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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16화 (16/67)

EP.16 외출

이번 주말도 여동생과 함께 번화가에 나오게 되었다.

여동생과 같이 맛집이라는 파스타집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는 밖으로 나왔다.

.. 솔직히 말하자면 음식 맛이 어땠는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아까부터 계속 발기한채로 죽질 않는 자지가 문제였다.

분명 어제 밤에 한발 뽑았는데...

어제, 즉 금요일 밤에 여동생의 방을 찾아갔으나 콘돔을 다 썼다는걸 깜빡했었다.

여동생의 방에 들어가 콘돔 상자를 열어봤으나 내용물이 빈 텅 빈 상자였다.

뒤늦게 편의점에 가서 사올까 하고 고민했지만 여동생의 만류에어쩔수 없이 삽입을 하지 못하고

손과 입을 사용해 정액을 뽑아내었다.

그런데 어제 안에 못싸서 그런건지 오늘 하루종일 자지가 발기한채로 죽질 않았다.

아니 한발 싸는건 똑같은데 자지가 왜 이러는건지..

진짜 미칠 것 같다.

오늘따라 여동생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희고 가느다란 목선

위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가슴골

어깨와 쇄골라인이 보이는 시스루의 상의

간간히 풍겨오는 옅은 향수와 여동생의 향기

살랑살랑 흔들리는 치마 아래로 쭉 뻗은 다리

거기다 옷까지 상의는 옅은 시스루에다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오는 바람에 자지가

집에서부터 계속 서있었다.

너무 오래 발기하고 있으니 자지가 아플 지경이였다.

어떻게든 한번 하고 싶은데..

대놓고 모텔을 가자고하면 여동생은 거절하고 나를 놀려먹을게 뻔했다.

좀 더 은밀하고 둘만 있을 수 있을 장소가 어디있을까.. 여러 장소가 떠올랐지만

여동생이 흥미를 가질만한 곳이 떠오르질 않았다.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여동생이 최근에 봤다는 드라마가 떠올랐다.

... 분명 원작 웹툰이 책으로 나왔다고 들었다.

"아 맞다. 저번에 너 드라마 원작 웹툰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 어? 그렇긴 하지. 최근에 드라마완결까지 봤는데 원작이 더 재밌다고 하더라고."

"저번에 친구들이랑 만화카페 가봤는데 그거 있던거 같더라. 한번 가볼래?"

"만화카페..? 가본 적 없는데.."

"카페랑 비슷해. 만화 볼 수 있는거지. 가서 커피마시고 좀 편히 쉬다올래?"

"음... 그래? 가볼까..."

일단 꼬시는데는 성공했다.다음은 장소물색의 단계였다.

일부러 개방된 의자에 앉아서 보는 곳이 아닌 개인별 다락방처럼 구역이 나눠져있는 곳을 찾았다.

"여기가 좋아보이는데? 누워서 볼 수도 있고 간식도 괜찮아보이네"

"난 잘 모르니까.. 뭐 깔끔해 보이긴하네."

그렇게 나는 여동생을 데리고 만화카페로 이동했다.

들어가자마자 먼저 내부를 물색해봤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사람이 없고 최대한 구석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처음엔 만화를 보러온 척을 했다.

여동생은 보고싶었던 웹툰을 아예 옆에다 쌓아두고 보고 있었다.

발기한 자지가 빨리 싸고싶다고 보챘지만 적절한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잠시 만화를 보다가 나는 일부러 만화책을 바꾸러 밖으로 나섰다.

만화를 가지러 가면서 주위를 보니 사람도 없었고 밖에선 우리 방이 잘 보이지 않았다.

적당한 만화책을 집고선 다시 방으로 돌아와 은근슬쩍 여동생의 옆에 앉았다.

"그거 재밌냐?"

"음..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볼수록 재밌는데?"

"그래? 난 볼게 없던데.. 나도 한번 볼까..?"

나는 책이 쌓여있는 곳으로 손을 움직이며 은근슬쩍 여동생의 허벅지를 만졌다.

... 여동생이 이상한 기색을 눈치를 챈듯 인상을 찌푸렸다.

"뭐하는거야."

"... 책은 조금 있다보면 안돼?"

말로는 허락을 구하는 척을 했지만 이미 슬금슬금 여동생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덮칠듯 한 기세였다.

"여기 밖이잖아.. 들키면 어떡해..."

"벌써 주위 다 살피고 왔어. 주위에 사람도 없고 여긴 잘 보이지도 않더라."

".. 아주 이럴때만 치밀하지..."

여동생을 한숨을 한번 쉬더니 읽던 책을 내려놓았다.

... 됐다!

나는 마음 속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 성공의 환호성을 질렀다.

"... 꺼내봐."

뭘? 이라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여동생이 짜증을 내며 해주지 않을 수도 있어 재빨리 벨트를 풀곤 바지를 내렸다.

"... 벽에 등대고 앉아봐."

나와 여동생은 위치를 바꿔 나는 벽에 기대어 앉았고 여동생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여동생은 긴머리가 흘러내려 거슬리는 듯 머리를 귀 뒤로 한번 쓸어넘기고는 자지를 입에 물었다.

정말 입보지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였다. 축축하고 부드러운 입으로 자지를 감싸고 빨아주는 느낌은 언제나 황홀했다.

... 진짜 입으로 받는거 중독 될 거 같다.

짤깍짤깍짤깍

여동생은 입술로 귀두를 살짝 물고 혀로는 요도 끝부분 핥아주었다.

혀로 핥을때마다 살짝살짝 전류가 통하는 느낌이 짜릿했다.

하지만 이정도로는 쌀만한 쾌감을 느껴지지 않아서 나는 안달이난 나머지 허리를 들썩거렸다.

여동생도 눈치를 챘는지 혀로 깔짝이는걸 그만두고 입을 벌리곤 기둥까지 한번에 삼켰다.

"흐으윽.."

진짜 훅하고 갈뻔했다.

알아서 주먹이 꽉 쥐어지고 이를 악물게 되었다.

자지의 사방이 부드러운 입 속에 들어간채로 혀로 아래쪽을 핥아주는 느낌에 곧바로 사정을 할 것만 같았다.

쭈왑.. 쭈왑..

천박해 보이는 소리가 나며 여동생은 얼굴을 앞뒤로 움직여 자지를 빨아주었다.

하 진짜 쌀거같다..

이대로 사정을 하고 싶긴 했지만내 목적은 콘돔끼고 섹스까지 하는 것이였다.

나는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여동생의 얼굴을 붙잡았다.

여동생은 입에서 자지를 떼고는 나를 올려다 보았다.

"왜 그래?"

"...넣고싶어."

"...진짜 미쳤나봐! 여기서? 안돼."

"한번만...! 어제도 콘돔없어서 못했잖아."

"지금도 없잖아."

"... 아까 편의점가서 사왔어."

"또 언제 갔다온거야.. 진짜.. 이럴때만.."

여동생은 쓸데없을 때만 준비성이 좋다면서 나보고 뭐라고 하긴 했지만 살짝 고민하는 듯 해 보였다.

.. 어제 삽입을 하지 않아서 안달난건 여동생도 마찬가지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조금 더 여동생을 밀어붙이기로 했다. 고민중이던 여동생의치마를 올려버리곤 팬티에다 손을 대보았다.

꿉꿉하면서도 따뜻한 습기가 느껴졌다.

"너도 젖었잖아.. 하고싶지않아?"

"...."

여동생은 대답을 하지 않고 고민하는 듯 그저 가만히 있었다.

나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여동생의 팬티위로 보지를 손가락으로 살살 쓰다듬었다.

"하지마.. 젖으면 찝찝하단 말이야.."

여동생은 내 손을 살짝 밀어내었다.

하지만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싫다는게 아니라 팬티가 젖는게 싫다는 의미였다.

나는 그대로 여동생의 팬티를 내려버렸다.

여동생은 살짝 움찔하고 놀란 듯 했지만 딱히반항을 하지는 않았다.

이대로 바로 삽입을 하고 싶었지만 여동생이 보지를 풀어주는게 먼저였다.

이미 축축한 보지에다 손가락을 넣어 애액일 잔뜩 묻혀 클리에다 비벼주었다.

얼마 만지지도 않았는데 애액이 흘러넘쳐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 진짜 요즘 너무 잘젖는거아냐..? 클리만 누르면 애액이 줄줄 새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여동생이 뭐라고 할까봐 말로 하지는 않았다.

여동생은 자기 손가락을 깨물면서 겨우 신음을 참아내고 있었다.

".. 빨리 그냥 넣어.."

여동생은 신음을 참기 힘든지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평소보다 좀 애무를 적게 하긴 했지만 여동생의 보지도 충분히 젖었고 느끼는 것 같아서 바로 삽입을 하기로 했다.

그대로 아까 몰래 사온 콘돔을 자지에다 끼웠다.

나는 벽에 기대어 앉아있었고 여동생이 위로 올라탄 자세로 삽입을 했다.

"흐읏..."

여동생이 위에서 자지를 구멍에 맞추고 서서히 허리를 내렸다.

여동생은 눈을 꼭 감은채로 서서히 허리를 내렸다. 자지가 깊숙이 들어갈수록 여동생의 허리가 덜덜 떨려왔다.

이윽고 자지가 다 들어가고 나자 여동생은 한번 흠칫 떨더니 한숨을 쉬었다.

여동생은 넣은 것만으로도 갈뻔 했는지 움직이지 못하고 그저 날 꼭 붙잡고 있을뿐이였다.

나는 그런 여동생을 꼭 안아주었다.

여동생은 마주 보고 있는게 부끄러운지 내 목에 얼굴을 파묻었다.

생각을 해보니 항상 정상위 자세로만 하고 여동생이 위에 올라탔던건.. 그날 날 덮쳤던 때 말곤 처음이였다.

나에게 폭 안겨서 바들바들 떠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여동생은 그 자세 그대로 잠시 쉬고 있다가 슬슬 괜찮아졌는지 살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 흐..흐읏..!.. 흑.."

크게 움직이지도 않고 몇 번 깔짝깔짝 움직였을 뿐인데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여동생은 다리가 풀렸는지 움직이는게 힘들어보였다.

"내가 움직일까?"

"하윽....웅.. 오빠가 움직여줘요..."

여동생은 자지가 박히고 갈 것 같을때면 저렇게 어리광부리는 말투를 썼다.

나도 감질나던 여동생의 움직임을 참을 수 없었다.

내 위에 앉아있는 여동생의 엉덩이를 잡고 마치 오나홀 쓰듯이 위아래로 움직였다.

살짝 무겁긴했지만 여동생은 그다지 무겁지 않았기에 무리없이 움직일 수 있었다.

"하윽..! 훗!.. 후앙!..읏..! 흐읍..!"

여동생은 그만 참지못하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내 목에 얼굴을 파묻고 있어서 내 손으로 입을 막을 수도 없었다.

키스를 해서 입을 막을까.. 고민도 했지만 키스를 하는건 무언가 망설여졌다.

결국 여동생은 신음을 참지못해 내 목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어깨를 깨물었다.

"읏..! 미안해.. 참기 힘들어서..흣!"

"아냐 계속 물고있어."

신음소리가 새어나가서 들키는 것보단 어깨를 물리는게 나았다.

신음소리 문제도 해결되었겠다. 나는 좀 더 세게 움직이기 위해 여동생의 엉덩이를 붙잡은채로 허리를 튕겨 올렸다.

"읍...! 으읏...!!"

여동생은 어깨를 꽉 깨물며 신음을 참아내었다.

나는 어깨의 통증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것보단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더 컸다.

찔꺽찔꺽찔꺽찔꺽..

방 안에는 찔꺽이는 소리와 살이 부딪히는 소리만 가득했다.

아까부터 사정을 참던 나는 여동생의 안에다 정액을 가득 싸내었다.

물론 콘돔에 막혀서 정액이 여동생의 자궁안에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

"하앗...! 하아...."

여동생은 절정 후에 힘이 빠져 내 몸 위에 쓰러져 꼭 안겨있었다.

여동생의 아래는 애액으로 흥건했다.

물론 내 자지와 바닥도 애액으로 축축해졌다.

"진짜.. 이래서 하지말자고 했잖아."

여동생의 불평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여동생 아래를 닦아주고 옆에 눕혀주었다.

그리고는 열심히 뒷정리를 시작했다.

"아 진짜 미쳤나봐.. 냄새 안빠지면 어떡해.. "

흔적은 최대한 지워봤지만 애액과 땀으로 야한 냄새는 잘 빠지질 않았다.

부랴부랴 향수를 뿌려봤지만 묘하게 깔려있는 음습하고 질척한 냄새는 남아있었다.

밖에서 해보는 건 처음이였지만.. 정말 좋았다.

묘한 스릴과 배덕감. 그리고 내게 꼬옥 안겨오는 여동생은 정말 귀여웠다.

왠지 중독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더 만화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둘다 기진맥진해서 책에 집중하지 못했다.

"... 찝찝하기도 하니까 그냥 집에 가자."

"그래."

그렇게 우리는 만화카페를 나서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만화카페를 나오니 상쾌한 공기에 좀 기분이 좋아졌다.

여동생은 아래가 좀 신경쓰이는지 조금은 부자연스럽게 걷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 여기서 만나네? 옆에는 누구야? 여자친구?"

밖에서 아는 사람과 마주칠거라 각오는 했지만..

막상 진짜로 마주치니 가슴이 철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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