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화 〉41.펫과 하는 알몸산책
에리스가 자신을 펫으로 선언한 겸 , 펫을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 위해서, 초커에 줄을 매달고 나갈 준비를 하였다.
"주인님... 이, 이건....."
"왜 하기 싫어?“
에리스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다.
"그, 그건 아닌데요......"
-짜악!
"햐읏♡“
에리스의 엉덩이를 한번 세게 때려주자, 기분 좋은 듯 몸을 바들바들 떤다.
“에리스 넌 내 펫 이잖아? 순순히 내 말에 따르기만 하면 되는 거야.”
“네.. 주인님..♡
에리스가 알몸으로 기숙사 방을 기어나가기 시작한다.
알몸으로 기어나가는 에리스가 부끄러운 듯, 계속해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확인하면서 열심히 기어나간다.
“이 시간에는 웬만해서는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기나 하자 에리스.”
“..네에...”
걱정하라는 내 말에도 신경이 쓰이는지, 마나를 주변으로 펼치며 사람을 확인하면서 다닌다.
뭐.. 이 정도는 봐줄까?
첫날부터 너무 세게 나가도 안 좋겠지, 적당히 맞춰서 가다보면 점점 에리스가 이 산책을 원하게 될 수도 있다.
첫 걸음을 떼기 위해서니 가벼운건 넘어가도록 하자.
“알몸으로 평소 다니던 아카데미 거리를 기어다니는 기분이 어때?”
“드, 들킬거 같아서 너무 불안해요...”
“불안해 하지마 내가 있잖아?”
-스윽스윽
“하으으...♡”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게 그렇게나 좋은 걸까, 첫 산책에 불안감에 쳐져있던 꼬리가 금세 살랑거린다.
이런거 보면 호랑이가 아니라 개 같지만 말이야.
에리스한테 개 같다고 말하면 호랑이 수인으로써 프라이드 때문에 화낼 거 같기에, 속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싱긋 웃으며 산책을 이어나간다.
에리스도 산책에 조금 익숙해졌는지 아직 부끄러워 하긴 하지만, 아까처럼 불안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흐음...”
“왜 그러세요 주인님..?”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평범하게 산책하는 게 질려서 색다른 걸 시도해보기 위해 주변을 살펴보던 중, 공원 한 가운데에 크게 자라나있는 나무 한그루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향한다.
“아주 큰 나무네?”
나무에 가까이 가니 생각보다 훨씬 큰 나무였다.
“이거 학장님이 심으신 나무인걸로 알아요.”
“학장님이?”
“예전 여행을 다니시며 엘프들과 좋은 인연으로 얻게 된, 엘프들이 준 나무씨앗을 심어서 이렇게 크게 자란거래요.”
“그래?”
별로 궁금하지는 않았는데 에리스가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학장님이랑 무슨 사이지?
학장님 얘기를 묻지도 않았는데 하는 거 보면 좋은 사이인거 같은데..
학장은 할아버지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내 펫이 다른 남자얘기를 저렇게 신나서 하는게 보기는 싫다, 그 상대가 할아버지라도 말이다.
학장님과 에리스의 사이가 문득 궁금해진 나는 에리스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에리스는 학장님과 무슨 사이야?”
“학장님은 제 아버님과 같은 분이세요 고아였던 저의 재능을 알아보시고, 어릴 때 데려와서 수인전사로써 저를 키워주셨죠.”
“흐음...~”
에리스를 키잡 하려는건 아니었구나.. 감사합니다 학장님.. 에리스는 덕분에 잘 자라서 제 귀여운 펫이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수인전사가 아니라 암컷이잖아?”
“그, 그건 주인님한테만..”
아직 자신의 본질이 수인전사라 생각 하는건가? 산책이 끝나고 암컷이 본질임을 다시 깨닫게 해줘야겠다.
“뭐 그러면 에리스, 저 나무에다가 오줌싸.”
“.....네?”
에리스가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다는 듯 눈을 껌뻑이며 나를 쳐다본다.
“짐승이 영역표시 하듯 나무에다가 다리를 올리고 오줌싸 에리스.”
“그, 그런짓을 제가...”
“내 명령인데 안들을거야 에리스?”
내가 조금 서운한 듯 말하자, 에리스가 고개를 팍 숙이고 나무 앞까지 기어가서 한쪽 다리를 나무위에 올렸다.
“저, 정말로 싸요 주인님...?”
“그럼 가짜겠어?
“왜 이런 짓을...”
내 펫이 되기로 했지만 이런 짓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에리스가 물어왔다.
“에리스가 내 펫으로써 명령을 잘 이행 하는가 확인하는 것도 있고”
“그리고 난 말했듯이 에리스가 천박한 짓 하는걸 보고 싶거든.”
싱긋 웃으며 에리스한테 말하자, 에리스도 자신이 오줌싸는 걸 봐야지 내가 만족 한다는 걸 느꼈는지,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오줌을 싸기 위해서 몸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에리스의 얼굴이 사과처럼 새빨개져서는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
-쪼르르르륵
에리스의 벌린 다리사이에서 노란색 오줌줄기가 쌔차게 나오기 시작했다.
“하으으으으........”
에리스가 오줌을 싸면서 부끄러운 듯,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푹 숙이고서 계속해서 오줌을 싼다.
저런 미녀가 내 펫이되어 내 요구에 따라서 저렇게 오줌을 싸지른다니.. 안 그래도 딱딱해져있던 자지가 더욱 강하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에리스가 오줌을 다 쌌는지 다리를 떼내고 천천히 기어와 내 옆으로 왔다.
에리스의 보지에서는 못 닦은 오줌이 뚝뚝 하고 흘러내리는 모습이, 더러운 건 없고 더없이 야하게 보인다.
“이제 됐어요 주인님..?”
“에리스.”
“네..?”
“섹스하자.”
“여, 여기서요? 그리고 오줌도 묻어있어서 더러워요 주인님..”
“아니 지금할거야 더 이상 못 참겠어.”
“햐으읏..♡”
에리스의 엉덩이를 꽈악하고 잡자 흐느끼는 에리스.
애액과 오줌이 섞여있는 보지에 자지를 그대로 푹하고 박아버린다.
-찔걱♥
“하읏..♡ 주인님 자지 좋아요...♡”
“나도 에리스의 암컷보지가 너무 좋아..”
-찔걱♥ 찔걱♥ 찔걱♥
“앙! 앗! 앙! 하앙! 앙!”
내 자지에 찔리며 신음하는 에리스의 커다란 가슴이 위아래로, 마구 흔들리고 있기에 몸을 겹친다음 가슴을 꽈악 잡아준다.
“히긋..♡”
개가 아니라 젖소였구나..
“에리스 젖 짜기 해줄게!”
“젖 짜기라니.. 그게 무슨 햐악...♡”
에리스의 가슴을 정말 소 젖 짜듯 위에서부터 유두까지 쭈욱 쭈욱 쥐어짠다.
“흐응♡ 앙♡ 저, 저는 젖소가아니라 앙♡ 호랑이에요 주인님....♡”
“지금은 호랑이가 아니라 젖소야!”
내 말에 토를 다는 에리스의 보지를 쑤시며 자궁을 톡톡 건드려준다.
-찔걱♥ 찔걱♥ 톡♥ 톡♥
“옥♡ 자지로 자궁 오옥♡ 두드리면..♡”
“에리스는 젖소가 맞지?”
“오옥♡ 윽..♡ 저는.....”
말끝을 흐리는 에리스가 괘씸해서 가슴을 터질 듯이 아주 꽈악 움켜쥔다.
“호극♡ 저, 젖소에요 에리스는 젖소에요오..♡”
자신을 젖소라 인정하는 에리스를 보니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젖소수인 에리스 보지에 싼다!”
-찌븟♥ 찌븟♥ 찌븟♥
“싸주세요..♡ 오옥♡ 임신해서 정말 젖나오는 젖소로 옥♡ 만들어 주세요 주인님..♡”
“임신시켜서 정말 젖소로 만들어 달라니... 에리스 이 변태 젖소년!”
-뷰룩 뷰부붓 뷰루룩
“하으윽♡ 정말 젖소가 되버려...♡”
에리스가 기분이 좋은 듯 움찔움찔 거린다.
그 후 에리스의 보지에 약 3번 정도 더 사정하고, 에리스의 첫 알몸산책이 끝이 났다.
***
에리스, 루아네, 필리아, 누나 4명과 미친 듯이 섹스하며 지내다보니 순식간에 한달이 지나갔다.
그동안 루아네와 나는 S급으로 승급하였다
루아네는 S급이 되기에는 한달로는 부족해 보였는데, 나랑 필리아가 단 둘이 수업받는 걸 볼 수 없었는지, 피나는 노력을 해서 S급으로 승급할 수 있었다.
“내일 정말로 오는거야?”
“츄웁♡ 응 인혁아 내일 베네치아 공작과 엘프여왕님이 오신데.”
내 자지를 빨던 누나가 내 물음에 대답한다.
“흐음...”
미인 유부녀 두 사람이 드디어 온다.
필리아와 루아네의 어머니 두분이 오신다하니 기대가 되지만 걱정도 된다.
아무리 두 사람이 나를 좋아하더라도, 자신의 어머니를 따먹고 싶다하면 거부감을 보이겠지?
뭐 거부감을 내비쳐도 따먹긴 할거지만 말이야..
그 두사람을 어떻게 건들여야 잘 건들였다고 소문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