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6화 (6/67)

EP.6 계약 파기 (1)

... 날이 갈수록 성욕이 더 커지는 것만 같았다.

이젠 그냥 손으로만 하는 것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더 좋은 느낌을 찾아서 인터넷에서 자위방법까지 검색을 해보다가 현타도 왔었다.

저번에 여동생이 젤을 바르고 손으로 해주던게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엔 러브젤을 사기로 했다.

물론 택배로 받으면 걸릴까봐 무인24시 성인용품점에 가서 몰래 사왔다.

처음 써본 러브젤을 알로에젤보단 좋았다.

확실히 덜 마르기도 하고 좀 더 끈적하게 달라붙는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그때 그 쾌감은 오질 않았다.

... 마음 속으로는 이미부족한건 다른것 이라는정답을 알고 있었지만 애써 부정했다.

금요일 밤. 나는 여동생의 방으로 가기 전에 잠시 생각에 빠졌다.

이번주에 찾아가면 과연 진도를 어디까지 더 나가게 될까.

여태까진 여동생이 주도적으로 진도를 나갔는데이번엔 내가 주도해볼까..

잠시 고민을 해보았지만 고민해봐야 달라지는 건 없다는 생각에 바로 여동생 방으로 찾아갔다.

"똑ㄸ.."

"똑똑이라고 하면 뒤진다 진짜"

"넹.."

조용히 여동생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여동생은 침대에 앉아 있었고 그 옆에는 알로에젤이 꺼내져 있었다.

... 그리고 나는 젤을 보자마자 자지가 서서히 서는게 느껴졌다.

무슨 젤을 보자마자 서냐고.. 파블로프의 개냐...

나는 애써 담담한 척하며 여동생의 옆에 앉았다.

이젠 익숙해졌는지 서로 눈빛만 보고도 대충 대화가 가능했다.

'벗어'

'넹'

그렇게 자연스럽게 여동생은 내 앞에 앉았고 나는 바지를 벗었다.

... 오자마자 발기한게 들키기 싫어서 팬티는 벗지 않고 살짝 다소곳이 손으로 자지를 열심히 가렸다.

그 꼴을 보자 여동생은 살짝 눈을 찌푸렸다.

"왜 계속 번거롭게 팬티는 안벗는거야?"

"부끄러워서..."

"진짜 죽인다..."

"미안 살려줘."

나는 바로 꼬리를 말고 팬티를 내렸다.

그렇게 애써 숨겨뒀던 발기한 자지가 튀어나왔고 여동생은 살짝 놀란 듯 했다.

"뭐야 오늘은 왜 커져있어?"

"..."

여동생은 약간 미심쩍은 얼굴로 날 쳐다봤지만 내가 계속 입을 꼭 다물고 있자 더이상 캐묻지 않고 넘어갔다.

여동생은 그래도 저번에 한번 해봐서 그런지 꽤나 익숙해진 손놀림으로 내 자지를 흔들어주었다.

하지만 여동생은 이상하게도 바로 옆에 젤을 두고 그냥 맨손으로만 대딸을 해주었다.

저번에 비하면 나아진 손놀림이긴 하지만 젤을 바르고 하는 것엔 비교할 수 없기에 나는 좀 고민에 빠졌다.

왜 젤을 안쓰지? 이때 쓰려고 둔거 아닌가? 그냥 내 착각이였나? 저걸로 해달라고 말할까?

결국 내가 말을 꺼내려던 그때 여동생이 먼저 손을 멈추었다.

"... 저번의 복수니까... 이번만이야.."

여동생은 작게 뭐라고 웅얼거리더니 그대로 내 자지를 입으로 머금었다.

... 처음으로 느껴지는건따뜻함과 질퍽함이였다.

살면서 자지로 느껴 본 감각 중 가장 짜릿한 느낌이였다.

마치 자지가 살로 된 늪에 빠진 듯한 느낌이였다.

여동생의 입은 마치 늪처럼 자지를 더 깊숙한 곳으로 빨아들였다.

하지만 여동생은 자지의 크기가 살짝 버거운지귀두만 살짝 머금은 채로 움직이진 못했다.

그대로 혀만을 살짝살짝 움직이며 귀두 아래쪽에서부터 요도까지 핥아주기 시작했다.

혀끝이 요도 끝을 스칠때마다 허리를 관통하는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였다.

크으으윽.. 내 입에선 한심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왔다.

여동생은 몇번 혀로 핥짝이더니 이제 익숙해진건지 조금씩 앞뒤로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 들어가도 고작해야 절반정도였지만 입의 압력때문인건지 뿌리가 뽑혀나갈 것같은 쾌감이 느껴졌다.

나는 처음 느껴보는 펠라의 짜릿한 감각에 푹 빠져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하지만 여동생은 마지막으로 강하게 빨아주더니 쪽하는 소리와 함께 자지에서 입을 떼내었다.

"턱아파... 힘들어. 이걸로 끝!"

나는 이제 끝이라는 실망감에 시무룩한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 조금만 더하면 쌀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여동생은 내 시무룩한 표정을 봤는지 살짝 피식하며 웃었다.

"... 오늘은 이걸로 참아."

그러곤 여동생은 손에 젤을 잔뜩 바르고 자지를 만져주기 시작했다.

아까의 따뜻함과는 다르게 차가운 젤이 닿자 느낌이 이상했지만 곧 그 느낌마저 쾌감으로 바뀌었다.

그제서야 처음에 손으로 할 때 젤을 바르지 않았던 이유가 입으로 먼저 하려고 그랬다는걸 깨달았다.

이미 흥분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동생이 그리 오래 손으로 하지 않았지만 사정감이 올라왔다.

나는 여동생에게 이제 싼다는 말과 함께 사정을 했고 여동생은 이번에도 한손으로 정액을 받아내주었다.

자지에서 한창 정액을 토해낸 후 여동생은 나머지 한손으로 마치 소젖을 짜듯이 불알에서부터 자지를 몇번 훑어 내었고 나는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 쥐어 짜이게 되었다.

저번엔 그냥 세게 흔들어서 아팠었지만 이번에는 부드럽게 훑어주자 개운하고 기분이 좋았다.

나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여진 현자타임에 잠시 축 처져있었다.

여동생은 힘들었는지 휴..하는 한숨소리와 함께 물티슈로 손을 닦고 뒷정리를 시작했다.

여동생은 뒷정리를 끝내고 자연스럽게 내 옆에 앉아있었다.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저번에 입으로 해준걸 기대하는 눈치였다.

저번엔 복수라는 느낌으로 세게 했었지만 오늘은 정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천천히 제대로 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곧바로 여동생의 앞에 앉아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겼다.

오늘도 여동생의 보지에선 옅은 바디워시의 향이 났다.

이번엔 바로 클리로 가지 않고 허벅지 안쪽부터 보지의 가장자리까지 천천히 핥아갔다.

여동생은 돌아가는게 살짝 불만스러웠는지뭐야.. 그냥 빨리해 라며 재촉했지만 나는 무시하고 주위부터 천천히 자극해나갔다.

그렇게 한참을 클리와 질구에는 닿지않게 양 옆의 소음순과 대음순의 도톰한 부위를 핥아주었다.

직접적으로 자극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질구에선 애액이 흘러넘쳤다.

이제 슬슬 준비가 된 것 같아서 혀로천천히 질구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쓰윽 쓸어주었다

그리 세게 핥지도 않았지만 여동생은 신음을 참지 못해 흐읏... 하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혀로 애무를 시작했다.

일부러 클리에선 살짝 빗겨나가게 지나갔으며 애를 태우다가 가끔씩 클리를 스쳐 지나가자허리가 강렬하게 튀며 반응이 왔다.

몇 번을 그렇게 살살 괴롭히고 있자 여동생은 좀 더 큰 자극을 원하는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로 나의 머리를 감싸 보지를 향해 당기기 시작했다.

나는 그제서야 입을 살짝 오므리고 클리토리스를 살짝 빨아주며 혀로 핥아주었다.

그러자 반응은 매우 극적이였다. 여동생은 온몸을 펄떡이며 두 손으로 막았는데도 불구하고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걸 막지 못했다.

나는 그대로 허벅지를 양 손으로 벌리고 클리를 빨면서 혀로 계속 핥아주었다.

여동생은 애태워지다가 자극이 오자 너무 강했는지 잠깐만..! 이라며 나를 밀어내려했지만 이번에도 나는 버티며 꾸준히 핥아주었다.

여동생은 마치 오줌을 싸듯이 애액을 찍 싸내며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나는 애액범벅이 되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혀를 펴서 클리를 지긋이 눌러주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자극이 되었는지 여동생은 다채로운 신음소리를 내며 온몸을 비틀어대었다.

"흐응..핫..!..흐으으윽..!..읏...!!"

여동생은 신음이 나오는걸 이를 꽉물고 버티며 두 손으로는 내 머리를 쥐어뜯었다.

머리를 쥐어뜯기는게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오빠로서 자비롭게 넘어가주기로 했다.

이번만 봐드리는겁니다 휴먼.

여동생이 저렇게 격렬하게 느끼는걸 보니 뭔가 약간 충족감같은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그렇게 한참을 부들거리다가 축 처졌고 간간히 숨소리만 들려왔다.

혹시 기절한건 아니겠지.. 라는 마음에 살짝 쳐다보자 눈은 뜨고 있는게 정신은 잃지 않은것 같았다.

하지만 눈에 제대로 초점이 잡히지 않는 걸로 봐서 정신을 차리기까진 시간이 좀 걸릴듯 했다.

내가 입을 떼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상황은 생각보다 더 난장판이였다.

깔아둔 수건은 완전히 젖어 축축해졌으며 아래쪽 이불까지도 살짝 젖어있었다.

나는 일단 얼굴에 묻은 액체들을 닦아내고 침대에 묻은 것까지 물티슈로 닦아내었다.

어느정도 뒷정리가 끝났음에도 여동생은 그대로 축 처진 상태였다.

나는 티슈로 푹 젖은 여동생의 보지를 닦아주었다.

원래 이쯤되면 정신을 차릴 법도 한데 여동생은 그대로 누워있었다.

뒷정리로 보지를 다 닦아낸 후에 팬티까지 입혀줘야하나.. 고민하고 있으니 여동생은 그제서야 일어나 한번 더 자신의 보지를 닦아내었다.

여동생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는건지 침대에 걸터앉아 팬티와 바지를 입고는 다시 침대 위에 누워버렸다.

그냥 누워버린게 좀 괘씸하긴 했지만 그만큼 내가 잘한거겠지 라는 생각에 이번은 넘어가주기로 했다.

나는 그렇게 여동생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불을 끄고 나왔다.

******

내 방에 도착하고 문을 닫으니역시 내 자지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있었다.

내 몸과 손에는 이미 여동생의 냄새로 가득했고 아까의 광경은 망막에 새겨진 듯 눈만 감아도 생생하게 떠올랐다.

나는 그대로 한번 더 딸을 칠까 고민을 했다.

나는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오늘은 참고 그냥 자기로 마음먹었다.

이제야 금요일 새벽일 뿐이고 아직 주말이 남아있으니까.

... 나는 암묵적인 약속을 깨려고 마음먹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