려서 혼내준다.
-톡♥ 톡♥ 톡♥ 톡♥
“헤..곡...♡ 으오옥....♡”
터져 나올려는 신음을 억지로 참다보니 아이리스가 이상한 목소리를 낸다.
톡 톡 자지로 찌르는 것에 익숙해졌을 때쯤 갑자기 자지로 자궁구를 꾸욱 압박한다.
-찌브븝♥
“호옥...♡ 간닷.....♡ 간다아앗......♡”
참던 것이 갑자기 펑하고 터진 듯, 허리와 다리가 정말 활처럼 휘어버린 아이리스.
간다라고 두 번 외쳤으니 두 번 연속 가버린건가?
“으그읏...! 으그극....♡”
엉덩이도 들썩 들썩 움직이려 하지만 나한테 깔려서 아무것도 못한다.
“보지 기분 좋지 아이리스?”
“기, 기분져하여....♡”
오.. 뭐야 벌써 솔직하게 기분 좋다고 할 정도로 타락한건가?
기분 좋냐는 내 물음에 자연스럽게 기분 좋다고 대답하는 아이리스, 자신도 아차 싶었는지 바로 말을 바꾼다.
“아.. 흣... 아.. 아니 좋지 않아요....!”
이미 기분 좋다고 말해놓고 그래 봤자 무슨 소용이 있냐 싶지만..
이렇게 쉽게 꺾이는 것도 재미없으니 넘어가주자.
근데 벌써 9번이네.. 10번섹스중 100번 절정인데 나는 아직 멀쩡하다.
이대로면 10번은 무슨 그 절반인 5번도 되기전에 내 노예가 되어버릴 것 같은데..
결투의 대가로 강제적 노예로 만드는 것도 재밌긴 할테지만.. 마음까지 내게 전부 주고 타락하는 것이 보고 싶다..
“그래?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쮸브윽♥ 뽀옹♥
내 자지를 꼬옥 붙잡고 있는 아이리스의 보지에서, 쑤욱하고 자지를 빼낸다.
“.....?”
아이리스가 의문스럽다는 얼굴을 하고 나를 쳐다본다.
“계속 기분 안 좋다하니 흥이 안 나서 말이지, 여기서 멈추면 오히려 아이리스한테 좋은거잖아?”
“......”
“지금까지 총 9번 가버렸으니까 잘 기억하고 있어? 내일도 똑같은 시간에 올 거니까.”
그렇게 말하고서, 엎드려있던 아이리스를 앞으로 돌려 눕게 한 다음, 보지를 손으로 찌걱찌걱 소리를 내며 만진다.
“으읏...! 하지마.. 세요....!”
-찌걱♥ 찌걱♥ 찌걱♥
하지말라는 아이리스의 말은 가볍게 무시해주고 계속해서 보지를 쑤셔준다.
“내일 오기전까지 열심히 보지 단련하라고 아이리스.”
-찌걱♥ 찌걱♥ 찌걱♥
“흐읏...! 그딴 단련을 왜...! 읏..!”
“아이리스가 너무 좆밥보지라 내기가 너무 쉬워지잖아!”
아이리스한테 소리 지르며 보지 질 벽 안쪽을 꾸우욱하고 세게 눌러준다.
-찌거윽♥
“으오옷...♡”
-푸슈슛
보지 질 벽을 눌러줌과 동시에 허리가 위로 뜨며 힘차게 조수를 흩뿌리는 아이리스의 보지.
“내 손짓 몇 번에 가버리는 좆밥보지 하루 동안 열심히 단련하라고!”
“...옷...♡ 으옷....♡”
“대답해..!”
-찌걱♥ 찌걱♥ 찌걱♥
“다, 단련할게에욧...! 그, 그만 눌러엇....! 옷..♡”
“아이리스 좆밥보지 단련은 이렇게 하는거야 기억해!”
아이리스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아주 힘차게 쑤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흐고옷...! 옷..! 앙... 앗...! 옷..! 오그읏...♡”
-꼬집
“흐고오옷...!♡♡”
-퓻 푸슈슛
쑤시면서 빨갛게 부어있는 클리를 꼬집어주니 조수를 또 뿜어대는 아이리스.
클리를 꼬집으니 물을 뿜다니.. 아이리스 완전 수도꼭지..
“쑤시면서... 호읏...♡ 꼬집지...마욧...♡ 으그옷....♡”
“‘좆밥보지 열심히 단련해두겠습니다‘ 라고 하면 안 꼬집을게.”
“으긋... 으읏...!”
하기 싫다는 걸 말하듯, 신음을 참으려는 아이리스.
나는 그런 아이리스의 클리를 더욱 세게 꼬집으면서 비틀어버린다.
“흐고옷...!♡ 오옷...♡ 그, 그마내요....! 옷...♡”
“그러면 빨리 말해!”
“조, 좆밥보지이... 열심히이.. 옷..♡ 단련해.. 두겠습니닷.....! 앗... 옷..♡”
“그러면 수도꼭지처럼 물 뿜어대면서 가버려!”
-찌걱♥찌걱♥ 찌..풋 푸슛 푸슈슛
“흐기이잇.....♡”
아이리스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밀어내듯 물이 힘차게 뿜어져 나온다.
근데 하얀 물만 뿜어대는 줄 알았는데..
-푸슛.. 쪼륵.. 쪼르륵.....
하얗던 물이 노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더니 오줌을 쪼르륵 싸기 시작하는 아이리스.
“흐읏...! 보, 보지마앗.....! 흐으.. 왜 안 멈춰어....!”
“딸도 가진 유부녀 공작님이 오줌도 못 참네?”
아이리스를 보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비웃듯이 웃으니까 아이리스의 얼굴이 새빨개진다.
그렇지만 몸에 힘도 들어가지 않아서 계속해서 쪼르륵 싸지르는 걸 보면, 섹스하면서 오줌을 꽤 참은 것 같다.
오줌을 쪼르륵 흘리는 아이리스의 다리를 잡아 당겨서 양쪽으로 벌리니까, 아이리스가 크게 놀란 눈치를하고 나한테 소리를 버럭 지른다.
“뭐.. 뭐하시는거죠...! 노, 놓으세요!!”
“우리 아이리스 오줌 참지 말고 시원하게 쪼르륵 싸지르자?”
마치 애를 대하는 말투로 아이리스한테 말하니, 아이리스가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다.
“하지맛.. 하지마세요...! 흐읏... 흐윽...!”
나한테 다리가 쫘악 벌려져서 오줌을 싸지르는 아이리스가, 치욕으로 얼굴이 마구 일그러지더니 눈물까지 흘리기 시작한다.
-쪼르르륵
아무리 치욕스러워도 오줌은 멈추지 않는지 계속해서 쪼르륵하고 오줌을 싸는 아이리스.
시원하게 다 싸지른 듯 몇 번 쪼륵.. 쪼륵하고 나오다가 노란색 물줄기가 멈춘다.
“흐긋... 어디까지 저한테 치욕을 주고.. 추하게 만들 생각이신가요... 흐읏.. 흐긋...!”
“추하다니? 너무 귀여운데 아이리스?”
아이리스가 눈물을 흘리며 나한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웃으며 대답한다.
이정도로 추하다고 생각하면 안될텐데.. 아이리스는 내가 아직 더 한 짓을 할 것 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듯하다.
사실 다리를 억지로 벌리면서 오줌 싸는 것도 심하긴 하지만.. 사람을 죽이려는 것보다는 낫지않은가?
음음.. 그렇고말고..
“그러면 이제 가볼게? 좆밥보지 오늘 하루 열심히 단련해서 내일은 가버리지 말자?”
“흐읏... 읏.... 흐읏...”
내 말에 대답도 않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는 아이리스.
다리를 개구리처럼 벌리고 있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울기만 한다.
클린마법을 쓸려다가.. 자신이 싸지른 자리를 직접 아이리스가 처리하게 만들고 싶어서, 나한테만 클린 마법을 쓰고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나왔다.
내일은 기저귀라도 가져와서 채워준 다음 애기 플레이라도 해볼까?
“앗.....!”
아이리스한테 내일 무슨 짓을 할까하며 저택을 나설려고 하니, 2층에서 내려오는 레일라를 마주쳤다.
나를 보고 매우 당황한 표정을 짓는 레일라, 그리고서는 내가 온 방향을 바라보더니 놀란 표정을 짓는다.
“서, 설마 아이리스한테도 손을 댄건가요?”
레일라가 역시 눈치가 참 빨라..
“손댔으면 어쩌게?”
레일라한테 음흉하게 웃으며 말하니 레일라가 한숨을 내쉬고서 말한다.
“하아.. 아이리스한테까지 손을 댈 줄이야.. 목숨이 여러 개 이기라도 한 건가요?”
“내 목숨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쓰지마 레일라.”
“......”
“그래서 남편욕하고 임신 조를 생각은 들었어 레일라?”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은가요....?!”
레일라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나한테 화난 듯 말한다.
“그래?”
그런 생각이 안 들었으면 어쩔수 없지.. 나는 그대로 저택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
“그, 그냥 가시는 건가요?”
레일라의 물음에 잠시 멈칫했다가.. 레일라가 지금 이러는 이유를 대충 눈치 채고, 일부러 모른 체 했다.
“그럼 그냥 가지.. 뭐 할 말이라도 있어?”
“그, 그건 아니지만..”
“그러면 간다? 나랑 섹스하고 싶으면 남편 욕하면서 해달라고 해, 언제든 박아 줄 테니까.”
“그럴 일은 없어요....”
레일라가 자신의 팔을 꽉 붙잡고서 말한다.
정말 없을려나?
나는 레일라가 섹스해달라고 조를 모습을 생각하고서, 그대로 등을 돌려 웃으면서 저택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