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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남의 여자를 빼앗는 말이 되어버렸다-338화 (339/749)

Chapter 338 - 310화 - 짐승을 살피는 불온한 시선! (4)

“흐오오오오오옷♡ 아히, 으히이이이이이익♡♡♡”

얼굴에서 안경이 기울어져 있는 암컷이, 쾌감을 참지 못하고 미친 것처럼 교성을 내지른다.

내 말자지에 정복되어가고 있는 새로운 가축. 크리스티라는 암컷의 천박한 모습이었다.

“본인도 못 버티는 주제에 불륜 타령은... 큭큭. 자. 네가 그리도 싫어하던 불륜 교미의 맛이 어때!?” “아히이이이이익♡ 죽어♡ 너무 기분조아서, 주거버려어어어♡♡♡” “그럼 죽어야지! 감히 내 암컷인 리안나를 모욕한 대가로 죽어봐라 이년아!!” “응호오오오오옷!? 감사함니다아♡ 주겨주셔서 감사함니다아아♡ 으기이이이익♡♡♡”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 걸까?

배가 말자지 형태로 불룩해진 크리스티가, 기쁜 건지 싫은 건지 모를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비명을 내질렀다.

“...흥. 그리도 뻔뻔하게 말하던 주제에...”

그런 크리스티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어이가 없단 듯이 비웃으며 내려다보는 리안나.

하지만 왠지 그 표정에서 아까까지 보이던 적대감은 보이질 않았다.

마치 아이에게 훈계하는 어머니처럼, ‘엄마 말이 맞지?’ 하고 쓴웃음을 짓는 듯한 묘한 표정.

아직 자신도, 그리고 교미중인 크리스티도 ‘완성’ 되지는 않았는데. 벌써부터 내 음수들처럼 가축이 되어가고 있는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리안나. 혹시 기분 나쁘거나 하진 않아? 내 암컷에게 맛 보여줘야 하는 말자지를 이렇게 쓰고 있는데...” “으응. 전혀... 왜일까? 오히려 그녀가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나도 두근거려...” “푸흐흐. 우리 리안나는 마음도 넓지. 역시 내 암컷이야. 조금만 기다려. 얻어낼 거 다 얻어내고 그 두근거림을 만족시켜 줄 테니까.” “앗, 응...♡ 세마도 참...♡ 쪽♡”

비록 불륜이라고는 하지만, 서로 진심이 담긴 사랑을 나누고 있었던 나와 리안나.

그런 만큼 지금 이 크리스티와의 교미가 기분 나쁠 수도 있을 텐데, 상관없다는 듯이 미소를 지어주다니.

그 배려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리안나를 끌어당기며 입을 맞추자, 리안나는 내 목에 팔을 두르며 혀를 내밀었다.

“으응, 음...♡ 쮸웁♡ 츄릅, 츕♡” “응히이익♡ 으힉, 힉, 아히이이이익♡♡”

눈을 감고 내 혀에 자신의 혀를 휘감는 리안나. 그리고 이 키스에 흥을 더해주는 짐승 같은 교성.

그렇게 리안나와 긴 키스를 나누며 허리를 흔들고 있다가, 나와 리안나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지 않았는데도 같은 타이밍에 천천히 혀를 떨어트렸다.

“후우... 그럼... 크리스티. 네가 뭘 하던 암컷인지에 대해서부터 설명해 봐.”

혀에 칠해진 리안나의 타액을 빨아들이면서, 크리스티의 자궁을 밀어 올리며 건넨 질문.

자신의 자궁이 짓눌리는 감각이 아찔한 것인지, 크리스트는 목을 젖히며 내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

“응히이이이익♡ 저, 저느은♡ 불륜 전문 흥신소옷♡ 에서 일하느으은♡ 애거사, 크리스티 입니다아아앗♡♡♡”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불륜 전문이라니.

아무래도 리안나의 남편 다리오가 나와 리안나의 불륜을 확신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네 의뢰인은, 리안나의 남편인 모렌 다리오가 맞나?” “네에엣♡ 으기이익♡ 자기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오♡ 저희에게, 의뢰를 맡겨씁니다아아♡”

푸흐흐... 역시 제작실로 들어오기 전에 예상했던 대로, 다리오의 의뢰였나.

근데 다리오 눈썰미가 제법인걸? 아니, 물론 지금 눈치챈 것도 좀 늦기는 했지만 말이야.

그래도 이전의 용사 놈들을 생각하면, 이건 꽤 감이 좋다고 봐야 하는 거겠지?

알스나 바울 같은 용사 놈들은 뭐가 그리도 태평한지, 내가 작업 거는 도중에도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었는데...

힘이 있어서 그런가? 아무래도 이런 감은 평민 쪽이 더 나은 모양인걸.

뭐, 이 동네 수컷들답게 멍청한 건 똑같지만. 큭큭.

“그래. 그래서 1층에 있는 리안나 가게만 살펴보고 있었나... 흐음. 감시는 어떻게 하고 있었지? 그런 조사는 증거품 같은 것도 수집해야 하지 않나?” “응히이이익♡ 가게 안이, 유리 너머로 보이니까아♡♡ 으기익♡ 사진을, 찌거서어엇♡ 으힉♡ 모으고, 이써씁니다아아♡♡”

앗. 지금은 내 서랍 어딘가에서 잠들어 있는 마도 인화기 같은걸 쓴 건가.

지금 크리스티 에게는 없었으니, 밖에 있는 도일이란 녀석이 들고 있는 모양이지?

과연... 흐음. 오랜만에 마도 인화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 음수들과 가축들을 찍어서 모으는 것도 꽤 재미있겠는걸.

내 음수들은 심심할 때마다 조금씩 찍어두긴 했지만 말이야.

“...혹시 이미 전해 준건가요? 집에선 딱히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으힉, 옷, 오호옷♡ 아지익♡ 입니다아♡ 아기익♡ 한달 정도, 으힉♡ 충분히 모은 후에에, 전달을 하는데에에♡♡”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자신이 직접 질문을 건네는 리안나.

크리스티는 매우 당연하지만, 리안나의 질문에도 교성을 내지르며 답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느은♡ 너무, 증거가 확실해서어어♡♡ 으히이익♡ 곧, 전달하려고, 하고 이써씁니다아아♡”

으음... 하긴. 요 2~3일간 나와 리안나를 찍었다면 그것 만으로도 확실하긴 하지.

교미는 제작실 안에서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가게 안쪽에서 손님이 없을 때 키스하거나 서로 몸을 껴안거나 하면서 물고 빨고 있었으니까.

이거 조금 더 놔두고 있었으면 다리오가 불륜 증거를 손에 넣고 리안나에게 지랄을 했겠는걸?

...큭큭. 좋아.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 그런데, 크리스티 너는 왜 이런 불륜 조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거지?” “응홋♡ 오홋♡ 오호옷♡ 그거언, 제가♡ 아힉♡ 어릴 때, 어머니의 불륜 때문엣♡ 아히이익♡ 부모님이, 아아앙♡ 이혼으으을♡♡♡” “큭큭. 그걸 보고 불륜을 혐오하게 돼서 불륜 조사를 직업으로 삼게 되었단 거구만. 쭙...” “응히이익♡ 네에엣♡ 맞아요오오♡♡ 흐아아앙♡♡”

어린 시절의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직업까지 결정하게 되었다는 크리스티.

그런 크리스티의 모습이 귀엽고 우스워서, 가슴을 주무르며 가볍게 유두를 빨아주었다.

그렇게 내가 유두를 빨자, 기분 좋다는 듯이 혀를 칠칠 맞게 내밀며 좋아하는 크리스티.

가축이 되어가고 있는 암컷의 귀여운 반응에, 말자지가 만족스럽게 불끈거렸다.

“밖에 있던... 도일? 이라던 그 녀석과의 관계는?” “응호오오오옷♡ 어, 얼마 전에, 으히익♡ 결혼한...♡ 응호오오옷♡ 남편, 입니다아아아앗♡” “오... 남편 이었구나? 큭큭. 결혼 축하해?” “응홋!? 오홋♡ 아♡ 아히익♡ 감사, 합니다아아♡♡♡” “큭큭. 그래. 얼마 전에 결혼했는데 같이 흥신소를 하고 있는 걸 보면, 꽤 오래 알고 지냈나 봐?” “네에에엣♡ 으힉♡ 어릴 적부터 알더언, 응호오오옷♡♡ 사이, 여씁니다아아앗♡♡”

소꿉친구 같은 사이였다가, 커서는 같이 일하면서 결혼까지 하게 된 건가.

괜찮은걸? 그런 사이라면 이렇게 같이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흐음... 도일이란 녀석도, 너처럼 불륜에 대한 나쁜 기억이 있다거나?” “그렇진, 않지마안♡ 으힉♡ 제 부모님의 이혼으을♡ 으기익♡ 옆에서, 봐썼기 때문에에에♡♡ 응히이이익♡” “자연스럽게 불륜을 혐오하고 있을 거란 얘기네. 그럼 네 남편은 바람 피울 일은 없겠는걸?” “응호오오오오옷♡♡ 네에엣♡ 아, 아마도오♡ 응히이이이이이익♡♡” “큭큭. 그래. 그럼 슬슬 마지막 질문이야. 크리스티”

알고 싶었던 것은 다 알아냈고, 크리스티의 보지와 자궁의 떨림이 심상치 않아지고 있는 상황.

내 말자지 쪽도 슬슬 한계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으니, 이제 이쯤에서 마무리를 지어야겠지.

그렇게 새로운 가축의 완성이 가까워진 순간, 나는 곁에 있는 리안나의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면서...

크리스티의 자궁을 휘저으며, 마지막 질문을 건넸다.

“몬스터의 말자지로 즐기고 있는, 불륜 교미의 맛은 어때?”

불륜을 혐오하는 암컷에게, 불륜 교미에 감상을 묻는 질문.

조금 전부터 미친 듯이 애액을 뿜어내며 몸을 떨던 암컷이, 그 질문에 잠시 움찔거리며 떠는 것을 멈추더니...

“...최고입니다아♡ 주인니임♡”

나를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행복한 것처럼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응호옷!? 아히, 아기익!? 아니, 나는...!? 옷, 오호오오오옷♡♡♡” “큭큭! 그래! 문 밖에 남편을 놔두고 즐기는 불륜 교미! 최고란 말이지!?” “응히이이이이익♡ 최고오♡ 불륜 교미잇♡ 최고오오오오옷♡♡♡” “리안나가 왜 남편을 놔두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이제 이해가 되냐!?” “네에에엣♡ 왜 그렇게 행복한 표정이었는지이♡♡ 이해가 되요오오오♡♡ 아히, 응호오오오옷♡♡” “이렇게 자기도 기뻐할 거였으면서! 감히 내 암컷인 리안나를 모욕하다니! 리안나한테 사과해라 이 음탕한 신입 유부녀 암컷아!” “응호오오오옷♡ 죄송합니다아♡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껄이다니이♡ 리안나, 니임? 으힉♡ 죄송해요오오오오♡♡♡”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는 것처럼 붙잡고는, 행복한 암컷의 표정을 내비치는 크리스티.

크리스티의 사과를 들은 리안나의 몸이, 조금씩 움찔거린다.

무언가 오싹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것처럼, 눈이 뒤집힌 크리스티를 바라보며 다리를 비비적거리는 리안나.

그런 리안나의 얼굴에서,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며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 보였다.

“...큭큭...! 자, 이제 너도, 내 암컷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다!”

그런 리안나의 표정을 확인한 뒤, 왠지 모를 만족스러움에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움직이던 도중.

말불알이 당겨지는 듯한 감각이 느껴지자마자, 크리스티의 자궁을 거칠게 밀어 올렸다.

복부 위쪽이 불룩거리며 튀어나오는 것과 동시에, 크리스티의 입에서 들여오는 황홀한 절정의 비명.

“으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그 비명이 들리는 것과 동시에, 크리스티의 자궁을 더럽히는 농후한 말정액이 쾌감과 함께 분출되기 시작했다.

“...푸흐으으으...!”

배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면서, 몸을 마치 방금 죽은 시체처럼 꿈틀거리는 크리스티.

말자지를 조이는 암컷의 보지가 미친 듯이 경련하는 것을 즐기면서, 긴 사정을 이어나간다.

“후으...? 어? 리안나!?”

그렇게 길게 이어지는 사정을 즐기면서, 새로운 가축을 만들어낸 감회에 빠지려던 도중.

옆에 있던 리안나가 내 뒤로 향한 뒤, 몸을 숙이며 내 다리를 붙잡고는...

“...오옷!?”

내 항문에 입을 맞추면서, 이어지는 사정의 여운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시작했다.

“쮸웁♡ 쪽♡ 츄우웁♡” “오옷...! 리안나...! 크흐으...!”

상대에게 철저하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사랑해도 하기 힘들 항문 봉사.

더불어 내 말불알을 주무르는 리안나의 손길이, 꿀렁이면서 조금씩 배출되고 있는 말정액의 배출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렇게 내 커다란 말항문에 얼굴을 파묻은 채, 사랑이 담긴 봉사를 이어나가던 리안나.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사정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내 항문을 빨다가, 만족했다는 듯이 리안나가 천천히 내 항문에서 멀어졌다.

“...츄릅...♡ 하아...♡” “크으... 리안나. 말도 안 했는데 이런 봉사를 해주다니...” “...응...♡ 어쩐지, 해주고 싶어서...♡” “큭큭... 고마워. 리안나가 날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잘 느껴지는 봉사였어... 읏차.”

리안나의 봉사에 감상을 들려준 뒤, 나는 천천히 기절한 암컷에게서 말자지를 빼냈다.

보짓살이 말자지에 밀려오다가, 말자지가 빠지자 커다란 구멍에서 누런 말정액을 뿜으며 꿈틀거리는 암컷.

크리스티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바로 뒤돌아 리안나에게 말정액에 뒤덮인 말자지를 내밀어 주었다.

“그럼, 이번엔 내가 리안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은데... 어때?” “...후후♡ 시간도 늦었고, 다들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텐데...♡” “뭐어, 크리스티도 깨려면 시간이 걸릴 테니까. 그리고 이미 좀 많이 늦지 않았나? 오늘은 그냥 자고 가. 이 녀석들 처리하는 것도 구경하고 말이야.” “정말, 어쩔 수 없네. 그럼...♡”

마치 내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리안나.

옆머리를 옆으로 넘기면서, 리안나는 말정액이 늘어지고 있는 내 말귀두에 입을 맞춰 말정액을 빨아들였다.

“딱 한번만, 사랑하는 세마와의 불륜 교미를 즐겨볼까?” “푸흐흐. 그래. 다들 너무 기다리지 않도록 말이야.”

말정액을 빨아들인 혀로 맛있다는 듯이 입술을 핥으며, 미소를 짓는 리안나.

불륜의 맛을 알게 된 새로운 가축이 깨어날 때까지, 리안나와의 사랑이 담긴 교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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