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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20화 (20/67)

EP.20 여동생은 (2)

오빠와 눈을 마주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나는 급하게 벗어둔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이미 흥건하게 아래가 젖어버린 채로 입는 바람에 팬티와 바지까지 푹 젖어버렸다.

입자마자 아.. 한번 닦고나서 입을 걸.. 이라고 후회가 들었지만 그런걸 신경쓸만한 겨를이 없었다.

이대로 나가면 의심받을텐데..

걱정하고 있는 사이에 오빠가 먼저 방을 나섰다.

오빠가 부모님과 이야기 하고 있는 사이에 급하게 흐트러진 머리와 옷차림을 정돈하고서 방을 나섰다.

혹시라도 바지가 다 젖은게 보일까봐 오빠의 뒤에 숨어있었다.

"없는거 봤지? 니 방이나 다시 찾아봐."

오빠는 나를 은근슬쩍 내 방으로 밀었고 나는 그대로 내 방으로 들어갔다.

내 방에 들어가자마자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고 말았다.

축축하게 젖은 팬티가 찝찝했지만 다리가 떨려서 한동안 일어나질 못했다.

오빠의 방 안이라서 괜찮았지 혹시 거실에서 계속 했다면.. 정말 들킬뻔했다는 생각에 너무 아찔했다.

다행히도 부모님은 금세 다시 나가셨고 나는 이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열 수 있었다.

"... 나가셨어?"

"어.."

부모님이 가셨다는 말에 나는 방문을 열고 나왔다.

"휴... 큰일 날 뻔 했네."

"그러게.. 일단 빨리 너 먼저 씻어."

오빠는 축축이 젖어버린 내 바지를 보고 있었다.

나는 급하게 갈아입을 옷을 챙겨서 욕실로 들어갔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지만 내 몸이 더 열이 올라서 그런지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아까의 쾌감이 몸 안에 남아있었다.

아까 끝까지하지 못해서 그런지 조금 불만족스러웠다.

나는 샤워기를 아래 쪽에 대고 손을 움직여 자위를 했다.

욕실 안에선 샤워하는 소리와 찔걱이는 소리로 가득했다.

눈을 감고 아까 짐승처럼 나를 덮치던 오빠를 상상하면서 하니 금세 가버릴 수 있었다.

들리진 않았겠지..?

나는 급하게 씻고 나와 머리를 말렸다.

오빠는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빠르게 씻고 거실로 나왔다.

머리를 말리고우리는 둘이서 소파에 앉아있었다.

마치 아침으로 시간이 되돌아간 것 같았다.

... 그렇다면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빠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이제 점심인데 집에 먹을 거 있냐?"

"집에 아무 것도 없을 걸?"

"그럼 배달이라도 시켜먹을래?"

"별로.."

"그럼 집 앞에 새로 가게 생겼던데 가볼래?"

"... 그래."

집 앞에 있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집에서 입던 편한 옷을 입고 꾸미지도 않고 집 근처에 무드도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데이트 같아서 기뻤다.

우린 금요일에 서로 자위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콘돔을 끼고.. 하게 되었다.

나는 중간중간 정신을 놓으면 신음을 참을 수 없었고, 그때마다 오빠는 손으로 내 입을 틀어막았다.

입을 틀어막히고 날 움직이지 못하게 한채로 오빠는 거칠게 움직였다.

...그때마다아래쪽은 더 물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

나도 내게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는데.. 조금 부끄러웠다.

오빠가 알아채지 못했기만을 바랬다.

*******

갈수록 우리의 주말 외출은 데이트에 가까워졌다.

처음엔 집 근처에 있는 가게였지만 카페도 들리게 되고서서히 더 먼 곳까지 가게 되었다.

주로 내가 SNS에서 가게를 알아보고 여기 가볼래? 라고 제안하긴 했지만 오빠는 단 한번도 거절하지 않고 매번 따라와주었다.

... 오빠도 나와 있는걸 좋아해주는 것 같아서 기뻤다.

옷차림도 좀 꾸미기 시작했다.

평소에 사놓고 입지 않았던 하늘하늘한 원피스도 입어봤다.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하늘하늘한걸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연스러워 보이게 메이크업도 했다. 하지만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리 고쳐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항상 뭔가 모자란 것처럼 느껴지고 거슬려서 몇번이나 화장을 고쳤다.

그래도 열심히 꾸민 보람은 있었는지오빠는 내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오빠가 넋을 놓고 바라보는건 항상 날 기분 좋게 했다.

일부러 가슴골이 파인 원피스를 입고 오빠의 곁에 붙거나

허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걸으면 오빠는 어쩔 줄 몰라했다.

내가 쳐다보면 그제서야 눈을 다른 곳으로 돌렸지만 오빠의 귀는 빨개져있었다.

오빠는 내가 그렇게 끼를 부리면 주머니에 손을 자주 넣었다.

주머니에 뭐가 있길래 그런걸까.. 하고 몰래 봤더니 열심히 그것...의 위치를 바꾸고 있었다.

애써 모르는 척하고 저러는게 귀여웠다. ... 더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다.

물론 내가 일부러 방심한 모습을 오빠에게 보여주면

동시에 다른 남자들의 시선도 느껴졌다.

그럴때마다 오빠는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오빠의 그런 모습을 볼때면 조금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밖에서 스킨십은 하지 않았다.

손을 잡아보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 중에 오빠나 나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봐 무서웠다.

몇번이나 손을 잡아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이번 주말에 나갔을땐 오빠의 시선이 더 노골적이였다.

일부러 조금 야해보이는 의상을 입긴 했지만..

내가 살짝 눈치를 주는데도 오빠의 시선이 떨어지질 않았다.

이따금 번화가를 걸을때 사람이 많아서 붙어서 걸을 때 느껴지는 오빠의 숨결은 엄청나게 뜨거웠다.

왠지 오빠가 바라볼때마다 나도 몸이 달아올랐다.

생각해보니 어제 오빠가 넣어주지 않아서 그런걸까..

오빠가 쳐다보고 있을뿐인데도 아래가 촉촉해져 왔다.

오늘도 라이너를 하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파스타를 먹고나와서 오늘도 카페를 갈까 고민하고 있던 때에 오빠가 갑자기 만화카페에 가보자고 이야길 했다.

오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오빠가 찾아본 만화카페에 들어가보니 다락방이 여러개 있는 것 같은 구조였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여져 있고 각 방마다 커튼 비슷한 가림막으로 가릴 수 있는 구조였다.

내가 친구에게 들어봤던 만화카페는 오픈식으로 앉아서 보는 곳이였는데..

그래도 짧은치마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않고 편히 볼 수 있다는 건 좋아보였다.

하지만 책을 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오빠는 내 옆에 앉더니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어쩐지.. 평소엔 내가 가자는 곳만 따라가더니 어디로 가자고 제안을 하는게 조금 수상쩍긴 했다.

오빠는 서서히 내게 다가오며 나를 구석으로 몰았다.

"... 사람들이 보면 어떡해.."

"이미 다 살펴보고 왔어."

... 아주 이럴때만 치밀했다.

벽이 등에 닿고 나는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가 없었다.

오빠의 눈빛은 벌써 무서웠다.

그런 오빠의 눈빛을 보고나니 나도 아래가 젖기 시작했다.

진짜.. 나 왜이러는걸까..

결국 오빠를 자리에 앉히고 입으로 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바지를 벗기자 이미 오빠의 자지는 핏줄이 잔뜩 선채로 딱딱하게 서 있었다.

귀두를 입으로 물고 혀로 끝부분을 살짝씩 핥아주었다.

혀로 핥을때마다 자지가 움찔거리는게 조금 귀여웠다.

입을 움직이지 않고 혀로만 괴롭히다 보니 오빠의 허리가 들썩였다.

이걸로는 모자라다고 주장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자지를 입 안으로 가득 삼켰다.

날이 갈수록 익숙해져서 이젠 좀 더 깊이 삼킬 수 있었다.

자지를 입으로 물때면 머리 속이오빠로 가득찬거같았다.

자지를 깊게 삼킬수록 오빠의 체취가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쭈왑.... 쭈왑....

머리를 움직이자 야한 소리가 났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어쩔줄 몰라하면서 자지가 움찔거리는걸 보니 조금 괜찮아졌다.

자지가 계속 움찔거리며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조금만 더 하면 싸는걸까..슬슬 오빠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오빠가 내 얼굴을 붙잡고 움직이는걸 막았다.

"...넣고싶어"

"...진짜 미쳤나봐! 여기서? 안돼."

제대로 문으로 닫힌것도 아니고 사람들도 조금이지만 있었는데.. 여기서 끝까지 하는건

너무 위험해 보였다.나는 거절했지만 오빠는 계속 해서 몰아붙였다.

콘돔이 없다는 핑계로 거절해봤지만 또 언제 사온건지 오빠는 콘돔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여주었다.

아까 편의점엔 왜 가나했는데 콘돔을 사러 갔다 온 거였어..?

콘돔이 있는걸 보고나선 조금 고민이 되었다.

나도 조금 하고 싶긴 했지만... 여긴 커튼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불안했다.

고민하고 있던 와중 갑자기 오빠의 손이 치마를 넘어 팬티로 들어왔다.

손가락이 축축한 팬티 위로 내 아래를 살살 문지르고 있었다.

"너도 젖었잖아.. 하고 싶지 않아?"

오빠의 손이 계속해서 움직였다

팬티라이너를 해서 많이 젖지는 않았지만 계속하면 팬티까지 다젖을텐데..

나는 오빠의 손을 살짝 밀어냈다.오빠는 내 의도를 알아챘는지 팬티내리고 손가락을 움직였다.

오빠의 애무에 열심히 참았던 애액이 아래로 줄줄 새는게 느껴졌다.

으으 부끄러워.. 바닥 다 젖는거 아니야..?

나는 바닥이 더 젖기 전에 그냥 빨리 끝내버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 그냥 빨리 넣어.."

이번엔 내가 올라탄 자세로 하게 되었다.

내가 위에 타보는건 그때말곤 처음인데...

오빠의 우뚝 서있는 자지 위로 내 구멍을 맞추고 서서히 아래로 내렸다.

끝까지 다 들어가고나니 숨을 잘 쉴수가 없었다.

내가 위에 올라탔더니 평소보다 더 깊이 들어온 것 같았다.

나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헐떡이면서 다리를 바들바들 떨었다.

오빠 가슴팍에 기대어 오빠의 셔츠를 꼬옥 잡고 있었다.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오빠가 나를 꼭 안아주었다.

오빠가 안아주니 몸과 마음이 안정되었다.

나는 그대로 오빠에게 체중을 싣고 기대었다.

잠시 그렇게 쉬고 나자 조금 여유가 생겨서 위아래로 살살 허리를 움직여보았다.

쯔어억.. 쯔어억..

움직일때 마다 끈적하게 달라붙는 소리가 났다.

천천히 움직이는 데도 금방 가버릴 것 같았다.

어제 넣지도 못하고 오늘 하루종일 오빠가 쳐다보면서열이 올라서 그런걸까..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다리가 풀려서 오빠의 위로 주저앉았다.

힘을 빠져서 주저앉자 자지가 안쪽 깊숙이 박혀 자궁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내장이 들어올려지는 오싹한 기분과 함께 쾌감이 느껴졌다.

"내가 움직일까?"

"하악...웅...오빠가 움직여줘요.."

내 입에서 나왔다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한 말투였다.

오빠는 내 엉덩이를 잡고 날 흔들기 시작헀다.

오빠가 세게 박아올때마다 내 눈꺼풀은 반쯤 감긴채로 나는 신음을 뱉어내었다.

"하악..흣...흐윽.."

마치 내 몸이 오빠의 성처리를 위한 인형이 된 것 같았다.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그저 오빠가 박는대로 신음소리를 뱉어내는 도구가 된 것 같았다.

이대로면 밖에 소리가 들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 앞에 오빠의 어깨가 보였다. 마치홀린것처럼 입으로 오빠의 어깨를 물었다.

오빠는 아픈지 살짝 움츠렸지만 신음을 참기위해서면 깨물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렇게 나는 오빠의 어깨를 깨물면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았다.

"읍..으읍...읍..! 헥..헤엑..."

오빠의 어깨를 깨물때는 숨쉬기가 힘들어서 간간히 헥헥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방 안에는 살이 부딪히는 철썩거리는 소리와 쩌억하고 애액이 달라붙는 소리가 가득했다.

오빠는 아까 입으로 애무를 받아서 그런지 금세 내 안에 사정을 했다.

자지가 안에서 꿈틀거리며 내 안이 따뜻해지는게 느껴졌다

오빠는 싸기 전엔 항상 최대한 깊숙한 곳에 싸고 싶은건지 자지를 깊게 박아넣었다.

자궁을 위로 들어올리는게 마치 롤러코스터를 탔을때 내장이 들리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냥 아찔하고 오싹하면서 무서웠지만... 쾌감으로 뇌가 이상해질 것 같았다.

아찔한 쾌감에 오빠의 위에 한참을 쓰러져있었다.

잠시의 휴식 뒤에뒷정리 하는데 바닥이 온통 엉망이였다.

애액으로 냄새도 나고.. 축축한 바닥에.. 알바가 보면 단번에 알아차릴 것 같았다.

그래도 최대한 바닥을 닦아내고 냄새를 가리기 위해 향수를 뿌렸다.

오빠의 어깨엔 내가 깨물어서 빨개진 흔적이 있었다.

최대한 오빠가 가리려고 했지만.. 그래도 살짝 티가 났다.

그 자국을 볼때마다 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부끄러웠지만.. 오빠에게 내 것이라는 자국을 남긴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좋았다.

조금 더 만화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나는 하반신의 찝찝함을 참지 못하고

오빠에게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리가 빠져버린 나는 제대로 걷지 못했다.

오빠는 날 신경써주며 천천히 옆에서 같이 걸어가주었다.

그때 오빠를 아는 사람이 아는 체를 해왔다.

"어? 여기서 만나네? 옆에는 누구야? 여자친구?"

여자친구냐는 말에 혹시 우리 관계를 들킨걸까 가슴이 철렁했지만

동시에 여자친구라는 말이 조금 가슴이 두근거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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