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4화 (4/67)

EP.4 초대

금요일 새벽.

나는 여동생의 방문 앞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저번 주엔 훔쳐보다가 또 걸려버렸고 여동생의 방으로 가서 또 다시 그 일... 을 했다.

끝나고 뒷정리를 하면서 굳이 말로 하지 않았지만 눈빛으로 다음주에 보자는 약속을 한 것 같다.

하지만 역시 말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나만의 착각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여동생의 방문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었다.

잠시 방문 앞을 서성이고 있자 여동생이찐따같이 문 앞에서 뭐하는거야.. 라는 말과 함께 방문을 열었다.

"... 빨리 들어와."

"... 어? 어.."

분명 상황은 저번과 다를게 없는데 초대를 받고 들어왔다는 느낌이 평소와 색달랐다.

어색함에 나는 앉지도 못하고 쭈뼛거리고 있자 여동생은 살짝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제와서 그러고 있는거야?"

".. 아니 이렇게 들어오니 느낌이 이상해서.."

"왜? 그럼 세탁실에 또 갔다가 잡혀올래?"

"아니 그건 아니고..."

잠시동안의 어색한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평소처럼 서로 바지를 벗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내 것이 신기한지 자위를 하면서도 내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나는 부끄러워져서 잘 보이지 않게 살짝 몸을 돌렸다.

여동생은 가린게 마음에 안드는건지 살짝 인상을 쓰고 있었다.

짧은 침묵 뒤에 여동생이 내게 물었다.

"나 그거 만져봐도 돼?"

"... 뭐??"

"그거 있잖아 그거."

"그런건 안돼요..!"

"웬 갑자기 존댓말? ... 우리가 지금 이러고 있는건 괜찮고?"

"...."

"그냥 손가락으로 찔러만 볼게"

"아니 그럼 아픈데.."

"아 아무튼!"

여동생은 더 이상 허락을 구하지 않겠다는 듯 성큼성큼 다가왔다.

나는 내 자지를 가리기 위해 여동생과잠깐 몸싸움을 하게 되었다.

잠시동안의 몸싸움 끝에 결국 나는 만지는걸 허락해주었다.

"찌르면 안돼. 예민해서 아파"

"아 알겠어. 빨리 보여주기나 해"

여동생은 호기심으로 가득찬 눈이였다.

내가 자지에서 손을 떼고 보여주자 마치 오늘 처음 보는 것처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동안의 관찰시간이 끝나고 여동생은 손가락으로 기둥을 톡톡 찔러보기 시작했다.

"오.. 딱딱해.. 이거 뼈야?"

"아니 피가 몰리면 딱딱해지는거야. 굳이 말하자면 근육?"

무슨 성교육시간도 아니고..

여동생은 한참기둥을 콕콕 찔러보다가갑자기 귀두를 콕 찔렀다.

나는 갑작스러운 고통에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고 그저 제자리에서 펄쩍 뛰었다.

"뭐하는거야..! 거긴 아프다고."

내가 살짝 화가 난 듯이 작게 소리치자 여동생은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 미안.. 몰랐어... 기둥부분은 딱딱하길래 여기도 딱딱한가 싶어서 살짝 찔러봤는데 아플줄 몰랐어..."

여동생은 아까보다 훨씬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귀두를 살살 쓰다듬었다.

" 오.. 말랑말랑해.."

여동생의 손가락은 머리를 쓰다듬듯이 처음엔 귀두의 윗부분을 쓰다듬었다.

몇 번을 쓰다듬고나서 서서히 귀두의 골을 따라서 손가락이 아래로 내려갔다.

민감한 귀두에서 느껴지는 아찔한 감촉에 나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여동생은 이번엔 강아지의 턱을 긁어주듯아랫부분을 만지작거리다가 요도까지 슬쩍 쓸어올렸다.

나는 척추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과 함께 허리가 앞으로 굽었다.

여동생의 손가락은 멈추질 않고 다시 기둥 아래쪽부터 귀두까지 손가락을 쓸어올렸다.

그러곤 다시 아래쪽을 살살 문지르듯이 쓰다듬었다.

나는 원래 내가 이렇게 민감했었나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를 악물고 쾌감을 참아냈지만 쿠퍼액이 찔끔 나왔다.

여동생은 손 끝에 묻은 쿠퍼액이 느껴졌는지 냄새를 맡아보았다.

"이건 또 뭐야?평소랑 다르긴 한데...설마 싼거야..!? 오빠 조루야?"

남자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말에 나는 발끈해서 부정했다.

"아니거든! 그냥 쿠퍼액이거든"

"그게 뭔데?"

"남자가 흥분하면 나오는거?"

"음.. 여자랑 비슷하네.."

여동생은 내 대답에 납득을 했는지 흐음.. 하는 소리와 함께 손 끝에 묻은 쿠퍼액을 보고있더니 귀두에다 닦아버렸다.

그렇게 여동생은 쿠퍼액이 묻은 손가락으로 한참을 귀두 아래쪽을 간질면서 놀더니만족했는지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 이젠 나의 복수의 시간이였다.

나만 당할 순 없지.너도 딱대.

"네 거도 만지게 해줘"

"뭐?? 안돼..!"

"왜? 너도 만졌잖아."

"아니 그래도..."

평소엔 여동생이 강하게 나오고 내가 말리는 입장이였지만

이렇게 반대로 되자 기분이 묘했다.

"넌 손톱으로 찌르기까지 했으면서..."

"... 알겠어.. 대신 손톱은 닿으면 안돼.."

여동생은 거듭되는 나의 설득에 결국 납득을 했는지 필사적으로 막던 허벅지와 손을 풀기 시작했다.

강하게 나갈때는 몰랐지만 막상 여동생이 가드를 풀기 시작하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눈으로만 보던 그 핑크빛의 말랑말랑해 보이는 걸 만져볼 수 있다니..

여동생은 허벅지를 활짝 벌리지는 않고 가까스로 손이 들어갈 수 있을정도면 벌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두 손으로는 얼굴을 가리고 누워버렸다.

가까이에서 본 여동생의 보지는 아까 자위를 해서 그런지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서서히 여동생의 보지에 가까이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손이 차가웠는지 닿은 직후, 여동생의 몸이 움찔 떨리는게 느껴졌다.

나는 애액이 흘러나온 질 입구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손가락을 슬쩍 쓸어올렸다.

그러자 히얏! 하는 이상한 신음소리와 함께 여동생은 허벅지를 모아 내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았다.

나는 혹시 손톱이 닿아서 아픈건가 하는 생각에 사과를 했다.

"헉 미안. 아팠어?"

"... 아니 그건 아닌데... 그만하면 안돼..?"

여태까지 강하게 나오던 여동생이 웬일로 약한 소리를 했다.

하지만 제대로 촉감조차 느껴보지 못한 나는 약간의 떼를 썼다.

"조금만 더 만져볼래."

"... 살살해야돼...?"

확실히 아파서 그랬던건 아니였는지 생각보다 쉽게 여동생의 허락이 떨어졌다.

이번에는 아까보다 훨씬 천천히 손가락을 쓸어올렸다.

아까는 너무 순식간이라 감촉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이번엔 잘 느껴졌다.

마치 손 끝에 내 모든 감각이 몰린 것 같았다.

손 끝에 달라붙는 끈적한 애액과 말랑말랑한 보지의 감촉.

손이 닿았을때부터 느껴지는 미세한 떨림.

손이 올라갈수록 서서히 떨림은 강해졌고, 허리도 같이 떠올랐다.

한번, 두번 그렇게 천천히 몇 번을 쓸고 올라가자 질구가 살짝 벌렁이며 애액이 더 많이 흘러나와 아래게 축축이 젖기 시작했다.

이게 넣을 준비가 된거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넣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그건 아니라는 생각에 내 뺨을 살짝 때리고 정신을 차렸다.

딱 손가락이 들어갈만한 사이즈에그럼 손가락만이라도 넣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평소에 여동생도 자신의 손가락을 넣지 않았기에 나도 차마 손가락을 넣지는 못했다.

손가락을 넣지 않고 여동생이 어떻게 움직였더라...

생각을 해보자손가락으로 클리를 좌우로 문지르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번에는 손가락을 슬쩍 쓸어올리고 나서 클리를 살짝 누르며 양 옆으로 문질러줬다.

여동생은 흣..! 하는 차마 참지못한 신음소리를 내며 허벅지를 조여왔다.

아 여기가 약하구나.라는 생각에 나는 멈추지 않고좌우로 살살 문질러주었다.

여동생은 허벅지를 더 강하게 조이며 허리를 뒤로 빼보았지만나는 손을 딱 붙히고 떼주질 않았다.

그렇게 손가락을 좌우로도 움직여주고 살짝 원을 그리며 움직여주자

여동생은 신음소리가 점점 더 많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손으로 밀어낼법도 했지만얼굴을 가리는게 더 우선인지 오로지 다리와 허리를 뒤로 빼서 도망가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클리를 더 꾸욱 누르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읏...! 그만..!"

여동생의 만류하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달콤한 신음소리에 머리가 흥분으로 맛이 갈 것 같았다.

나는 더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흐으으으으읏..!"

여동생은 잠깐 몸부림을 치더니 다리를 덜덜 떨며 가버렸다.

숨을 헐떡이며 아래쪽에선 질구가 뻐끔거리며 애액이 흘러넘쳤다.

너무 민감한거 아니야?평소보다 빠르게 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할 겨를 도 없이

여동생의흐트러진 옷차림.

뻐끔거리는 보지와 흘러넘치는 애액.

헐떡이는 숨소리와 신음소리.

절정의 여운으로 떨리는 몸.

모든 요소가 내겐 너무나도 꼴리게 보였다.

아 진짜 미쳤나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눈을 뗄수가 없었다.

내 자지는 평소보다 훨씬 크고 딱딱하게 발기한 채로 위아래로 껄떡거리고 있었다.

여동생은아직도여운으로 간간히 움찔거리며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뒷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여동생의 애액으로 이불이 많이 젖긴 했지만 그나마 가장자리였기에 오늘 자는데는 큰 지장이 없어보였다.

일단 나는 애액이 묻은 곳을 최대한휴지와 물티슈로 닦아내었다.

뒷정리를 대충 하고나서 휴지를 들고여동생 보지도 닦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여동생은 후.. 하는 한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서 휴지를 받곤 등을 돌렸다.

뒤돌았기 때문에 여동생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귀가 빨개진걸로 봐서 얼굴도 새빨갛겠구나 싶었다.

잠깐 뒷모습을 보고 있다가 여동생의돌아가라는 축객령에 일단 방으로 돌아갔다.

방에 도착하니 아직도 두근거림이 진정 되질 않았다.

아까 보고 있던 그 광경이 눈앞에서 사라지질 않았다.

자지 또한 오늘 한발을 뽑지 못해서 그런지 가라앉질 않았다.

일단 뽑고는 자야지.. 하면서 컴퓨터를 뒤져 야동을 보면서 딸을 쳤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야동은 눈에 들어오질 않고 계속 아까의 그 광경이 떠올랐다.

나는 결국 영상은 틀어두기만 한채로 여동생을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딸을 쳤다.

자지에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정액을 토해내었다.

나는 개운함을 느낌과 동시에 머리가 복잡해지는걸 느꼈다.

나는 그렇게 내가 정한 선을 조금이나마 넘어버렸다.

이렇게 슬금슬금 선을 넘다보면 과연 나는 멈출 수 있을까.

그러한 걱정과 동시에 마음 한쪽 구석에선 작은 기대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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