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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66화 (66/67)

EP.66 후일담 (4)

아침이 되어 눈을 떠보니 오빠에게 안겨있었다.

"헤헤.. "

웃음이 제멋대로 새어나왔다.

가득찬 아랫배를 문지르니 만족감과 행복함이 느껴졌다.

아직 자고 있는 오빠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리곤 오빠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흐힣.."

또 바보같은 웃음이 새어나왔다.

시간을 보니 아직 이른 아침이었다.

조금 더 자기위해서 오빠의 품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눈을 감기 전 아래를 힐끔 쳐다봤더니 오빠의 자지가 서있었다.

"..."

나는 오빠의 품 속에서 나와 슬금슬금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오빠보다 먼저 일어난 기특한 자지에게도 모닝키스를 해주었다.

쪽.

오빠와 다르게 자지 움찔하고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몇 번 더 쪽쪽 하고 모닝키스를 해주었다.

"으음..."

오빠는 그렇게 키스를 하는 와중에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오빠를 한번 더 힐끔 쳐다본 뒤에 조심스럽게 자지를 입에 물었다.

하읍...

오빠와 나의 액체로 된 자지에서 나는 비린 맛이 입안에 가득해졌다.

하지만 맛볼수록 몸이 달아오르고 무언가 중독이 될 것 같은 오묘한 맛이 났다.

나는 천천히 귀두에서부터 기둥까지 빨면서 자지의 이곳저곳을 마음껏 맛보았다.

쮸읍.. 쯉..쯉...

처음엔 혹시라도 오빠가 깨어날까봐 조심스럽게 빨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격렬히 자지를 빨고 있었다.

쯉..쯉..쯉..쮸우웁...

이젠 꽤 큰소리가 났지만 오빠는 여전히 일어나지 않았다.

한참을 정성스럽게 빨았더니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딱딱해지며 곧 사정할 것 같았다.

마음껏 사정할 수 있도록 나는 입 안 깊숙이 자지를 받아들인채로 사정을 기다렸다.

내가 사정을 받을 준비가 됐다는걸 알았는지 자지는 꿀렁꿀렁하고 사정을 시작했다.

나는 그대로 목구멍으로 정액을 꿀꺽꿀꺽하고 삼켰다.

차마 한번에 다 삼키지 못하고 입 안에 남은 정액은 혀로 긁어모아서 삼켰다.

그 후엔 사정하느라 고생한 자지를 칭찬해주듯 쪽 하고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위를 바라보니 오빠가 깨어나있었다.

... 왠지 몰래 도둑질을 하다가 걸린 듯한 기분이었다.

나는 배시시 웃으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오빠는 엄한 얼굴로 나를 혼을 냈다.

나는 오빠에게 혼나는게 너무나도 무서운 나머지 또 퓻퓻하고 잔뜩 싸버렸다.

오빠는 나쁜 아이는 벌을 받아야한다며 아무리 퓻퓻을 해도 봐주지 않았다.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퓻퓻을 하고 나서야 오빠의 품속에서 다시 잠들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오빠와 잠든 뒤, 다시 깨어난 건 해가 중천에 뜨고 나서였다

사실 더 누워 있고 싶었지만 어제부터 열심히 움직여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팠다.

"뭐라도 시켜먹을까?"

"또 배달시켜먹으려고. 평소에도 이렇게 배달만 시켜먹었지?"

"뭐 해먹긴 귀찮은걸 어떡해..."

"어제 찌개도 남았으니까 그거랑 계란후라이랑 해서 먹자."

"그럴까?"

나는 많이 자서 그런지 가벼운 몸으로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

어제 먹었던 찌개를 데우기 위해 불을 올려두고

그 뒤엔 계란후라이를 하기 위해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냈다.

아무것도 입지 않아서 조금만 기름이 튀어도 큰일일 것 같아

앞치마만을 입고서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려는데 갑자기 오빠가 뒤에서 껴안아왔다.

"뭐하는거야아..."

"알몸에 앞치마만 입은게 너무 야한데..."

오빠는 뒤에서 나를 꼭 껴안고 놔줄 생각이 없어보였다.

엉덩이에는 딱딱한 막대가 닿은채로 천천히 좌우로 비벼졌다.

"아흣..."

엉덩이를 비비벼대던 막대는 어느새 아래로 내려와 내 질구 위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몇 번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아래쪽은 흠뻑 젖어서 물이 잔뜩 나와 버렸다.

오빠의 막대기 또한 내 물로 축축히 젖어버렸다.

오빠는 막대기의 끝부분을 질구에 딱 붙여두고 안쪽으로 넣기 직전에 멈추었다.

그리곤 내 귀에 대고 달콤하게 속삭였다.

"넣어도 돼...?"

이렇게까지 해놓고 이제와서 허락을 구하는 건 반칙이었다.

"응... 넣어줘..."

나는 거절하지 못하고 천천히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끈적한 액체가 클리토리스에 맺혔다가 아래로 한 방울씩 떨어졌다.

그렇게 나는 아랫배가 텅 비어버리기 전에 안쪽에 또 잔뜩 받아내었다.

밥을 다 먹고나니 오빠는 소파에 누워 푹 퍼져버렸다.

오빠는 전날 잔업을 한 것 때문인지 피곤해보였다.

... 잔업 때문이 맞을꺼야.

"죽을 것 같아…"

나도 근육통으로 여기저기가 뻐근하고 아팠다.

오빠의 옆에 앉아 오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오빠, 그럼 우리 영화라도 볼까?"

"보고 싶은거라도 있어?"

"음..."

한참동안 TV를 뒤적거리다가 결국 멜로영화를 틀었다.

나는 영화를 틀고 오빠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오빠의 품에 안긴 채로 영화를 봤다.

포근하고 따스한 오빠의 품 안에서 영화를 보다보니 점점 눈이 감겨왔다.

눈이 서서히 감길 때쯤에 갑자기 영화에서 야한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슬쩍 고개를 돌려 오빠를 쳐다봤더니 오빠와 눈을 마주쳤다.

... 그리고 엉덩이에 무언가 딱딱한 게 닿고 있었다.

오빠는 천천히 내게 얼굴을 가까이하고 나와 키스를 했다.

잠깐의 키스가 끝난 뒤 나는 몸을 돌리고 오빠를 껴안았다.

영화에서 어느새 야한 장면이 다 지나갔지만 우리는 이미 불이 붙어버렸다.

그대로 영화를 틀어둔 채로 우리는 잔잔한 배경음악 사이로 끈적하고 야한 소리를 채워나갔다.

그렇게 영화를 보는 것도 흐지부지 지나가버렸고

우리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나는 오빠의 팔베개를 받으면서 따스한 체온을 만끽했다.

그러면서도 손으로는 탄탄한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원래 반대여야 하는 거 아니야?""그거 남녀차별이야."

"..."

오빠는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내 가슴을 만지려고 했지만 어떻게 해도 자세가 불편해보였다.

오빠는 마음에 들지 않는지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 오빠의 모습이 귀여워서 나는 쪽하고 오빠의 볼에 뽀뽀를 해주었다.

"내 가슴 만지고 싶어?"

"...응."

"안돼, 지금은 내가 만질 거야. 나중에 내꺼 만져."

"..."

오빠는 결국 가슴을 만지는 건 포기를 하고 대신 내 머리와 뺨을 쓰다듬어 주었다.

나는 오빠의 손에 뺨을 비벼대다가 그대로 오빠의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손가락을 입 안에서 이리저리 굴리기고 하고 혀로 핥기도 하며 빨아댔다.

살짝 눈웃음을 지으며 오빠를 바라보니 오빠의 목젖이 움찔거리며 꿀꺽하고 침을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

오빠는 황급히 손가락을 빼내고는 내 몸의 반대편으로 숨겨버렸다.

그리곤 화제를 돌리기 위해서 인지 내게 말을 걸어왔다.

"근데 왜 새해엔 안온거야?"

"오빠가 졸업할 때까지 연락하지 말라면서?"

".. 학기가 끝나면 졸업 아니야?"

"졸업식을 해야 졸업 아니야..?"

멍한 표정으로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다가 푸흡 하고 웃음이 터져버렸다.

"바보같이 한달동안 참았네... 이게 다 오빠가 제대로 말 안 해줘서 헷갈린 거잖아."

나는 화난 척을 하며 오빠의 팔뚝을 살짝 깨물었다.

오빠는 나를 껴안고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미안해."

"... 그러니까 한 달분만큼 벌충해줘야 해?"

"... 각오해."

오빠는 잠깐 망설이긴 했지만 호기로운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내 위로 올라갔다.

내 머리 옆을 짚은 팔뚝을 혀로 살짝 핥았다.

그리고 오빠에게 살짝 눈웃음을 지었다.

오빠는 이번엔 내 도발을 피하지 않았고 우리는 한 번 더 몸을 겹쳤다.

**

그렇게 한번 더 하고난 뒤 우리는 씻고 나와 소파에 앉았다.

나는 온 몸에 힘이 빠져 소파에 푹 퍼져버렸다.

... 사실 함께 씻으면서 여동생이 몸에 바디워시를 바르는 모습을 봐버렸다.

여동생의 몸은 물에 젖어 조명 아래에서 윤기로 반짝였다.

여동생은 일부러 샤워타월도 쓰지 않고 맨손으로 자신의 몸에 바디워시를 발랐다.

마치 과시하듯이 자신의 가슴 곳곳에 거품을 바르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럴 때마다 반들거리며 말랑말랑한 가슴이 이리저리 흔들렸고 나는 점점 참기 힘들어졌다.

나는 여동생의 몸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는 걸 겨우겨우 떼어내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씻으려던 그때 뒤에서 여동생이 껴안아 왔다.

"내가 바디워시 발라줄까?"

"..."

등에 말랑하고도 미끈한 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여동생은 그대로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며 내 등에 거품을 묻혔다.

나는 다시 몸을 돌렸고 그대로 한 번 더 해버렸다.

"허억.. 진짜 죽을 거 같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자지가 아팠다.

더 이상은 자지를 세우는 것조차 무리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런데도 여동생의 몸을 보기만 해도 자지는 벌떡 서서 쿠퍼액이 줄줄 흘러내렸다.

쮸웁... 쮸웁...

여동생은 쿠퍼액이 흐르는걸 보더니 깨끗하게 해주겠다며 또 자지를 빨아댔다.

쪽 하는 소리와 함께 입이 떨어지고 쿠퍼액 대신 침으로 반들거리는 자지가 보였다.

... 이대로 여동생과 계속 같이 있으면 정말 병원에 실려 갈 때까지 할 것 같았다.

일단 밖으로 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날씨도 좋은데 좀 밖에 나갈까?"

"... 그럴까?"

초췌하고 퍼석퍼석한 내 모습과는 다르게 여동생의 피부는 더 탱탱하고 밝아진 것 같았다.

여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창문으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왔다.

여동생은 추웠는지 팔짱을 끼고서 몸을 살짝 떨어댔다.

팔짱을 끼면서 커다란 가슴이 모아졌다.

방금 씻고 나와 새하얗고 반들반들한 가슴.

새하얀 나신 곳곳에 내가 남긴 키스마크가 보였다.

이대로 한 번 더 여동생을 넘어뜨리고 싶었지만 자지가 욱신거려서 참았다.

창문을 열고나서 여동생은 침대 위의 이불을 정리하고 있었다.

자각이 있는 건지 커다란 엉덩이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서 이불을 정리하고 있었다.

상체를 숙이고서 엉덩이를 흔들면서 정리하던 여동생을 보고

나는 그만 참지 못하고 여동생을 뒤에서 껴안았다.

"... 어쩌피 청소 할 거니까 마지막으로 한번 만 더..."

"으이그..."

여동생은 말로는 나를 탓하는 척을 했지만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다리를 양 옆으로 넓게 벌리고서 검지와 중지로 질구를 벌려주었다.

끔뻑끔뻑하고 질구가 움찔거렸다.

질 안쪽은 이미 애액으로 반들거리며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다.

역시 유혹하던게 맞았네…

나는 생각을 그만두고 그대로 침대 위로 올라갔다.

.. 그 뒤로 2번은 더하고 나서야 청소를 하고 나갈 수 있었다.

청소가 끝나고 우리는 적당히 옷을 챙겨 입고 집 근처에 데이트를 하기위해 나왔다.

한 걸음을 걸을때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너무 힘들었다..

여동생도 힘든건지 거의 내 팔에 매달려있었다.

마지막 남자의 자존심으로 여동생의 무게 분까지 버텨냈다.

하지만 이대로 오래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았다.

어딘가 쉴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모텔... 은 들어가는 순간 집에서 나온 의미가 없어질 것 같았다.

"... 일단 카페라도 들어갈까?"

"응..."

우리는 고민하던 끝에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카페를 향해 가던 중

길거리에서 회사 남자동기와 만나버렸다.

"어? 여기서 만나네? 뭐야 여친있었냐? 어쩐지 맨날 빼기만 하고 이상하다 했어."

하윤이는 움찔하며 내 뒤로 살짝 숨었다.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어쩌면 하윤이가 처음 상처를 입었을지도 모르는 기억.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하윤이를 한번 쳐다보고 동기를 쳐다보고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내 여자친구 예쁘지?"

내 뒤에 비스듬히 숨은 하윤이에게 팔짱을 끼고서  친구에게 보여줬다.

하윤이는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뜨고는 곧 울 것 같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어어어어어...??? 제가 뭐 잘못했나요...?"

동기는 당황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나는 다시 하윤이를 바라보았다.

"인사 안할꺼야?"

하윤이는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얼굴을 붉히고서 안녕하세요... 라고 작게 인사를 했다.

더 이상 이야기를 나누는 건 힘들 것 같아서 동기를 보내기로 했다.

"인사는 다음에 시켜줄게.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거니까 빨리 저리가!"

동기는 그제야 다시 실실 웃으면서 형수님 예뻐요! 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동기를 보내고나니 아.. 내가 여동생사진 보던거 쟤는 아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쟤한테 뭐라고 하지...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설명해야하고...

아 맞다. 어머니한테도 허락받아야하는데... 넘어야할 산이 많네.

이런저런 걱정이 연달아 떠올랐다.

하지만 그건 그때의 일이고. 지금은 이렇게 하윤이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여전히 눈에 눈물이 가득찬 하윤이를 바라보았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 조용히 해. 그리고 울지도 웃지도 않았거든..!"

"앆! 야야야 진짜 아파..!"

하윤이는 눈을 가늘게 뜨고서는 내 옆구리를 꼬집었다.

옆구리가 매우 아팠지만아까처럼 눈물이 그렁그렁한 것 보단 이렇게 화내는 모습이 하윤이에겐 더 잘 어울렸다.

한겨울 추운 길거리에서 나는 한 손으로는 얼얼한 옆구리를 부여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따뜻한 하윤이의 손을 잡고 우리는 함께 카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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