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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17화 (17/67)

EP.17 변화 (1)

날 부르던 사람은 같은 대학교의 동기였다.

엄청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길을 가면서 마주치면 아는 척하고 이야기를 나눌 정도의 관계였다.

"주말에 과애들이랑 보기 힘들더니 여친이랑 데이트하느라 그랬냐?"

"뭔소리야. 동생이거든."

나는 그냥 여동생일 뿐이라며 은근슬쩍 친구와 여동생의 사이에 섰다.

왜 그랬던건진 잘 모르겠다. 우리가 떳떳하지 못한 관계여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여동생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지.

"아 그래? 동생이랑 사이 좋나봐? 같이 외출도 하고. 다른 애들은 동생이랑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인데.."

"이게 뭐 평범하지.. 넌 뭐하러 여기까지 나왔는데."

"뭐 살게 좀 있어서 나왔는데? ...야 근데 너 어깨에 그건 뭐냐?"

... 심장이 철렁했다.

애써 옷을 끌어올려 가리긴 했지만 언제 옷이 흘러내렸는지 어깨에 빨갛게 물린 자국이 살짝 드러나있었다.

여동생은 움찔하더니 내 뒤에 숨어 소매자락을 붙잡고 있었다.

나는 손으로 어깨를 감싸 자국을 가리며 최선의 변명을 했다.

"아.. 요즘 모기가 있나봐. 가려워서 계속 긁었더니 이렇게 됐네."

"모기자국이랑은 좀 다른거 같긴한데... 시발.. 벌써 좆기새끼들이 나오는 계절이라니..

끼에에엑! 좆기새끼들 다뒤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친구는 자신의 모기혐오에 대해 한참동안 이야기하고 있었다.

차게 식은 눈으로 친구를 바라보고 있자 친구는 정신을 차린듯 했다.

"아 미안하다.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지?"

"알고는 있냐."

"아 좆기한테 당한 썰만 해도 3박4일은 떠들 수 있는데.."

"어~ 안궁금해. 빨리 꺼져"

"이걸 못듣다니. 인생의 절반정도 손해보겠네..."

친구는 그렇게 다시 자기 갈길을 가는 듯 했으나 갑자기 뒤로 돌아서 이야기를 했다.

"아 맞다! 여동생 친구분 소개팅 좀!"

"응 어림도 없어. 꺼져."

그제서야 친구는 정말로 가버렸고 그제서야 우리는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동생의 표정은 약간 우울해보였다.

친구와 만나기 전까진 부끄러워하긴 해도 저런 표정은 아니였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나는 여동생이 어디가 안좋은건 아닌지 물어보았다.

"왜 그래? 어디 안좋아?"

"... 아니."

"혹시 ... 찝찝해서 그래?"

"... 괜찮아."

여동생은 괜찮다는 말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표정은 풀리지 않았고

결국 우리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말 한마디 조차 나누지 않았다.

******

그 날 이후로 여동생은 평소와는 조금 달라진 것 같았다.

여동생이 나를 왠지 멍하게 쳐다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나와 눈을 마주치면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지 않은 척을 했지만 평소의 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여동생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밖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서 정신이 들어버린걸까?

고민을 해봤지만 달라지는건 없었다.

그렇게 또 일주일이 지나고 여동생의 방으로 찾아가는 날이 되었다.

콘돔도 잊지않고 미리 사두었고 찾아갈 준비는 다 되었지만..

방문을 나서려한 그때갑자기 평소와 달라진 여동생의 모습이 떠올랐다.

뭔가 고민이 많아 보이는 모습이였는데..갔더니 우리 이제 그만하자는 소리 듣는거 아닐까?

그렇다면 이 기회에 이제 이 관계를 끝내는게 옳은거 아닐까...?

그렇게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12시를 지나 있었다.

... 오늘은 가지말자.

그렇게 마음을 먹고 방문 앞에 서성거리던 나는 다시 침대 앉았다.

하지만 곧바로 여동생이 내 방으로 찾아왔다.

"... 왜 안와?"

"요즘 표정이 안 좋아보이길래.."

"... 그런거 아니야."

무엇이 아니라는 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여동생은 그대로 침대에 앉아있는 나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바지를 벗기자 자지의 바로 앞에서 여동생의 따뜻한 숨결이 느껴졌다.그것만으로도 내 자지는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커질거면서.."

여동생은 살짝 커진 귀두를 입에 물곤 열심히 혀로 핥아주었다.

마치 사탕을 핥듯이 혀로 귀두의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빙글빙글 돌려주었다

몇 번 핥아주자 자지는 완전 빳빳히 서서 쿠퍼액을 흘려댔다.

"우움...츄릅..."

여동생은 마치 쿠퍼액을 더 달라는 듯이 요도를 집중적으로 핥기 시작했다.

그에 반응하듯 쿠퍼액이 찔끔찔끔 더 나오긴 했지만 더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게 불만인 듯 몇 번을 더 핥아보더니 이내 포기하곤 자지를 입 안 깊숙이 삼키기 시작했다.

평소엔 기둥의 절반 정도를 입에 넣는게 끝이였지만 오늘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서서히.. 더욱 깊이 들어가고 있었다.

여동생은 결국 자지를 모두 입 안에 넣었다.

"커헉..츄릅...컥..쭈웁...쿱.."

여동생은 자지가 목구멍에 닿는지 좀 버거워 보였다. 기침이 나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아냈다.

입가로 새어나오는 침을 열심히 다시 삼켜가면서 자지를 뱉어내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였다.

"힘들면 끝까지 안넣어도 괜찮은데.."

여동생은 대답 대신 머리를 움직였다.

나도 괜찮다고 말을 하긴 했지만 기둥까지 다 들어간 느낌은 좋았다.

귀두는 입천장을 지나 목안 깊숙한 말랑한 곳에 닿은 채로 강한 압력으로 빨아들이는 느낌이 들었다.

여동생의 입에선 평소의 맑은 침이 아닌 끈적한 침이 나와 마치 애액처럼 자지를 감쌌다.

마치 진짜 보지 속에 넣은 듯한 느낌이였다.

이대로 내가 허리를 흔들고 싶었지만여동생은 이미 살짝 움직이는 것만으로 한계인 것처럼 보였다.

"넣고 싶은데..."

"츄릅..한번 싸고나서..쭈웁.. 한 번 더 해.. 츄릅.."

여동생의 입가로 끈적한 침이 실처럼 흘러내렸지만 여동생은 신경쓰지 않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끝까지 넣는 건 역시 힘들었는지 반만 삼킨채로 머리를 움직였다.

이가 닿지 않게 입을 벌리고 볼을 홀쭉하게 하고서 열심히 자지를 빠는 모습이 어서 정액을 싸달라는 것 같이 느껴졌다.

쭈웁..쯉.. 츄릅... 츕..츕...

여동생이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점점 사정감이 올라왔다.

"하아.. 나 쌀 것 같은데.."

여동생은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입에 싸달라는 듯 더 속도를 올렸다.

여동생은 과격한 움직임에 간간히 목구멍 끝에 닿는건지 커헉..컵.. 하고 기침을 할 것 같으면서도억지로 참아가면서도 움직였다.

기둥 아래쪽은 말랑한 혀가 핥아주면서 전체적으로 강하게 빨아들이는 압력에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여동생의 입안에 정액을 토해냈다.

부륵..브릇..부르륵...

귀두를 입술로 감싸고 정액을 더 달라고 보채듯 혀가 요도를 간질였다.

여동생의 입안을 가득채울 정도로 정액을 쏟아내고나자 마지막으로 남은 정액까지 빨아가겠다는 듯

강하게 쪼옥하고 빨아들이는 소리와 함께 여동생의 입이 떨어졌다.

요도에 남은 정액이 빨리는 느낌에 허리가 부들부들 떨렸다.

나는 습관처럼 티슈를 찾아 뽑아내 여동생에게 가져다 주었지만 여동생은 받지 않았다.

그대로 입 안에 있는 정액을 꿀꺽 삼키더니 입 안을 보여주었다.

"어...? 삼켰어..?"

"윽..비려.."

"왜 삼켰어.. 맛 없지 않아?"

"... 이러면 좋아한다길래 해봤는데.. 어땠어?"

여동생은 인터넷에서 정액을 삼켜주는걸 좋아한다는 글을 봤다고 이야길 했다.

... 확실히 여동생이 정액을 삼키고 입 안을 보여줬던건 좀 흥분되고 정복감을 주었다.

아찔한 쾌감과 함께 왜 이렇게 까지 해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곧바로 나를 벽에 밀어붙이고 위에 올라타려는 여동생을 보자 더 이상 생각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이번에도 위에서 하려고?"

"... 이 자세가 좋아."

여동생은 저번에 만화카페에서 해봤던 자세가 마음에 든 듯 했다.

아무런 애무를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여동생의 보지는 애액으로 축축했다.

위에 올라타 구멍을 맞추는 와중에도 자지 위에 뚝뚝 떨어져 자지를 애액으로 적셨다.

"콘돔끼워야하는데.."

"아 맞다.. 콘돔..."

그제서야 콘돔 생각이 났는지 여동생은 내가 준비해둔 콘돔을 잡고 뜯어 내 자지에 씌우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씌워보는게 어색한건지 좀 버벅거리긴 했지만 내가 방향을 잡고 반쯤 씌우고나서야

여동생이 그대로 손으로 서서히콘돔을 쓸어내려 자지에 콘돔을 씌웠다.

그제서야 여동생은 내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애액으로 흥건한 보지는 별다른 저항없이 자지를 안으로 들였다.

"흐읍....흣...흐읏..."

여동생은 자지가 다 들어가고 나면 항상 숨쉬기가 힘든 것인지 가끔씩 움찔거리며 숨을 뱉어냈다.

자지가 다 들어가고 자궁구에 귀두 끝이 살짝 비벼지는 느낌이 들었다.

여동생은 살짝 아픈 듯하면서도 싫은 건 아닌지 살짝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비벼댔다.

여동생은 자지에 박혀 갈 것 같을때가 되면 어리광이 많아지고 솔직해졌다.

그래서 나는 이때 왜 이 자세를 하고 싶어 했는지 물어봤다.

"왜 이 자세로 하자고 했어?"

"아흣.. 오빠가.. 흐읏... 안아줘서.. 좋아요...흐으응.."

여동생의 말이 거짓은 아닌지 자지를 넣자마자 여동생은 내게 강하게 매달려왔다.

두 손으로 내 가슴팍을 잡고는 내 위로 쓰러지듯 기대어 얼굴은 목덜미에 파묻었다.

목에선 여동생의 뜨거운 숨과 가냘픈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후웃..그리고..하앗.. "

여동생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그저 내 어깨를 깨문 채로 신음소리를 참았다.

평소라면 신음을 참지 못하는 여동생의 입을 내가 막았을텐데 여동생은 어깨를 깨물어서 신음을 참기로 한듯했다.

어깨에선 살짝 날카로운 고통이 느껴졌지만 여동생이 신음소리를 참기위해 깨물었다고 생각하니 충분히 버틸만했다.

여동생은 앞뒤로 살살 허리를 움직였지만 나는 그정도로 만족할 수 없었다.

"내가 움직여도 돼?"

여동생은 대답 대신 고개를 살짝 까딱거렸다.

나는 그대로 여동생의 엉덩이를 잡고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 맘대로 여동생의 엉덩이를 흔드는건 마치 진짜 여동생을 성처리 도구로사용하는 것 같아서 좀 더 흥분이 됐다.

애액으로 범벅이 된 하반신끼리 부딪히자 철썩이는 소리가 났다.

붙었다 떨어질때는 쯔업..쯔업.. 하고 끈적이는게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헤엑...헥....읍!..으읏...!"

여동생은 간간히 숨을 쉬기 위해 헥헥거리는 소리와 함께 어깨에서 입이 떨어졌고 잠깐 떨어졌던 만큼 강하게 다시 어깨를 깨물어왔다.

나는 고통이 커지는 만큼 더 강하게 허리를 쳐올려 여동생의 안쪽으로 박아넣었다.

이 자세는 자지를 끝까지 빼내서 오돌토돌한 지스팟에 비빌 순 없었지만 여동생의 가장 깊고도 부드러운 곳에자지를 박는 기분이 좋았다.

마치 크고 부드러운 반죽이 귀두를 잡고 놔주지 않는 느낌이였다.

어깨의 고통으로 사정을 최대한 참아봤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여동생의 허리를 잡고내려자지를 최대한 깊은 곳에 박아넣었다.

나는 자지로 자궁을 살짝 들어올릴 정도로 깊이 박아넣고서 사정을 했다.

"으으읍!!..읍...!..헥...읍...!"

여동생도 같이 절정에 달했는지 두 손을 꽉 쥐고서 내 어깨를 강하게 깨물었다.

한참동안 절정의 여운으로 우리는 서로 껴안은 채로 있었다.

여동생은 어깨를 강하게 깨물었던게 미안했는지 어깨의 상처를 혀로 핥아주었다.

혀로 핥는게 간지러웠지만 굳이 밀어내지 않고 여동생이 만족할때까지 핥도록 놔두었다.

나는 아까 듣지 못했던 대답을 다시 물어봤다.

"그래서 아까 껴안는거랑 그리고.. 뒤에 무슨 말하려고 했어?"

"...몰라.."

여동생은 이번에도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저 내 어깨의 이빨자국을 빤히 쳐다보더니 다시 핥아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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