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화 〉28.질투하는 검성은 결국
"크으.. 내가 하자고했지만 괜찮겠어 이런곳에서?"
-찔꺽♥
"흐읏... 이미 넣으셨으면서 무슨소리에요..♡"
오랜만에 맛보는 자지에 얼굴이 금세 풀어지는 루아네.
"그리고 저는 서방님과 할 수있다면 어디든 좋아요..♡"
그런표정으로 그런말을 하면 반칙이잖아 루아네!!!
-쮸걱♥ 쮸걱♥ 쮸걱♥
"호옷...♡ 갑자기 앙! 하앙! 너무 빨라 하앙! 앗! 앗! 앙♡"
내 자지에 신음을 크게 내는 루아네의 귀에 가까이대고 말하였다.
"필리아가 보고있는데 그렇게 신음내도 괜찮아?"
-꼬옥♥
"오옷...
루아네의 보지가 더욱조인다.
필리아가 보고있는건 자신도 알고있을텐데 직접말해주니까 더욱 흥분되는가보다.
"아흥..♡ 필리아가 보고있다 생각하면 앙! 하앙! 왜 일까요..? 하앙♡"
루아네가 그 어느때보다 요염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너무 기분좋아...♡"
그 청초하던 엘프공주가 맞는거냐 루아네!
"필리아가 보고있어서 흥분한거보다는.."
-찌븍♥ 찌븍♥ 찌븍♥
"호옥..♡ 앙! 앗! 하앙! 앙! 앗! 흐옥♡"
"필리아는 구경만하는데 내자지를 이렇게 느낄수있는거에, 필리아보다 우월감으로 흥분하고 느낀거아니야?"
"히으윽...♡"
루아네의 보지가 한층더 꼬옥꼬옥하고 조여온다.
"마.. 마자혀..♡ 필리아 하앙! 그 도둑고양이년은 못쓰는 나만의 자지..♡"
"읏.. 맞아 너만을 위한 자지야 루아네."
내말에 너무나도 큰 기쁨을 느끼는지 팔과 다리로 내 몸을 완전히 꼭 감싸안는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겠다는것처럼.
"내자지.. 나만을위한 자지... 서방님의 자지..."
품속에서 계속해서 중얼거리는 루아네한테 더욱 흥분해서 미친듯이 허리를 흔든다.
-찌븍♥ 찌븍♥ 찌븍♥
-찌븍♥ 찌븍♥ 찌븍♥
"허.. 허억...♡ 오옥♡ 옥♡"
"루아네 보지깊숙히 쌀테니까, 자궁으로 쯉쯉해서 다 받아먹어야해?"
"에흑♡ 자궁쯉쯉♡ 자궁쯉쯉♡ 옥♡ 호극♡"
너무 기분좋아서 자궁쯉쯉만 연달아 말하는 루아네의 아랫배를 꾹 눌러주면서 사정한다.
".!?!!!!!!!"
너무 기분좋아서 말도안나오는지 입만 벙긋벙긋하면서 눈을 까뒤집고는 절정한다.
-푸슛 푸슈슛
애액까지 분수터지듯 뿜어내는 루아네를 뒤로하고 필리아가 있는 곳을 슬쩍 쳐다본다.
쳐다본 필리아는 새빨개진얼굴과 이상한 표정을하고서는 보지를 쑤시며 자위하고있었다.
루아네와 내가 하는걸 보고 막으러 오지도않고 오히려 자위를 한다니.
지금한 연기가 꽤나 효과가 좋은걸?
그런데.. 루아네는 연기가아니라 진심으로 필리아에 대해서 말한거같지만..
-찔꺼억♥
"호... 호옥...♡"
"기절할 시간이 어딨어 루아네? 못한만큼 다 메꿔야지?"
-찌븍♥ 찌븍♥ 찌븍♥
"나 쥬거...♡ 오옥♡ 혹♡ 쥬거버려.....♡"
양손으로 루아네의 목을 조이며 소리친다.
"죽어 루아네! 절정해서 꼴사납게 죽어버려!"
"억...♡ 커윽...♡ 케헥..........♡"
"목조여서 느끼는 변태 엘프공주는 죽어도 돼!"
-찌븍♥ 찌븍♥ 찌븍♥
"ㅇ.........♡ .........."
이젠 케헥케헥하는 소리도 잘 안나온다.
-찌븍♥ 탁♥
그 순간 루아네의 목을 조이던 손을 풀어버리고 보지에 완전히 딱붙어서 사정한다.
-뷰루룩 뷰북 뷰뷰뷱
"흣..!"
경련하는 보지가 사정하는 내 자지를 미친듯이 조여온다.
한방울도 놓치지않겠다는 듯 조이는 보지에 끝까지 사정하고 빼낸다.
-찌브윽♥ 뽕♥
보지에서 자지를 뺄때마다 들리는 이 경쾌한 소리만 들으면 방금쌌는데도 다시 불끈불끈해진다.
"더하고 싶긴하지만..?"
루아네가 아주 정신을 못차리고 아..아..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대자로 뻗어서는 보지에서 내 정액만 흘려대고있기만한다.
"루아네 정신차려."
뻗어있는 루아네를 몇번 흔들자, 조금씩 돌아갔던 눈이 다시금 제자리로 찾아온다.
"아.. 서방... 호옥!!!♡"
-푸슛
여운이 안가시는지 정신 차리자마자 또 애액을 내뿜으며 가버리는 루아네.
오랜만에 하는데 너무 심했나?
정신만 차리려하면 계속해서 가버리는 루아네를 보니까, 오랜만에 하는데 좀 천천히해줄걸 하고 조금의 미안함이 생긴다.
루아네가 아직 꼿꼿이 서있는 내 자지를 보면서 손에 힘을 꽉쥐고 말한다.
"하.. 하으.. 하으...♡ 뎌.. 뎌할슈이써혀....♡"
"더할수있기는."
피식하고 웃어주며 루아네의 머리를 어루만져준다.
"<클린>"
내정액과 땀 애액으로 더러워진 루아네한테, 마법을 써서 깨끗하게 해준다음 옷을 직접 입혀준다.
"졔.. 졔가 할게 흐윽...♡"
"몸도 제대로 못움직이면서 무슨 크크.."
"아흐...."
루아네를 들쳐업자 등뒤에 부드럽고 묵직한 가슴이 내 등을 압박한다.
"서방님 등 넓어서 좋아요.."
"나도 루아네 가슴커서 좋아."
루아네와 하하호호 하며 기숙사를 향해서 업고 걸어가던 등 뒤에서 우리둘을 엄청나게 응시하는 듯한 느낌을받았다.
너무 노골적으로 기운까지 내뿜으며 쳐다보는거아니냐 필리아..?
루아네도 필리아가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는지 미소지으며 나한테 더욱 달라붙었다.
***
"후.. 잘참아냈다."
루아네를 기숙사에 바래다주니 루아네가 좀더하자고 꼬셔서 하마터면 그자리에서 또 해버릴뻔했다.
안한다고 하자, 루아네가 삐진거처럼 보였지만.
안되지 안돼..
이제부터 생길일 때문에 오늘은 누나한테도 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해놨다.
오늘 필리아를 완전히 타락시킨다....!
아직 불끈불끈한 자지를 주물럭거리며 필리아를 기다리고있던차에 똑똑하는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문 열어줘.
열어달라면 열어줘야지.
노크후에 문을 열어달라는 필리아의 목소리에 문을열어주었다.
"뭐야 필리아 무슨일...."
필리아가 문이 열리자마자 나에게 안겨왔다.
"이게 무슨짓이야?"
"나랑 섹스해줘."
발정난 암캐의 얼굴로 나를 밑에서부터 바라보며, 완전 직구로 들어오는 섹스소리에 바로 오케이하고 수락할뻔했다.
"갑자기 무슨소리야, 섹스해달라니.."
"말 그대로야 나랑 섹스해줘.."
"너랑 섹스하면 루아네랑도 할건데? 괜찮아 필리아?"
이미 했으면서.. 하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못들은 척한다.
"이제 상관없어 루아네랑 섹스하든말든 상관없으니 나랑 섹스해."
"흐음.. 무슨 심경에 변화가있는지 모르겠는데.."
"안될거같은데 필리아?"
"뭐..?"
필리아가 그게 무슨소리냐는 듯한 얼굴로 쳐다보자, 인혁이 그에 대답하듯 말을한다.
"저번에 말했듯이 필리아 너한테 질렸다니까? 루아네도 말이고."
"거짓말.."
"거짓말이라니?"
"너 루아네랑 방금까지 섹스했잖아."
"......"
"나와 루아네한테 질렸다면서!! 근데 왜 루아네랑은 섹스하는건데?"
소리지르는 필리아를 보고있으니 웃음이 튀어나오려한다.
안돼 참아야해..
"그야 그건 루아네가 하고싶다고 간절하게 빌었으니까."
"그, 그게무슨소리야."
"필리아 때문에 나까지 질려버린거냐고.. 필리아와다르게 자신은 뭐든지 해줄수있으니, 제발 버리지말라고 하더라고?"
"루아네가..."
필리아의 인상이 아주 나빠진다.
사랑하는 루아네에 대한 소리를 들었는데 인상이 왜 나빠지는걸까? 크크..
"나도.."
"응?"
"나도 뭐든지 할수있어.. 루아네보다도 더 많이 뭐든할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랑 섹스해줘... 나를 너의것으로 삼아줘..."
완전히 새빨개진 얼굴, 호흡은 매우거칠고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며 다리사이에서는 애액이 뚝뚝 떨어진다.
<필리아 베네치아> 호감도(72)
<검성 LV.2>
체력93 근력98 지력33 마나76
-양성애자, 애널, 입, 냄새
[발정]
-조교사 능력으로 인하여 [상태이상] 에 걸렸습니다.
역시 발정에 걸린건가?
뭔가 상태가 더욱 이상해서 필리아의 상태창을 확인해보니, 호감도가 70을 넘겨서 발정에 걸려있었다.
자지냄새에 중독되서 제정신도 아닐텐데 발정에 걸리고 이렇게 이성을 유지하다니..
"나의것으로 삼아달라니.. 무슨 의미로 하는말인지 알고있어?"
"당연히.. 너의 여자가되어서 너의 성처리부터해서 모든걸.."
"그것뿐만이아니야 필리아."
검지손가락 끝에 마력을 응축해서 필리아에게 보여준다.
"마력으로 너의 배에 내것이라는 문신을 새길거야.."
"......"
"이 문신은 내가 지우지않으면 영원히 지워지지않을거야.. 영원히 내것이라는 문신 그걸 새겨도 될까?"
사실 마력으로 그냥 문양만 새기는거라, 나보다 실력뛰어난 마법사가 지울려하면 지워지지만..
"......"
-스윽
필리아가 날 안고있던 손을 풀고 거리를 둔다.
뭐지..? 이러면 안되는데..?
설마 거절하는건가 하던 찰나, 필리아가 자신의 손으로 옷을 올려서 자신의 새하얀 배를 인혁에게 보여준다.
필리아는 내 눈을 쳐다보고는 미소지으며 말했다.
"내 배에 어서 너의것이라는 징표를 새겨줘..."
필리아의 눈에는, 영원히 지울수없는 문신에 대한 불안, 두려움,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큰 기대감이 눈에 서려있었다
나의 여자가 된다는 기대감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