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4화 〉 144 핸썸! 투썸? 쓰리썸~ 포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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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섰다.
하지만, 지금은 한 명이 아니라 네 명 전부라는 게 문제였다.
마치 폰헙에 나오는 서양 야동처럼 초미녀 넷이 모여 김준 하나에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으음, 쪽!”
마리가 먼저 김준과 팔짱을 끼고는 달아오른 얼굴로 볼키스를 했다.
처음엔 볼로 시작하지만 점점 입술을 옮겨가며, 귓가로 향해 귓불을 살짝 깨물었을 때, 김준 역시도 팔로 그녀의 몸을 휘감았다.
“아앗! 저, 저도….”
뒤에서 도경의 손길에 주물거림을 당하던 나니카가 반대편 팔을 잡았을 때, 김준의 손은 그녀의 가슴으로 향했다.
에밀리와 더불어 가슴 투톱인 그녀의 몸매였고, 8명 중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살결을 가진 소녀였다.
양옆에 마리와 나니카가 안겨있을 때, 그 앞으로는 바로 라나가 올라탔다.
“쨔잔~?”
하려면 제대로 앞을 노리는 당당한 막내가 김준의 얼굴을 부여잡고 혀를 내밀었다.
“쪽 쪽 츄르릅”
능숙하게 두 남녀의 혀가 섞이면서 딥키스에 들어갔고, 천천히 빌드업을 노리던 마리와 나니카는 선수를 뺏긴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뭐야? 다들 자리 차지하고.”
도경이 뒤늦게 끼려고 했지만, 이미 세 여성이 물고 빨고 하는 상황에서 자리가 없었다.
그 상황에서 도경은 자리를 차지할 것 없이 그대로 티셔츠를 훌훌 벗으면서 몸을 드러냈다.
스포츠 브라 너머로도 굴곡 있는 가슴에 언제봐도 탄탄한 복근, 거기서 운동복 바지까지 벗자 큰 골반에 장신의 다리 라인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오… 으븝?! 츕!”
그때, 라나가 저쪽 보지 말라는 듯이 감탄하는 김준의 얼굴을 잡고 다시 딥키스를 했다.
혀가 묶인 가운데 양쪽에서 귓불을 씹고, 두 손은 TV에서 보던 아이돌들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마구 만질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한두 명하고 했던 지난날과 다르게 네 명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김준은 결심한 듯 빳빳한 아랫도리를 가리켰다.
“아, 미안해요. 신경을 못 썼네~”
자리를 뺏겼던 도경이 잽싸게 바지를 잡고 서서히 내리자 타이즈 팬티를 뚫을 기세로 빳빳하게 올라오는 대물이 보였다.
“역시 언제봐도….”
팬티까지 내리면서 스프링처럼 튀는 대물 자지를 보자 도경이 손바닥으로 사이즈를 가늠하다가 오버되는 크기를 보고 두 눈에 하트가 들어왔다.
그리고 메인 디쉬를 발견한 마리와 나니카 역시 눈에 불이 들어왔다.
이후에 벌어질 일은 더블도 아닌 트리플 펠라였다.
“츄읍 츕!”
할짝 할짝
“쪼옥 쪽”
세 명의 톱스타가 달라붙어 물고빨고 있었다.
마리는 귀두 부분을 입 안에 담으면서 요도 끝을 계속 자극했고, 도경은 길게 내민 혀로 기둥을 할짝였고, 불알 부분을 나니카가 연신 키스하면서 쪽쪽 빨아댔다.
그 엄청난 쾌감에 김준이 힘겹게 견디고 있을 때, 아직 그의 가슴에 올라타 있는 라나는 계속 키스를 했다.
“쮸읍! 가장 맛있는건 여기 있는데?”
김준의 혀를 사탕처럼 빨아대면서 얼굴에 침이 가득 발라진 얼굴을 핥아나갔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처녀인 애들이거나, 남자 앞에서 몸을 보인다는 것도 두려워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눈치나 수치심도 없이 한 남자와의 섹스를 위해서 맹렬하게 달려들었다.
트리플 펠라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로가 자세를 바꾸면서 이번엔 도경이 귀두를 물고, 나니카가 기둥을 핥고, 마리가 점점 밑으로 내려갔다.
그러면서 사타구니의 T존을 혀로 살살 핥다가 점점 다리를 타고 내려와 오금 안쪽에 입을 맞췄을 때, 순간적인 자극에 김준의 몸이 움찔거렸다.
“으윽!?”
“츄읍! 나올 거 같아요?”
다리를 붙잡고서 다시 무릎부터 Y존까지 핥아가던 마리의 물음.
그 상황에서 라나가 슬며시 몸을 틀어사 세 명의 언니들이 열심히 달궈놓은 대물 자지를 향해 손을 뻗었다.
“큿!”
“이때 이렇게 손으로 켜서….”
“야, 차나…꺄앗!!!”
한 손으로는 유두를 꼬집으면서 자극시켰고, 다른 손으로는 침으로 반들반들한 자지를 손으로 몇 번 켜내면서 끝의 손가락으로 회음부 부분을 몇 번 눌러대자 참지 못하고 뿜어졌다.
세차게 뿜어진 흰색의 대포에 그 앞에 있던 도경, 마리, 나니카 모두 얼굴과 머리카락으로 정액이 묻어나서 끈적거렸다.
“우으”
할짝!
그때 나니카가 먼저 움직여서 마리와 도경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혀로 핥았다.
마치 바닥에 쏟아낸 물을 주워담듯이 혀를 굴려 정액을 모아낸 다음에 김준의 앞에서 입을 벌려 혀 안에서 침과 같이 끈적거리는 하얀 백탁액을 보여줬다.
“그렇게 까지 안해도 되는데.”
“꿀꺽”
나니카는 그 상황에서 정액을 삼키며 빈 입안을 보여줬고, 완전히 달아오른 네 명은 각자 옷을 벗으면서 자신이 먼저라고 어필했다.
“오늘은 콘돔 없어도 된다고요?”
파자마 단추를 풀면서 새하얀 브래지어에 슬랜더한 가슴을 보이는 마리, 그 옆으로 알몸으로 m자로 앉은 도경.
그리고 김준의 가슴 위에서 천천히 핫팬츠를 내리면서 아담하면서 손으로 잡기 좋은 엉덩이를 슬금슬금 밑으로 내리는 라나였다.
“역시 내가 먼저죠?”
우루루 달려드는 통해 사정 이후로도 뻣뻣하게 솟아오른 대물 자지.
김준은 네 명의 꽃밭 속에서 누구를 먼저 고를까 하다가 이내 결심한 듯 방 문을 바라봤다.
“침대로 가자!”
“네~”
일단 자리부터 옮기기로 했다.
옥탑방 안방에는 2인용 침대가 있었고, 2층 방에 있는 것보다 큰 규모의 매트리스에 누운 김준.
그리고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쪼르르 달려와서 누운 네 명의 미녀들.
김준은 그중에서 정말 고르기 힘든 첫 상대 중에서 나니카를 보고 그녀의 손을 잡았다.
“흐읏!?”
“누워봐.”
첫 상대로 나니카가 골라졌고, 그녀는 부끄러워하면서 침대에 누워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다.
쪽 쪽
연신 입을 맞추면서 타고 내려가자 순번을 빼앗긴 다른 여자들은 아쉽다는 듯이 김준의 근처에서 다음을 노리기 위해 안겼다.
“역시 이거야. 이거.”
“으으응!”
“그러게, 키는 쪼끄만데 이건 왜 이렇게….”
도경과 마리는 누운 상태에서 봉우리처럼 솟아오른 커다란 가슴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시샘을 하다가도 그녀의 유두를 살짝씩 꼬집거나 올라탄 김준의 옆에서 키스를 하면서 계속 전희를 올렸다.
“으음, 음… 꺄앗?!”
그때 밑에 있던 라나가 자기 손가락을 쪽쪽 빨더니 도톰한 둔덕에 꽉 다물어진 나니카의 대음순으로 집어넣었다.
김준이 삽입하기 전에 먼저 손가락을 넣은 라나가 점점 속도를 올리자 안에서 찔꺽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안에 파묻혔던 음란한 애액이 딸려나왔다.
“으응, 으응!”
“자~ 자~ 빨리 달아오르시는거에요~”
라나가 계속 전희를 일으켜 줘서 이슬을 머금은 보지를 살짝 벌리자, 두꺼운 조가비 안에 연한 속살과 진주같은 클리가 보였다.
“바로 간다!”
“으, 으으… 네!”
김준이 귀두로 대음순을 헤집고서 그대로 삽입하자 그녀의 몸이 뒤틀리면서 부들부들 떨었다.
“하읏… 앗… 하앙.”
박힌 순간 부들부들 떨다가 눈이 풀리는 나니카를 보고 마리와 도경, 두 언니의 눈이 반짝였다.
“이런 반응이구나….”
그동안 1:1 남녀간의 섹스만 보다가 다른 애가 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격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서 서로를 바라보는 그녀들이었다.
그때 옆에서 손가락으로 헤집어 끈적한 애액이 잔뜩 묻어있던 라나는 김준과 나니카의 뒤에서 추가로 오르가즘 자극을 준비했다.
“으흣! 응! 으응!”
들썩들썩!
도끼질을 하듯이 밀어붙이는 김준의 격한 움직임에 작은 체구가 바들바들 떨리면서 공중에 다리가 맴돌자, 눈물이 고인 나니카의 눈을 살짝 핥아주는 마리였다.
“으음, 음!”
“쭙! 쭈읍!”
마리가 고통스러워하는 나니카와 입을 맞추면서 여자끼리 혀를 섞자 도경 역시도 얼굴이 새빨개졌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냐고 말하려는 순간 격하게 허리를 흔들던 김준이 별안간 눈을 질끈 감았다.
“크, 크읏! 나라야!”
“!?”
순간 도경은 라나가 하는 행동을 보고서 경악했다.
“라나, 너 지금… 어딜…?!”
“쪽 쪽 츄으읍!”
라나는 정상위로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어대는 김준의 뒤에서 벌어진 항문에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치덕치덕 발라내다가 입을 맞췄다.
앞에서는 꽉꽉 물어주는 질 수축을 느끼는데, 뒤에서는 항문 주름을 핥아가며 점점 혀를 집어 넣으려고 하는 라나의 자극에 앞뒤로 하반신이 녹아내릴 것 같았다.
아무리 오늘 배수구 뚫고 더운물로 다 씻고 나왔다 해도 거길 애무하는 동생을 보고 놀라는 도경
그녀는 세 여성이 물고 빨고 어울릴 때, 혼자서 멍해진 얼굴로 아랫배가 두근거렸다.
김준은 그 상황에서 도경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을 까딱거렸고, 그녀가 다가오가 오른팔로 목을 휘감고 입을 맞췄다.
“으응!”
눈을 감으며 혀를 내밀자 김준이 뱀처럼 휘감았고, 도경은 이 상황에서 키스만으로 점점 젖어들고 있었다.
밑에 누운 채로 큰 가슴을 출렁이며, 그동안 꽉 닫혀있던 보지가 유린되는 나니카.
그리고 그녀와 키스하며 얼굴을 핥다가 자기 보지로도 손이 가며 자위를 하는 마리, 김준하고 키스하는 도경과, 그 뒤에서 빨리 싸 버리라고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는 김준의 뒤에 착 달라붙어 계속 림잡을 하는 라나.
네 미녀들이 계속 어우러지는 상황에서 김준은 어금니를 꽉 깨물다가 이내 탄성이 나왔다.
“슬슬 나온다!”
그 말을 신호로 지금의 행위들이 더욱 격해지는 아이들.
그리고 허공의 두 다리로 김준의 허리를 휘감으면서 보짓살 조일 줄을 몰라 그냥 하반신에 있는 대로 힘을 주는 나니카.
뷰릇 뷰릇 쫘아아아아악!
점도 높은 끈적한 정액이 자궁구를 뒤덮었고, 그 상황에서 멈추지 않으며 질 안의 수축을 느끼는 김준.
그 뒤로 엉덩이에 입을 떼고서 길게 늘어진 침을 닦아내려고 티슈를 찾는 라나와, 자신도 손으로 달래다가 달아오른 마리, 키스만으로 가버리려고 하는 도경.
이게 포썸의 첫 시작이었다.
시간은 충분하고, 아직 세 명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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