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아포칼립스 밤의 톱스타-365화 (365/374)

“우욱- 욱!”

마리는 입안을 가득 채우고, 얼굴과 머리카락에 끈적거리는 정액투성이의 몸에 입을 벌렸다.

입안에 김준이 잔뜩 싸지른 흰 백탁액이 침에 뒤섞여 혀를 뒤덮고 있었다.

마리는 그걸 김준에게 보여 준 다음 다짐한 대로 삼켜 버린다은 새빨간 혀를 보여줬다.

옆에 있던 가야 역시도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엉겨 붙은 정액을 티슈를 뽑아 닦아냈다.

마리처럼 삼킨 다음에 입안을 보여 주진 못하고, 머리카락에 뭐 묻는걸 싫어했지만, 김준 앞에서 내색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준 얼굴에 앉아 있던 에밀리는 침과 애액에 반들거리는 핑크빛 속살을 보이면서 슬며시 밑으로 내려갔다.

“두 번째는 바로 가능하지?”

에밀리가 얼굴에서 가슴, 배로 슬며시 내려오면서 마리와 가야의 더블 펠라로 한 달간 모아둔 정액을 한 발 빼낸 자지를 손으로 슬슬 켜냈다.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주물거리면서 귀두 부분을 손가락을 꼬아서 자극시키고 기둥을 꽉 잡았을 때, 점점 김준의 아랫도리에 피가 확 쏠렸다.

“안 돼. 나 먼저!”

마리가 재빨리 달려들어 벗은 몸으로 올라타려고 하자 에밀리가 다시 막아섰다.

“이미 원 샷 끝냈어.”

“이, 이건 입으로….”

“첨부터 그냥 넣지 그랬어?”

“…어, 에밀리?”

가만히 보고 있던 가야도 자신도 올라타려고 했지만, 두 동생한테 밀려 버렸다.

결국 티격태격하던 사이에 김준이 중재를 하려던 찰나 두 번째로 발기한 자지를 삼켜 버린 것은 에밀리였다.

쭈우욱-

“흐응-”

이런 거는 그냥 막무가내로 밀어붙여야 님을 만날 수 있는 법.

에밀리는 곧바로 김준에게 올라타 슬며시 보지를 벌리고 삽입해 버렸다.

“큭!”

김준은 기승 위로 올라타 허리를 이리저리 놀리는 에밀리의 요분질에 잔뜩 흥분했다.

이리저리 움직일 때마다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질 안의 감촉과, 자지가 이곳저곳으로 자극받으니 미칠 것 같았다.

“나쁜 년!”

“오빠, 다음은 저예요.”

가야와 에밀리는 예전처럼 가만히 지켜보지 않았다.

자지는 뺏겼어도, 상반신은 비어 있으니 그녀들이 슬금슬금 올라와 김준의 팔을 붙잡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 쪽쪽 빨아 댔다.

쪼옥- 쫍!

언제 배웠는지 손가락을 입 안에 넣고 혀를 굴려대자 색다른 느낌이 있었다.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초미녀들이 자기 몸을 물고 빠는 상황에 김준은 피식 웃었다.

“키스는 이따 할게요.”

“?!”

마리가 손가락이나 손바닥만 핥아내고 직접 입술을 안 노리자 한 말이었다.

그녀는 입을 벌려 안을 보여줬다.

“입안에 이거 아직 남아서….”

그것뿐만 아니라 앞뒤로 여기저기 혀로 빨아댄 지라 그걸 가지고 키스는 못하겠다고 말한 마리였다.

뭔가 그 이유는 알고 싶지 않았고, 그사이 가야가 잽싸게 달려와 김준을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

혀가 뒤섞이는 딥키스하면서 아랫도리는 점점 더 자극을 받았다.

“응- 으응- 준! 여기 집중!”

에밀리는 위에서 마리와 가야 하고 물고 빠는 모습이 심통이 났는지, 엉덩이를 흔들다가 힘을 한 번 꽉 쥐었다.

다른 애들보다 물기가 많은 에밀리의 보짓살이 미끌거리면서 쭉 조여 들었고, 두 손으로 유두를 꼬집자 김준의 몸이 들썩였다.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도 일방적인 리드에서 착정의 상황이 되었고, 김준이 가야와 키스하면서 그녀를 꽉 끌어안았을 때, 아랫도리도 다시 한번 꽉 조였다.

뷰르릇- 뷰릇-

노콘 섹스로 자궁구를 향해 뿜어진 정액은 질 안에서 애액과 이리저리 뒤섞이면서 에밀리의 뱃속을 채웠다.

“후우… 후!”

1:1의 애정 넘치는 섹스 대신에 눈치싸움으로 씨를 받으려고 하는 아내들만 있었다.

질 안에서 꿈틀거리면서 정액을 거하게 뽑아낸 에밀리는 내친김에 한 번 더 하려는지 다시 한 번 요분질하면서 다시 한번 안에서 세우려고 했다.

그 상황에서 김준은 바로 일어나서 에밀리도 좋지만 다른 아이들을 찾기로 했다.

그러고는 애처롭게 기다리는 두 명 중에서 김준은 마리를 골랐다.

“이쪽으로.”

“네에~♥”

두 번째로 선택받은 마리는 쾌재를 부르면서 김준이 시킨 대로 차 안에서 침대 난간을 붙잡은 채 엉덩이를 쭉 뺐다.

김준이 제일 좋아하는 후배위 자세로 매끈한 허리 라인에 적당히 살집있는 엉덩이, 그리고 그 골을 벌리면 안에서 꿀물이 흐르고 있었다.

연달아 두 발을 싼 뒤로도 다시 발기해서 미친 듯이 껄떡거리는 자지가 마리의 엉덩이골을 갈라갔다.

잔털 하나 없이 깔끔하게 밀린 왁싱한 둔덕에 인사하듯이 보짓살을 움직이는 것을 본 마리는 곧바로 쭉 집어넣었다.

“아앙!”

마리는 얼마 만에 받아들이는지 모를 자지에 탄성을 내지르면서, 입을 벌렸다.

환호가 가득한 얼굴에 두 눈의 동공과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이거야… 이거!!!’

마리는 경험은 오직 김준 하나뿐이었지만, 속 안을 무지막지하게 들쑤시고 자궁구를 두들기는 이 감촉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김준 역시도 오랜만에 느끼는 마리의 질 안을 느끼고는 부르르 떨리는 엉덩이를 보면서 손바닥을 들어 올렸다.

짝-

“꺄앙!”

그동안 엉덩이 두들기는 건 에밀리나 나니카, 라나 같이 하체가 두툼한 애들을 보고 가끔 두들겼는데 마리 역시도 반응이 굉장히 찰졌다.

짝- 짝-

“흐응!”

게다가 엉덩이를 두들길 때마다 꽉꽉 물어 주면서 반응이 확 올라오는 게, 색다른 쾌감을 주고 있었다.

김준은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고 후배 위로 마리 보지를 마구 쑤셔댔다.

파워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가야가 마른침을 삼켰고, 에밀리가 뒤에서 슬며시 그녀를 안았다.

“!?”

“기다리는 거 지루하지?”

에밀리는 같이 알몸으로 앉아 있는 맏언니의 몸을 이리저리 어루만졌다.

“자, 잠깐만! 으음- 읏!”

“모스볼 만지는 거 같아. 북슬북슬하고, 안에 젖은 게….”

“거기 손 넣지… 하응!”

가야의 허리와 가슴을 주물거리다가 에밀리의 나쁜 손이 가야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수북하고 곱슬거리는 털을 마구 주무르다가 손가락이 안에 들어갔다.

그녀 역시도 잔뜩 젖어 있는 상태였는데 에밀리가 손가락을 넣고서 지스팟을 눌러대자 점점 더 달아올랐다.

“나 이런 거 싫은데.”

“많이 했잖아?”

에밀리와 같이 쓰리썸을 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면서 자지 대신 후배 손가락으로 범해지고 있었다.

두 아가씨가 그렇게 서로 쑤셔대고 있을 때, 김준은 마리의 허리를 꽉 끌어안고 마지막으로 한 번 튕겼다.

“슬슬 나온다. 좀만 더….”

“읏! 으응! 앙!”

마리는 신음을 숨기지도 않고 캠핑카 안에서 마음껏 소리쳤다.

그러면서 슬며시 김준을 돌아보면서 말했다.

“오빠, 좋아해요.”

“헉, 허억- 그래.”

“언제든 좋아요. 가벼운 관계도 좋아요, 뭐든 할게요!!”

마리는 애처롭게 말하면서 김준에게 진심으로 말했다.

“아기 생기면 낳을게요! 다 같이 잔뜩~!”

김준의 자지에 완전 함락되고 무너져가는 마리.

김준은 사정감이 올라올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마리를 꼭 끌어안고는 쌓아둔 것을 한 번에 싸버렸다.

쫘아악- 쫘아아아아악-

첫 발과 두 번째 발보다 시각은 좀 걸렸지만, 그렇게 자극해서 더욱더 끈적한 정액이 쏟아져 마리의 자궁구를 뒤덮었다.

얼마나 싸 댔는지 자지를 빼낼 때 정액이 콸콸 쏟아지면서 요도구와 질구에서 새하얀 정액의 선이 이어졌다.

“후우, 후!”

연달아 쉬지 않고 세 번을 하자 다음번에 세우기는 좀 힘들었다.

가야 한테는 미안 하지만, 좀만 쉬었다가 다시 하자고 하려 했는데 그녀의 교성이 울렸다.

“앗, 하앙!!”

“!?”

촤아악- 촤악-

뒤에서 에밀리의 손놀림에 함락된 가야는 참지 못하고 김준 앞에서 싸 버렸다.

시오후키라고 불리는 분수가 터지고 캠핑카 바닥이 야한 냄새로 채워졌다.

수북한 음모 안으로 새빨갛게 달아오른 보지가 뻐끔거렸다.

그걸 보니 또 김준의 아랫도리에 피가 점점 몰렸다.

“후….”

“자리 비워줄까?”

“!”

에밀리는 나신의 몸에 아랫배를 쓸어내리고는 윙크했다.

“올라가서 안방에 있을게. 이따가 다시 할 수 있지?”

오늘 아주 진심으로 착정하겠다는 눈을 하는 에밀리.

그리고 지금 막 질내사정 받아들이고 티슈로 근처를 닦던 마리의 눈도 반짝였다.

“자~ 우리는 옷 입고 안방에서 조용히 있는 거야. 가서 샤워도 새로 하고~♥”

에밀리는 바닥에 널브러진 팬티와 브래지어를 대충 집어서 입고 채웠다.

“에밀리, 그거 내꺼….”

“아, 나 오늘 안 입었지. 쏘리, 어차피 작아서 안 채워져.”

에밀리는 마리에게 브래지어를 던져 주고는 김준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슬며시 캠핑카를 나섰다.

그리고 단둘만 남게 되었을 때, 지친 두 남녀는 침대에 조용히 누웠다.

서로가 벗은 몸으로 끌어안으면서 아랫도리만 축축한 상태였지만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상상도 못 했어요. 이런 난교….”

“나도 한 번도 안 해봤어.”

김준은 팔을 뻗어서 가야에게 팔베개를 해주고는 토닥거렸다.

한 번 가 버린 상태로 발그레해진 얼굴에 아까부터 계속 핥았던 촉촉한 입술이 보였다.

쪽- 쪼옥-

김준은 다시 한번 키스로 시작하고 긴 곱슬머리를 쓸어내리면서 허리를 손으로 휘감았다.

“오빠….”

가야는 슬며시 김준 앞에서 다리를 벌렸고, 에밀리가 쑤셔대서 잔뜩 젖은 털과 튀어나온 소음순이 확 벌어졌다.

김준은 조금 쉬고 다시 껄떡거리는 자지를 들고서 가야앞에 다가와 얼마든지 와달라며 다리를 벌리는 그녀의 보짓살을 뚫고 들어갔다.

잔뜩 풀어진 부드러운 속살이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온몸이 들썩였다.

“흑, 흐윽! 오빠!”

가야는 격하게 움직이면서 두 다리가 김준의 허리를 휘감았다.

엄청 홍수인 상태였고, 김준은 그 미끈거린 감촉에 중독되어 피스톤 질을 멈추지 않았다.

입으로는 연신 키스하며 침과 혀를 뒤섞고, 두 팔로 그녀를 꽉 끌어안고 아름다운 크기의 가슴을 주물거렸다.

정말 이제껏 느낄 수 없는 강한 쾌감이었고, 머리가 마비될 것 같았다.

“흐윽, 흑!!!”

그동안 미친 듯이 해댔던 그녀의 질 안에 이번에도 몸 안에 잔뜩 쌓인 정액을 맘껏 토해냈다.

김준은 이후로 은야한테만 3번을 해 줬고, 안방에 가려다가 그냥 차 안에서 잠들었다.

덕분에 아침돼서 씻으러 들어온 인아의 비명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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