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7 당일치기 여행 (2)
여동생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그대로 굳어버렸다.
두 손으로는 얼굴을 가리고서 부끄러움때문인지 보지가 꼬옥 조여왔다.
"오빠 위에 올라타니까 좋아?"
"흐으..몰라..부끄러워..."
여동생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가리지 못한 귀는 새빨개져있었다.
"한번 움직여볼래?"
"으흣..."
여동생은 얼굴을 가린채로 고개 좌우로 흔들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좀 야해보이긴 했지만 이정도로 부끄러울 일인가? 싶었다.
여동생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가 움직여야지...
나는 여동생의 허리를 잡고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응..."
바람빠지는 소리와 함께 뻣뻣이 굳어있던 여동생의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내 아랫배는 마치 민달팽이라도 지나간듯 끈적끈적한 액체들로 축축해져있었다.
"계속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을꺼야?"
여동생은 고민하는 듯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었다.
그리곤 결심한 듯 얼굴에서 손을 떼더니 손을 내 가슴에 얹었다.
여전히 눈은 꼭 감은 채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붙어있던 하반신이 떨어지며 쩌억... 하는 소리가 났다.
여동생이 자지 위로 주저앉자 철썩하고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조용해서 그런건지 왠지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여동생은 살짝 빼냈던 자지가 다시 깊숙이 들어가자 움찔하고 몸을 떨어댔다.
"하으응.... 좋아..."
여동생은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썩..철썩...철썩...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지며 그 사이에 여동생의 신음소리도 섞이기 시작했다.
"하악..하악..핫....핫.... 하읏..."
여동생의 숨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져갔다.
여동생의 눈꺼풀에 힘이 풀리면서 살짝 떨리고, 꼭 감은 눈은 서서히 힘이 풀리고 있었다.
여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를 흔드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찰싹찰싹하고 여동생의 엉덩이가 내 하반신과 부딪히며 소리가 크게 났다.
여동생의 보지는 강하게 조여오면서 자지를 빨아당기고 있었다.
마치 기둥에 있는 피도 귀두로 다 모아버리려는 듯 강하게 빨아들이고 있었다.
"이제 눈 떠볼래?"
"흐으읏.. 흣..오빠.. 뭐..라고 했어..?"
여동생에게 말을 걸어본 정신이 없는지 어딘가 몽롱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음.
그리고 주위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거울엔 자지에 눈이 멀어서 허리를 열심히 흔들고 있는 여동생의 모습이 비쳤다.
"하으으윽...!"
아까보다 더 강하게 보지가 조여왔다.
부끄러운 것인지 가슴팍에 올려둔 손은 내 살을 꼬집을듯이 강하게 붙잡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허리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흐윽..흣...! 이거 부끄러..하앙..."
"그러면서 허리는 잘 움직이는데?"
"그건.. 오빠 자지가 너무 맛있어서...하악...앗,앗..흐읏..!"
여동생은 검지 손가락을 입에 물고선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하며 허리를 흔들어댔다.
직접 거울을 바라보는건 부끄러운건지 힐끔힐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
여동생이 거울을 볼때마다 흠칫하면서 몸이 떨리고 보지가 꽉 조여왔다.
"보여? 너 지금 엄청 야해보인다."
"흐으윽... 놀리지마.."
"아니 엄청 꼴려."
나는 여동생의 허리를 잡고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여동생이 튀어오르듯 허리가 휘면서 온몸이 경직되었다.
"하으윽..! 흐윽..흣...읍...으읏..."
갑작스러운 나의 움직임에 여동생은 당황한듯 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여동생을 쳐올릴때마다 가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가슴을 빨거나 만지고 싶었지만 이대로 여동생을 세워두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더 보고싶었다.
내 품에 쓰려지려는 여동생을 억지로 손으로 잡고 세우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후앗...후아아아..아앙...흐아앙..."
여동생의 시선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사방에 달린 거울에는 자지를 받아들이며 달콤한 신음을 내뱉는 암컷의 모습들이 가득했다.
결국 여동생은 쾌감으로 몽롱해진 눈으로 빤히 자신의 모습을 쳐다봤다.
"꺄앗...하응... 오빠.. 나 야해보여...? 후우..후아앙..."
"응. 그래서 엄청 꼴려."
여동생은 양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잡았다.
한손에 잡을 수도 없는 큰 가슴을 잡고서 천천히 주무르는 모습이 너무 야해보였다.
"흐으응..!...이러면 더 야해보여..?"
"어..."
흔들리는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며 유두를 꼬집는 여동생의 모습이 너무 야해보였다.
나는 허리 잡고 강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여동생은 입술을 살짝 깨물고 신음을 참으려 했지만 앙 다문 입술 사이로 계속해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어서 정액을 싸달라는 듯 자궁구가 귀두에 달라붙어왔다.
"안에 쌀게...!
"하읏..응....안에...안에..가득싸줘...하으응..!"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허리를 붙잡고 자궁을 들어올릴 기세로 자지를 받아넣었다.
자궁구도 쪽하고 귀두를 빨아대며 정액을 받아들였다.
두번째 사정이였지만 정액은 힘차게 뿜어져 나오며 자궁에다 퓻퓻하고 정액을 가득 채워넣었다.
허리가 바들바들떨리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여동생의 자궁에 정액을 흘려넣었따.
길었던 사정이 끝나자 여동생은 그대로 내 가슴 위로 쓰러졌다.
나는 자지를 뽑지도 않은 그 자세 그대로 여동생을 껴안고 잠에 들었다
잠시동안 자고 일어났더니 작아진 자지는 여동생 보지 밖에 튀어나와있었다.
내 위에서 새근새근 숨을 내쉬며 자고 있는 여동생에게 입을 맞추고 잠에서 깨웠다.
여동생은 으응...하는 잠꼬대와 함께 나를 더 꽉 안아 왔다.
그와 동시에 뺨과 함께 온 몸을 내게 비벼댔다.
말랑한 가슴이 비벼지는 감촉과 다 말라서 끈적해진 애액범벅인 보지와 작아진 자지가 비벼지며 자지가 다시 커져버렸다.
여기까지 여행왔는데 그래도 좀 나가봐야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여동생이 몸을 비벼오자 그런 생각이 점점 사라졌다.
... 그래도 점심은 밖에서 사먹었으니까.
저녁은 배달음식으로 정하고 음식이 오기 전에 여동생과 한번 더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시간은 아슬아슬했다. 여동생의 자궁안에 싸자 마자 벨이 울렸다.
나는 황급히 하반신만 가리고 나가 음식을 받아왔다.
음식들 들고 돌아오니 침대에 누워있던 여동생은 이미 만족스러운 얼굴로 아랫배를 쓰다듬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여동생과 누워있다보니 조금 현자타임이 왔다.
... 왜 여기까지 온거지? 굳이 여기까지 왔어야 했나?
이럴꺼면 왕복할 시간에 근처 모텔갔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아냐 그랬다가 혹시나 모텔가는걸 들키면 더 큰일나는거지. 들키면 변명 할 수도 없으니까.
근데 이렇게 차 렌트하고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모르는거 아냐..?
처음엔 자괴감에서 시작한 생각이 서서히 다음에 어떻게 모텔을 가면 들키지 않을지에 대한 것으로 바뀌어만 갔다.
그래도 먼 길까지 왔는데 이대로 돌아가긴 너무 아쉬웠다.
"우리 불꽃놀이라도 잠깐 하고 돌아갈까?"
"응! 재밌겠다! 마지막으로 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
우리는 같이 욕실로 갔다. 서로의 몸에 바디워시를 발라주기도 하고 머리를 감겨주는 등 꽁냥꽁냥거리며 씻고 나온 뒤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근처 가게에 가서 자그마한 불꽃놀이 세트를 샀다.
하늘로 폭죽을 쏘는 것도 오랜만에 하니 재밌었지만 역시 불꽃놀이라면 스파클러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게 제일 중독성이 있었다.
여동생은 불꽃놀이를 하는 내내 해맑게 웃고 있었다.
밝게 웃는 여동생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뭐.. 여행이 이런 거도 나쁘진 않겠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올라탔다.
여동생은 피곤했던건지 중간중간에 고개를 꾸벅꾸벅거리며 졸고 있었다.
"피곤하면 잠깐 자."
"으으.. 아니야 오빠가 운전하는데 나만 자는건 너무 미안하잖아."
여동생은 고개를 흔들어대며 잠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귀여서 피식하고 한번 웃고는 운전하는데 집중했다.
다시 1시간 가량을 운전해서 집 근처까지 돌아왔다.
렌트카 반납장소인 주차장에 도착 후 찌뿌둥한 몸을 풀고 있었다.
여동생은 아까부터 안절부절못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왜 그래? 뭐 두고 온거라도 있어?"
"오빠..."
이리저리 둘러보던 여동생은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천천히 내 입술을 향해 다가왔다.
나는 피하지 않고 부드럽게 여동생의 머리를 잡고 입을 맞추었다.
서르이 혀가 얽히고 서로의 입술을 핥기도 하며 진한 키스를 했다.
잠깐의 키스가 끝나고 우리의 입술은 천천히 떨어졌다.
"으휴 이거하려고 눈치 본거야?"
"아니.."
"그럼?"
여동생의 입술은 점점 얼굴로 다가왔다가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턱을 지나 목에 닿아 목덜미를 빨기 시작했다.
하지만 목은 목적지가 아니였는지 키스마크를 옅게 남기고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결국엔 하반신 까지 내려가더니 손으로 벨트를 풀고는 자지를 꺼냈다.
"차 안에서 하긴 힘들거 같고.. 그럼 입으로라도 해보려고."
"어..? 사람오면 어떡하려고... 썬팅도 잘 안돼있는데"
"아까부터 계속 봤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던데?"
여동생은 더 이상 내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자지를 입에 물었다.
갑작스러운 여동생의 행동에 당황하긴 했지만… 자지를 감싸는 따뜻한 입 안의 감촉은 언제나 느낌이 좋았다. 나는 여동생을 말리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며 망을 보기 시작했다.
귀두에서부터 기둥까지 여동생의 따뜻한 입보지에 녹아버리는 것 같았다.
자지를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집어넣진 않았지만 귀두와 기둥 절반을 입에 삼키고 오물거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이 좋았다.
여동생의 따뜻한 입보지를 만끽하고 있다보니 갑자기 옆의 길가로 사람이 튀어나왔다.
나는 반사적으로 여동생의 고개를 눌러버렸따
여동생의 머리가 눌려지며 자지가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
커헉..쿠훅...쿱...츄릅..
갑작스런 삽입에 당황했는지 여동생은 작게 기침을 했다.
곧 목구멍이 조여오며 자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여동생의 입가로 끈적한 침이 주륵하고 새어나와 바지가 살짝 젖고 있었다.
여동생은 아랗곳하지 않고 열심히 머리를 움직이며 사정을 졸라댔다.
다행히 그 사람은 알아차리지 못한 듯 그대로 지나쳐 사라졌다.
후… 나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간질간질한 자지의 감각에 집중했다.
이대로 있어도 좋았지만… 또 사람이 나올지도 몰라 빨리 여동생의 입 안에 사정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여동생 고개를 잡고 오나홀 마냥 흔들기 시작했다.
혹시 또 기침이 나오고 목이 아플까봐 깊숙이 넣지는 않고 기둥의 절반만 들어갈 정도로 머리를 흔들었다.
쭙..쭈웁...쭙..쭙...
여동생도 움직이지 않는만큼 입으로 자지를 빨고 혀로 핥는데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금세 사정감이 올라왔고 나는 참지 않고 여동생의 입안에 정액을 흘려넣었다.
"아.. 쌀게…"
정액이 나오기 시작하니 여동생은귀두를 입술로 감싸고 쪽 빨면서 동시에 혀로는 요도를 간지럽혔다.
허리가 움찔하면서 정액 왈칵 쏟아졌고 여동생은 한방울도 흘리지않고 입에 받아냈다.
마지막까지 정액이 잘 나오도록 혀로 핥아주다가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자 쪽 하는 소리와 함께 요도에 남아있던 정액까지 빨아내었다.
후우...
사정이 끝나고나니 온몸에 힘이 빠져나갔다. 운전도 좀 오래하기도 했고… 오늘 여러번 해서 그런건지 좀 더 지친듯한 기분이였다.
여동생은 입 안에서 정액을 오물오물거리더니 꿀꺽 삼키고 혀를 내밀고 깔끔해진 입안을 보여주었다.
칭찬을 바라는 듯한 눈초리에 나는 좋았어. 라는 말과 함께 머리 쓰다듬어 주었다.
여동생은 뿌듯하다는 듯이 헤헤 웃으며 내게 안겨왔다.
여동생이 입을 헹굴 수 있게 생수를 넘겨주었다. 몇번 가글을 하고 물을 삼키고 우리는 차 밖으로 나왔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손을 잡고 돌아가려고 차에서 나선 그때 차 옆으로 지나가던 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다.
아버지는 우리는 발견하시곤 차를 향해 다가오셨다.
"너희 같이 나갔었니? 서로 다른 약속 간거 아니였어?"
머리 속이 새하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