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 복수
다시 또 일주일이 지나 금요일 새벽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그래도 방문 앞에서 서성거리지 않고 여동생의 방문에 노크를 했다.
"똑똑"
"입으로 노크하는 건 뭔데 찐따야. 빨리 들어오기나 해"
"힝..."
"남자가 힝..? 죽을래?"
"미안. 살려줘."
들어오고나자 혹시 저번처럼 여동생의 보지를 만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긴 했지만여동생은 자신의 팬티를 벗을 생각이 없어보였다.
오히려 여동생은 내 바지를 벗기려 들었다.
여동생은 내게 빨리 벗으라며 재촉하더니 급기야 내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내려버렸다.
갑자기 팬티까지 내리는 것에 당황한 나는 급하게 손으로 가려봤지만 역부족이였다.
"아직은 작네.."
나는 또 살짝 발끈할뻔했지만 여동생은 나를 침대에 앉히고 아직 발기하지도 않은 자지를 만져대는 바람에 그럴 겨를도 없었다.
"갑자기 왜 이러는거야?!"
"....하잖아.."
"뭐라고?"
"불공평하잖아!"
"뭐가?"
"그... 저번에...만졌잖아.."
"너도 나도 만졌잖으니 공평했던거 아니야?"
"... 너만 끝까지했잖아.."
아무리 여동생이라해도 이번만큼은 부끄러웠는지 살짝 얼굴이 붉어졌다.
그럼에도 다가오는 손은 멈추지 않았다.
여동생은 살포시 손가락으로 자지를 콕콕 찌르기 시작했다.
저번의 기억이 있었는지 손톱이 닿지않게 지문이 있는 부분만으로 살살 쓰다듬 듯이 찔러왔다.
내심 이런 걸로 커지겠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래 쪽의 자아의 의견은 달랐나보다.
내 자지는 몇 번 찌르지도 않았는데 우뚝 서버렸다.
실화냐... 너무 쉬운거 아니냐고...
나는 약간 허탈감이 들었지만 여동생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러고 그냥 흔들면 끝이야?"
"적당히 약하ㄱ.. 흐갸아악"
여동생은 자지를 그대로 세게 쥐고 움직였고 나는 아픔에 이상한 소리를 내어버렸다.
"아 미안. 아팠어?"
"안아프겠냐!"
"딱딱해서 이렇게 해도 안 아플줄 알았어.."
"이렇게 살살 하라고.."
나는 여동생의 손을 떼어내고 내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동생은 경험이 없어서 내 행동을 어설프게 따라할 수 밖에 없었다.
발기가 죽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도무지 이렇게 해서는 하루종일 한다고 해도 쌀 수 없을 것 같았다.
"어때? 쌀것같아?"
"아니. 전혀..."
여동생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나는 여동생에게 약간의 팁을 주었다.
"젤 같은거 바르면 좀 더 나을 것 같은데.."
"... 어떤거? 그냥 핸드크림 이런거?"
"그건 좀 뻑뻑하고.."
"그럼 수딩젤같은건?"
"괜찮을거 같은데?"
여동생은 잠시만 기다려보라는 말과 함께 방구석을 뒤져보더니 알로에젤을 꺼내왔다.
"그냥 손에 바르고 아까처럼하면 돼?"
"어. 한번 해봐. 이상하면 내가 말할게"
여동생은 그렇게 손에 젤을 듬뿍 바르고 자지를 쥐었다.
처음엔 차가운 느낌에 움찔했지만 곧 익숙해졌다.
... 확실히 젤을 쓰니 파괴력이 남달랐다.
아까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젤을 바르자 허리가 살짝 움찔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이렇게 흔들어본적이 없는 여동생은 쉽게 지쳐서 나가떨어졌다.
"힘들어! 왜 안싸는데! 억지로 참고 있는거 아니야?"
"아닌데.. 팔을 다 움직이지말고 손목만 살짝 움직여봐"
"으음.. 조금만 더 쉬고나서 해볼래."
여동생은 잠시 손목과 어깨를 풀더니 다시 자세를 잡았다.
내가 허공에 손목을 흔드는 모습을 몇 번 보여주자 몇 번 따라 해보더니 자지를 잡고 손목을 흔들기 시작했다.
처음 한 두번은 좀 어색한 듯했지만 곧 익숙해졌는지 서서히 흔드는 속도가 빨라졌다.
이제 좀 자지를 만지는게 익숙해졌는지 손의 압력도 적절히 조절해가며 손을 흔들자 순식간에 사정감이 올라오는게 느껴졌다.
바로 싸버리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꽉 깨물어가며 참았다.
하지만 상체가 굽으며 허리가 떨리는건 참을 수 없었다.
"으으. .. 잠시만.. 조금만 천천히.."
"왜? 아파?"
"아니 그런건 아닌데.."
"괜찮은거 맞지? 쌀거 같으면 그냥 싸"
여동생의 싸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지자 나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나는 싼다는 말과 함께 자지에서 정액을 울컥 토해내었고 여동생은 바닥에 묻을새라 재빨리 자지를 쥐고 있지 않던 왼손으로 정액을 받아내였다.
"오.. 신기해... 되게 따뜻하다. 근데 냄새는 좀 별로네."
여동생은 정액을 토해내며 꾸물거리는 자지가 신기한지 잠시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수상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야 잠깐만 지금 민감...!"
나의 말에도 여동생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사정 직후의 민감한 자지에 다시 격렬한 자극이 가해지자 나는 쾌감과 고통을 동시에 느꼈다.
허리가 반으로 접히고 급하게 여동생의 손을 떼어내었다.
여동생은 잠시 저항하더니 곧 포기하곤 물러섰다.
나는 사정 직후의 현자타임에 잠시 쉬고 있었고, 여동생은 물티슈로 손을 닦아내었다.
한참을 닦아내고 깨끗해지자 여동생은 자리에 앉았다.
여동생은 손목이 뻐근했는지 손목을 풀고 있었다.
여동생의 태연해보이는 모습에 나는 당한 것의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번엔 여동생을 침대에 눕히고 팬티를 내려버렸다.
"꺅ㅡ! 뭐하는거야...!"
여동생은 들킬까봐 차마 크게 소리를 지르진 못하고 작게 나에게 화를 내며 나를 밀어냈다.
"너도 나한테 그랬잖아"
내가 대답하며 물러서지 않고 밀고 들어가자 여동생의 저항이 약해졌다.
"그럼 살살해야해..."
마지막 말과 함께 저항이 사라지고 여동생은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다.
팬티를 내리고 보이는 보지에는 이미 약간의 물기가 있었다.
내 자지를 만지면서 자기도 흥분한건가..?
나는 바로 손가락으로 애액을 찍어 클리 근처를 적시기 시작했다.
저번처럼 중지로 질구에서 부터 클리까지 살짝 쓸어올리자 허리가 움찔거렸다.
이번에는 좀 여러 손가락을 써보기로 했다.
중지와 약지로 클리를 좌우로 쓰다듬기도 하고엄지로 위아래로 문지르기도 했다.
여동생은 원래 민감한 체질인건지 어떻게 움직여도 허리가 통통 튀어오르며 반응을 했다.
만지는 대로 반응이 돌아오자 나는 조금 재밌게 느껴졌다.
그렇게 손가락으로 애무를 하다가 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입으로 하면 어떨까..?
하지만 바로 입을 가져다 대기엔 어디선가 봤었던 윽.. 이게 뭐야.. 닭장냄새가 나... 라는 말이 떠올라 먼저 냄새를 맡아보았다.
저녁에 샤워를 한 직후여서 그런지 옅은 바디워시 향기와 살냄새가 느껴졌다.
나는 애무를 하던 손을 떼고 양 손으로 여동생의 허벅지를 잡아 벌렸다.
여동생은 내가 뭘하는지 궁금했는지 얼굴에서 손을 떼고는 나를 빼꼼 쳐다보았다.
나는 그대로 여동생의 클리토리스에 혀를 가져다 댔다.
"ㅡㅡㅡ!!!"
여동생을 얼굴을 가리던 두 손으로 입을 가리곤 소리를 질렀다.
손틈 사이로 소리가 새어나왔지만 그리 큰 소리가 나진 않았다.
여동생은 작게 항의했지만 나는 무시하고 그대로 혀로 핥기 시작했다.
흥건한 애액에선 약간 비린맛이 느껴졌지만 충분히 참을만 했다.
클리토리스를 혀로 살살 핥기 시작하자 손가락으로 할때보다 더 격하게 반응을 했다.
간간히 통통 튀거나 떨리던 허리는 이젠 아예 휜채로 움직이지 않았고 허벅지가 떨리며 다리를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자극이 강했는지 허리를 뒤로 빼려고 했지만 나는 두 손으로 골반을 잡고 얼굴을 파묻어 도망치지 못하게 막았다.
여동생은 더이상 불평할 여력도 없는지 그저 두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을 꼭 감았다.
혀로 핥을때마다 내 입주위가 애액범벅으로 축축하게 되었지만 여동생의 격렬한 반응을 보니 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그대로 위아래, 좌우로도 움직이기도 하고 원형을 그리기도 했다.
어떻게 움직여도 여동생은 격렬하게 허리와 다리를 튕기며 덜덜 떨어댔다.
그렇게 조금 더 애무를 하자 슬슬 절정에 다달았는지 허벅지에 힘이 세게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나는 마지막 스퍼트로 손가락으로 클리 위쪽부분을 당겨올리고 껍질이 까진 클리토리스를 살짝 빨듯이 혀로 굴려주었다.
이건 여동생도 참을 수 없었는지 틀어막은 입에서 읍읍거리는 신음이 새어나왔다.
이윽고 여동생은 성대하게 떨면서 가버렸다.
입을 떼고 일어나자 내 얼굴주위는 애액범벅이였고, 침대 또한 축축히 젖어있었다.
물이 평소보다 두배는 더 많이 나온 것 같았다.
성공적인 복수에 나는 약간 뿌듯함이 느껴졌다.
"흣... 흐윽....하아..."
여동생은 얼굴을 가릴 힘도 없는지 팔뚝으로 눈만 가린채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여력이 없는지 칠칠치 못하게 다리조차 오므리지 못하고 벌려둔 채였다.
그 사이로 흥건히 넘친 애액과 번들거리는 클리토리스.
그리고 이따금 움찔거리는 보지가 보였다.
넣고싶다...
내 자지는 아까전부터 완전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움찔거리고 있는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넣고 싶었다.
분명 애액으로 가득한 보지는 부드럽게 내 자지를 삼킬거고 사방에서 강하게 조여오겠지..
그리고 그 안에다 정액을...
나는 내 양쪽 뺨을 때리곤 정신을 차렸다.
나는 급하게 물티슈를 뽑아와 뒷정리를 시작했다.
다행이 저번의 경험으로 미리 수건을 깔아놨기에 뒷정리는 수월히 할 수 있었다.
적당히 뒷정리가 끝난 뒤에도 여동생은 아까와 같이 칠칠치 못하게 누워있었다.
나는 그대로 티슈로 여동생의 보지도 닦아주기 시작했다.
처음 닿았을땐 살짝 움찔거리고나선 반응 없이 잠잠헀다.
주위를 먼저 닦아내고 가운데를 닦아내려고 하니 여동생이 급하게 일어나 내게서 티슈를 빼앗아갔다.
그리곤 뒤돌아 자신의 보지사이에 손을 넣고는 닦아내기 시작했다.
여동생이 뒷정리 하는걸 잠시 지켜보다가 나는 방에서 나와 내 방으로 돌아왔다.
분명 아까 한발을 뽑고왔는데도 크고 단단해진 내 자지는 작게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살짝 상기된 얼굴.
헐떡이는 숨.
끈적하게 넘치는 애액.
핑크색의 보지.
움찔거리는 구멍.
그 모든게 기억 속에서 사라지질 않았다.
나는 다른 야동을 찾아보지도 않고 그저 눈을 감고 방금 봤던 그 광경을 떠올리며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도 내 코에선 바디워시와 살짝 섞인여동생의옅은 살내음, 끈적하고 살짝 비릿한 애액의 향이 남아있는 듯했다.
나는 금세 다시 한번 더 사정을 했다.
그러고도 내 안의 욕망은 사라지질 않았다.
넣어보고싶다. 넣고싶다. 넣지못하면 비비고라도 싶다. 보지에 비비든 허벅지에 비비든 어디든 비비고 싶다.
이젠 예전과는 다르게 그만 멈춰야하는데 라는 생각보다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