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10.엘프공주랑 할래요 (2)
지금까지 스킬이 너무 편리해서 아무 생각없이 사용한것을 후회한다.. 앞으로는 스킬만 믿고까불지말자..
는 개뿔 부작용에 대해서 적혀있지도 않았잖아!!!!!!
"오옥♡ 흐옥♡ 호옥♡"
내 밑에깔려서 눈을 뒤집고 숨넘어갈듯 신음하는 루아네를 보면 마음이 아파온다..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 어쩔수 없이 2연속으로 질내사정하며 허리를 흔드는 나의 모습이 얼마나 추악해보일까...
<루아네 엘리시> 호감도(62)
<마도사 LV.2>
체력17 근력20 지력82 마나87
-양성애자, M, 자궁
"오.. 호감도가 올라가잖아? 이럼 못참지."
-철썩♥ 철썩♥ 철썩♥
"호옥♡ 옥...♡ ㅇ..♡"
계속해서 신음을 내다보니 이젠 목소리도 잘 나오지않아보이는 루아네.
"한번만 더 사정하고 쉬게해줄게.."
"흐엑♡ 지, 지짜져.. 흐윽♡"
"그럼~ 대신 쉬게해줄테니 소리지르거나 하지마 루아네, 설명해줄테니까."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루아네
"오옷..! 마지막 스퍼트간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흐익♡ 오옥♡ 쥬, 쥬거♡ 억♡ 호옥♡"
"3연속 보지에 질싸간닷! 한방울도 남김없이 보지로 빨아먹어!!"
-뷰루루룩 뷰룩 뷰븃 뷰룩
그렇게 많이 쌌는데도 사정량은 엄청나고 자지또한 빳빳하다. 조교사의 조교행위 보정이 조교대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건가..?
-찔꺽♥ 찔꺽♥ 쯔뷰북♥ 퐁♥
"흐기익...♡ 흐엑♡ 헤으..♡"
자지를 보지에서 빼자마자 힘이 다한듯 작은 신음소리를 내다가 새근새근 잠드는 루아네.
"잠든 모습을 보니 나도 좀 졸린걸."
정액과 애액범벅으로 몸이 매우 찝찝하긴 하지만 씻기는 귀찮아서 루아네를 껴안고 잠을 청했다.
"자고 일어나면 살해 당해있는거는 아니겠지.."
불안하지만 루아네를 믿고 그냥 잠을 자기로했다.
***
"인혁님 일어나보세요"
미성의 목소리가 나를 깨운다.
"으음.. 엄마 5분만.."
"저는 어머님이 아니에요."
눈을 뜨니 단정한 복장을 입은 거유 엘프가 무릎 꿇은채 나를 쳐다보고있다, 나도모르게 일어나서 무릎꿇은 루아네앞에 같이 무릎꿇고 루아네를 쳐다봤다.
"그 옷은 입고 오시죠.."
"아.."
내가 알몸인걸 깜빡했네..
그 말을 듣자마자 빠르게 씻은다음 옷을입고 다시 루아네의 앞에 다시 무릎 꿇었다.
눈을 못 마주치겠다.
"왜 아무말도 안하시나요?"
"...."
"무슨 말이라도 해보세요."
"...."
"하아..."
루아네가 한숨쉬더니 무릎꿇은 자세를 풀고 일어날려하자 고개를 숙이고있던 인혁이 고개를 들었다.
그순간
-쪽♥
루아네가 내 입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화난거 아니었어?"
"화났었어요.."
"근데 왜?"
"근데 그.. 인혁님이 그.. 저한테 하시면서.. 다 풀렸어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운듯 고개를 팍 숙인 루아네, 저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있을까?
"사실 이제는 화난건지도 모르겠어요.. 혼란스러워서 그랬던건가.."
"음..."
<루아네 엘리시>호감도(67)
<마도사 LV.2>
체력17 근력20 지력82 마나87
-양성애자, M, 자궁
호감도가 70에 근접해서 강제적인 호감을 썼을때와 비슷한 감정을 느껴서 이렇게 된건가? 70->45->67이 되면서 억울하고 화났던 마음이 전부 나에대한 사랑이었던걸로 변모된거 같기도하다.
"멍때리지말고 뭐라고 말좀 해보세요.."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자 홍조 띤 얼굴로 나를 부르는 루아네.
"사랑해"
"히윽..?"
"사랑해 루아네"
"가, 갑자기 하웁.."
-츕♥ 쪽♥ 츄릅♥ 쪽♥ 쪽♥
이렇게 쉽게 호감도가 올라간건 루아네의 착한마음과 나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서겠지.. 아마 필리아였으면... 음.. 상상도 하기싫다.
그런짓을 해도 나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해주는 엘프공주라니 이런게 존재해도 되는거야?
"츕...♡ 하... 하아.."
"섹스하자 루아네."
"아까 그렇게 해놓고 또 할려는건가요.."
"안돼 루아네?"
"읏.. 그렇게 바라보시면 어떻게 거절해요.."
G컵은 되어보이는 커다란 유방에 걸맞지 않은 유룬부터 봉긋한 이쁜 핑크색 유두.
-쮸웁♥ 쮸웁♥
"하읏! 간지러워요.. 하으.."
가슴을 빨다가 가볍게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준다.
"햐윽! 아퍼..♡"
아픈데 더 좋아보이는걸 보면 진성마조가 틀림없다.
루아네의 보지를 만지니 벌써 푹 젖어있는게 이제 넣어도 될꺼같다.
"루아네.. 넣을게?"
"흣.. 넣어주세요"
-찌걱
"하아... 꽉찬 느낌이 너무 조하요..♡"
"이걸로 만족하면 안되는거 알지?"
"당연.. 하윽...♡ 자궁 누르지마요♡"
아랫배를 손으로 꾸욱 꾸욱 눌러주니 순식간에 가버릴듯 반응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다.
허리는 거의 움직이지않고 자궁을 압박해주며 아랫배를 계속해서 눌러주자 그냥 섹스와 달리 다른 쾌감을 느끼며 천천히 절정한다.
"허윽♡ 이거 이상해.. 이상해!♡ 흐긋...♡"
몇분째 계속해서 똑같은 짓만하며 느끼게하자 존댓말 조차도 제대로 안나오는듯 이상해만 연발하는 루아네 그런 루아네의 귀에 대고 사랑해라 말할때마다 절정하다가.
"흐익♡"
-찌븟
"억... 갑자기 조임이 세졌어..?"
"헤윽♡ 가, 갑쟈기 모, 모미 이샹흐이익♡"
아 설마..
<루아네 엘리시> 호감도(70)
<마도사 LV.2>
체력17 근력20 지력82 마나87
-양성애자, M, 자궁
[발정]
-조교사 능력으로 인하여 [상태이상] 에 걸렸습니다.
호감도가 70이 되니까 루아네한테 발정이 생겨있었다.
그러면 강제적인 호감으로 생긴 발정과 따로 적용되는건가? 루아네 덕분에 좋은 사실을 알았다.
후.. 그럼 이제 허리좀 흔들어볼까?
-팡♥ 팡♥ 팡♥
엎드린상태에서 뒤에다 박으니 출렁이는 엉덩이에서 파열음까지 들린다.
"이러다 복상사 당하겠어 이 변태엉덩이!"
"변태 엉덩이라 아흥! 하잇! 호옥♡ 흐윽♡ 죄송해여어..♡ 더 팡팡! 앙! 해주세여♡ 흐이익♡"
자세를 바꿔 들박자세로 하니 귀두가 자궁입구를 뚫고 들어가려한다. 자궁에 살짝 걸치는 느낌 좋은데?
"앙! 하앙! 앙! 하앙! 헤윽♡ 아가방까지 들어오지마아♡ 호옥♡ 오옥♡ 나쁜자지! 나쁜자지♡"
"무슨 소리야 루아네! 내 자지가 들어가려는게 아니라 루아네 자궁이 이제는 내 자지까지 쯉 쯉 하려는거잖아!"
"아니야 하앙♡ 아니에요오♡ 자지...! 자지가 나빠요 너무 맛있어서 쯉 쯉하게 만드는 나쁜자지에요♡"
쯉 쯉 하게하는 맛있는 자지라니.. 이런 극찬을 받을줄은 몰랐다, 칭찬을 받았으면 그 보답을 하는게 인지상정, 더욱 힘차게 자궁을 뚫을듯이 박아준다.
-쮸북♥ 쮸북♥ 쮸북♥
"나쁜자지로 자궁 안까지 괴롭힌닷! 보지에 힘줘!"
"흐익♡ 보지에 힘줄테니까..! 자궁♡ 그만 괴롭혀! 오옥♡"
"자궁안까지 자지 찔러넣어서 싼다! 제일 깊숙하게 싼닷..!"
-뷰뷰붓 뷰루룩 뷰룩 뷱 뷱
"한방울도 흘리지말고 보지에 힘줘..!!"
"헤윽♡ 힘줄게여어 나쁜자지 보지로 꼬옥 꼬옥 쥐어짤거야♡"
들박하던 자세로 그대로 침대에 누워 힘을 푸니까 보지에서 스르륵 자지가 빠진다.
-쥬브븍 쥬르륵
"루아네 너무 좋았어 사랑해.."
"헤윽♡ 저도.. 저도 사랑해요.. 하읍..♡"
-츄♥ 츄릅♥ 츕♥ 쪽♥ 쪽♥
"츄.. 하아.. 루아네 나를 사랑해?"
"녜헤.. 사랑해여.. 너무 사랑해여어♡"
"필리아보다 나를 사랑해?"
"피, 필리아가 무슨 상관이에요..♡"
"그냥 대답해줘.. 필리아보다 나를 사랑해?"
멍한 표정으로 고민하는듯한 루아네, 양성애자라 적혀있던거 보면 필리아의 대한 호감도도 많이 높았나보다, 하긴 어릴떄부터 함께한 소꿉친구인데 호감도가 낮을수가 없지.
하지만 그래도 그 혐성년보다 나를 사랑한단 말을 듣고싶은데.. 누구 누구보다 사랑해? 라는 질문을 하는 여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꾸욱 꾸욱
"흐익..!♡ 갑자기 자궁 누르지마요♡"
"빨리 대답해줘 필리아보다 나를 사랑하지?"
"자궁 누르면서 물어보는거 비겁해...♡ 헤윽..♡ 사랑해요.. 필리아보다 훨씬 사랑해요♡"
이 말을 필리아 앞에서 하게 된다면 그 년 얼굴이 어떻게 될까? 절망에 빠져있는 필리아를 조교해서 따먹고싶다.. 하지만 일단은 귀여운 루아네한테 신경 써주도록할까?
"흐흐.. 나도 그 무엇보다 루아네를 사랑해..♡"
"헤윽♡ 그, 그거 반칙 아랫배 꾸욱 꾸욱하면서 사랑 고백은 반칙이에요♡"
"귀여운 루아네.. 지금 몇시야?"
"아마 11시쯤 인거같은데.. 왜요?"
"밤이 아직 한참남았네?"
"그, 그렇네요...♡"
이 날 밤새도록 섹스한 루아네의 호감도는 93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