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화 〉3.엄마랑 할래요 (1) (4/275)



〈 4화 〉3.엄마랑 할래요 (1)

[조교 대상을 선정하셨습니다.]

<조교사 LV.2>

체력37 근력37 지력37 마나37

-모든 조교 행위에 보정을 받습니다.

-조교 대상의 호감도에 따른 능력치를 일부 부여 받습니다.


[크리스탈로 인해 숨겨진 능력이 발견됩니다.]


-호감도가 70을 넘어갈시 상태이상 [발정]이 생깁니다.

[스킬]

-고통은 곧 쾌락, 중독성 있는 체취


<송아연> 호감도(100)


<헤리아> 호감도(45)


-조교 대상이 비어있습니다.


<헤리아> 호감도(45)


<사랑에 미친 자 LV.3>

체력25 근력12 지력52 마나42

-이성애자, S, 모성애

"엄마마저도 S라니.."


이세계는 아주 나를 조교하고 싶어서 난리 났나 보다.

무척 착하고 얌전해보이던 이상적인 엄마였던 그녀가, 사실은 밤에는 여왕일수도 있단 건가?

당하는 모습의 아빠를 생각하니 몸에 소름이 돋는다.

"아니 그것보다 사랑에 미친 자는 무슨 직업이야?"


사랑에 미친 자 라는 세상 처음 보는 직업에 직업레벨 마저 높다.


"뭐하고 산거야 우리엄마..?"

갑작스레 눈 맞아서 가족,가문 다 버리고 사랑의 도피를 하는 이유가 있던 것이다.

자신의 엄마의 완전히 다른 앞뒤에 혼란해진 인혁이었다.

"후.. 그것보다조교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누나를 키잡 하는 느낌으로 어릴 때부터 조교하는 거랑은 많이 다를 것이다.


호감도도 30을 넘은 상태, 모든 스킬을 사용가능하기에 평범한 방법 말고 조교해도 문제는 없다.


"모성애를 잘만 이용해본다면.."


체취, 모성애 , 정신적 고통..

대충 공략법을 찾은 느낌이다.

공략법을 찾았으면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진정한 상남자.

설령 그게 자신을 낳은 엄마를 공략 하는거라 해도 말이다.

***

"엄마.."


"응? 무슨 일이야?"

거실 식탁에서 차를 마시던 헤리아 에게 인혁이 찾아온다.


"그냥 뭔가 기분이 좀 그러네.."


"누나가 떠나서 마음이 싱숭생숭한가보네?"

"조금..?"


울적해 보이는 인혁에게 다가가서 안아주는 헤리아.

"누나가 너에게 의지를 많이 하나 싶었는데, 그 반대였나?"

안아준 상태로 인혁을 쓰다듬으며 위로해준다.


"엄마.."

"응?"


"오늘 같이 자면  될까?"


"2년 뒤면 성인인 아이가 무슨 소리야."

"안 될까..?"


흠.. 하며 고민하는 헤리아

"그래, 오늘은 아빠도  들어오니 오랜만에 같이 자자"

"와아! 엄마 사랑해!!"


호들갑떨며 엄마에게 꽉 안기는 인혁


꽉 안기는 인혁의 냄새를 맡으니, 무언가.. 달콤한 듯 한 냄새가 난다.

인혁이 한테서원래 이런 냄새가 났었나? 하며 의문을 가지는 헤리아

달콤하고 편안해지는 냄새야.. 라 생각하는 순간 인혁이 긴 포옹을 끝낸다.

"흠.."

"왜 그래 엄마?"

"아니, 별거 아니야."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끼는 헤리아.

"그럼 어서 자자."


헤리아의 방으로 들어가서 나란히 인혁과 헤리아가 누웠다.

"엄마.."

"왜?"

"마주보고 자면  돼?"

"안 될게 뭐가 있겠어."

"그리고 껴안고 자고 싶은데.."


예상치 못한 인혁의 말에 순간 당황한 헤리아였다.

"누나가 떠나더니 완전 어린애가 돼 버렸네."


"그치만.."

"어휴, 이리오렴"

꼬옥 하고 인혁을 껴안는 헤리아.


인혁을 껴안자 코를 간질이는 달콤하며 편안한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집중해서 맡는 헤리아의 모습.

헤리아는 눈치 채지 못했지만 헤리아의 숨소리가 조금은 거칠어진다.


-씨익

스킬의 발동을 제대로 확인한 인혁은 자는 척을 한다.


"코오.."


"많이 피곤했나 보네."

잠든 인혁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헤리아.

 20분후 인혁의 냄새를 맡으며 잠든 헤리아를 확인한 인혁이 행동을 시작한다.


잠이 깨지 않을 선에서 헤리아의 가슴을 만지작대고 몸에 선을 따라서 몸을 쓸어나간다.

"흐읏"

인혁이 헤리아의 몸을 건들자 간지러운 듯이 신음하는 헤리아.

냄새도 계속해서 맡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몸을 더욱 밀착한다.


1시간 정도를 그랬을까 인혁이 헤리아를 확인하자, 얼굴이 붉게 물들고 땀이 주륵주륵 흘러내린다.


"1시간 동안 이래도 안깨는  보니 아주 깊이 잠든거 같네."

"하읏.."


인혁이 보지를 조심스레 비비자 헤리아 에게서 나오는 신음.

"완전 푹 젖었잖아?"

자신의 손에 묻은 애액을 확인하고, 계속해서 헤리아의 몸을 밤새 애무했다.

아침이 되고 헤리아가 뒤척이며 깨려 하자, 빠르게 자는 척을 하는 인혁.

"으, 음.."

잠에서 깨어난 헤리아 땀을 많이 흘려 몸이 찝찝하고 몸이 뜨거운  같아, 감기에라도 걸렸나 생각하며 일어나는 헤리아.


"에.. 에?"

밑에가 찝찝해 일어난 자신을 제대로 확인해보니 사타구니가 엄청나게 젖어있었다.

빨개진 얼굴로 자신이 밤에 오줌이라도 싼 건가? 하고 걱정스럽게 만져보니, 끈적한 액체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 헤리아.


"애, 애액이 왜 이리 많이..?"


욕구불만인가 하고 생각하다, 문득 자신이 아들과 함께 잤다는 걸 생각하고 자괴감에 빠진다

헤리아는 자괴감에 빠진 상태로 옆에 잠들어있는 자신의 아들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완전 커?"

높게 솟아있는 인혁의 빳빳한 자지를 보고는 자기도 모르게 감탄하듯이 말을 내뱉었다.

"헙.. 내가 무슨?"


자신도 모르게 내 뱉은 말에 놀라듯이 입을 막는 헤리아

자신의 코를 간질이는 인혁의 달콤한 냄새를 맡으며 인혁의 빳빳해진 그곳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침을 크게 삼킨다.

-꿀꺽

뜨거워지는 몸을 확인하며 자책하는 헤리아.

"자식한테 욕정 하는 엄마라니.."

자책하면서도 헤리아의 손이 자연스럽게 내려가 자신의 보지를 비빈다.

"아.. 흣♡"


"이.. 이러면 안 되는데.."


그러면서도 손을 멈추지 않고 비비는 도중 인혁이 일부러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인다.


"음냐.."

뒤척이는 인혁을 보고는 깜짝 놀라서 몸이 크게 한번 움찔한다.

"흐잇..!"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절정을 느끼던 헤리아는, 인혁의 깨지 않은 모습을 보고 휴.. 하고 안심하며 조용히 방을 나간다.

"아들이 옆에 있는데 자위를 하다니.."


자는 척을 그만하고 자신의 스킬에 감탄하는 인혁

"생각보다 빠르게 공략 할수 있겠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헤리아의 호감도를 확인한다.


<헤리아> 호감도(50)


<사랑에 미친 자 LV.3>

체력25 근력12 지력52 마나42


-이성애자, S, 모성애

"발정을 일으킬 수 있게 된 건가."


중독성 있는 체취에 적혀있던 호감도가 50이 넘을시 발정을 일으킬 수 있다.

자신의 체취에 발정하는 헤리아의 모습을 생각한 인혁이, 입맛을 다시며 방을 나갔다.

헤리아가 차린 아침밥을 먹으며 헤리아를 쳐다보자, 자신의 시선을 못 마주치는 헤리아를 보며 만족하고 씨익 웃는 인혁


아침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던 헤리아 에게 다가가, 인혁이 완전히 밀착하자 놀란듯한 헤리아.


"읏.."

"왜 그래 엄마?"


"아, 아무것도 아니야.."


"도와줄게."


헤리아 에게 딱 붙어 설거지를 도와주며 헤리아의 표정을 확인하자, 얼굴이 빨개지고 숨소리가 거칠었다.

그런 헤리아 에게 걱정하듯이 말을  낸다.


"어디 안 좋아 엄마?"

"으,  조금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그래, 걱정하지 마렴."

설거지를 끝낸 후 헤리아가 도망치듯이 자신의 방으로 간다.


"저건.."

헤리아가 있던 자리에 물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었다.

설마하며 헤리아의 상태를 확인해봤다.


<헤리아>호감도(50)

<사랑에 미친  LV.3>


체력25 근력12 지력52 마나42

-이성애자, S, 모성애

[발정]


-조교사 능력으로 인하여 [상태이상] 에 걸렸습니다.

"이렇게 운 좋을 수가.."

낮은 확률로 걸린다는 발정이 설거지를 하던 사이 걸려있었다.


"이거 오늘 잘하면   있겠는데?"


흥분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헤리아의 방문 앞으로 갔다.

문에 귀를 대자 헤리아의 방에서 자그마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하읏♥ 으흥♥

-흐아응♥ 하으읏♥

씨익 웃으며 방문을 두드리는 인혁

-똑 똑


"히익..!"

문을 두드리자 헤리아의 놀란듯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엄마 난데 들어가도 돼?"

"잠, 잠시만 기다리렴!"


다급한 듯한 목소리를 내며 방에서 우당탕 하는 소리가  번 들리더니 헤리아가 문을 열어줬다.


"..무슨 일이니."

"감기 기운이 있다길래 걱정 되어서 간호해주러 왔지."

"그, 그래? 들어오렴."

침대에 나란히 앉아있자 왠지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엄마."

"응?, 꺅!"

인혁이 헤리아를 침대에 눕힌다.

"감기 기운 일 때는 자는 게 최고래, 같이 자자."


"얘는 무슨.. 그리고 감기 옮을 수도 있어."


"왜 감기는 옮기면 낫는다잖아, 응? 같이 자자~"


"정말.. 못 말리겠다"

한숨 쉬는 헤리아를 인혁이 강하게 껴안는다.


"뭐.. 뭐하는 거야!"


"감기 때문에 춥잖아 따듯하게 해줄게."

"그리고 일찍 일어났더니 너무 졸려.."

"정말 감기 옮는다니까..!, 인혁아?"

"쿠-울"


"정말 빠르게도 잠드네 우리 아들.."

뭐라 하든 난 잘  에요, 하듯이 빠르게 자는 척을 하는 인혁


잠든 인혁을 보고  하고 웃은 헤리아가 움찔한다.


"아.. 또 이 냄새야.."

인혁이 안고 있으니 나는 인혁의 냄새에 헤리아가 멍해진다.

"그냥 달콤한 게 아니야.."

처음에는 그저 달콤하고 편안해지는 냄새라 생각했지만, 점점 맡을수록 계속 맡고 싶고 흥분되는 냄새에, 헤리아가 몸을 움찔거린다.

-꿀꺽


"조금 정도면 괜찮겠지.."

껴안아진 상태에서 자신의 손으로 조심조심 보지를 비비적대는 헤리아.


다른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리며 신음을 막고, 자신의 아들한테 껴안아진 상태에서 자위를한다.


어떻게 됐나봐 미쳤어.. 미쳤어!! 하며 생각은 하지만, 그녀의 손은 멈추지않는다.


-찔꺽♥ 찔꺽♥ 찔걱♥

음탕한 소리를 내며 보지를 계속해서 문지른다.


"히읏♡ 흐읏♡"

신음도 제대로 숨기지 않는 헤리아.


인혁에게 들킬 수 있다는 마음보다, 인혁의 냄새를 맡으며 자위해서 절정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헤리아가, 멈추지 않고 자위한다.

"흣..♡ 간다, 간다..♡"

자신도 모르게 간다라는 소리를 내며 절정을 느끼려  때, 인혁이 헤리아의 손을 붙잡는다.

"힉?!"


인혁이 헤리아의 눈을 쳐다보며 물었다

"지금 뭐 하는거야?"


무척이나 놀란듯한 헤리아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 할뿐, 자기가 무슨 일을  건지 이해를 못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내 냄새 맡으면서 자위 한거야 엄마?"

인혁이 정색하며 말하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놀라며 헤리아가 변명하듯 대답한다.

"그..그게 아니야 인혁아 오해야.."


"됐어, 아들 냄새에 욕정하고 자위하는 변태 년이 엄마였다니, 실망이야.."


"엄마한테 변태 년이라니.. 인혁아 제대로 얘기해보자.. 오해, 오해 일뿐이야!"

헤리아가 떨리는 손으로 인혁의 어깨를 잡으려하자,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그 손을 인혁이 떨쳐내며 방을 나선다.

"아니야.. 아니야 인혁아!"

자신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방을 나가는 인혁의 뒷모습을 보며, 헤리아가 크게 절망한다.

"아.. 아아아아!!"

"내가, 내가 미쳤지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야!"


자책하고 절망하던 헤리아는 자신의 몸이 점점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 아.."


자신도 모르게 손이 보지로 슬쩍 가까이 가게 된다.

-찌걱♥


보지에서 애액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왠지 모를 쾌락에 자신의 보지를 만지는 헤리아

-찌걱♥ 찌걱♥

이런 상황에서도 자위하는 자신을 자책하지만, 손은 계속해서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왜 자위 하는 건데.."


"왜, 왜 더 흥분하는 건데.. 왜 기분 좋은 건데!!"

아들이 정색하고 변태 년이라 욕하고 나가도, 잡을 생각보다 자위부터 하는 자신의 모습에 미친 듯이 자기혐오하면서도 손을 멈출 수 없다.


"흣.. 씨발.. 씨발 씨발씨발....!"

"병신 같은 년!병신 같은 년! 병신 같은 년!!♡"

-찌걱♥ 찌걱♥ 찌걱♥

평소에  하지도 않는 욕까지 내뱉으며 자신을 탓하지만, 더 흥분하며 손을 보지에다가 비빌 뿐이었다.

그리고 찾아오는 절정에 몸을 미친 듯이 떨며, 애액을 뿜으며 실금 까지 하는 헤리아.


-쪼르르르륵♥

"흐익, 흐악, 흐아아앙!♡

그대로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멍하니 응시하다, 무언가 다짐한 듯 방을 정리하고 방에서 나왔다.

"후.. 연기력 지렸다.."

인혁은 자신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방에서 누워있었다.


아마  자신에 행동에 대해서 사과하려고  방을 찾아올 것이 틀림없다.


"그럼 그때 화난척하며 자연스럽게 따먹어서 호감도를 올려야지 흐흐.."

완벽한 자신의 계획에 어떤 식으로 헤리아를 요리할지 생각하던 중.

-똑 똑


왔다!


"인혁아 들어가도 되니?"


"하.. 문 열려있어 들어와"

자연스럽게 다시 연기하며 헤리아에게 들어오라 하자, 그대로 헤리아가 문을 열고 들어와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서 있는다.

침대에 다리를 꼬고 앉아서 헤리아 에게 타박하듯이 말한다.


"뭔데? 할  있으면 빨리 말하고 가"


울먹이면서 사과하는 걸 생각했던 인혁.

하지만 헤리아는 인혁이 예상치도 못한 행동을 한다.

"큽..?!"

헤리아가 갑작스럽게 인혁을 침대에 밀쳐 눕히고는 그 위에 걸터앉는다.


"..때문이야..."

"아들 때문이야.. 아들 때문이야! 아들 때문이야!! 아들 때문이야!!!"

"아들이 나를 냄새로 유혹하니까..! 엄마를 꼴리게 하니까!!!"


 잘못이라며 미친 듯이 소리 지르는 헤리아가, 침을 질질 흘리면서 완전히 풀린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이건 예상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인혁.

하지만 헤리아는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따 먹을 거야."


"날 유혹하는 나쁜 아들은 따 먹어 버릴 거야...♡"

"..네?"

엄마가 내 위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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