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아포칼립스 밤의 톱스타-344화 (344/374)

츄으읍- 츄읍-

나니카는 무릎을 꿇은 채로 자기 질 안을 사정 없이 쑤셔댔던 자지를 정성껏 청소했다.

이 집에 와서 처음으로 섹스란 걸 해 보고, 남자를 좋게 하는 각종 스킬을 배워왔다.

김준의 것을 입 안에 넣고 혀를 굴리면서 침으로 반질반질하게 만들었을 때, 몸이 움찔거리는 반응을 보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느낀 것이다.

“크읏!”

“!”

김준은 잔뜩 발기한 상태에서 그대로 나니카의 머리를 붙잡았다.

그러고는 앞머리와 옆머리는 일자로 단정하게 자른 히메컷을 쓸어내리다가 곧바로 길게 자라 허리까지 덮는 뒷머리를 한곳으로 모아 들어 올렸다.

“으븝! 읍!”

뒷머리를 잡고서 허리를 튕기자 입안에서 자지가 미친 듯이 껄떡이면서 이곳저곳을 두들겼다.

아래 만큼이나 입 보지로 흔들어 한 발 빼내고 싶은 김준이었고, 뒷머리를 잡혀 강제로 포니테일이 된 상태에서 이라마치오로 범했다.

“읍- 커억- 컥!”

목젖을 계속 찔러대면서 정신없이 찔꺽거리는 소리와 함께 순간 숨이 막혀서 쿨럭거리는 나니카.

하지만 흥분이 최고조에서 딱 한끗만 더 하면 두 번째 사정까지 갈 것 같은 김준은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서 마지막으로 더욱 깊숙이 튕겼고, 입안이 또 다른 명기처럼 강하게 조여 들면서 뜨거워졌다.

뷰르릇- 뷰르르릇-

“우욱!!”

사정 없이 입안에 쏟아붓는 새하얀 정액이 목젖부터 시작해 식도까지 그냥 강제로 삼킬 수 있게 주입됐다.

나니카의 입은 자지가 물린 채 볼이 확 부풀려졌다.

그 상태에서 커다란 두 눈은 물기가 그렁그렁한 상태로 새빨개져 김준과 눈을 마주쳤다.

정복감과 가학심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파핫- 쿨럭- 쿨럭!”

“아, 미안.”

정액을 끝까지 쏟아 내고 흐물거리는 자지를 입술로 닦아낸 다음에 빼내자 못 쉬었던 숨을 내쉬며 연신 쿨럭거리는 나니카.

김준은 그 모습이 미안 하면서도 귀여워서 꼭 끌어안아 줬다.

그 상황에서 안고 키스해주려 했는데 나니카가 얼굴을 확 돌렸다.

“!”

“아, 안 돼요. 입안에 아직….”

“그, 남자들은 싫어한대요. 자기 거 입에….”

막 입 보지로 빼낸 상태에서 아직 정액이 입안에 남았으니 키스는 안 된다면서 물을 찾는 나니카였다.

결국, 그녀는 안방의 미니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 마시고 욕실로 들어가 물과 가글을 약간 타서 입 안을 완전히 헹구고 들어와 김준에게 안겼다.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더러운 모습을 보이는 건 절대 싫은지 섹스 중에 가글까지 하고 온 나니카.

그사이에 연달아 두 번을 했으니 김준은 잠깐만 쉬기로 했다.

침대에 누운 김준을 보고 나니카가 머뭇거리자 옆에 앉으라고 손짓 했다.

“잠깐만요.”

나니카는 아까부터 나풀거리던 노브라에 상반신만 가리던 티셔츠를 벗어서 조용히 의자에 걸어놓은 다음 알몸으로 이불 속에 들어갔다.

김준의 어깨와 다리에 말랑말랑한 살결과 민트청결제 냄새가 확 났다.

“편히 누워.”

“네~”

김준은 팔 한쪽을 뻗어서 팔베개를 만들어줬고, 그 품 안에 안긴 나니카는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몸을 웅크렸다.

반대편 손이 등을 토닥이고 몸에 짓눌린 가슴을 주물거리다가 슬며시 아래로 내려갔다.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몸이 슬며시 펴지면서 김준의 손길이 닿는데마다 편히 만지라는 듯이 틈을 만들어줬다.

부드러운 살결에 포동포동한 게 정말귀여운 소녀였다.

본인은 짤뚱한 몸이 콤플렉스라서 허리둘레에 굉장히 민감하고, 매일 식단조절이다 운동이다 해서 몸매를 유지하지만 김준은 슬며시 배를 만져 보고 약간 정도는 살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더 밑으로 내려가자 아랫배 밑으로 살이 꽉 차 두툼하게 올라온 둔덕에 젖은 털이 만져졌다.

“흣!?”

김준이 젖은 부분을 쓸어내리면서 당기면서 아랫도리의 털을 계속 만지자 나니카는 귓불까지 새빨개졌다.

“오빠, 털… 밀어요?”

“응? 아니. 그냥 편한 대로.”

“왁싱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야, 난 털 별로 신경 안 써.”

처음에는 일부러 김준한테 잘 보이려고 왁싱한 마리나, 처음부터 제모 같은 거 굉장히 신경 쓰던 아이돌 인아 빼고는 다들 그런 거 신경 안썼다.

“그래요? 다른 언니들은 어떤데요?”

“어….”

“괘, 괜히 말했나요?”

‘오빠, 다른 애들이랑 하는 건 어때?’ 라는 말을 자기가 내뱉고도 부끄러운지 우물쭈물하는 나니카.

김준은 그녀를 토닥이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했다.

“에밀리는 머리카락 색하고 똑같아.”

“아, 샤워할 때 자랑스럽게 보이던데. 위아래가 똑같다고….”

과연 에밀리다운 모습이었다.

나니카는 안긴 채로 재밌다는 듯이 이야기했고, 그러면서 서로의 손이 성기로 향했다.

나니카가 조용히 손을 뻗어서 김준의 다시 세우기 위해서 켜갔고, 반대쪽에서도 충혈돼서 벌어진 대음순 속으로 안의 속살을 짚어갔다.

“읏, 으응~”

손가락이 들어가 안을 뒤적이자 찔꺽거리는 소리가 이불 속에서 새어 나왔다.

손톱을 최대한 짧게 깎고, 혹시라도 질벽에 닿지 않게 모양을 잘 잡아서 질 안을 탐험한다.

안에서 오밀조밀하게 씹히면서 질압도 좋고, 애액도 잘 흐르는 게 역시 명기보지였다.

“하읏- 윽… 오빠….”

계속 손가락으로 쑤셔대다가 지스팟을 찾아서 꾹꾹 누르자 잔뜩 흥분한 나니카가 일어났다.

김준은 그 모습을 보고 머리를 쓰다듬다가 그녀를 집고 위로 올렸다.

“올라타봐.”

“!?”

다음으로 할 건 69였다.

쭈우욱-

김준 위로 올라와 69자세로 자리를 잡은 나니카는 입을 벌려 다시 한번 김준의 자지를 쓸어올렸다.

두 손은 고환과 기둥뿌리를 붙잡으면서 천천히 흔들었고, 혀를 내밀어 귀두를 휘감고 사탕처럼 핥았다.

김준 역시도 계속되는 자지 자극에 맞춰서 나니카의 커다란 엉덩이를 잡고 힘껏 벌렸다.

처음 봤을 때보다 살짝 벌어져서 입구가 열린 나니카의 보지는 클 리가 충혈돼서 튀어나왔다.

이 핑크빛 살점은 언제봐도 남자를 불끈거리 게 만들었다.

모양도 각기 다르지만, 가장 좋아하는 둔덕이 튀어나오고, 살이 꽉 찬 이 스타일.

김준은 애액을 빨아먹으면서 침으로 대음순 주변부터 클리까지 핥고 안에 혀를 집어넣으려 힘을 주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빨다 보니 눈이 자연스럽게 향하는 곳은 지금의 핑크빛 속살 위에 있는 또 다른 구멍이었다.

커다란 엉덩이와 대비되게 상당히 작은 점 같은 크기의 항문이었고, 모양도 좋아서 정말 '예쁜 구멍'을  가지고 있다고 평할 뻔했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세 번째 타임이 되었다.

쫘아악-

M자 자세로 누워 있는 나니카가 두 손으로 힘껏 보지를 벌렸고, 안에 있는 속살이 화답하듯 꿈틀거리는 게 보였다.

“와 와주세요.”

직접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에 김준은 두 번째 콘돔을 채우고 바로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처음엔 가볍게 키스하면서 입안에서 혀끼리 휘감다가 곧바로 장전된 콘돔 낀 자지가 힘껏 벌어진 일본산 보지로 들어간다.

처음 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뻑뻑한 속살.

그걸 강강강으로 계속 힘으로 밀어붙여 마치 공성추처럼 내부의 문을 사정 없이 두들겨 헤집었다.

귀두부터 기둥, 뿌리까지 어디 하나 자극이 안 되는 곳이 없었고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리드미컬하게 자지를 자극하던 질 안은 다시 한번 뜨거워지면서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오빠… 하아…”

두 손을 벌려 꽉 안아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는 소녀.

김준은 그녀의 몸이 찌부러들 정도로 꽉 끌어안았고,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어 자궁구를 미친 듯이 두들겼다.

나니카의 보지는 들어온 이 남자의 물건이 자기 거라는 듯이 꽉 잡아 댔고, 김준 역시도 자궁 안이 자기 거라는 듯이 도장을 찍듯이 입구를 찍어댔다.

그럴 수록 피스톤 질은 더욱 격해졌고, 나니카도 하반신에 필사적으로 힘을 줘서 두 다리를 겨우 김준의 허리 위로 올리고 강하게 휘감았다.

두 남녀가 완전히 결합한 상태에서 침대까지 들썩였고, 결국 참지 못한 나니카가 교성을 내뱉을 때, 김준도 사정했다.

“하읏… 으긋!!”

마지막으로 사정하느라 미친 듯이 꿈틀거리던 자지는 콘돔까지 뚫을 기세였고, 나니카의 몸이 꽉 묶이면서 다리와 손이 김준의 등을 자극했다.

“으윽! 앗!”

지금 나니카의 손톱이 자기 등을 찌르고 있는데, 그녀는 완전 눈이 풀린 채로 가 버린 모습이었다.

김준은 질 안 수축을 느끼다가도 손은 풀어달란 듯이 허리를 튕겼고, 휘감긴 다리가 풀렸다.

촤아앗-

자지가 빠지자 분수가 터지면서 김준의 허벅지와 배까지 애액이 튀었다.

리얼 시오후키로 마지막을 끝낸 김준은 닦아낼새도 없이 그냥 나니카를 끌어안았고, 그녀 또한 자신이 싸 버린 뒤로하반신이 질척거렸지만, 그냥 안긴 채로 눈을 감았다.

입에 한 번, 자궁에 두 번의 섹스로 서로가 서로의 몸을 미친 듯이 탐닉하고,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하루였다.

이튿날 자고 일어났을 때, 두 번을 더한 뒤에 나니카가 안방에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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