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화 〉55.엘프 모녀덮밥으로 화풀기 (1)
에리스 말대로 루아네랑 있네?
교실로 찾아가니 다른 학생들은 전부 없고, 교실에 둘이 남아서 루아네와 대화를 나누는 레일라가 보인다.
필리아도 없는 걸 보니 먼저 기숙사로 돌아갔나 보네?
하긴.. 오늘 나랑 아이리스 때문에 피곤하겠지, 저 둘 대화에 끼고 싶지도 않을테고..
나는 그대로 들어가기 전에 꽤 큰 목소리로 대화하는 레일라와 루아네의 대화를 엿들었다.
“저는 더 이상 어머님이랑 할 얘기는 없어요.”
“루아네를 지키기 위해서였어요.. 혹시라도 다칠까봐....“
“그렇다고는 해도 서방님이 죽을 뻔 했는데... 어머님이라도 용서 못하겠어요..”
“루아네..”
레일라가 슬픈 눈으로 루아네를 바라봐도 루아네는 레일라한테 시선도 주지 않는다.
나 때문에 싸우는 모녀라 생각하니까.. 꼴리는데?
지금 저 상태라면..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
-드르륵
“모녀끼리 그만 싸워.”
나는 곧장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가 두 사람한테 말했다.
“.....!”
“서방님..!!!!”
레일라는 나를 보고 당황한 눈치지만, 루아네는 나한테 순식간에 달려와서 안겨온다.
“대화는 좀 엿들었는데.. 나는 괜찮으니까 레일라를 용서해줘 루아네.”
“..그치만....”
“괜찮아.. 레일라한테서 아이리스 대신 대가를 받을 거니까.. 귀좀 대 줄래 루아네?”
루아네가 뾰족한 귀를 내 입 가까이 댄다. 그 귀에 대고 레일라한테 받을 대가를 말해준다.
“지, 진짜로요......?”
루아네가 내가 한 말이 믿기지 않는 듯 얼굴을 붉히며 물어온다.
“가짜겠어? 왜.. 싫어?”
“싫다기 보다는... 아으으.... 모르겠어요.. 서방님 마음대로 해요..”
그렇게 말하고는 내 품에 꼭 안기는 루아네. 싫어해도 할 거긴 했지만.. 이걸 내 뜻에 맡길 줄이야..
루아네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무슨 얘기를 하는 거죠...?”
레일라가 왠지 모르게 불안한 듯 인상을 찡그리고 말한다.
“무슨 얘기냐고..?”
나는 레일라를 보면서 음흉하게 웃어주었다.
“루아네랑 내 기숙사 방으로 따라가면 알게 될 거야.”
“제가 왜 당신의 기숙사 방을 따라가야 하죠?”
“루아네랑 화해하기 싫어..?”
“윽.. 루아네와 화해하는 걸 왜 당신이..”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레일라.
“루아네?”
루아네를 부르자 루아네가 얼굴을 붉히며 나를 보다가, 정색하고는 레일라를 쳐다보며 말한다.
“저랑 화해하고 싶으면... 서방님 말씀을 들어주세요 어머니..”
“그게 무슨....”
“안 들어주시면 정략결혼이고 뭐고 저는 아무것도 안할 거 에요. 공주라는 자리를 포기할 생각도 있어요..”
“그, 그런 루아네....!”
루아네의 말을 듣고 크게 당황하는 레일라. 루아네가 거의 다 흔들었으니 쐐기를 박아주면 된다.
“레일라가 내 말만 들어주면 정략결혼이랑 화해든 뭐든 잘 해줄 거지 루아네?”
“네 물론이죠...!”
레일라가 체념한 듯 화난 표정과 목소리로 말한다.
“하아.. 알겠어요.. 따라갈게요.. 됐나요?”
“그러면 어서 따라와, 가자 루아네.”
“네 서방님.”
함께 걸어가는 루아네와 나의 뒤를 레일라가 천천히 따라온다.
뒤를 따라오는 레일라의 기분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데, 이제 곧 기분 좋아질 테니까...
기대하라고 레일라..?
***
“자 따라왔어요.. 대체 왜 따라오란 건지 이제 이유는 설명해줄 수 있지 않나요?”
레일라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나한테 말했다.
“그래 방에 들어왔으니 알려줘야지 흐흐....”
“뭐.. 뭔가요.. 그 웃음소리는..”
내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음흉하게 웃으니 레일라가 기겁한다.
그렇게 반응하면 좀 슬픈데.. 뭐 슬픈 건 슬픈 거고 할 건 해야지.
“루아네 옷 벗어.”
“...네♡”
“루아네.......?”
내 말에 옷을 벗기 시작하는 루아네의 모습을 보고는 레일라의 눈이 크게 떠진다.
“그러면 레일라도 벗어야지?”
레일라한테 다가가서 레일라의 옷을 손으로 잡는 손짓을 한다.
“제.. 제가 옷을 왜 벗어야 하죠...? 루아네도 어서 입으세요..!!!”
내 손을 쳐내고 루아네한테 가서 옷을 입으라하지만.. 이미 루아네는 모든 옷을 전부 벗고 알몸이 되었다.
“어머니도.. 빨리 벗으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루아네가 레일라의 옷을 벗기려 한다.
“무, 무슨.. 왜 그러는 거 에요 루아네..!!”
루아네의 손도 거부하고 뒷걸음질 치다가 침대에 다리가 걸려서 그대로 걸터앉는 레일라.
“오, 오지마요.. 왜 이러는 거죠?”
“내 말을 들어야 루아네가 정략결혼도 그렇고.. 화해도 한다 그랬잖아?”
내 말에 움찔하고 반응하는 레일라.
“두 사람이랑 섹스해보고 싶은데..”
“미, 미쳤어요?! 당신은 정말 미친 게 틀림없어요..!!!”
경악하며 나를 바라보는 레일라.. 그런 레일라한테 가까이 다가가서 위협하듯 말한다.
“아이리스 때문에 몹시 화가 났거든.. 말려줄 생각도 않고 오히려 막으려는 사람을 막는 누구 때문도 있고..”
“......”
“루아네가 내 화도 풀어주고, 자신을 말린 너를 혼내줄 겸 허락해준 건데...”
“저는 허락하지 않았...읍..!!”
레일라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말한다.
“너의 허락은 중요치 않아 레일라.. 지금 중요한건 내가 화난 것과, 내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루아네도 너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거란 거지..”
“......”
“어차피 나랑 오늘 섹스도 한 번 해야 했잖아? 그냥 루아네랑 같이 할 뿐인 거야.”
그게 어떻게 그냥 인가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내 손이 입을 막고 있으니 눈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 같은 레일라.
“내 협박에 못 이기는 척 넘어가주면 레일라 너한테는 좋은 거야.. 딸이랑도 화해하고 그렇지?”
레일라가 내 말을 듣고 고민하다가 마음을 먹었는지 손을 떼 달라고 내 손을 툭툭하고 친다.
“하아.. 알겠어요.. 정말 루아네.. 왜 이런 남자를 사랑하는 거죠..?”
레일라의 질문에 루아네가 싱긋 웃으며 대답한다.
“서방님을 사랑하는 데 이유는 없어요.. 서방님이라서 사랑하는 거에요.”
“루아네..”
-츕♥ 츄웁♥ 츄르흡♥
루아네의 진심이 담긴 말에 감동한 나머지 그대로 루아네한테 키스했다.
“하.. 레일라 옆에 엉덩이 내밀고 엎드려 루아네.”
“네헤... 서방님..♡”
레일라는 신경도 안쓰고 침대 위로 올라가 그 옆에서 엉덩이를 내미는 루아네.
“루아네...”
그런 루아네의 모습을 보는 레일라는 어떤 기분일까.. 알 바 아니지만.
“레일라 너도 어서 벗고 루아네처럼 옆에 엎드려.”
레일라가 계속 주춤 거리길래 내가 옷을 벗기려고 다가서니..
“아, 알겠어요 제가 벗을게요.”
레일라도 천천히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서 내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린다.
“오..”
모녀가 알몸으로 나한테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라니.. 자지가 딱딱해지다 못해 터질거 같다.
“레일라는 안 젖어있으니까 루아네부터..“
-찔거억♥
“햐으읏...♡”
“루아네 보지가 더 조이는 거 같은데?”
“이런 상황이라... 기, 긴장해서 그래요...♡”
-쮸걱♥ 쮸걱♥ 쮸걱♥
“앙! 하앙! 앙! 앗! 앙♡”
내가 허리를 흔드니까 평소보다도 크게 반응하는 루아네.
“루아네...”
쾌락에 젖어서 앙앙 대는 자신의 딸의 모습을 보고, 충격과 배덕감을 느끼고 있는중인지 레일라의 보지가 조금씩 젖어간다.
“하읏...!”
점점 젖어가는 레일라의 보지를 인혁이 허리를 움직이면서 손가락으로 만져준다.
-스윽 스윽.. 찌걱♥ 찌걱♥
“하읏... 하아.....”
몇 번 레일라의 보지를 비벼주니 금세 애액이 질척이며 야한 소리를 낸다.
-찌그억♥
“하앙...!”
손가락을 집어넣으니 아주 야한 교성을 내기 시작하는 레일라.
“앙♡ 어머님... 앙..♡ 앙! 앗! 하앙♡”
자신의 어머니가 그런 교성을 냈다는 게 믿기지 않은 듯 나한테 박히면서도 신음을 내며 레일라를 쳐다보는 루아네.
“하앙..♡ 앙! 앗! 앙! 앙♡”
“하아... 하읏... 흣...!”
레일라와 루아네의 신음이 함께 들리는 게 너무나 야하게 들려온다.
모녀가 함께 흘리는 신음.. 듣고만 있어도 사정감이 올라오는걸..?
“루아네.. 먼저 한발 쌀게..”
-쮸걱♥ 쮸걱♥ 쮸걱♥
“앙! 하앙! 싸주세혀...♡ 서방님 정액 아앙♡ 보지에 싸주세여...앙♡”
“루아네 보지 질싸간닷..!”
-뷰룩 뷰루룻 뷰부북
“하으으으읏...♡”
질싸하니 몸을 부르르 떠는 루아네의 보지에 끝까지 사정하고.
-찔브윽..♥ 퐁♥
루아네의 보지에서 퐁♥하고 자지를 빼낸 다음, 레일라의 엉덩이 위에 정액과 애액으로 축축한 자지를 올린다.
-챡♥
“으읏.....”
“레일라 내가 어제 관장하라 했었는데 해놨어?”
“..했을 리가 없잖아요..”
마지 못 해서 해놨을 거라 생각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가?
“흠.. 그래? 아쉽네.. 그런데 내 명령을 안들은 레일라를 어떻게 혼내줘야 할까?”
“제가 왜 당신의 명령을......하옥..♡”
-쯔북♥
레일라의 보지에 갑자기 자지를 그대로 푹 끝까지 박아버린다.
“레일라는 처음부터 자궁 찌븝찌븝형이야 알겠지?”
“하.. 하옥♡ 흐옥...♡”
갑자기 뿌리까지 다 박아버리니 놀라서 정신을 못 차리는 레일라.
“루아네, 레일라의 가슴을 젖소 젖 짜듯 밑으로 꾸욱 꾸욱 잡아당겨.”
“...하으.. 네.. 서방님.....♡”
-꽈악♥ 꽈악♥
“하.. 하윽♡ 루아네.. 그러지마세요.....옥♡”
"어머니.. 정말 젖소같아요....♡"
자신의 딸의 애인한테 박히면서, 딸한테는 젖을 짜이듯 만져지는 레일라.
루아네가 젖을 짜듯 가슴을 만질 때마다, 보지가 더욱 조여 오는 걸 보면, 레일라는 배덕감을 즐기는 듯 하다.
자신은 모르는 듯 하지만..
“그럼 자궁 찌븝찌븝 시작할게 레일라?”
-팡♥ 팡♥ 팡♥ 팡♥
“앙♡ 앗! 앙! 하앙! 앙♡”
자궁이 더 내려오도록 레일라의 보지를 팡팡 소리를 내며 강하게 쑤신다.
오늘 딸과 함께 임신해보자 레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