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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15화 (15/67)

EP.15 주말(2)

"꺄악!"

내가 여동생을 번쩍 들어올리자 여동생은 깜짝 놀란 듯 했다.

"나도 걸을 수 있거든..."

여동생은 작은 목소리로 투덜거리긴 했지만 딱히 반항하는 기색 없이 내게 안겨있었다.

나는 여동생을 안아들고 내 방 침대 위에 눕혔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지갑에 넣어둔 콘돔을 찾아서 자지에 끼웠다.

발기한 자지는 여동생의 안에 넣기 전까진 죽지 않겠다는 듯 딱딱함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였다.

콘돔을 끼고 여동생을 바라보자 여동생은 부끄러운 듯 한 팔로는 가슴을 가리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아래를 가리고 있었다.

나는 가리려고 하는 여동생의 손을 치워버리고 허벅지를 활짝 벌려버렸다.

손을 치워버리자 여동생은 이젠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억지로 다리를 벌리자 그곳엔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여동생의 보지가 있었다.

손과 입으로 다시 애무를 할까 고민은 했지만 이미 여동생의 보지는 자지를 넣어주길 바라는 듯

애액을 줄줄 흘리며 뻐끔거리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지를 질에 맞춰 넣었다.

입구에서 앙 다문 보지는 귀두가 밀고 들어오는걸 허락하지 않았다.

탄탄한 질벽을 억지로 헤치고 귀두가 들어가는 느낌은 언제나 짜릿했다.

입구를 지나치자 언제 막았냐는 듯이 여동생의 보지는 자지를 빨아들였다.

자지를 다 집어넣고 나자 온갖 방향에서 조여오는 질벽의 느낌은 굳이 자지를 움직이지 않아도 기분이 좋았다.

그래도 저번에 첫경험을 하고 난 후라 그런지 여동생은 익숙하게 자지를 받아들였다.

살짝 뽑아내려고 움직일때마다 질벽이 달라붙어오는 느낌은 몇번을 느껴봐도 황홀했다.

질벽이 살아있는 듯 유기적으로 자지를 휘감아오는 느낌은 마치 빨리 정액을 달라는 듯 졸라대는 느낌이였다.

사정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들어갈땐 포근하게 받아주면서 나갈때는 질벽이 달라붙어 오는 감각은 중독될 것만 같았다.

머리 속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그저 영원히 이렇게 허리를 흔들고 싶었다.

"하아.. 오빠... 가슴도...빨아줘...으응.."

자지를 움직이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새에 여동생은 어느덧 얼굴에서 손을 치우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얼굴을 가슴에 묻고 유두를 거칠게 빨았다.

"꺄앙..! 오빠.. 조금만 살살...하앙..!"

여동생은 말과는 다르게 내 머리를 꼭 껴안아 내 얼굴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게 했다.

혀로 열심히 꼭지를 굴리며 이따금 깨물자 여동생의 반응은 격렬해졌다.

여동생은 껴안고 있던 내 머리카락를 쥐어뜯으며 신음소리를 흘렸다.

... 혹시 머리가 빠지는건 아니겠지?

"꺄아아..! 오빠아앗...! 흐으으읏...!"

나는 그렇게 짐승처럼 허리를 열심히 흔들어 여동생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었다.

삐..삐..삐..

갑자기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부모님은 분명 저녁쯤이 되어서야 오신다고 했는데..

나와 여동생은 눈을한번마주치고는재빠르게 움직였다.

여동생은 애액으로 범벅이 된 아래를 닦지도 못하고 팬티와 바지를 입었고나는 급히 콘돔을 빼서

침대 아래로 던져넣었다.

콘돔의 윤활제가 묻은 자지는 좀 찝찝했지만 그대로 팬티와 바지를 끌어올리고 발기한 자지는

팬티의 고무라인에 끼워 최대한 발기한 티가나지 않게 고정했다.

여동생은 애액으로 팬티를 푹 적시고 돌핀팬츠까지 젖은 자국이 살짝 보였다.

그걸 본 나는내가 시선 끌어야겠다 하고 일단 방에서 먼저 나왔다.

현관문이 열리고 부모님이 집으로 들어오셨다.

그제서야 여동생은 내 방에서 나오며 내 뒤에 잘 보이지 않게 서있었다.

"어머 둘이서 뭘 했길래 같이 나오니?"

나는 그 순간 최대한 머리를 굴려 변명을 했다.

"아니 얘가 지 물건 없어졌다고 내가 가져간거 아니냐고 뭐라고 하잖아."

"얘라니 동생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나는 뒤를 슬쩍 바라보면서 여동생한테 눈치를 주었다.

"없는거 봤지? 니 방이나 다시 찾아봐."

나는 그렇게 말을 하며 은근슬쩍 여동생을 밀어버렸다.

여동생은 대충 내 의도를 눈치 챘는지 거기에 말을 맞춰주었다.

"아.. 아까 찾아봤을땐 없었는데.."

여동생은 살짝 쭈뼛거리며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여동생이 방에 들어가고 나는 살짝 한숨을 돌렸다.

나는 그제서야 부모님이 왜 이렇게 일찍 오게 됐냐고 은근슬쩍 물어보았다.

"저녁 쯤 돼서야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니~ 이번 모임에 와인 좀 챙겨가기로 해놓고 깜빡하고 안들고 갔지 뭐니.."

부모님은그렇게 말하시곤 부엌에 가서 와인을 찾아보고 계셨다.

나는 혹시라도 잊은게 없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 아까 동생이 입싸를 받아내고 정액을 뱉어낸 휴지가 있었다.

나는 급하게 휴지를 주워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잠시 뒤 부모님은 찾고 있던 와인을 찾으셨는지 와인을 꺼내들고는 다시 밖으로 나가셨다.

"모임가서 저녁은 먹고 올 것 같으니 기다리지말고 먼저 먹어~"

"아 그리고 동생이랑 싸우지 좀 말고! 좀 친하게 좀 지내."

... 여동생이랑은 너무 친해진 것 같은데요.

그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애써 다시 삼켰다.

나는 부모님에게 조심히 다녀오시라는 배웅을 해드렸고 부모님이 나가시며 현관문이 닫혔다.

"후.... 진짜 좆될뻔 했다.."

만약 계속 거실에서 여동생과 섹스를 하고 있었다면..

제대로 수습할 시간도 없이 들킬뻔했다.

상상만 해도 아찔했다.

콘돔을 방에 두고 온게 신의 한수였다니..

여동생은 그제서야 방문을 열고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 나가셨어?"

"어.."

여동생도 그제서야 한숨을 돌리곤 방문을 열고 나왔다.

"휴...큰일날 뻔 했네.."

"그러게.. 일단 빨리 너 먼저 씻어."

"... 알겠어."

여동생은 갈아입을 옷을 챙겨서 애액으로 축축해진 바지를 가리고 욕실로 빠른 걸음으로 들어갔다.

나는 그제서야 긴장을 풀고 소파에 털썩 주저 앉았다.

여동생 안에 싸기 전엔 절대 죽지 않을거라던 자지는 이미 작게 쪼그라 들어 있었다.

이미 분위기도 다 죽어버려서 다시 하고 싶진 않았다.

잠시 뒤 여동생이 씻고 나왔다. 나도 찝찝했기에 곧바로 씻으러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에서 나오면서 마주친 여동생의 젖은 머리와 옅은 샴푸향이 코 속에 스며들었다.

자지가 또 설 뻔했지만 재빨리 욕실에 들어가 찬물을 맞자 자지는 다시 진정하고 작아지기 시작했다.

씻고 나오니 여동생은 한창 머리를 말리던 중이였다.

나도 곧 바로 머리를 말리고는 다시 소파에 주저 앉았다.

여동생도 적당히 머리를 말리고는 소파의 반대편에 누웠다.

마치 아침으로 다시 시간이 돌아간 것만 같았다.

이대로 여동생을 다시 보게되면 또 그 짓을 하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화제를 좀 돌리기로 했다.

마침 시간도 정오를 지나 점심먹을 시간이였다.

"이제 점심인데 집에 뭐 먹을거 있냐?"

"집에 아무 것도 없을껄?"

"그럼 배달이라도 시켜먹을래?"

"별로.."

"그럼 집 앞에 새로 가게 생겼던데 가볼래?"

"... 그래."

비록 꾸미지도 않고 편한 옷차림으로 나간 그냥 집 앞의 가게였을 뿐이지만여동생과 처음으로

둘 만의 외식을 하게 되었다.

밥을 먹고 돌아오는 길엔 카페에 들렀다.나는 아아, 여동생은 딸기스무디를 주문해 테이크아웃을

해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뒤엔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은 같이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범하게 저녁을 먹고 TV를 좀 보다가 다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이번 주가 끝이 났다.

******

이젠 금요일 밤에 만나는 날엔 자위가 아니라 콘돔을 끼고서 섹스를 하게 되었다.

간간히 여동생의 신음소리가 너무 커서 들키진 않을까 조마조마 했다.그래서 나는여동생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올 것 같으면 손으로 여동생의 입을 틀어막았다.

입을 틀어막고 할때마다 조임이 더 강해지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우리의 변화는 금요일 밤에 섹스하는 것만이 아니였다.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늘어났다.

처음엔 집 앞에서 간단히 밥만 먹고 들어오거나 기껏해야 카페를 들리는 정도였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먼 곳, 번화가라든가 인기가 많은 맛집을 가게 되었다.

옷차림도 집 앞에 나갈때와는 달리 서서히 깔끔하게 차려입고 꾸미기 시작했다.

멀리 나가는거니까.. 라는 핑계로나는 옷을 좀 더 멀끔한걸 입고 간간히 머리도 손질을 했다.

여동생 또한 하늘하늘한 원피스나 단정한 옷을 입고 옅게 화장을 하고서 외출을 했다.

... 그렇게 우리의 외출은 좀 더 데이트와 비슷한 형태가 되어가고 있었다.

물론 우리의 관계를 들키지 않기 위해 밖에선 일절 스킨십을 하지 않았다.

... 집에서도 딱히 손을 잡는다거나 그런 연인같은 스킨십을 하진 않았지만 밖에선 아예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다.

밖에서 우리는 팔짱은 커녕 손도 잡지 않고 살짝 떨어진 채로 걸어다녔다.

음식점에 들어가서도 평소처럼 티격태격하거나 서로 휴대폰만을 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땐 마치 평범한 남매인 것처럼 행동했다.

주말 아침이 되면 서로 나갈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나는 비교적 빠르게 준비를 마쳤지만 여동생은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뭐야 나랑 나간다고 화장에 너무 힘주는데? 오빠랑 나가는데 너무 신경쓰는거 아니야?"

"... 뭐래 미친. 멀리 나가니까 그런거지. 아침부터 머리 맘에 안든다고 2번이나 다시 감은 오빠가 할 말이야? 오빠때문에 내가 늦은거잖아."

"..."

여동생이 그리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화장을 한 모습은 좀.. 예뻐보였다.

물론 절대 입밖에 내지는 못할 말이였다.

예쁘다거나 그런 비슷한 말을 꺼내는 순간 여동생은 기고만장해져서 그걸 빌미로

나를 괴롭힐게 분명했다.

길을 걷다가 이따금 눈을 마주치면 가슴이 쿵쾅거렸다.

새하얀 얼굴에긴 속눈썹과오똑한 코 그리고 연분홍 빛의 입술...

마치 시선을 빨아들이는 듯 했다. 실제로도 길을 지나다보면 주위의 남자들이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졌다.

내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수작을 부리는 놈들은 없었다.

.. 얼굴말고도 같이 길을 걷다 여동생을 내려다보게 되면 슬쩍 보이는 가슴골이라든지

옷으로 가려졌지만 쏙 들어간 허리와 골반의 라인을 보게 될때면 어제 밤의 일이 떠올라 자지가

빳빳히 서버리는 바람에 곤란했다.

그럴땐 주머니에 손을 넣는 척을 하며 자지를 옆으로 눕혀 여동생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노력했다.

"뭘 보냐."

".. 뒤질래? 밖이라서 내가 참는다..."

혹시라도 여동생을 쳐다보다 눈을 마주치면 쳐다보던걸 들킬까봐 일부러 시비를 걸기도 했다.

여동생이 고개를 홱 돌리면 긴 머리에서 훅 하고 풍겨오는 샴푸의 향기마저도 좋게 느껴졌다.

... 분명 나랑 같은 샴푸를 쓸텐데 왜 샴푸 냄새를 맡고 서는거야...

이러다 조만간 내 정수리 냄새맡고도 서는거 아냐..?

이런저런 잡생각이 들기도 했다.

금요일 밤을 같이 보내고 주말에도 같이 외출을 하며그렇게 우리의 관계는 서서히 가까워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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