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여동생 딸치는거 훔쳐 보다가 걸린 썰 푼다-1화 (1/67)

Prologue 걸려버렸다.

"벗어."

여동생은 다리와 팔을 꼰채로 마치 여왕님과도 같은 도도한 표정을 하고서 내게 명령했다.

"... 뭐라고?"

"바지 벗으라고"

"아니 그건 좀..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어?"

"오빠는 봤잖아."

"치트키 쓰즈믈르그.."

내가 여동생의 방에서 무릎을 꿇고 저런 터무니 없는 명령을 듣고 있는건여동생의 방을 훔쳐보다 걸렸기 때문이다.

그냥 방을 훔쳐본 게 아니라 여동생이 자위하는 모습을 훔쳐보다가 걸렸다.

... 심지어 여러번 훔쳐보다가 걸려버렸다.

하필 현행범으로 걸리는 바람에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여동생의 방에 끌려왔다.

물론 나라고 해서 처음부터 여동생이 자위하던 걸 훔쳐보려던건 아니였다.

처음으로 여동생이 자위하는걸 보게된 건 순전히 우연이였다.

******

처음 여동생의 자위장면을 보게 된건 오늘과 같은 금요일 새벽이였다.

나는 방에서 자위를 하고 목이 말라져 주방에 물을 마시러 나왔었다.

그때 어디선가 찰박거리는 수분기가 가득한 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서 물이 새나? 라는 생각에 의문의 소리가 들려오는 세탁실 쪽으로 가보았다.

세탁실로 들어가보자 그 정체불명한 소리는 세탁실과 이어진 창문으로 새어 나오고 있었다.

... 그 소리의 정체는 여동생이 자위하면서 나는 소리였다.

여동생과는 나는 평소에 잘 이야기도 나누지 않는 서먹한 사이였다.

모든 남매들이 다 그렇긴 하겠지만.. 특히 우리는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갑자기 이어진 남매였기 때문이다.

첫 만남때는 조금 밝은 성격인거 같았는데.. 아무래도 부모님들과 함께 만난 자리여서 밝은 척을 한 것 같았다.

그 뒤로는 항상 여동생의 무뚝뚝하고 건방진 모습만 보게 되었다.

그렇게 항상 무뚝뚝한 모습만 보여주던 여동생이 저렇게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은 나에겐 더 생소하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여동생이 자위하는걸 처음 봤을땐 놀릴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바로 말하는건 너무 부끄러울테니 내일 은근슬쩍 떠봐야지.. 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여동생이 자위하는 장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새하얀 피부와 분홍색의 유두와 보지.

아래에서 나는 찔걱거리는 소리와 작게 새어나오는 달콤한 신음소리.

나는 그저 멍하니 그 장면을 지켜보게 되었다.

나는 이젠 들키지 않기 위해 인기척을 죽이고 몰래 숨어서 계속 지켜보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바지를 벗어두고 팬티는 한쪽 발목에 걸어둔 채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한 손으론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 살짝 가려진 탓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하얀 손가락 사이로 언뜻 보이는 옅은 분홍색의 보지는 여자의 성기를 실제로는

처음 보는 나에겐 너무나도 신기해 눈을 뗄수 없는 광경이였다.

넋을 놓고 보는 사이에 수분기가 가득했던 찰박거리는 소리는 어느덧 끈적하게 찔꺽이는 소리로 바뀌어갔다.

슬슬 절정에 달았는지 여동생의 손놀림은 점점 더 빨라져 갔다.

찔꺽..찔꺽...찔꺽...

여동생은 손의 떨림이 다리에 전달이 되는 듯이 허벅지가 덜덜 떨리고 있었다.

발가락이 오그라글며여동생은 오르가즘에 다다랐는지 허리가 붕뜨고 다리를 오므렸다.

"으읏... 하아...."

여동생의 신음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여동생은 아직 남아있는 쾌락때문인지 이따금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잠시동안 여동생은 그 자세 그대로 있다가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티슈로 뒷정리를 하고 벗어뒀던 팬티와 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여동생이 뒷정리를 마치고 나서야 나는 정신을 차렸다.

여동생도 나처럼 목이 마르다며 밖으로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나는 황급히 방으로 돌아왔다.

방에 돌아와 침대에 누웠지만 잠은 오질 않았다.

심장이 쿵쾅거리는 게 멈추질 않았다.

처음 본 여자의 자위장면은 생각보다 신기한 광경이였다.

헐떡이는 숨소리 ,핑크빛의 보지, 찔꺽이는 소리, 붕뜨던 허리와 떨리는 다리.

그 모든게 마치 망막에 새겨진 듯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였다.

나는 자지를 빳빳이 발기한 채로 한참을 누워있었다.

분명 아까 딸을 쳤었는데도 발기한 자지가 죽질 않았다.

하지만 지금 한번 더 딸을 치게 되면 마치 여동생이 자위하는걸 보고 하는 것 같이 느껴져 차마 딸을 칠 수가 없었다.

나는 애써 잠에 들려고 노력하며 한참을 자리에서 뒤척이다 해가살짝 뜨고 나서야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다.

EP.1 부름

처음 여동생의 자위를 목격하고 난 뒤로부터 그 장면이 잊혀지질 않았다.

그 뒤로 새벽에 부엌에서 계속 기웃거리게 되었다.

혹시라도 또 "그 소리"가 들려올까봐...

목이 마르다는 핑계로 부엌으로 가서 물 한 컵도 아닌 고작 한모금을 마시곤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렇게 며칠동안 부엌을 기웃거리는 날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여동생의 방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나는 소리를 죽이고 세탁실로 숨어들었다.

이번에는 자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저번보다 오랜 시간동안 여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동생은 이번에도 저번과 비슷한 모습으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여동생은 이번에도 한 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가슴을 쥐고 있는 손가락은 색이 옅은 젖꼭지를 스치듯이 쓰다듬고 있었다.

몇 번 유두를 쓰다듬다가 맨살에 쓸리는게 살짝 아픈건지 여동생은 자신의 검지손가락에 침을 묻히고 다시 자신의 젖꼭지 주위를 돌리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몇 번 스치고 지나가자 젖꼭지는 금세 커지며 딱딱해졌다.

여동생은 자위에 집중을 하는건지 눈을 감고 열심히 젖꼭지를 만져댔다.

여동생은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으로 껍질이 덮힌 클리토리스 위쪽을 살살 문지르듯이 비볐다.

잠시 뒤 보지를 비비던 손에서 번들거리는 액체가 묻어나오기 시작했다.

애액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손가락으로 애액을 찍어 질구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애액을 바르기 시작했다.

그러고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비비자 아까보다 쾌감이 더 강해졌는지 여동생은 살짝 인상을 썼다.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집중하기 시작했는지 가슴을 만지는 손이 움직이질 않았다.

여동생은 이젠 클리를 비비는 것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느껴지는 쾌감에 신음소리를 참을 수 없었는지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새하얀 피부에 색이 옅은 핑크색의 보지.

원래 털이 적은건지 보지엔 털도 얼마 없었고 소음순도 늘어지지 않고 예쁜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보지엔 살이 도톰하게 올라 매우 부드러워보였다.

질구는 겨우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까 싶을정도로 좁았고 때때로 뻐끔거리며 애액이 흘러내렸다.

여자의 성기는 야동으로 밖에 보지 못했지만 정말 예쁜 모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 있는 나의 자지는 터질듯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정신차려! 저건 여동생이야!! 태어날때부터 서로 죽이라고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존재라고!!

근데 우린 호적상으로만 남매니까 태어날때부터 프로그래밍은 안되있지 않았나?

아무튼 그래도 저건 여자혈육이야!

... 이것도 호적상만 남매니까 혈육도 아니지 않나?

하여튼 애써 마음 속으로 부정을 해보았지만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는 가라앉질 않았다.

그렇게 내면의 자아와 싸우는 사이에 여동생의 손놀림은 빨라졌고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도 커져만 갔다.

"하으읏...흐읏.."

여동생은 손가락으로 클리를 좌우로 빠르게 문질렀다.

질에서 넘쳐나온 애액이 찰박거리며 주위로 튀었다.

찔꺽이는 소리가 여동생의 방을 가득채웠다.

여동생은 지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쾌감때문인건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이제 슬슬 절정에 도달하는건지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

오르가즘이 오자 여동생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클리를 꾸욱 누르며 허벅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허리가 활처럼 휘진 않았고 그저 몸을 둥글게 웅크렸다.

간간히 온 몸이 움찔거리는 것으로 아직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여동생은 잠시 시간이 지나자 이제 괜찮아졌는지 한 숨을 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이번에도 그 모습을 넋이 나간 듯 보고 있다가 여동생이 뒷정리를 하고 팬티와 바지를 입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방에 돌아온 나는 고민에 빠졌다.

이걸 이렇게 계속 훔쳐보는게 맞나?

처음엔 신기함 반, 호기심 반으로 보고 있었지만 이젠 성적인 흥분이 더 커진 것 같았다.

아니 이건 근친이잖아.. 정신차려!

하지만 아직 뭔갈 하진 않았느니 근친은 아니지..

누나나 동생이 있어도 근친물을 볼 수도 있지! 그게 내 누나나 동생은 아니니까.

... 그런데 난 진짜 여동생을 보고 서버린거잖아?

이건 아닌데.. 으음...

나는 그날 밤도 끝없는 고민에잠들지 못했다.

그렇게 내가 고민 속에 내린 결론은 여자가 자위하는 것 자체를 처음봐서 그런건 아닐까 라는 것이였다.

그래! 나는 여자 자위를 보는 것에 패티쉬를 가지고 있는거야!!

... 그런 패티쉬가 있나?

나는 애써 자기합리화를 하며 여자가 자위를 하는 야동을 찾아서 보기 시작했다.

몇 가지 영상을 찾아봤지만 여동생의 것만큼 색과 형태가 예쁜건 찾기가 힘들었다.

한참을 찾아보자 그나마 좀 예쁜 모양의 것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영상들을 보아도 그때의 두근거림과 흥분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계속 그때의 장면을 떠올리게만 만들었다.

내 머리 속에선 흰색과 분홍색, 그리고 찰박거리던 소리와 거친 숨소리와 옅은 신음소리가 잊혀지질 않았다.

******

결국 나는 몇 번을 더 여동생이 자위하는 장면을 훔쳐보러 가게 되었다.

그래도 몇 번 보고나면 익숙해져서 더 이상 생각나지 않을거라며 애써 자기합리화를 해보았다.

그렇게 여러번 훔쳐보면서 알게 된 사실은 여동생은 매주 금요일 새벽에 자위를 한다는 것과 질 안에 손가락이나 다른 것을 삽입을 하지는 않고 매번 클리에 비비는 식의 자위만 한다는 점이였다.

... 여동생에 대한 미묘한 정보만 늘어났다.

익숙해질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몇 번을 봐도 그 두근거림은 사라지질 않았다.

매번 심장을 터질 듯이 뛰었으면 빳빳이 발기한 자지는 가라앉질 않았다.

그래도 보면서 딸까지 치진 않았으니 마지막 선은 넘지 않았다라는 정신승리만 하며방으로 돌아왔다.

그 날도 평소와 같은 금요일 밤이였다.

나는 목마른 척을 하면서 부엌에서 어슬렁거렸고 여동생의 방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세탁실로 몰래 들어갔다.

하지만 그날은 하필 내가 대충 던져둔 내 팬티를 밟고 넘어져버렸고 큰소리를 내버린 나머지 당황한 나는 그대로 방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물론 이 날 밤은 걱정으로 제대로 잠들지 못했다.

다음 날부터는 불안함의 연속이였다.

여동생이 알아차렸겠지? 왜 훔쳐보고 있었냐고 물어보면 어떡하지? 그날 처음 우연히 본거라고 하면 믿어줄까?

이런저런 고민이 머리 속에서 사라지질 않았다.

나는 온갖 종류의 여동생의 예상 질문과 그에 맞는 예상 답변을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하며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 발표과제때도 이렇게 열심히 생각한 적은 없는데..

역시 사람은 궁지에 몰리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여동생은 아무런 티를 내지 않았고, 아무 것도 내게 물어보지 않았다.

나 또한 괜히 긁어부스럼이기 때문에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다.

... A4용지 4장분량의 예상질문과 답변은 쓸모가 없어졌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며칠이 이렇게 조용히 지나가고 나자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혹시 모르나..? 그때 자기도 깜짝 놀라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나? 내가 본걸 모르는거 아냐?

이런저런 행복회로가 타는 듯한 사고가 이어졌지만 여전히 여동생이 알고 있는건지 아니면 모르는 척을 하는건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또 다시 금요일밤이 찾아왔다.

저번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찾아가는 흑우없제?

음머...

변명을 해보자면 침대에 누워 자려고 노력해봤지만 계속 뒤척이기만 하고 잠이 오질 않았다.

나는 잠이 오질 않아서, 목이 말라서 그런거다. 라고 열심히 자기합리화를 하며 부엌으로 나왔다.

이번에도 여동생의 방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아.. 이건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어느새 내 발은 조용히 세탁실을 향하고 있었다.

결국 나는 또 여동생이 자위하는걸 훔쳐보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여동생은 매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바지를 벗고, 팬티는 한쪽 발목에 걸어 두었다.

한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며 한 손으로는 클리토리스에 비비고 있었다.

오른손잡이라서 그런지 주로 오른손이 아래에 가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번 같은 모습이였다.

매번 똑같이 보던 것인데 왜 나에겐 항상 새롭고 꼴리는 것인가..

나는 고민에 휩싸여 있었다.

하지만 여동생은 평소와 다르게 자위하던 걸 중간에 그만두고 갑자기 팬티와 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뭐지? 역시 오늘은 그냥 그만두는건가? 라는 생각에 나도 자리를 뜰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어진 여동생의 작은 목소리에 그 자리에 그대로 굳어버렸다.

"오빠.. 거기 있지...?"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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